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1화 (41/86)

쿠루스는 기가 찬다는 표정으로 루니아률 바라보며 말했

"저거뭐거이?"

쿠루스의 물음에 프레카가 몸을 떨며 말했다.

"놀랍네.”

"뭐가? 저 5미터짜리 신성 보호막이?1 "저건 보호막이 아니야.” 쿠루스도 그게 

보호막이 아니라는 것은 안다. 하지만 딱히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프레카는 

천 천히 다가가 빛의 구에 손을 가져다 대며 말했다.

"이것은 절대적인 공간이야. 가장 순수한 신성력이 깃들 어있는^? 쿠루스는 대답 

대신 검의 손잡이률 잡았다. "그래?’

프리!카는 쿠루스률 박아서며 말했다. "시험해 보고 싶은 음은 알겠지만 아직은 

아니야.” 쿠루스는 검올 뽑지 않은 채 물었다. "결국너와같은거야

버아니. 나라고 해도 이 정도로 옹측된 신성력의 공간은 만 들수없어.”

고개를 돌려 루니아률 바라본 프래카가 미소튤 지었다.

"그녀는 소소한 것에 행복올 느끼더니 그녀의 절대적인 공간도 무척이나 작구나. 

하지만 저 안에서 그녀는 무적이 될 거^뇨”

하긴 신성력올 저만큼이나 순수하게 만들어 그 안에 숨 어 있으니 갈라낸다고 해도 

목올 잘라내지 않는 이상 죽이지 도못하겠군.”

쿠루스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올 테지만 다른 이들은 그렇 지 못하다. 프래카는 

어깨률 으쓱이며 말했다.

"게다가 그것뿐이 아닐 거야. 저 영역 안으로 들어가는 이 는 그녀가 바란다면 

순식간에 상처가 아물걸?1

쿠루스는 그 말에는 미소를 지었다.

“포션 대용인가?"

루스!”

버럭 소리를 지르는 프래카의 목소리를 귓등으로 홀리며 쿠루스는 라우스에게 시선을 

주었다. 어쩌면 셋 다 마스터에 오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우스는 다른 둘과 다르게 최연소 성기사로서 뛰어난 검 술과 방패술온 인정을 

받았었지만 신성력을 이렇게 많이 접 한 적은 없었다. 성기사가 되는 기본 중 하나가 

신성력올 가 져야 한다는 것이지만 그건 일반 신관 정도의 신성력만 가져

도충분했다.

가진 신성력올 가지고 스스로의 몸에 마법옮 걸어 더욱 강 력한 힘올 내는 것. 

그것이 성기사들이 해왔던 것이었는데 지금 얻은 신성력은 그 압도적인 양에 

스스로가 질리는 기분 이 들었다.

막대한 신성력온 그동안 망가졌던 올 단번에 치유했음 은 물론이고 몸올 

재구성하기에 이르렀다. 몸이 재구성되는 가 싶더니 신성력은 다시 모이기 시작했다.

살平스 신성 교국의 성기시^장이자 그의 아버지의 염원 온 그가 마스터에 이르는 

것이었지만 가문의 누구도 마스터 에 이르지 못했기에 그것이 어떻게 되는지 이는 

이가 없었 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라우스는 자신이 마스터에 들 고비 에 듈었옴올 알았다. 

지금까지 겪어왔던 수많은 대련들이 떠 올랐고 무수한 수련의 시간이 빠르게 

머릿속올 관동해 갔다. 그리고 자신이 부족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자신이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가 께달아짐과 둥시에 신성력이 미약하게 올 직이기 시작했다.

마치 재2의 심장이라도 된 양 두근거리는 신성력올 느끼 며 라우스는 생각에 잠겼다. 

마스터가 되는 것은 권농올 가 지느냐 못 가지느냐로 판별이 난다. 그리고 마스터가 

가지는 권농은 그가 바라는 것. 그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주률 이른

다고했다.

자신은 무엇올 원했고 무엇올 바랐던가? 그것에 대한 고 민은 끝이 없었다. 막연하게 

마스터가 되고 싶다고만 여졌면 것은^병까?

고민하는 라우스의 신성력이 변화를 일으킨 것은 그때였 다.

쿠루스는 라우스률 보며 피식 웃음올 홀렸다.

"결국마스터가되었군-믿을수없어"

둥시에 세 명의 마스터가 탄생한다? 믿울 수 없는 일이다. 프레카의 말처럼 쿠루스도 

동의했다. 쿠루스외 시선이 하뇰 올향했다-어쩌면 신이 바란 것일지도 모르지.”

