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스파이크 심드였으니 공격용으
로도 쓰기에 적합했다. 솔트는 깊이 고개를 숙여 보였다. “감사합니다.”
쿠^스는 미소를 짓고는 마지막 한 명홀 불렀다. "그로웹.”
폭^올 다스리는 그로웹이 나서자 쿠루스가 그에게 폴 액 스를 건넸다. 그로웰은 풀
액스률 받아 들고는 깊이 고개률 숙였다. 액스퍼트 상급에 쿠루스를 만나 액스퍼트
최상급^ 넘어 마스터에 도달했다. 게다가 그는 명기조차 쓰지 못했었 는데 신기에
비견되는 플 엑스톨 받았으니 그 기쁨이 남달랐 다.
쿠루스는 손올 내밀어 그로웰의 어깨률 두드려주었다. 그 로행은 그의 손길에서
느껴지는 체온올 간직하고는 뒤로 물 러났다.
쿠루스는 그들올 돌아보며 말했다. “이제 모두 무기는 갖웠군.” 쿠루스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다. "내가 줄 수 있던 한 달의 시간은 지났다. 이제는 각각 권 능올
부리는 것이 더옥 익숙해졌으리라 믿는다.” 쿠루스는 목을 좌우로 꺾으며 말했다.
11그럼 이제 그것들올 확인해 볼 시간이군.” 쿠루스의 말에 마스터들의 얼굴도
굳어졌다. 그들은 어떤
158 ?18 마스터
식으로돈 쿠루스와 싸워봤다. 마스터가 되고 나서도 처참하 리만치 패했던 것올
떠올린 그들이었다. 비훅 한 달간 권능 을 더육 농숙하게 부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하지만 8인의 마스 터가 모두 쿠루스에게 패했었다. 마스터의 능력으로는 그를
상대함 수 없다는 것올 알고 있었다.
쿠루스는 그런 그들의 불만올 한마디 말로 재웠다.
"한 명씩 덤벼서는 효과가 없올 테니 한 번에 세 명씩 상 대해주겠다.”
쿠루스의 말에 마스터들의 표정이 굳어졌다. 비특 早신의 밀에서 수모普 당하고
있다고 해도 그들은 마스터들이다. 천 하의 마스터돌올 상대하면서 새 명씩
상대하겠다는 말은 그 들의 자존심올 사정없이 짓밟았다.
"제가하겠습니다"
자진해서 나서는 월카크와 이즈마. 리윈올 보고 쿠부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一어차피 너희 모두와 싸워 볼 생각이다. 다른 이들도 보고 어떻게 하면 더 강해질
수 있올지률 고민해라.”
모^들 마스터에 이르렀기 때문에 구경올 하던 중 위험할 일은 없었다. 그들이 멀찍이
떨어지자 쿠루스가 앞으로 나섰 다. 검을뽑아드는쿠루스를보며마주선세명은침을꿀
적삼켰다.
먼저 나서기는 했지만 과연 쿠루스에게 그들의 권농이 롱 할지알수없었다.
쿠루스는 그들올 돌아보며 차분하게 말올 이었다.
"어떤 조합이 가장 큰 힘올 낼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너희가 세 명씩 조률
이뤄서 싸우다 보면 상성이 잘 맞는 이들올 찾을 수 있겠지. 마신교와의 싸움은
개개인의 싸움이 아닐 테니 이렇게 연습하면서 상성이 맞는 이들올 찾 아라.”
"알겠습나다.”
쿠루스는 그들올 바라보며 거침없이 투기를 내쁨었다.
"좋다. 와라!”
쿠루스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세 명은 그를 중심으로 세 방향을 차지하고 섰다. 먼저
나선 이는 월카크였다.
쿠루스는 월카크의 인력올 느끼는 순간 그쪽으로 몸올 날 렸다. 월카크는 쿠早스만을
당기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 놓였 던 돌맹이들도 끌어당겼다.
