* 해당 작품에는 혼외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메가버스 #우성알파 #열성오메가 #재벌공 #미인수 #집착공 #임신수 #비밀많은공 #자낮수 #이물질서브공 학생들끼리 하는 시답잖은 연애, 준비되지 않았고 예정에도 없었던 임신. 대학생인 여원은 막무가내로 매달리는 선준의 고집에 못 이겨 결혼하고 평생 생각해 본 적도 없었던 재벌가에 입성하게 된다. "두 사람 결혼을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졸업 전까지는 내 집으로 들어와 살도록 하세요." 서울 외곽에 자리한 고풍스럽고 으리으리한 저택. 그곳에서는 저택을 꼭 빼닮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우성 알파, 선준의 형 제헌이 두 사람을 맞아들인다. "왜 이 늦은 시간까지 청승을 떨고 있어? 방에 들어가질 않고." "그게 아니라……." "네가 뭐 여기 감금이라도 당한 것도 아니고." 결혼 직후 숨겨진 본성을 드러내며 망나니처럼 돌변하는 선준. 저택에 사실상 감금 상태가 된 여원은 하루하루 지쳐만 간다. 한편, 아름답지만 비밀이 많은 저택의 주인 제헌이 여원에게 다정하게 다가오는데……. "여원 씨는 상대방이 간절하게 부탁하면 어떤 일이든 들어주나요?" 잘못된 걸 알면서도 끌려갈 수밖에 없는, 은밀하고 아슬아슬한 유혹. 과연 여원은 누구도 섣불리 믿을 수 없는 저택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