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오^거냐!” 포
쿠루스에게서 가장 #까운 곳에 위치한 것은 탈라이와 싸 우던 마족 폰드의 것이었다.
폰드의 입세서 암흑의 불길이 솟구쳤다.
쿠루스는 살짝 인상을 굳힌 채 폰드를 향해 검을 휘둘렀 다.
암흑의불길이반으로갈리고그사이에폰드의목이 베어 졌다.
“끄아악!,,
폰드의목이잘려나가자나머지 머리들이 비명을내질렀 다.쿠루스는피식웃음을 흘렸다.1
"서로영향을 받는가?"
쿠루스의 검이 길게 변한 채 왼팔을 어깨부터 잘라냈다.
패배 93
세 개의 머리가 인상을 구기는 것을 지켜보던 쿠루스가 한 걸음을내디뎠다. : ‘ ‘
콰직.
쿠루스의 발에 짓밟히는 순간 루시엘의 딱딱한 피부가 부 서져 내렸다. 그사이 더욱
간격을 좁힌 쿠루스의 앞으로 마 물들의 머리가 솟구쳤다. 그리고 발목을 붙드는
촉수에 의해 음직임이 제한되었다. ;
쿠루스는 모든 투기를 검쎄 담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는 애를쩍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쿠루스룰도운 것은 플로렌이었다.
파지직!
한줄가뇌전이 쿠루스에게달혀들던마물들의 머리들을 태워버렸다. 쿠루스는 미소를
지은 채 촉수들을 베어내고 다 시^을날렸다.
"이건 어떠냐?"
쿠루스가 발을딛고 있던 것을 루시엘의 몸이었는데 그부 분이 음푹 파이는가 싶더니
주변의 공기를 빨아들이기 시작 했다. 쿠루스가미처 반응하기도전에 그의
몸아루시엘와 몸^으로빨려들어갔다. ; 4
쿠루스룰 집어삼킨 루시엘은 미친 듯아웃음을 터트렸다.
“으하하하.투신은 끝났다.”
루시엘아밑에모여 있던마스터들을바라보았다.그리고
94 귀환마스터 、
그 중가장 좋은 눈빛을 가지고 있는 플로렌을보았다. "투신은 조금 전 짐의 몸을
통해 다른 곳으로보내졌다.” 루시엘와 말에 플로렌이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물었다. “어디로보냈다는거냐?,,
“이미 마족의 몸을 가진 짐이 다른마족을 삼키면서 얻은 것은 짐의 몸 자체를
마계와 연결을 할 수 있다는 점이지. 비 록 마계에서 마물이나 마족을 소환할 수는
없지만 제물돛을 보낼수있다.” "밀"도안돼.”
플로렌은 말^안되는상황이라여겼다. 어찌 인간의 몸 으로 마계로 향하는 문을 연다는
말안가? 비록 루시엘이 인 간의 몸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도 그건 믿을 수 없는
이야 기였다. 하자만 시간이 지나도쿠루스가나타나지 않았다. 1 ‘크크크.
아직도못믿는거냐?" 플로렌은 남아있는 마스터들을 돌아보고는 말했다. "일단 신녀와
대사도를 부탁해요. 저자는 제가 상대하죠/’ 플로렌아내미는손에사네 개의 기운이
하나로뭉치기 시 작했다.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파괴력과는 비교도 안 되는기
운아모여들기 시작했다.
1 1 ? ‘ '?.:.
벨가但는신녀를돌아보았다. “정말 그분아마계로 펼어진 겁니까?” ;
패배95
신녀는 마른침을 삼키고는 답했다. : 시
사실 금지된 술법이 원하는 것은 인간의 몸을 이용해 마 계로 통하는 문을 여는
것이야. 마물과 마족와 피로 그와 몸 을 마계의 것으로 바꾸고 그것을 통해 마계의
문을 여는 것 이지. 다른능력은부수적으로딸려온 것일 뿐이야.” 신녀는 투시엘의
거대한 몸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하지만 그건 시술자가함께 해야 해. 그런데
루시엘은 스 스로 마족을 잡아먹음으로 민해서 부족한 마기를 채웠고 본 능적으로
마계와 문을 열었어:,
“그럼 그를 통해서 마계의 마물이나 마족을 소환할 수도 있는겁니까?"