쿠루스보다 더육 빠르게 빨아들인 돌맹이가 쿠루스의 등 올 노렸다. 쿠루스는
코웃음올 치고는 투기로 몸올 보호했 다. 투기에 닿는 순간 돌맹이는 가루가 되었다.
쿠루스가 월카크에게 일격올 먹이려는 순간 그의 팔이 멈 첫했다. 잠깐의
멈첫거림이었지만 그 정도면 월카크가 반격 올가하기에는 충분했다.
두 자부의 도끼에서 쁨어져 나온 소올 블래이드가 쿠루스 를 조각 낼 듯 밀려왔다.
그돌은 쿠루스와 씨우면서 조금도 걱정하지 않았다. 쿠후스률 죽일 수 있올 거라는
생각은 안 했기에 전력올 다했다.
쿠루스는 멈춰진 몸에 早기를 불어 넣어 올직였다.
스악.
바로 앞에서 소올 볼래이드가 지나가는 것올 보며 쿠후스 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다.
정신 지배가 어떤 것인지는 들 었지만 설마 자신올 멈추게 할 수 있을 줄은 물랐다.
쿠早스는 월카크률 상대하지 않고 곧장 리윈올 향해 몸올 날렸다. 위힘도논 리윈이
월카크보다 높았다.
쿠루스가 리윈올 덮쳐가자 옆에서 물줄기가 뽑어져 날^가 왔다. 쿠루스는 투기률
쏘아내 물줄기콜 배어내고 곧장 리원 올 덮쳐갔다. 리윈은 쿠루스가 다가오는 것올
보고는 래이피 어률들었다.
소올 볼래이드를 일으킨 리원이 쿠루스률 향해 주쳐 오 며 정신 지배콜 이용했다.
쿠루스는 코웃음올 치고 검올 휘둘렀다. 쿠루스는 불린과 는 비교도 되지 않는
실력자였다. 쿠후스는 단번에 리원외 권능올 베어냈다. 그리고 곧장 파고들며 검올
쳐냈다.
소올 불레이드률 일으켰다고 쿠早스의 검격읕 받아낼 수
는 없었다. 팔이 들려진 리원의 가슴으로 쿠루스의 발이 ^
리원은 순간 몸올 허공으로 띄웠다. 쿠루스는 잠시 허공에 떠 오른 리원올
바라보고는 피식 웃옴올 홀렸다.
"리배르 대공에게 제대로 배웠군."
바람의 권능올 가지지 않은 자들이라고 해도 채공 시간은 급격하게 놀릴 수 있는
기술올 리“!르 대공은 가지고 있었 다. 그것올 배웠던 리원은 위기의 순간 뛰어
올라 몸올 피했 다.
쿠무스가 리원올 향해 뛰어오른 순간 월카크가 뒤에서 쫓 아오며 인력올 발휘했다.
아무리 주루스라고 해도 허공에서 월카크의 인력올 당해낼 수는 없었다.
무후스는 리원에게 일격올 날리지 못하자 월카크에계 빨 려가면서도 투기률 쏘아냈다.
리윈은 안심하고 있다가 쿠부 스외 早기가 날아오는 것올 보고 다급하계 소올
이드률 일으켰다.
파앙!
리윈이 뷩겨져 날아가는 사이 무부스가 올올 률었다. 월카 크률 향해 루기를
쁨어내며 닐아가던 쿠부스의 사방에서 물 듈이 날아돌었다. 주루스외 전신올 휘감은
물은 주변의 공기 률 사라지게 만들었다.
쿠루스는 피식 웃올올 홀리고는 몸올 회전시켰다.
물에 대한 권농으로 붙들어 보았지만 쿠루스외 早기에 밀 려난 물들이 사방으로
튀었다. 쿠루스가 이즈마률 들아볼 때 그는 소올 불래이드률 일으키며 달려들고
있었다. 그리고 월 카크도 달려툴고 있었다.
쿠부스의 검이 행어나가 이즈마의 소올 불레이드률 쳐내 고 월카크튤 향해 들아서는
순간 그의 검이 방향이 률어졌 다. 월카크가 인력올 발휘8! 무루스외 검의 궤도률
바8다. 마스터 급의 싸올에서 이 정도는 큰 위험율 초래하겠지만 상 대가쿠무스였다.
