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권능이 원지 잊었나?1
파앙!
불린의 권능은 음파. 달려들던 속도보다 더욱 빠르게 핑겨 셔 날아가 바닥올 구론
리윈이 몸올 일으키자 불린이 몸올 사법계 옹직이며 툴었다.
"그런데 이거 신기하군. 내 몸올 자네 마음대로 다룬 건 가?”
과광!
간단히 말올 하고 있지만 연달아 충격파가 전해져 왔다. 리원은 연달아 뒷걸음질올
하며 권능올 발현했다. 앞으로 나 가려던 볼린의 몸이 멀컥 멎었다.
"이거 생각보다 기분 나쁜데?"
파과광!
블린의 불쾌한 기분이 권능에 발현된 탓에 리윈은 더욱 뒤 로 밀려났다. 불린은 그런
리윈을 보며 싸놓한 미소를 지었 다. 지금 리윈은 붙린의 정신을 지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권능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마스터의 정신을 압도하지는 못하고 그저
그의 몸올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정 도밖에 하지 못했다.
그런 면에서는 불린과의 상성은 너무나 안 좋았다. 블린은
입만 벌려도 권능올 발현합 수 있었으니까.
결국 리원은 블린의 입마저 다물게 했다. 그가 입올 벌리 지 못하면 이길 수
있으리라 여기고 몸올 날렸다. 리원이 다 가오는 것올 보며 볼린의 눈이 부드럽게
휘었다. 그리고 지 금까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충격이 리윈의 내부률 뒤혼들 었다.
"헉!”
리원은 갑작스러운 충격에 무롬올 끓었고 그 사이 몸이 물 린 불린이 미소률 지으며
다가왔다.
"내 입울 막는다고 끝나는 것이 아냐"
이번에는 권능올 담지 않고 담담히 말한 블린이 엘레파스 를들어올리며말했다.
"네 권능. 나라면 모르겠지만 쿠平스 님에게 썼다가는 두
리원이 몸올 일으키며 검올 듈어 올리자 블린이 웃으며 말 했다.
11어차피 한 번은 겪어 보게 될 테니 직접 겪어 봐. 그리고 다시 한 번 해불까
“좋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할 수 있다고 여겼다. 리윈의 권능이 발 현되는 순간 볼린이
엘래파스를 내리쳤다.
128 귀8 마스터
리원은 불린이 무렇지도 않은 것을 보고는 의아해했지 만 블린은 함지막한 미소틀
짓고 있었다. 11이런 거였군.”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1 "다시 한 번 해봐.” “뭘 말입니까?^
"네 권능. 나를 다스리려고 해보라고.” 어차피 그래야지만 싸울 수 있었기에 다시
한 번 권능올 일으켰다. 하지만 볼린은 엘래파스률 한 번 내리긋더니 아무
렇지도않았다. "이런 거였군. 하하하하하.” 크게 웃은 블린은 자신감이 넘치는
말투로 말했다. "그만하자.”
"원래 마스터가 되면 자만심올 꺾어주기 위해서라도 곤죽 읕 만들어줘야겠지만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이 정도에서 그 쳐주도록 하지. 자네는 권능올 더 다듬도록
하게.”
리윈은 대체 불린이 왜 저리 웃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고 자신의 권능이 왜 통하지
않았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블린은 엘레파스률 거두고는 손을 휘휘
내저으며 걸 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뭐가 그리 좋은 지 연방 웃음올 터트
리고 있었다.
리원은 인상올 찌푸린 채 고개를 들어 하늘올 바라보았다. 한 마리 새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리윈은 권능올 실험해 보 았다. 마스터에게도 통하는 그의 권능을 새가
받아낼 수는 없었다.
날갯짓하던 것을 멈춘 새가 하늘에서 떨어졌고 그런 새를 손으로 받아 든 리윈은
잠시 새톨 바라보다가 하늘로 던졌 다. 새가 푸드득거리며 날아가는 것올 지켜보던
리윈은 고개 를 갸웃거렸다. "대체 왜 동하지 않은 거지?
리윈에게 혼자서 수련올 하라고 일러주고 걸어가던 붙린 은 전율에 몸을 떨었다.
““이거야.이거였어"
처음에는 리원의 권능이 기묘한 느낌으로만 다가왔지만 몇 차례에 걸쳐 당하자 마치
눈에 보이는 것만 같았다. 확연 하게 리윈의 권능올 느낀 순간 블린은 지금까지
시도해 보지 못했던 것을 시도했다.