프레는 쿠투스톨 한 번 쓰아보았다.

"어차피 믿지도 않으면서……;"

"믿어. 마신이 있는데 살早스라고 없올까?

마신이 있기에 족이 있고 口?물이 있으리라. 그리고 그률 부활시키기 위해 저토록 

에률 쓰는 마신교외 이돌이 있으리 라. 쿠루스는 라우스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런태 저 아이 대체 무슨 권농을 저따위로 얻은 거야?"

쿠루스외 듈음에 프레카가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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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이 기장 갖고 싶었나 보지.” “징그럽지 않아?1

"저건 어차피 형상올 그렇게 띤 것뿐이야.” “그래도 날개라니!"

쿠루스는 황당하다는 시선을 숨기지 못하고 라우스를 바 라보았다. 그의 둥 뒤로 

활짝 펼쳐진 것은 분명히 신성력으 로 만들어진 날개. 그것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 었다.

. “찝. 안 그래도 마통올 상대할 때 날아다녀서 귀찮았는데 잘됐군.” "

날수없을지도물라.” “그럼 저게 장식이겠어7

쿠루스는 태연히 말하고 세 명의 마스테올 바라보았다. 어찌되었든 이스터의 

탄생이었다. 기뼈함 일이었고 저들에 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올 가르쳐쥐야 

할 때였다.

부부 하

마스터가 되면 권능을 가지게 되지만 그것올 얼마나 능숙 하게 다루게 되느냐는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블 린만 보아도 처음에는 그리 대단할 것이 

없었지만 지금은 평 상시에도권능을발현할수있개된데다그위력은점점강

해졌다.

쿠후스는 새톱게 태어난 마스터들도 그렇게 만들 생각0;

었다.

쿠후스는앞에선새 명의 마스터들올들아보며 말했다.

"일단 자신이 가진 권농에 익숙해져라. 그리고 그것올 뛰 어넘어"야^?^."

"권농옮 뛰어넘는다고 하셨습니까?"

섈버의 물옵에 쿠부스는 고개률 끄먹여 주었다.

"내가 마스터률과 싸운 이야기에 대해서는 률었으리라고 생각한다.”

겨."

"너희가 가진 권농. 그것올 밸 수 있다.”

쿠루스외 말에 라우스는 경악올 금치 못했다. 웹버나 早니 이외" 다르게 그는 

마스터와외 대결에 대해서 처음 들었기 때 문이었는데 권능올 밸 수 있다는 말이 

그에게는 크게 와 닿 았다.

루루스는 손짓으로 쥁버를 불러내며 말했다.

"다른이들온물러나서구경해"

"예"

그들은 자신이 쳐올이 아니라 다행이라 여졌다. 주루스도 그것올 알았기에 쨀버률 

먼저 불러냈다.

"너는 그둥안 알비트가 사용하는 권능올 보아왔다. 그러

니 기대해도 되겠지?1 "최선올다하겠습니다.”

이계 막 권농올 얻은 셀버에개 쿠루스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시작하지.”

쿠루스외 말에 셀버가 아킨올 꺼내 들었다. 육체가 재구성 되고 나서 갑옷의 무게를 

줄이지 않았율에도 아간올 손쉽개 다콜 수 있게 되었다. 불린의 그 황당함 정도의 

움직임이 이해가 갔다. 셸버는 쿠루스률 향해 손을 내밀었다. 권농올 발현하는 데 

있어서 손올 올직이는 것은 무의미했지만 아직 미숙한 셀버 는 권농올 집중적으호 

발현하기 위해서는 손올 올직여야만

쿠루스는 발밑올 바라보고는 피식 웃음올 홀렸다. 지금 셀 버는 쿠루스만에계 압력을 

집중했다. 쿠루스률 중심으로 반 경 1미터의 땅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재법이군.”

쿠루스는 이 정도 압력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몰올 올직였 다. 쿠루스가 올직이자 

셀버가 따라 올직이며 손으로 쿠루스 률가리켰다.

쿠루스는 압력이 자신올 따라오는 것올 보고는 미소률 지

었다. 넓은 범위에 압력올 가하면 어디로 음직여도 같은 압 력을 받아 불편하지만 

권능올 펼치는 이는 그만큼 부담이 간 다.