“그는 모르지만 가능하기는 해. 다른 제물을 바치자 않고 도곧장마계의 문을 열수
있는게이트가된거자.” "그렇다면 그분도 마계로 떨어졌군요.” 마계가 어떤 곳인지
잘아는 벨가프로서는 아무리 쿠루스 라고 해도 마계로 떨어잔 이상 끝이라고
생각했다. 신녀는 잠시 주저하다가 말했다. “그래.이제그분은죽었어.”
신녀의 목소리가 떨려나오는 것을 듣고 벨가프는 인상을 굳혔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따잘때가 아니었다. 플로 렌아 루시엘을 상대하겠다고 하는 사이 다른
마스터들아 다 가오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96 귀환마스터 、
벨가프가 혼자서도 마스터를 능히 제압할 수 있다고 하지 만 나서는 마스터의 수가
셋이다. 벡터와 셀버,?라우스가 나 서는 것을 지쳐보던 벨가프자 싸울 준비를 하자
신녀가 입을 열었다.
“잠깐만버텨.우리는물러난다.” ‘
특시엘은 어떻게 합니까?"
“알아서돌아오겠지.” \
벨가프가 고개를 끄덕이고 마투기를 일으키는 순간 세 마 스터의 권능이 발현됐다.
루시엘은 플로렌이 나서는 순간 비웃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가 만들어낸 힘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네 가지 기운에 깃든 파괴력은 성을
하나 날리는 정 도가 아니었다. 그것은 어지간한 수도를 날려버릴 정도의 힘
을가지고았었는데 잔득 용축 되어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짐을 어쩌지는못한다.”
아직 약간의 이성은 남아 있었지만 자신의 몸이 마계로 통 하는문을 열 수 있다는
것을 안 이상두려울 것이 없었다. 저 힘이 강력하다면 마계의 문을 열어 그쪽으로
보내버리면 되었다.
플로렌이 기운을 쏘아보내는 순간 루시엘이 양팔을 벌렸 다. 그의 가슴이 음푹
파이는가 싶더니 마계의 문아 열렸다.
패배97
순수한 어둠이 깃든 공간이 흡입력을 일으켜 기운을 집어삼 굿는 순간 플로렌이
소리쳤다. “터져라!” ^콰쾅!
플로렌이 조율하던 신어의 원천의기운들이 마계의 문에 닿는순간 폭발을 일으켰다.
아직 마계로 보내기 전이었기에 그피해는루시엘에게도미쳤다. 대부분의기운이마계로
보 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과괴력에 팔이 뜯겨나가고 피부가 찢어졌다.
: 폭발의 여파가 사라지기도 전에 기운이 반으로 갈렸다. 그, 리고 그곳에서
쿠루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쿠루스의전신은 온통피로뒤덮여 있었다. 쿠루스가마계 의 문에서 뛰쳐나올 수 있었던
것은 운이 좋았기 때문이었 다. 다시 한 번 마계의 문이 열라면서 일어난 폭발이
플로렌 의 것아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 쿠루스는 근처의 마물들을 모 조리 베어내고
그곳으로 몸을 날렸다. 다시 닫히려는 문을 베고 나온 쿠루스는 현계로 돌아왔다.
쿠루스는바닥에 내려서기 무섭게몸을틀었다. 10미터에 달하는 루시엘의몸이 반쯤
부서져 꿈틀대고 있었다. 쿠루스 가검을높이들었다. "재미있는능력이더구나.”
인간의 몸으로 마계에 가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쿠
98 귀환마스터
卜
1
I
1..; ?)? ::., : ^ : ^ | ^!?!’’’
I
루스였다. 잠깐이지만 발을 디딜 틈조차 없아들꿇던 마물들 을 떠올린 쿠루스가
인상을 굳힌 채 검을 내리그었다.