상대가 이제 갓 마스터에 오른 이였기에 가농한 것이었지 만 지금까지 불가능하다고
여기먼 것이 처음으로 성공했다" 상대의 권능올 베는 것. 쿠루스가 적어도 그
수준까지는 올 라야 한다고 했던 수준에 도달했다는 뜻이다. 불린은 지금 당장에라도
가서 쿠루스에게 자랑하고 싶었
130 귀8 아스터
시만 참아야만 했다. 대신 그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엘래파 스률 휘두르기 시작한
블린은 주변의 모든 것을 잊어갔다.
플로렌과 돌아와 차를 마시던 쿠루스는 갑자기 옆에 불쑥 11씩"난 프레카를 보고는
인상올 찌푸렸다. 로줄의 팔찌를 이 용해 나타난 프레카에게 쿠루스가 퉁명스럽게
물었다. “무슨 일이야?" 아무 일도 없기에 찾이^어.” 까
"마계의 문이 열리지 않았다고.” 프래카의 말에 쿠루스가 한마디 하기 전에
풀로랜이 나서 서 인사를 했다. “오랜만이에요.”
"그래요. 그런데 나도 차 한 잔 부락해도 될까요?" “물론이죠.”
플로렌이 차률 타러 간 사이 쿠早스가 이를 물고 나직하게 말했다. "무슨 짓이야?"
"그냥 차나한잔 마시고가려고.”
"고작 그러려고 워프틀 하고 왔단 말이야?"1
"응.”
고개률 끄덕이는 프레카에게 한마디 하려고 했지만 그녀
이 3다 131
외 말이 조금 빨랐다.
"왜 바로 마계의 문올 열지 않았올끼? 쿠부스는 프리트 대공이 살아 있올 거라는
생각에 화를 가’ 리^히^는말했다. ‘그툴도 준비해야 할 것이 있나 보지;
“그번가?1
쿠루스는 프레틀 바라보며 말올 건냈다. 그보다 마계의 문이 열리면서 방출되는
마기률 감지합 수 있다면 그보다 약한 마기도 감지할 수 있도륙 개선해 봐.” "그
정도까지 연구가 진행되려면 한참은 걺릴 덴떼?1" “그래도 해봐. 최대한 서들러.
마신교에는 상당한 마기률 가진 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위치만 파악되면 우리가
역습올 할 수도 있8아. 그렇게 되면 “타!외 부활은 시작도 하기 전 에막올수있고.”
“그것도그러네.”
마침 물로랜이 차틀 가져오자 프래카가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차는한잔 마시고
가도 되지? “그러든가:
주부스의 퉁명스러운 모습에 플로랜온 기분 좋은 미소률
132 소택
돌테르는 입맛이 썼다. 체헬레 왕국 최초로 마스터가 될 이라고 유명했던 그가 다른
이들에 비해 가장 뒤처지고 있었 다. 자존심이 상하고 또한 이제는 혼자서 쿠루스와
상대할 생각올 하니 득하기까지 했다.
그는 다른 이들과 다르게 마스터의 가르침도 받지 않았는 데왜이렇게되었나 싶었다.
돌테르는 자신이 원하는 바틀 찾았다. 그는 어려서부터 촉 망받는 무사였다. 그를
가르치는 이들마다 놀라워하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올 뛰어넘었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했 다.
지금까지 만난 어떤 스승보다 엄하고 강한 쿠루스를 떠올 린 그는 고개물 한 번
내저었다. 그리고 다시 생각에 장겼다.
이제平턱 시작이다 135
들테르는 오래전 처음 자신올 가르쳤던 스숭올 떠올렸다. 돌태르 후작가의
호위기사였던 그는 조금 특별한 기습을 가 지고 있었다.
무기 께기. 상대의 무기률 부수는 것올 전문적으로 연구하 고 수련한 기사로
자신보다 뛰어난 기사조차도 꺾을 수 있었 다. 하지만 그런 그도 오러 블레이드의
벽에는 막혔었다.
그에계 처옵 배웠올 때률 떠올린 듈테르는 미소를 지었다. 그에게 배우고 나서
오랫동안 상대의 무기률 께트리는 것은 그에게 큰도올이 되었었다.
엑스퍼트 최상급에 들고 나서는 같은 엑스퍼트 최상급듈 조차 오러 볼래이드률 쓰지
않으면 무기가 부서져 버렸으니 상대를 찾아보기 힘들었었다. 그했기에 마스터에
가장 근접 한이라고 말올들었었표
듈테르는 순간 오러 볼래이드률 소올 블레이드률 부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한 무기 깨기가 아니라 상대가 가장자신 있어 하는 것올부수고 싶었다.
