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이 작품에는 트리거 요소(자해)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작품을 읽기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미인공 #울보공 #순진공 #귀염공 #소심공 #도망공 #자살시도공 #미남수 #냉혈수 #까칠수 #광수 #집착수 #재벌수 #통제광수 전학을 온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했으나 정신을 차려보니 주변엔 아무도 없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 사람을 제외하면,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없었다. 도윤은 자신에게 닥친 현실이 무서워 벗어나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었고 상황은 더 최악으로 치닫게 됨을 깨닫는다. 최악의 상황에서 자신에게 손을 뻗어주는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었다. “도윤아, 평생 내 옆에만 있어.” “…….” “울어도 내 옆에서 울고, 웃어도 내 옆에서 웃어.” “…….” “숨 쉬는 것도 내 옆에서만 해.” “…….”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옆에 있어. 그래야 내가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