쿠루스는 검의 궤도가 바뀌는 순간 平기로 몸올 감싸고 앞 으로 몸올 날렸다.
월카크는 인력올 씀 생각도 못 하고 다가 오는 쿠투스률 보고 다급하게 소올
블래이드률 휘둘렀지만 이미 늦었다.
무부스의 어깨가 월카크의 71습올 파고들었다.
"크악!”
같비뼈가 부서지는 소리를 둘으며 루부스는 머리률 숙였 다. 그의 머리가 있먼
곳으로 이즈마의 소올 훨궤이드가 흩 고 지나갔다. 무후스는 몸올 일으키며 발올
차올렸다.
이즈마는 다급하계 1올 모아서 쿠루스와 자신의 사이률 막았다. 쿠무스의 발차기의
위력이 물올 통과하면서 약해졌
고 이즈마는 양팔올 들어 막올 수 있었다. 쿠후스는 고개률 끄덕이며 검올
내리그었다.
이즈마가 갈고리를 교차해 받아냈지만 무릎이 끓어지는 것은 어정 수 없었다.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보이던 쿠루스 의 검이 천천히 들려지기 시작했다.
이즈마는 기회라고 여기고 갈고리률 위둘렀는데 쿠후스는 뒤로 넘어지며 피하고는
발올 차올렸다.
빡악!
몰로 보호합 틈도 없이 럭올 가격당한 이즈마가 넘어가는 사이 쿠早스는 땅올 박차고
리윈올 향해 달려들었다. 리윈은 혼자 남았다는 것올 안 순간 마주 달려왔다.
마스터의 자존 심이 그를 올직이게 했다.
쿠早스는 리원이 권능올 발현하지 않는 것올 보고는 미소 를 지었다. 쿠早스가 검올
그어 내리는 순간 리윈은 권능올 발현했다. 쿠루스의 검을 멈추게 하고 리윈의 검이
낄러갔 다. 쿠루스는 이미 에상하고 있었기에 투기를 일으켰다.
리윈의 검이 早기롭 가르는 둥안 느려졌고 그 사이 쿠후스 는 투기률 일으켜 리왼의
정신 지배에서 벗어났다. 몸올 른 쿠루스의 무롬이 리윈의 럭올 가격했다.
빠악!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기절한 리윈올 부축한 쿠부스가 그 164 귀8머스퍼
률 바닥에 늘히고는 구경하던 이들에게 시선올 던졌다.
"봐서 알겠지? 권농올 조금 더 능숙하게 부릴 수 있게 되 었다고 강해지는 것이
아니다. 가장 적합한 순간에 권농올 부리는 것과 가장 효율적으로 권능올 쓰는 것.
그리고 너희 들 스스로 강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쿠루스의 말에 모두들 수긍했다. 마스터 셋이 재대로 손도 써보지 못하고 쿠루스의
손에 쓰러지는 모습은 그들에게는 충격이었다. 쿠早스는 그런 그들올 바라보며
말했다. "너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0|폐부터 시작어다 165
I체
: ‘
61으X혜
루시엡온 느긋한 자세로 앉아서 차를 마시다가 들어오는 타베린에게 시선올주었다. "
이제야 만들어진 건가?
"저번보다 더 강화해서 만드느라 오래 걸렸습니다.” 타베린의 말에 早시엘은 그가
건네는 팔찌률 받았다. "이번에는팔찌이군"
"그건 로줄의 팔찌률 겨냥한 것이다 보니 재미삼아 팔찌 에 넣은 것입니다. 이번에
프리트 대공의 로줄의 팔찌률 확 인해 본 결과 상당한 수준의 마법진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체계가 다르지 않았다면 막지 못했을 정도더군요;1 "그랬나^
“예. 역시 9서클의 마스터가 손을 대니 확연히 다르더군
“그래서 더 강화시킨 건가?"