무기 깨기는 상당히 어려운 기술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것올 터독했민
률테르는 다른 이들이 자랑하는 것올 부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률 떠올렸다.
어떤 무기라도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손쉽게 부서진 다.
균열. 멀쩡한 상대에게도 균열올 일으킬 수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부습자신이 있었다.
금열올 일으키고 싶다!
강렬한 0방이 일자 들테르외 마나가 변화하기 시작했고 그의 욕신이 재구성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돌테트는 점점 머 깊이 갈망하기 시작했다.
블린의 자랑올 듣고 있던 쿠루스가 검올 뽑기 전에 듈테로 의 변화가 일어났기에 1온
대결올 잠시 미루었다. 쿠후스는 돌테르의 결으로 다가가 바라보면서 고개를
가웃거했다.
11이녀석은 또 뭐야?^
"글째요? 리원도 정신 지배 갑은 이상한 권능올 가지더 니"
쿠루스는 불린의 말에 리원올 떠올리고는 쓴웃올올 지었 다.
“그러고 보니 그 더석도 한 번 불어봐야겠군"
"그거 한 번 당해보면 기분이 나빠져서 죽이려고 드실지 도모톱니다"
"너나되니까당한거다."
입맛올 다신 불린이 머리률 균적이자 쿠후스는 피식 웃올 올홀렸다.
"그렇다고해도저!법이구나.““
"예?”
"네가 노력한다는 것은 일았지만 이 정도로 빠르게 상대
의 권능올 베어낼 정도^ 될 줄은 몰랐다.“ "하하하하. 이제 저 인정하시는 겁니까 "
웃기지 마.”
간단히 일축한 쿠루스는 돌테르률 지켜보았다. "그렇다면 듈테르가 깨어나면 그와도
붙어 봐라.” "흐흐호. 알겠습니다. 확실히 보여드리죠.” 끼대하지.”
쿠루스와 불린이 기다리며 대화를 주고받는 사이 돌테르 는 육신의 재구성올 끝냈다.
그리고 천천히 눈올 졌다. 돌테 르의 입가^ 미4찌" 그려졌다. 쩌저적.
듈테르가 바닥올 내려다보자 바닥에 균열이 일어나며 거 미줄처럼 금이 가기
시작했다. 그 모습올 바라보먼 볼린이 고개를 가웃거렸다. "저거 대지의 철벽이 쓰먼
기술 아님니까? 이아니. 다르다;
쿠루스의 말에 블린은 어깨를 으쪽하고는 앞으로 나섰다. "어쨌든 제가 해보죠.
듈테르 “ 듈테르의시선이불린올 향했다. “측하한다.”
돌테르의 시선은 블린의 손에 들린 엘래파스를 향했다- 자 신이 가지고자 했지만
빼앗겼던 것. 불린은 듈테르의 시선올
138 귀8하스빽
보고는 피식 웃음올 홀렸다.
"마스터가 되었으니 다시 탐이 나나? 그렇다면 뺏아봐.”
“진심이십니까?"
돌테르의 물음에 블린은 고개를 끄먹였다.
"그럴만한 능력이 되어야겠지.”
"사양않겠습니다.”
돌테르가 땅을 박차는 순간 블린도 마주 달려들었다. 상대 가 권능올 부려야 그것을
베든지 말든지 할 것 아닌가? 그런 데 듈테르는 권능올 부리지 않고 있었다.
돌테르의 오르카에서 솟구치는 소울 불레이드를 보는 순 간 블린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그의 소올 블레이드는 매 끄럽지 않았고 상당히 거친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소올 볼레이드를 그냥 받올 수는 없어서 소울 블 레이드를주일으켰다.
과창!
블린은 순간 뒤로 물러나서는 멍한 눈으로 들테르률 바라 보았다. 방금 돌테르는
소올 블레이드률 부숴버렸다. 쿠루스 도 신기하다는 듯 돌테르를 바라보았다.
“어떻게 한 거지?
소울 불레이드가 베어졌다면 모르겠지만 부서진 것은 충 격이었기에 블린의 목소리가
살짝 떨렸다. 돌테르는 그런 불 린의 모습을 보며 미소률 지었다.
"재 권농입니다.胃
"그래? 그범 다시 한 번 가지.”
블린이 재차 소올 불해이드률 일으키자 돌태트는 눈올 빛 냈다. 어지간한 것은
눈으로 보고 마용만 먹어도 균열올 임 으킬 수 있지만 소올 볼래이드나 마스터의
육신은 직접 마주 쳐야지만 균염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올 알았다.