10미터나 되는 투시엘에게 떨어져 내리는 것은 그보다 더 욱길어진 검이었다. "
끄아악!,,
루시엘의몸이반으로갈렸다. 루시엘의커.다란몸이폭발 하려는 순간 쿠루스가 투기를
몸 밖으로 내쁨었다. 거친 쿠 루스의 투기가 폭발하는 루시엘의 몸의 파편을 모조리
받아 냈다. :
쿠루스는 폭발의 잔해 속에사 꿈틀거리는 루시엘을 볼 수 있었다. 다시 인간의
육신을 되찾은 투시엘이 몸을 일으키는 것을보고다가간 쿠루스가미 소를지었다. : "
네덕에 좋은 경험을 했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쿠루스의 투기는 더욱 거칠어 져 있었다.오로지살아남기
위해검을휘두르는순간의 연 속이 쿠루스와 투기를 더욱 사납고 거칠게 만들었다.
가지고 있던 투가가 변했지만그것을 다루는쿠루스의 마 음은 더욱강해졌다.
쿠루스에게 있어서 마계의 상황은 투쟁 의 연속이었고그에게 더욱도움이 되었다.
쿠루스의 말에 루시엘이 꿈틀거리면서 답했다. ‘ 하계에 가서도 살아남다니 놀랍군.
,, “나도놀라기는했다.”
패배 99
그런 능력이 있었으면서 왜 지금까지 숨겨왔을까 하는 의 문히 들었지만 더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
"약속한대로죽여주지.” I 쿠루스가 검을 들었다. 쿠루스의 눈빛은 한없이 무심했다.
투시엘은 더 이상 발버둥쳐봐야 의미가 없음을 알았다.
“크크크. 어찌 짐의 세대에 너와 같은 괴물이 나왔단 말안 가?"
쿠루스의 검이 그려내는궤적이루시엘의 목을베었다. 수 급이 치솟는 순간 쿠루스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루시엘의 불사의 권능도 지금 함께 베였다. ’
에델의 시간와 권능을 베아 보았기에 가등한 일이었다.
루시엘의 머리가 바닥에 떨어져 구르는 것을 지켜보던 쿠 루스가 고개를 틀었다.
비록 탈라이가 잡혀갔지만 아직 끝난 것은아니다. ;
고개를 돌린 쿠루스는 마법진을 형성한 신녀를 볼수 있었 다. 신녀는 쿠루스룰 향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믿을수없군요.”
"운이좋았지.”
쿠루스가 투기를 일으키자 지금까지와 다른 거친 투기가 주변을 휩쓸었다.
마법진까지 영향을줄-정도였지만 신녀 또 한 흔들리는 마법짚을 가지고도 마법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났다. ? :
100 귀환마스터 、
벨가프가신녀의 곁으로 돌아온순간 그녀가 입을 열었다.
"살아돌아와줘서고마워요.”
"후회할텐데?”
쿠루스가검을 휘둘렀다. 그의 검이 그려내는 궤적은 신녀 의 가슴을 ‘노리고 있었다.
신녀는 쿠루스의 검이 일말의 주 저함도 없음을 알고는 눈물이 앞을 가렸다.
스아앗.
순간 마법진아 빛을 발하더니 사라졌다. 쿠루스와 검은 허 망하게 공간을 가르고
말았다. 쿠루스가 인상을 굳힌 채 주 변을돌아보았다.
’ ? 【 ’ ’ ’ 령
플로렌이 다가와 쿠루스의 품에 안겼다. 쿠루스는 플로렌 의어깨를 두드려주며
말했다.
“마물들의 피가 묻을지도 몰라.”
"상관없어요:,
플로렌은 쿠루스가 마계로 떨어졌다는 말에 끝없는 두려 음을 느꼈었는데
그것이사라졌다. 고작 마물의 피 따위가 걱정이아니었다.
쿠루스는 잠시 플로렌의 어깨를 두드려주다가 고개를 들 었다.벡터가눈에들어왔다.
"결국영감은잃은 건7斤’
"이미 워프로몸을 피했네. 뒤좇으려고 해도 뇌전와대마 도사가 없으니 우리가 손을
쓸 방법은 없는 편이지.”
패배 101
“제길.”
#루스는 이를 뿌득 갈았다. 비록 루시엘4죽였다고하지 만 결국은 패한 것이었다.
풀로렌은 그런 쿠루스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아직、끝난게아니에요.”
‘II것도그렇군.”
비록 탈라이가 잡혀갔다고 했지만 진정한 승부는 마신의 부활을 막느냐 막지
못하느냐다. 승부는 아직 나지 않았다. 쿠루스가 남아있는 이들을 돌아보고는 말했다.