““예. 이마도 이번 프리트 대공의 일올 생각하면 그툴도 원가 수률 부립 터.
그것올 차단하기 위해 만율어진 겁니다.““ “어면효능올가지고있지^
““효농은갑습니다만이번에는두단계에 걸쳐 손올 써놓 ^습니^; “두단계?‘
"예. 일단은 저번처럼 상대의 로줄의 팔찌률 막는 것은 물 론이고 주변에 결계가
처질 겁니다. 제6유무리 뇌전의 대마도 사라고 해도그두가지률한번에 뚫올수 있는
것올만들지 는못했올겁니다" “그럼이번일도간단하겠군" ’그립거라생각됩니다고개률
끄먹인 후시엘이 타배린의 뒤에 서 있는 바트물 보 고는물었다. ?
I번에도그가같이가나?1 져.'
11좋이". 그보다 마스터들의 행적에 대해서 알려주겠나기 “누구의 행적이
궁금하십니까?1 早시엘의 입가가 말려 올라갔다. "리배르 대공과 비패라 대공.”
"리베르 대공과 비패라 대공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프리 트 대공의 성에서 함께
지냈지만 이번에 리베르 대공의 아내 가 생일인지라 각자의 성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 일 후가 생일이니 그때 다시 모이게 될 것 같더군요? "그랬나?
좋은정보고압군.” "그럼 이번에도 성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걱정하지않^
도좋다.“
타베린이 물러가자 루시엘은 회심의 미소튤 지었다. 프리 트 대공과외 싸올 이후로
그는 급격히 강해져 있었다. 그리 고 몰이^서도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친위대원들과
하루가 멀다 하고 대련올해왔다.
지금이라면 마스터 따위는 한 명이 아니라 두세 명이라도 상대할 수 있올 것 갑았다.
투시엘은 바트률 바라보며 말했다. "일단 리베르 대공의 성으로 가지. 생각해 보니
그의 아내 가상당한 미인이었어.”
平시엘의 말에 바트는 고개률 끄덕이고는 마법진올 그리 기 시작했다. 이미 루시엘은
광기에 사로잡혔고 자신의 욕망 올 주체하지 않는 이가 되었다.
워프 마법진이 완성되자 루시엘이 그 위에 올라섰다. 그의 뒤로 서른 명의
친위대원들이 오르자 바트도 그곳에 오르고 소리쳤^^
"워프!"
리베르 공국의 본성. 리베르 대공의 성에서는 생일 준비가 한창이었다. 리베르
대공의 부인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기에 그녀의 생일은 리베르 공국의 축제였다.
리베르 공국 전체가 들씩였고 특히 공국의 수도인 벨타는 축재분위기가 한창이었다.
그런 밸타에 도착한 루시엘은 입가에 진한 미소를 지었다. “그래. 리베르 대공의
아내 사랑은 지극했지.” 뒷짐을 진 루시엘과 친위대 근처에는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았다. 루시엘의 얼굴에 난 흉측한 상처와 그의 전신에서 쁨어져 나오는 끔찍할
정도의 광기가 주변 사람들올 물러나 게했다.
루시엘은 가만히 그런 그들을 돌아보다가 피식 올 홀 렸다.
““이렇게 당당하게 보여서 좋올 것은 없겠지. 수가 있나?" “ 물론입니다"
바트는 손올 들어 마법올 시전했다. 일루전 마법을 써서 사람들의 시야에서 그들의
모습올 지웠다. 사람들은 잠시 고 개를 가웃거리다가 다시 축재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루시엘은 미소를 머금고는 말했다. “오늘밤에 찾아가도록 하지. 어디 쉴만한 곳올
찾지.”
172 마스적
“예.,
바트는 루시엘의 말을 따라 쉴 곳올 찾아갔다. 리베르 대 공의 성이 바라다 보이는
여관에 투숙올 한 일행은 대충 자 리를잡고쉬었다.