불린이 달려오는 순간 들테트도 마주 달려들었다. 그리고 소올 월궤이드률 휘두르며
불린의 소올 볼래이드에 집중했 다.
되창!
다시한번소올블래이드가께지자뒤로홀꿱물러난튤 린이한승올 내쉬더니말했다.
"대충 감은 오는데 특별한 권능이로군.”
"그렇습니끼?"
3이 온다? 듈테르는 속으로 피식 웃고는 먼저 달려듈었 다. 거친 소올 불!!!이드를
툴고 달려드는 돌태르률 향해 불 린이 대쁑 엘래파스툴 휘둘렀다.
아직 들의 간격은 밀었고 불린의 엘래파스는 허공올 갈랐 다. 듈태르는 피식 웃고는
소올 볼래이드를 휘둘렀다.
불린이 들어올린 소올볼래이드와 마주치는순간 이번에 는 부수지 못하고 뒹겨져
날갔다. 그런 돌테르률 향해 불
린이 달려오며 말했다.
"이런 것이었나?"
들테르는 블린이 다가오는 것올 보고 균열의 권능올 일으 졌다. 불린의 소올
불래이드불 향해 균열의 권농올 일으키는 순간 블린이 다시 한 번 허공에다 소옳
불쾌이드률 휘둘렀 다.
지게 무슨"…"?
그리고 다가와 휘두르는 불린의 소올 불!!!이드률 막기 위 해 소올 불례이드률 드는
순간 강렬한 충적이 전해졌다.
파앙!
률테르는 바닥에 처박혀 습올 틀아쉬었다. 방금 불린은 무 엇올 벤 것인가?
힘겹게 몸올 일으키는 듈태르외 머리 위로 불린의 소올 블 래이드가 떨어져 내렸다.
반사적으로 소올 블레이드률 일으 켜1꺼올린
들테트는블린이얼마나早식한힘올가졌는지 그때야 알 수 있었다.
발이 땅속으로 파고들 정도의 괴력. 불린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 돌태트는 인상올
금히고 다시 한 번 권능올 발현했 다. 파창!
하지만 이미 두 번이나 경험한 블린은 당황하지 않고 엘레
어제부터시작예1141
파스률 거두며 어께로 돌태르의 가슴올 들이받^다. 충차에 부딪쳐도 이만한 충격은
전해지지 않으리라.
“커헉「
듈테르가 피률 토하며 쓰러지자 쿠루스가 다가와 블린의 머리률 후려치며 말했다.
一에를죽입샘이냐?^
이미 기절한 돌테르률 내려다보던 불린이 아픈 머리률 쓰 다몸으며 말했다.
"이 정도에 행올 줄은 몰랐는데요
"곳"
가법게 혀률 찬 쿠루스는 둘테르를 내려다보며 입올 열었 다.
“균열올 일으키는것 같더군"
"그렇게 보셨습니까?"
"그래."
"그렇지만 소올 블래이드마저 균열올 입으키다니 이거 물 건인데요?"
쿠투스는 묵목히 고개률 끄덕였다. 소올 불래이드는 마스 터의 또 다른 상징. 그것올
부술 수 있다는 것은 상대의 허점 올 노립 수 있다는 거다. 게다가 균열올 일으키는
것이 상대 의 몸이라면 돌테르와 마주하는 순간 수는 무의미해진다.
"무서운 권능올 가진 녀석이 또 하나 나왔군.”
시간의 권능올 가진 에멜과 균열의 권능올 가진 들테르. 이 둘은 확실히 다른 이들과
달랐다.
"하긴 정신 지배를 하는 녀석도 있으니 뭐 더 이상 놀랄 것도 없군요.“
쿠早스는 불린올 돌아보며 말했다.
"이 녀석 치료해야 하니까 루니0벼게 데려다 줘.”
'에^
불린은 듈테르를 어깨에 걸쳐 메고 루니아가 수련하는 곳 을 향했다. 무녀장이었던
그녀는 지금 프레카만큼의 신성력 은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국한된 부분에 있어서는
그녀보다 강력한 신성력올뿜어낼 수 있으니 저 정도 치료는 일도 아 니리라.
쿠루스는 고개를 둘어 하늘올 바라보았다.
“그래도급하긴 한가봄니다 "
살루스 신이 얼마나 급했으면 이렇게 마스터들이 쏟아져 나오게 만들었을까? 신의
존재는 프레카 성녀의 신성력올 보고 믿기 시작한 쿠루스였기에 이번 일에도 그가
개입되었 다고 여겼다.
쿠루스는 가법게 몸올 풀며 말했다.