"돌아가자.” ‘
“그래.,,
지친 기색의 프레카에게 사선을 주었던 쿠루스는 아직도 깨어나자못한에델을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 전투는 여러모로마신교에게 패했다. 아本짜.”
“그런데 워프를해줄괄라이가잡혀갔는데?,, ‘
쿠루스는 이를 바득 갈고는 말했다.
"일단 마법사 길드를 이용해 음직이도록 하자.”
마신교의 총단으로 돌아온 신녀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탈 라이를 보고는 물었다; "
상태는어때?"
102 구I환 마스터
“루시엘이죽이지않았지만 상태가 심각합나다. 회복이 될지 모르겠습나다.”
“마스터이니 회복이 될 거야. 씰단 지하감옥으로 보내.”
“알겠습니다.”
투시카가 탈라이를 어깨에, 걸쳐 메자 신녀가 나직하게 말 했다.
“다른 이들과 교류할 수도 있으니감옥을 멀리떨어트려 서김^해.”
“예.,, ’
멀어지는 루시카를 바라보던 타베린이 물었다.
"투시엘은어찌되었습니까?"
"^었어:” ’
타베린은 잠시 늘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가 고개를 끄덕 였다. 불사의 몸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쿠루스룰 생각하면 살아남을수 없다고여겼다.
"제법 버티는가 싶었는데 아쉽군요.” “
마족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던 早시엘의 죽음에 다시 한 번 쿠루스의 강함을
실감했다.
“문제는 그분아 아니?라 플로렌이라는계집이야.”
"누굽니까?"
“그녀는 고대의 언어를 쓸 수 있어. 게다가 :!녀가 가견 힘은벨가但를 능가했지.”
패배 103
“예?" 1
대사도인 벨가프의 강함은 이곳에 모인 사도들 모두가 알 고 있었다. 그런 벨가트를
능가하는 이가 투신을 제외하고 또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신녀는
차분한어조로 말을끼었다, “하자만 이번 작전은 성공이야. 비록 루시엘을 잃었지만
우리는 미스터를 손에 넣었다. “예.”
“준비를 해라.마신을깨울의식을 치를수 있는풀투나 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예.”
물러가는 이들을 바라보던 벨가프가 물었다. "이제한달남은겁니까?"
"그래. 그 안에 마스터들을 모두 손에 넣은 것이 다행이었
지.,,.. / :.?. ‘
“그럼 이제 한 달간 숨어 지내야겠군요.” "그래.,,
쿠루스의강함은 다사 한 번 확인했다. 설마하니마계로 날아간 상황에서 돌아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마계에 인 간아 떨어지면 근방의 마불과 마족이 모두
달려드는데도 그 는 무사히 돌아왔다. 벨가프는 한숨을 내쉬고는 입을 열었다. ―
104 귀환마스터 、
"제게 수련할 시간을 주실 수 있으십니까?" “올이지.” \
벨가프는 대사도로서 한 번도 그녀의 곁에서 떨어진 적이 없었지만 잠시 떨어져
있기로 마음을 먹었다. 투신이라면 모 르지만 다른 이에게도 패하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다. 물러나는 벨가프를보던 신녀는 71슴에 손을 얹었다. ‘:1래도무사해서
다행아에요.,, 마계에서 살아 돌아온 것에 대해 고마워하며 신녀는 눈을 감았다.
패배105
?1폐^
|월!!월월^월행환월별월철월률!^훨^^절경월훨훨평월^월^월^^풀별월월월휩^월!
월별철절^^ I
: !!,: ; , ? , 5 8 ,1! : : ? ?^ ? ? :, ? 卜?:'는
^ ?. 1 : ? “ ? ? ?: : ‘ “ ?/ ?
탈라이를 잃었기에 바빌론 성에 모인 마스터들의 분위기 는 침울했다. 그 탓에
신혼살림을 차린 블린도 전혀 기쁜 가 색을 보이지 못했다. 쿠루스는 그곳에 모인
이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일단미^교가얻을것은모두얻었어.” 쿠루스의 말에
마스터들이 모두 숨을 죽였다. 쿠루스는 그 턴 마^터들을 돌아보며 말을 이었다.