루시엘은 창문으로 보이는 리베르 대공의 성율 보며 잔혹 한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라""…:
루시엘의 흉측한 본성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그의 둥 뒤로 마기로 만들어진
촉수가 뒤어나와 꿈틀거리는 것을 보 고 바트는 시선을 피했다. 지금의 루시엘은
아는 척을 해봐 야 좋올 것이 없어 보였다.
"크크크.”
투시엘의 나직한 웃음만이 방에 남았다.
리베르 대공은 프리트 대공에 관한 혼적읕 아무리 찾간유도 찾을 수 없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도록 별다른 일이 없었 고 마침 아내의 생일이 있었기에 성으로 돌아왔다.
어차피 생일날에는 비패라 대공도 참석하기로 했다. 그리 고 그들은 곧장 早신율
찾아갈 생각이었다. 프리트 대공이 없으니 부신과 대련올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비패라 대공의 말에 리베르 대공은 혼쾌히 승낙했다.
프리트 대공은 그들 중에서 가장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적
재습격 173
들에게 당했다.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그들은 더 강해져야 할 필요성올
느끼고 있었다.
리베르 대공은 자신의 연무장에 있는 석탁에 앉아 나무틀 조각하고 있었다. 리베르
대공의 취미이자 특기는 조각이었 기에 그는 이번 아내의 생일 선물로 직접 깎은
조각올 선물 할 생각이었다.
마스터의 경지에 오른 그는 조각칼로 나무틀 깎고 있었지 만 나무에는 생기가 넘치고
있었다. 게다가 이제 삼 일밖에 남지 않은 생일에 맞춰 형태가 거의 갖춰져 있었다.
세세한 부분울 만지면 완성이 될 나무 조각올 바라보며 리베르 대공 온 미소톨
지었다.
한창 열중해서 나무를 깎던 리배르 대공의 표정이 굳어졌 다. 그의 성은 다른 이들과
다르개 마법 트랩이 전혀 깔려 있 지 않았다. 그럴 필요가 없어서였는데 바람의
권능올 가진 리베르 대공은 그를 중심으로 반경 比111 안에서는 바람의 혼 적올 느낄
수 있었다.
침입자가 있다면 절대로 그의 감각올 피할 수 없다는 뜻이 었는데 지금 은밀하게
다가오는 기척이 느껴졌다.
“누구지?"
리베르 대공은 연무장의 가장자리로 향했다. 그의 연무장 은 그의 권능 때문에
옥상에 설치되어 있어 한눈에 성율 내 려다볼수있었다.
리베르 대공은 바람올 가르며 다가오는 기척올 감지하고 그곳올 바라보았지만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마 도 투명화 마법올 썼올 거라는 생각올 한
리베르 대공이 소 리쳤다.
"프리윙 기사단은 어디 있는가!"
리배르 대공의 외침에 성 전체에 불이 밝혀졌다. 성 전채 에 불이 밝혀지는태 걸린
시간은 채 1분이 걸리지 않^다. 그리고 달려 나오는 프리윙 기사단올 보고 리베르
대공은 소 리쳤다.
"마법사돌은 무엇올 하고 있는가!"
리베르 대공이 손으로 가리키는 방향올 향해 口1법사듈이 감지 마법올 펼쳤다.
투명화 마법이 사라지자 그곳에 나타난 이는 전혀 뜻밖의 인물이었다.
리베르 대공이 굳은 얼굴로 상대률 바라보고는 물었다.
계셨습니까기
“죽기普 바#나?“
루시엘은 흉측한 흉터률 한 번 매만지더니 손올 들어 올렸 다. 루시엘의 팔에 채워진
팔찌를 보고 눈올 빛내던 리베르 대공은 그의 팔찌에서 뿜어져 나오는 검은 마기의
기운올 읽 고는 연무장올 박차고 솟구쳤다.
"마신교에 든 것입니까?1
솟구치는 리베르 대공을 향해 루시엘은 손올 가리쳤고 팔
찌에서 쁨어져 나왔던 검온 기운은 곧장 리베르 대공올 따라 잡았다. 리베르 대공이
바람올 일으켰지만 검은 기운은 홉어 지지 않고 그의 팔올 휘어 감았다.