“프리트 대공은 잃었지만 열한 명이나 되는 마스터률 얻 었으니 이제 저들올
조련하는 일만 남았군.”
쿠투스외 전신에서 우두둑거리는 소리가 연방 들려왔다.
이제 저들에게 주어졌던 시간이 끝나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조련에 들어가게 되리라.
^ ^ ^
살투스 신성 교국 출신의 세 명의 마스터들올 한자리에 불 러 모은 쿠루스가
통명스럽개 말했다.
"미안하군.수련을방해해서^
"아님니다"
셀버의 대답에 쿠루스는 슬찍 뒤에 서 있던 프레카률 돌아 보았다. 프레카는 미소률
지으며 앞으로 나서서 그들에게 물 건을 나누어 주었다.
셀버가 받은 것은 거대한 배률 해머. 그가 쓰던 것과는 조 금 다른 느낌으로 날렵한
느낌올 주는 배률 해머였다. 쿠루 스는 그것올 보고는 혀를 왔다.
배틀 해머라면 타격감올 생각해야지. 미관만 생각한 거 아냐^
쿠루스의 말에 프래카가 고개를 내저었다.
"설마 그렇게 막 만들었겠어? 신성력올 기반으로 해서 특 별한 기능이 있단 말이야"
“특별한기능?"1
쿠루스가 되묻자 프레카가 셀버률 보며 말했다. 144 귀8 이스터
"소올해머틀일으려봐.”
"예.”
쉘버가 소올 해머를 일으키자 붉은빛의 소올 해머 위로 배 률 해머에서 쁨어져 나온
새하얀 빛이 뒤덮었다. 쿠루스가 프래가톨 돌아보자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
11보다시피 소울 해머를 일으키면 신성력이 멋씌워져. 홀 리 워?폰마법이 발동하는
거지. 자동으로"
"그래7’
"마족올 상대하는 데 도올이 될 것 같아서.”
질했군.'
쿠루스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번에는 루니아를 바라보았 다. 투니아가 받은 것은
옷이었기에 쿠루스는 프레카률 돌아 볼 수밖에없었다.
프레카는 루니아의 옷매무새를 가다듬어주며 말했다.
"이건 특별한 거야. 록히나 루니아 너에게라면.”
루니아는 절대적인 공간올 이재 완전히 몸 안으로 갈무리 할 수 있개 되었다. 그리고
최대 반경 오 미터까지 늘릴 수 있게 되었는데 그런 그녀가 옷올 매만지며 물었다.
"이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간단해. 절대공간올 펼쳐봐.”
루니아가 신성력으로 만들어진 공간올 펼쳐내자 그녀의 옷에서 빛이 쁨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제부터 시작0|다 ;45
"해이스트와 스트령쓰가 자동으로 발현돼. 마스터의 육신. 올 가지고 있어서 효과가
미미하기는 하지만 그 약간의 속도 가승패률좌우할수도있?^아.“
"그렇군요.”
옷에서 뽑어져 나오는 빛올 보며 흐뭇해하는 루니아에게 서 시선올 거문 쿠루스는
라우스률 바라보았다. 라우스가 받 온 것은 카이트 실드 하나와 통 소드었다.
프래카가 한숨올 내쉬며 말했다.
"솔직히 네 권농은 나도 이해하기 힘들어서 그저 검과 방 패밖에 구해오지 못했어.
마나률 볼어 넣으면 방패는 홀리 실드가 검에는 홀리 웨폰이 필치지게 만돈 것이
전부야.” 사합니^;
라우스는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겼다. 그가 가지고 있 는 권능은 금이 다른 것의
도올이 필요 없었다. 언제라도 펼 치고 거두는 것이 가농해진 날개는 라우스에게
전혀 새로운 세상올 보여주고 있었는떼 이재 두 가지 무기률 얻왔으니 호 랑이에게
날개튤 단 격이었다.
쿠루스는 그몰이 무기콜 새로 얻고 기뼈하는 모습올 지켜 보다가 입올 열었다.
"그범 계속해서 수련듦 하도특 해. 그리고 프례카는 장시 나좀보^:
알았어:
프래카는 세 명의 마스터들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열심히 수련하도록 해.
너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니까.,
프래?I는 주루스콜 따라 옴직였다. 쿠루스는 후보생들올 교육 시킬 때 앉아서 쉬던
곳으로 프례카를 데려갔다. 바위 률 깎아 만든 률 의자에 앉은 쿠루스는 프래카도
자리에 앉 히고는물었다.
"영감이 말한것은실험해봤어?1
어떤 거?^
“마족의뼈로만든무기."