“게다가 우리는 사도들과의 싸움에사 패했지.” 쿠루스는 마스터들을
돌아보다가말을 이었다. "사도들과외 싸움에서 패한 것은 수련을 하면 갚을 수 있
다지만 아직 그들을 찾자 못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쿠루스의 말에
마스터들아 눈을 빛냈다.
다섯번째신어의 원천109
“벡터. 아직도찾은것이 없나?” I
#"아직도못찾았다고하더군.” "시간아촉박해.”
언제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들을 막으려면 그 들의 위치를 빠르게 손에
넣어야 했다.쿠루스의 시선이프 레카를 향했다. 루니아와도물으로 이제야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있게 된 프레카가 한숨을 내쉬었다. "우리 쪽도 한참은 걸릴 것 같아/
쿠루스가주먹으로 바닥을 내리치고는 입을 열었다. “어찌해야되는거지?”
쿠루스의 물음에 대한 답은 엉뚱한곳에서 들려왔다.
"일단 시간은한달 정도 남았겠군.”
모두의 시선아 모인 곳에 야스파가 날개를 펄럭이고 있었
다.' 시.'. ?:.':.'?:? 0 :?:
"무슨소리야?”
야스파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그들이 마신의 부활을 꿈꾼다며?" “그래.”、
」
"그들이 마신의 부활을 노릴 수 있는 의식을 치룰 수 있는 때는 풀투나데이뿐이야.”
“4실이냐?" ^
“당연하자.”
110 귀환마스터 、
그것도 모르냐는 듯 바라보던 야스파는 쿠루스의 정제되 지 않은 투기에 몸을 움짤
떨었다.
"잘됐군.” :
일단 때가 언제인지 알았으니 장소를 알아내는 것도 중요 、했다.
"그렇다면 장소는서딘지아나?"
“대륙와 동서남북. 그리고 중앙에서 의식을 치르켰지.,,
야스파의 말에 쿠루스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지금까 지 북단과 동단에서 일을
벌였다. 쿠루스와 시선이 자연스레 프레카를향했다.
"대륙의최서단과 최남단을 찾아. 의식을 치를 생각이니 먼자 선수를 쳐서 그곳에
신성 마법진을 깔던지 해.”
"알았어:”
대항할 방법이 있다면 모두 써먹으면 된다. 프레카의 힘찬 대답을 들은 쿠루스가
야스파에게 시선을 주었다.
"하지만 그들을 막을 힘이 부족하다. 마신이 부활하기 전 에그들을죽여야만 해.,,
야스파는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그들이 어디 있는지는 나라도 알수 없어.”
"역시쓸모없군.,,
쿠루스와 말에 이^파가 발끈했다.
"뭐야? 내 덕에 언제 어디서도 알아^잖아!”
다섯번째신어의 원천111
쿠루스는 귀찮다는 듯 손을 휘휘 내저었다. 그 모습에 이 뽈 바득 간 야스파가
플로렌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럼자여자에게물아보든가!” 모두의 시선이 자연스레
플로렌을 향하자 그녀가 황당함 을 숨기지 못하고 말했다. "내게물으라고요?”
야스파는 살짝 인상을 찌푸린 채 물었다. "아직네가 누군지모르는거야?” "무^소리죠?
,,
플로렌의 물음에 야스파는 한숨을 내쉬고는 말했다. “다삿번째신어의원천을찾아가.
” "어다 있는지알아요?" \
야스파는고개를끄덕였다.쿠루스는플로렌에게시선을 던졌다. 다섯 번째 신어의 원천.
지금도 충분하 강한 플로렌 이더욱 강해질수있는 기회였다.
플로렌도 긍정적인 반응을보였다. 야스파는 그런 플로렌 을 바라보다가 손짓했다. 、
"잠깐 얘기를 할 수있을까?5, “그래요.”
다섯 번째 신어의 원천이 있는 곳을 알고 있다고 하니 얘 가가 대수가 아니었다.
쿠루스는 야스파를 따라가는 플로렌 을바라보다가 나직하게 중얼거렸다.
112 귀환마스터 、
"불길한데?"
“뭐가?" ”
벡터의 물음에 쿠루스는고개를 내젓고는 말했다.
“아나야. 일단 그럼 다섯 번째 신아의 원천을 찾는 동안 이곳을 지켜야 하니
블린,네가 수고해 줘야겠다.”