리배르 대공은 자신의 팔찌률 칭칭 감은 거미줄과 갊은 검 온 기운에 인상올
굳히고는 천천히 옥상으로 내려왔다. 예상 대로 연락이나 워프가 되지 않았다.
리베르 대공의 시선이 루시엘올 향했다.
"당신입니까?"
“뭐가말인가?"
"프리트 대공의 일을 말하는 겁니다.”
早시엘은:2개를끄덕였다.
"역시 자네는 감이 좋아7
미소를 지온 早시엘이 주변올 돌보며 말했다.
“프리윙 기사단이라"“ 제국의 자랑스러운 기사단이었는 데 아쉽계 됐군"
리배르 대공이 입올 염기도 전에 루시엘이 땅올 박차고 솟 구치며 말했다.
"정리해라.”
早시엘이 단번에 리베르 대공의 연무장이 있는 곳까지 올 라왔다. 지상으로부터
높이가 무려 20미터가 넘었음에도 불 구하고 그는 전혀 어려올이 없이 올라왔다.
놀라는 리베르 대공의 눈에 검온 오러 불래이드률 일으킨
채 프리윙 기사단올 도륙하는 친위대원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들의 몸에도 마기가
잔쫙 깃듈어 있는 것이 프리윙 기사단 으로서는 상대할 수가 없는 자들이었다.
리베르 대공이 신검 프로캘올 뽑아 드는 것올 지켜보던 루 시엘도 천천히 명검
프레일라률 뽑아 들었다. 리베르 대공은 루시엘이 프레일라률 뽑아 드는 순간 프리윙
기사단올 도울 수없었다.
루시엘의 존재감은 감히 시선올 다른 곳으로 듈릴 여유를 주지 않았다. 마스터인
리베로 대공이 시선조차 들릴 수 없 는상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좋은 일이겠지.”
루시엘의 입가에 잔혹한 미소가 그려졌다.
11그러니 자네랑 이리 마주할 수 있는 것 아니겠나?
리베르 대공은 지금 상황이 얼마나 안 좋은지 알 수 있었 다. 프리트 대공마저
당했다면 자신이 이길 방법은 없었다. 그리고 지금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니
방법은 하나뿐이었 다. 마스터가 되고 나서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일
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리베르 대공은 땅올 박차고 솟구쳐 올랐다. 하늘올 날 수 있는 그였으니 지금은
피하는 수밖에 없었다. 하놀로 올라가 는 리베르 대공올 바라보며 루시일이 코웃음올
쳤다.
"재미^군”
투시엘은 리배르 대공이 솟구치는 것올 보고 따라서 연平 I 장외 바닥올 박차고
솟구쳤다. 그가 솟아오혼 곳의 바닥에 1 금이 꿱찍 갔지만 리배르 대공의
높이률따라잡올수는 없 1 었다.
리”!르대공은 후시엘이따라잡올수 없올께담고 다시| 한 번 바람올 타고 이동올
하려는데 루시엘의 둥 뒤로 마기 | 로 몽쳐진 축수가 다섯 개가 솟구치는 것올 보고
다급하개 ; 검올휘둘렀다.
쩌엉!
리배르 대공의 검이 뒹겨져 올라가고 그 사이 축수는 그의 다리률 휘감었^. 리배르
대공은 자신의 검이 튕겨졌다는 사 ‘ 실에 경악하다가 다리가 블물리자 다급하게
바람의 권능올 일으켜 촉수률 공격했다.
카카강!
바람의 칼날이 모조리 축수에게서 뒹겨져 닐아갔다. 늘라 올 정도의 강도률 자방하는
축수를 향해 리배르 대공이 소올 볼래이드률 휘둘렀다.
쩌엉!
178 918마스터
소올 불레이드조차 통하지 않는 촉수률 보고 경악한 리베 르 대공의 귀로 루시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11이재확인은^났나?1
리베르 대공은 순간 세상이 뒤집어지는 경험올 했다. 다리 를 불잡힌 채 연무장
바닥까지 날아가 처박혀야만 했다.