프래카는 고개률 내저었다.
"아무래도 상국인 것 길아. 게다가 그 마기률 올아내고 나 면 이미 형상4 유지할
수가 없게 돼.”
"그렇다면 마기률 가친 것올 사용해야 한다는 거잖이?"
"그 수밖에 없겠지. 그러지 말고 지금 신기들올 나눠주고 모자란 것은 그냥 명기로
사용하면 안 될까?"
쿠루스는고개률 내저었다.
"그래서는 12사도률 이길 수 없어."
학
프래카의 물음에 주후스는 하늘올 올려다보며 답했다-마족올 부리지 않아도 그들은
마스터와 싸워도 지지 않 는다. 그리고 마족올 부리면 혼자서 마스터률 압도하지. 12
0|제부적 셔학“I다 1.
사도 하나가 즉 두 명의 마스터인 셈이야.”
프레카는 마족의 강함올 직접 보았기에 그 말에 동의했다. 쿠루스는 말올 이었다.
“그런 그들과 싸우면서 무기에서부터 지고 돌어가면 이길 방법이 없다.”
쿠루스의 말에 프레카는 한승을 길게 내쉬었다. 어차피 그 녀는 무기에 연연하지
않는 무투가였지만 그런 상황이라면 새로운 마스터들에게 반드시 무기가 지급되어야
했다. "하지만 본국에서는 손을 쓸 수 없어." 쿠루스는 어깨를 으쏙이고는 말했다.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멀 수 없지. 일단 영감이랑 의논해 # 테니 그렇게 알고 최대한
빨리 마기률 세부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것을 마련해.一 "알았어.”
프래카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물었다.
"그런데 마스터들은 어때? 쓸 만해?"
쿠루스는 프레카의 물음에 피식 웃음올 홀렸다.
"이지! 막 마스터가 된 이듈이야. 아직 멀었지.”
프래카는 쿠루스의 대답에 미소를 지었다.
"네가이렇게열심히대목올위해나설줄은몰랐어-
-시끄러.”
쿠早스의 퉁명스러운 빈공에 미소률 지은 프레카가 엉명
가률 가법계 털고는 말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해.” "내가할말이야:
쿠루스의 대답에 프래가는 짧은 웃음올 터트리고는 손올 혼들며 떠나갔다. 쿠루스는
로줄의 팔찌률 이용해 탈라이에 계 연락올 취했다. ?영감.
~무슨일인^V? -바빠?
~당연하지! 지금 어떤 방해도 무시할 수 있는 것올 만들기 위해서 이 비싼 재료들이
마구 들어가고 있네. ?잠깐만와봐.
쿠루스의 말에 발라이는 잠시 대답이 없다가 바로 옆에 나 타났다. "무슨 일인^?
발라이의 물음에 쿠투스가 손올 내밀며 말했다. "마족의 뼈로 만들었던 무기 줘봐."
발라이는。?공간에서 무기를 꺼내 건네웠다. -프래카와 연락해 보았는데 안 되겠다고
하던데?1 듈었어.”
쿠루스는 무기률 손에 쥐었다. 날렵한 형태의 그것은 검의 형태률 가지고 있었다.
"이 정도 강도는가지고 있어야 해.”
무루스의 말에 발라이가 고개률 끄먹였다. 마스터라면 자 신의 소울 볼래이드률
완벽히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률 원한 다. 명기로도 부족하고 신기 정도는 되어야
완벽하게 사용함 수 있는태 마족의 뼈로 만든 것은 의외로 소올 불래이드에도
적합했다.
무후스는 마족의 뼈에 깃든 마71튤 느끼고 있었다 기만히 마기튤 느끼던 쿠루스가
平기튤 일으켰다. 쿠루스외 투기가 일어나기 무섭게 마기가 반융올 했지만
신성력쳐럼 반발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쿠루스의 早기가 스며듈면서 0짜외 뼈에서 마기가 조금 웍 밀려나가기 시작했다.
무후스가 마족의 뼈에서 완전히 마 기률 뽑아내는 데는 삼십 분이나 걸렸다.
주루스는 상당량의 ?기률 소모해야 했기에 일단 숨올 골 랐다. 옆에서 그것올
지켜보던 발라이외 눈이 빈짝였다. 마 기률 밀어낼 수만 있다면 이만한 무기도
드물다. 신기에 버 금가는 것들올 양산해 낼 수 있다. 그러려면 쿠루스튤 계속
부려먹어야하지만 말이다.