블린을 될 수 있으면 데리고 다니지 않으려는 쿠루스의 마 음이었다. 그것을
알았기에 불린은 태연하게 물었다.
“이번에 제가 없어서 고생했다고 들었는데 없어도 되겠습 니까?“
“없어도돼.”
쿠루스는 단호하게 말을 잘랐다. 블린은 어깨를 으족하고 는 다른 마스터들을
돌아보았다. 이번 전투에 나갔던 이들은 적이 얼마나 강한지 새삼느껴서 긴장하고
있었고 다른 마스 터들은 전투에 나갔던 이들이 패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듯 했다.
블린이 너털웃음을 터트리마 말했다.
“하하하. 이 정도로 긴장한 건가? 너꾸 걱정하지 마. 내가 있잖아.”
블린의 너스레에 분위기가 풀렸다,
야스파는 플로렌을데리고 가서는 주변이 조용해지자물 었다. ^
다섯번쌔 신어와 원천113
"혹시꿈같은것꾸지않았어?” 、
#꿨어요.”
플로렌의 대답에 야스파가 고개를 끄덕 였다. "그럼알고있겠군.” “뭘말이죠?"
“다섯 가지 신어의 원천을 한 몸에 가지면 어떻게 되는 지.,,
'어떻게되는데요?" ‘ 플로렌의 되물음에 야스파가 눈을 가늘게 떴다. “알면서
모르는척하는 거야? 아니면 정말 모르는 거야?,, "정말몰라서묻는거예요.” “흐음.
”
잠시 고민하던 이스파가 답했다. “아쪄면다섯가지 신어의원천을한몸에 가질수
있을지 몰라. 하지만 그리 되면 너는 인간이 아니게 될 거야.,, “예?"
야스파는 팔짱을 깐 채 말을 이 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결정은 너 스스로 내리게
되겠지.” “중요한 결정이라면……7’ "네가 인간이 될지 아니게 될지 말이야.”
플로렌은 야스파의 말을 완전하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불 길한 예감이 들었다.
114 귀환마스터 ‘ ‘
빼빼!!|빼||빼||||圍圖^ |^1^8811^、‘ ??:,.근른:1|?,?;; ?‘
툴튤^^콜^^^툴률^률월^^^ \ ‘ ^ ‘
“그런데도찾으러갈거야?9, “다섯 번째 신어의원천을 얻으면 어떻게 되죠?,,
“그들이 어다숨었는지 알 수 있겠지.” 二!것도알수있나요?"
"물론이자. 그들이 가진 마기를 감지할 수 있을 거야.” 1
야스파의 확답에 플로렌은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았다.
“그럼 그것을 얻으러 가겠어요.”
이:^파가 잎맛을 다시마 말했다.
"간다고 해도 얻는것이 쉬운 일은 아닐 거야.”
"예?, ?
“다삿 번째 신어의 원천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 “아마도 생명의 기운알 것
같은데 맞나요?,, “맞아.” ’ ? ‘
야스파는 플로렌의 눈을 직시하며 말했다. "생명의 기운. ‘젠,은 그것에 가장
적합한 곳에 머물고 있 지.”; . : /‘. ‘.
"그곳이어디인데요7, ”
"영원의숲.,,
야스파의 말에 플로렌은 입을 벌리고는 물었다. “설마-…?" ?
와맞아.그곳아야.”
"하지만 그곳은 인간은 들어갈 수 없다고.…...,,
다섯번째신어의 원천115
“너는인간이아니니까.” 夢 플로렌은 아직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있는 야스파를
바라 보다가말했다. ? “일단 쿠루스님에게 물어야겠어요.” \
"그렇게해.” 、 ?
야스파는 쿠루스 라도 그곳에는가자못할거라고 여겼지 만 그.무식한 강함을 자랑하는
쿠루스라면 힘으로 갈지도 모 른다고여겼다.
어떤 식으로 ‘젠,을 얻는지는 어차피 관심 밖이다. 그것을 손에 넣느나못
넣느냐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플로렌이 돌아와 전한 말에 마스터들의 표정은 물론이고 쿠루스와 표정까지
일그러졌다. "지금어디라고?’’ "영원외숲이라고해요.” "하필이면그곳이야?”