파앙!
리베르 대공은 둥에 전해진 충격을 바람으로 완화하고 몸 올 일으켰다. 다리를
감았던 축수가 풀려져 있었고 그의 앞 으로 루시엘이 떨어져 내렸다.
早시엘은 리폐르 대공올 향해 미소를 지어 보였다.
기마스터가 둥올 보이다니 늘랄 일이로군"
리베르 대공은 한슴과 함께 프로겔올 들어 올리며 답했다.
"프리트 대공올 이길 자신이 없어 피하려고 했는데 그것 도 여의치 않군요.”
"하긴 프리트 대공이 대단하기는 했지.”
早시엘은 당시률 떠올리더니 피식 웃올올 홀렸다.
"그의 권농이 두 단계나 진화하는 바람에 애를 먹었었지.”
"권농이 진희틀?"
“그했었지.”
리베르 대공은 굳은 얼굴로 루시엘올 바라보았다. 권능이 진화한다는 말도 처음
들었는데 그러고도 이기지 못했다는 말이 충격적이었다.
지금도 후시엘의 둥 뒤에서 꿈!"거리고 있는 측수률 바라 보민 리배르 대공은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소올 볼래이 드로도 밸 수 없는 축수가 움직임도 에축할 수
없으니 여간1 까다로운 것이 아니었다.
리베르 대공은 한숨을 내쉬고 프로캘올 들어 올렸다. 리배 르 대공은 루시엘올
바라보며 차분하게 말올 건넸다.
"프리트 대공이 저보다 뛰어난 것은 알고 계시겠지만 제 가한가지뛰어난 점은
있습니다.”
"그했나?"
““그걸 보여드리죠.”
리배르 대공의 무기인 신검 프로텔은 래이피어다. 래이피 어의 복성상 배기보다
찌르기에 폭화되어 있고 바람올 다률 수 있는 리배르 대공의 찌르기는 프리트
대공조차 압도하는 공격력올 가지고 있었다.
리베르 대공의 분위기가 변한 것올 깨달은 루시엘이 미소 를지었다.
“즐겁군. 즐거워. 마스터들올 상대하는 것에 중독될 것 갑 근:
마스터와외 대결은 비록 절대적인 강함올 얻었다고 해도 살이 떨리는 긴장감의
연속이다.
루시엘이 검올 들어 올리며 소리쳤다.
"악라!““
루시엘의 외침이 끝나기 무섭게 리”!르 대공이 가법게 땅 올 박찼다. 가벼운
발걸음이었지만 그의 올직임은 눈으로 쫓 기도 힘들 정도였다. 바람의 도올올 받아
닐아오는 리배르 대공의 눈에는 한가득 절의가 차 있었다.
그의 외지를 읽은 早시엘이 웃으낙 측수틀 휘둘렀다. 측수 가 리베르 대공을 노리고
떨어져 내리는 사이 그의 롬이 빡 르개 움직이기 시작했다.
땅에 발올 믿지 않고 허공에서 저토록 자유자재로 빠르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전
마스터를 통률어도 리베르 대공이 유일할 터였다.
리베르 대공은 모든 공격올 피하고는 곧장 平시엘의 가습 올 향해 프로텔올
찧러넣었다.
찌엉!
리배르 대공의 프로뺕이 다가오논 것올 보던 후시엘은 자 기도 모르게 검올 휘들렀다.
그가 용에 두르고 있는 마기는 소올 볼래이드도 막올 수 있지만 불길한 느낌올 지올
수 없 었다.
리배르 대공의 검올 쳐내기는 했지만 방향이 률어져 후시 엘의 어깨률 홀고 지나갔다.
그리고 루시엘은 마기가 5겨져 나가는 것올불수 있었다.
어깨에서 피가 치솟는 순간 투시엘의 얼굴이 흉측하계 임
그러졌다. 상처에서 쁨어져 나오는 피와 전해지는 통중이 그 의 일그러진 광기률
건드렸다. "크크크. 하하하하.”