무후스는 마족의 뼈에서 마기튤 몰아내고 대신 早기률 밀 어 넣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채는 홀어지지 않았다.
^루스가 검올한번 휘둘러보고는만족스러운 표정올 지 ^다.
一무기로쓸수있겠어.” "대단해?
랄라이외 말에 무루스가 인상올 찌푸린 채 말했다. 그런말이 몸고싶은게아냐.
열한명중세 명은무기률 받았다. 남은 이가 여법 명. 개개인에게 맞는 무기률 만들어
"그러도록하겠네.”
"한 번에 가져오면 힘드니 만드는 족족 가져와.” "그래야지.
하나률만드는데이리오래점린다면말일 세.”
미소튤 짓는 탈라이에게 쿠루스가 손올 내밀었다. "그리고 마룡족의 비늘올 좀 내쥐.
一 말라이가 홉첫 놀라는 것올 보고 무후스가 인상올 찌무리 자 그가 얼론
아공간에서 비^율 하나 꺼내 건네줬다. "하나말고한열개줘봐.” 11왜그레^
111이걸로 수련올 해야 할 녀석이 있어서 그래." 발라이는 옳성율 지온 채 열 개나
되는 비놀올 건넸다. 마 콩족의 크기가 워낙에 컸기에 그 비놀 하나의 크기는 거의
카이트 실드에 맞먹었다. 주루스는 그것돌올 챙겨 들고 발라이률 바라보았다. "이만
들아가. 일단 무기률 름롬이 민물고 로줄의 팔찌 개
량된 것도 管리 만듈어.”
“이봐! 한 번에 두 가지 일이나 시키면 어떻게 하나? 상황이 상황이니 부탁해.”
쿠루스의 말에 탈라이는 높란 표정올 숨기지 못했다. 매일 옥박지르기만 하던
쿠루스가 부박이라는 말올 꺼냈다는 것 이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았다.
쿠루스는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하지 않고 열 개의 비늘올 가지고 걸움올 옮겼다. 그
뒷모습올 바라보먼 탈라이가 웃으 며 말했다.
"알겠네. 최대한빨리 해서보내주도확하겠네"
탈라이는 워프 마법을 이용해 사라졌다. 쿠루스는 발라이 가 사라지는 것에는 관심도
주지 않고 돌태르률 찾아갔다. 들태르는 주변의 모든 것에 균열올 일으키고 있다가
쿠루스 가 다가오자 인사률 건냈다.
11오^습니까?"
"다때려부술건^?
쿠루스의 물음에 돌테트는 살짝 얼굴올 불혔다. 그가 원하 면 어떤 것도 균열을
견디지 못한다. 하지만 그 훈련을 하려 면 주변올 부수는 것밖에 방법이 없었다.
쿠부스는 그런 돌태르의 고민올 한 번에 해결했다.
병. 터터병.
열 개의 비늘올 바닥에 던진 쿠루스가 말했다?
152 ?18 마스터
“이걸로 연습해.一
““이게 법니까^
돌태르는 비늘처럼 보이지만 그 커다란 크기률 보면 방패 라고 봐야 함 것 갑은
것몰올 살피며 물었다. 쿠투스는 대답 올 하지 않고 말했다.
"이것올 한 번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게 되면 마신교와 싸 울 때 크게 도올이 될
거야;"
"그렇습니끼?
돌태르는 시험 상아 비뇰에계 균열의 권능을 펼쳤다.
행.
비늘의 표피가 살짝 께져나가는 것이 전부였다. 들태르는 당혹스러올올 감추지
못하고 쿠루스륨 바라보았다.
"대체 이게 뭡니끼7
"어지간한 소올 불레이드로도 베지 못하는 거야. 열심히 부숴.‘
"알겠습니다”
의욕에 불타는 돌테르외 어깨률 가법개 두들겨 준 쿠루스 가 돌아서며 말했다.
"그리고 쓸 만한 무기 만들어 즐 테니까 엘레파스는 그만 탐내도록 해.”
돌테르는 피식 옷옵올 홀렸다.
“핑음의 도끼를 넘어서기 전에는 욕심올 낼 생각도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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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하지만 平신께서 쓿 만한 무기률 주신다고 했으니 욕심을 버리겠습니다;"
쿠루스는 손올 휘휘 내첫고는 돌테르률 혼자 남겨두고 떠 났다. 돌테르는 혼자
남겨지기 무섭게 마음껏 권농올 부리기 시작했다. 한 점에 균열의 권능올 집중하면
파괴력이 더 올 라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놀은 홈집밖에 내지 못했다. 자^이
상하는 것은 들째치고 자괴감까지 들어 더욕 열성 적으로 달려들었다. 행! 채챔!