영원의 숲은 아란트 제국과 체첼레 왕국의 국경에 위치한 숲이다. 숲에 위치한
나무들은 모두 높이가 30미터가 넘었 고그안으로는길도 존재하지않았다.
체첼레 왕국에 드워프들이 있다면 그곳에는 엘프들이 살 고 있었다. 그리고 엘프들은
인간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 다.
116 귀환마스터 、
쿠루스가한숨을 내쉬며 물었다. “그곳이라면 아무라 플로렌이라도 못 가는 것
야냐7, "저는가능하다고하던데요?" 쿠루스의 눈빛이 날카롭게 변했다.
“아 자식어디갔어?”
“ 1 “ 1 ‘ ‘
“모르겠어요. 하지만일단 저라도 들어갈 수있다만 혼자 라도다녀올게요.” 쿠루스는
플로렌을 바라보다가입을열었다. "아니. 이번에는 나와 프레카가 함께 가도록 하자.
” “내形’
쿠루스는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했다. “아무래도 빛의 무녀인 너와 함께라면 영원의
숲에 들어 갈 확률이오르지않을까?" "글쎄?"
엘프들을 아직 만나보지 못한 프레카는 부정적이었지만 쿠루스는 간단히말을 잘랐다.
“그렇게하도록 하고일단영원와 숲으로 갈 채비를해야 겠군.”
쿠루스는 마스터들을 돌아보마 말했다. ^
“내가없다고훈련을쉴생각은하자마.” ’ “그1럴 마홈은 없습니다:’ "좋아:,
다섯번째신어의 원천117
쿠루스는 플로렌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말했다. 1 셀단 펜트리건아라도데 리고가자.”
"펜트리건을요?"
“영감이 없으니 대신이라고 해야지.” 펜트리건도 8써클에 올랐으나 워프를 사용할
수 있다. 물 론 팔라이만큼 금방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말이다.
"일단 영원의 숲 근방으로 가서 알아보도록 하지. 엘프들 이 얼마나 막아설 것인지
알아봐야겠지.”
쿠루스는 플로렌과 함께 바빌론 성으로 펜트리건을 찾으 러 가면서도 좌우를
훑어보며 야스파를 찾았다. 하지만 야스 파는쿠루스가자신을찾을 것을알았는지 이미
몸을피한 후였다. V
“이게대체어디로간거야?"
“누구말이에요?,, ?
“있어.”
쿠루스는 굳이 플로렌에게‘ 야스피를 찾는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 인간이라면
누구라도 들어가지 못하는 영원의 숲이 다. 쿠루스도 죽을 작오를 했음에도 그곳에는
가자 않았다.
가만히 찰 살고 있는 엘프들에게 난동을 피울 수는 없는 노릇이었으니까.
펜트리건이 그린 워프 마법진 앞에는 쿠루스와플로렌,프
118 귀환마스터 、
레카가 서 있었다.그뫼고 쿠루스의손에는 야스파가 목을 ? 잡힌 채 대롱거리고
있었다. “놔줘.” ‘
“뭐라고?,, ?
“…놔주세요.”
야스파가.눈치를 보면서 말했자만 구루스는 차갑게 답했 다.
"가서생각해 보지.그래도천족안데엘프가박대하겠 어?"
/“…알겠습니다.”
쿠루스가 눈짓을 하자 펜트리건이 워프 마법진을 가동했 다. “워프!”
펜트리건아워프를 한곳은영원와 숲에서상당히 떨어진 거리였다.
체첼레왕국의국경에위치한아보산맥에 내린 일행은 눈앞을 가득 메우고 있는 영원의
숲와 나무들을 바라 ‘ 보았다.
“와보기는 처음인데 오기를 잘했군.” 눈이 닿는 모든 곳이 녹색의 물결로 물들어
있었다. 그 장 엄한 모습에 플로렌아 감탄했다. "대단해요.” "대단하지.”
다섯번째신어의 원천119
쿠루스는 순수하게 감탄하며 말했다. ‘
쳐지간한 왕국의 영자만 한 숲을 가지고 침범도 당하고 있지않으니까.” \
“대신 침략도 하지 않잖아요.” “조화를 중시하는 엘프들아 침략을 해서야 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