리베르 대공은 순간 촉수가 사정없이 노려오는 것을 보고 몸올 틀어 피했다.
하지만 촉수의 속도는 처음과는 비교도 되지 않올 정도로 빨라져 있었다.
리베르 대공은 바람올 이용해 촉수의 공격올 피해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
촉수와 연계해서 사정없이 물아치는 루시엘의 검온 피하기만 할 수는 없었다. 쩌엉!
소올 블래이드를 일으켜서 받아냈음에도 충격올 완전히 해소하지 못해 뒤로 뒹겨져
날아가야 했다. 바람으로 몸율 감싸기도 전에 촉수가 연달아 날아왔다. 카카카강!
검올 휘둘러 촉수률 홀려낸 리베르 대공은 뒤로 물러나 바 닥에 내려설 때는 이미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촉 수!" 홀려냈지만 급소률 피했올 뿐 완전히
홀려내지 못해 곳 곳에상처률 입은 탓이었다. 루시엘은 리베르 대공의 안색이 변하는
것올 보며 물었다. ““어떤가? 마기가 몸으로 침早하는 느낌이?" 리베르 대공은
루시엘의 촉수에 당한 상처에서 몸으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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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드는 마기를 느끼고는 바람을 일으켜 피부를 베어냈다. 리 배르 대공의 상처가
벌어지더니 피가 뽕어져 나왔다. 검은 피가 선협이 되도록 홀려낸 리베르 대공올
보며 早시델이 웃 음올 터트렸다.
"하하하,잘생각했네"
"대체뭐가 되신겁니까7”
이건 인간의 강함이 아니다. 마기률 의지로 다콜 수 있는 자. 이미 早시엘은
인간으로 보기 힘들었다.
리베르 대공의 물음에 早시엘은 어깨률 으속이고는 말했 다.
"아무려면 어떠한가?1
루시엘은 양팔을 활짝 펼쳤다. 그의 동 뒤로 다섯 개의 촉 수가 꿈률거리는 모습올
지켜보던 리베르 대공은 확실히 루 시엘이 그보다 강하다는 것올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마신교의 뜻올 따르는 겁니까?"
리베르 대공의 말에 루시엘이 미소률 지었다.
"지금은"
묘한 여운올 남기률 ?시엘의 대답에 리베르 대공은 고개 를 끄덕였다. 피하는 것이
블가능하다면 최선올 다하는 수밖 에없었다.
리베르 대공이 가법게 발올 내디뎠다. 바람이 그의 둥올 밀어주었고 바람이 갈라지며
그의 몸은 아무런 저항 없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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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에 후시엘에게 접근했다.
루시엘은 아무런 기척도 없이 다가오는 리베르 대공올 보 고 검올 위둘렀다.
早시엘의 공격에 리베르 대공은 표정 하 나 변하지 않고 프로캘올 필러 넣었다.
이대로라면 리배르 대공의 목올 베어낼 수 있겠지만 그 대 가로 早시엘은 가슴올
내주어야 했다. 마기의 갑옷도 뚫고 들어오는 리배르 대공의 검격이라면 정말 죽올
수도 있었다.
"미쳤구나!”
早시엘이 몸을 톨며 촉수틀 끌어왔다. 마기의 갑옷도 II린 다면 촉수로
막아내야만했다.
^파칵!
촉수가 단번에 뚫리고 마기의 갑옷마저 관통한 프로“9은 루시엘의 가슴에 닿는 것이
전부였다. 촉수만 없었다면 가슴 올 관통하고도 남았을 위력이었다.
리베르 대공의 얼굴이 굳어지기 무섭게 早시엘의 촉수가 그의 목올 휘어 감았다.
저혁「
리베르 대공의 목과 양팔 양다리률 위감아 들어 올린 半시 엘은 가슴에 손올 얹었다.
프로겔이 닿았던 부위의 서늘함에 머리털이곤두서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