하지만 아직도 표피에만 상처가 입올 뿐이었다. '좋아. 어디 재대로 해불까?"
듈태르의 눈이 열정적으로 빛났다.
우 V 우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려서야 쿠루스는 열 자루의 마족의 뼈로 만든 무기에서 마기틀
몰아낼 수 있었다. 열 자루의 무 기률 바라보며 쿠早스는 물론이고 불린과
플로랜,탈라이가 미소률 지었다.
그들의 앞에는 열한 명의 모든 마스터들이 나와 있었다. 쿠루스는 그들올 들아보다가
한 명씩 호명했다.
“월^후크“
인력올 다루는 월카크가 앞으로 나서자 쿠루스는 그에개 V 자루의 도끼를 주며
쓴웃올올 지었다.
"왜 하필 두 자루여서 나률 고생시킨 건가?1
"하하하하. 죄송합니다?
월카크는 비록 신기는 아니지만 무기률 받아드는 순간 느
수 있었다. 이것은 명부의는 비교도 되지 않는 것이라는 것올. 쥐는 것만으로도
전해지는 느낌이 확연히 달랐다. 그 업 수밖에 없는 것이 쿠早스의 투기가 근간올
이루고 있으니 쥐는 순간 전의가 고취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무투스는 다올 사람올 불렀다.
"에멜:
시간올 다루는 에델이 앞으로 나서자 쿠후스는 장검과 단 검올 건네며 투덜거렸다.
"마찬가지야. 두 자루나 만드느라 고생했어.”
"감^후합니다"
그들은 무루스가 왜 이런 말올 하는지는 몰랐다. 만약 쿠 早스가 가진 早기가 바닥올
보일 정도로 소모하면서 이것들 올 만들었다는 것올 알았다면 더 감사했올지도 모률
일이었 다.
에델도 무기에서 전해지는 투기에 깜짝 놀랐다가 쿠루스 에계다시한번고개률숙였다.
그녀가마스터가되었다고
해도 쿠루스는 그녀를 압도하는 강자였다. 게다가 그녀가 마 스터가 되도록 길을
열어준 스승이니 고개률 숙이는 것은 어 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쿠루스는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백터를 불렀다.
"벡터.”
그림자톨 다루는 백터가 나오자 쿠루스는 그에게 검을 하 나 건냈다. '벡터는 검을
받아 들고는 미소률 지었다.
“좋군.”
“당연하지.”
쿠^스의 말에 백터는 고개률 끄먹이고는 뒤로 물러났다. 백터와는 굳이 인사치레률
나놀 필요가 없었다. 쿠루스는 다 음사람올불렀다.
저즈마.”
물올 다루는 이즈마가 앞으로 나서자 쿠루스는 그에게 갈 고리률 건넸다. 다행이라면
갈고리는 그 굵기? 얇아서 마기 를 몰아내는데 힘이 적게 들었다는 정도였다.
나합니다.”
이즈마는 갈고리률 차고는 미소률 지었다. 마스터가 되어 서 자신의 무기를 찾는
것은 반려률 찾는 것과 같았다. 그 기 뽑을 만끽하는 이즈마률 바라보던 쿠루스가
다음 사람올 불 렀다.
“리윈.”
156 ?18 마스터
정신올 지배하는 리원이 앞으로 나서자 쿠루스가 그에게 레이피어 한 자루를 건냈다.
리윈은 그것올 받아 들고는 고 대를 끄덕였다. 신검올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그에
전혀 못지 않았다.
"감사합니다.”
쿠루스는 피식 웃음올 홀리고는 다옵 사람올 불렀다.
一돌태르^
균열올 일으키는 돌테르가 앞으로 나서자 쿠루스는 그에 재 배률 액스를 하나 건냈다.
그 크기가 압도적이라 다론 이 들에 비해 더욱 고생올 해야 했던 무기였다.
"감사합니다.”
마통족의 비늘올 가지고 권능올 수련하고 있민 돌테르는 지금 받아드는 무기가
비슷한 강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올 알 았다. 신부 엘래파스에 못지않은 것올
주겠다는 쿠루스외 말 은사실이었다.
쿠루스는 다음사람올 불렀다.
"솔트."
대지률 다스리는 솔트가 앞으로 나서자 주루스가 방패 하 나!" 내밀며 말했다.
"너의 아버지가쓰민 신순에 비해 부족하지 않올 거다"
쿠부스가 내민 방폐는 단순한 방폐가 아니었다. 사방에 날 카로운 가시가 솟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