하지만 지금처럼 적은 부위에만 압력올 가한다면 권농올 행하는 셀버에게 부담이 

줄어든다.

“그벌만한재량이 되는지 보지" ‘ 쿠루스의 음직임이 빨라졌다. 셀버는 쿠무스의 

올직임올 쫓기 위해 빠르계 손올 움직여야 했고 그러다 보니 간간이 쿠루스률 

놓쳐야만했다.

쿠루스는 압력에서 벗어나는 순간 간격올 좁히고 들어갔 다. 그런 주루스를 보고 

셀버는 손올 머리 위로 둘었다.

순간 쿠부스는 마치 칼날처럼 일정 부위만 압력이 가해지 는 것올 보고는 인상올 

구겼다. 쿠루스는 검올 뽑아 들었다.

스걱.

찍어내리는 압력올 베는 순간 셀버가 쿠루스률 향해 다가 와 아칸올 휘들렀다. 그의 

아간에 깃든 소올 해머률 보고 쿠 루스는 검올 마주쳤다.

쩌엉!

확실히 마스터에 이르기는 했지만 쿠루스외 힘올 감당하 기에는 약하다. 뒤로 퀑겨져 

나가면서도 셀버는 지금까지의 습한 대련으로 얻은 경험을 통해 쿠루스가 다가오지 

못하도 록압력올平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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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스는 셀버에게 다가가려다가 내리누르는 압력올 보고는 平기률 쏘아냈다. 셀버는 

몸올 뒤집기 무섭게 아 칸을 둘어 올려 쿠루스외 早기률 홀려내고는 곧장 달려들 

었다.

"그런 모습은 알비트률 담았군.”

쿠루스는 셀버톨 향해 마주쳐 갔다. 압력이 점점 강해졌지 만 쿠루스는 검올 그어 

단번에 압력을 베고 곧장 셀버와의 간격올지웠다.

셀버가 휘두른 아칸올 허리률 률어 피하는 것과 둥시에 검 외 손잡이로 셀버의 

옆구리를 가격했다.

"터!”

쿠투스의 일격을 허용한 대가는 컸다. 셀버는 바닥올 한참 굴러서는 대자로 뼏었다. 

재구성된 육체로도 감당하지 못할 파괴력. 셀버는 마스터가 되고 나서야 주루스의 

진면목을 본 것갈다고여겼다.

쿠루스는 그런 셀버를 보다가 말했다.

"가서 쉬면서 지켜 봐.”

쿠부스의 시선이 早니아를 향했다. 프래카는 세 명의 마스 터가 탄생했다는 소식을 

가지고 살早스 신성 교국으로 들아 갔다. 이들이 마스터가 되고 깨어나 잠깐 만나고 

돌아가는 것이。1쉽지만 다시 찾아오겠다고 전했기에 루니0후는 줄거 ^다.

쿠루스는 早니아률 지켜보다가 미소률 지었다.

11그래도 제법 농숙해졌군.”

이재 루니는 반경 1미터짜리 빛의 구에 휩싸여 있었다? 그만큼 신성력온 압축되었고 

단단해졌다. 저 안에서라면 목 만 잘리지 않으면 되살날 수 있는 막대한 신성력이 

들려 있었다.

쿠루스률 향해 고개를 숙여 보인 早니아가 말했다.

11그럼 먼저 공격하겠습니다.”

"그래.”

쿠루스가 검올 내린 채 말하자 早니아가 땅올 박차고 다가 왔다. 저 공간 안에서는 

평상시보다 근육올 흑사해도 충분히 견며낼 수 있다. 이미 마스터의 경지에 이른 

육신올 더 흑사 합 수 있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었다.

쩌엉!

쿠루스는 검올 들어 루니아가 뻗어낸 주먹올 쳐냈다. 그녀 의 손목에 차고 있민 

갑웃이 쿠루스의 검에 맞아 핑겨져 올 라갔다.

하지만 근접 박平에서라면 루니아도 누구에게 질 생각이 없었다.

팔이 뒹겨져 올라간 사이 다리틀 길게 뺃어 간격올 좁히고 어깨를 내밀었다.

주루스는 절대적인 공간 안에 들어가는 적올 꺼렸기에 뒤

탄생319

로 한걸올 물러났다. 루니아는 그벌 줄 알았다는 듯 더옥 빠 르게 다가가며 연달아 

주먹올 내질렀다.

쿠루스는 平니아의 공격올 피하면서 잠시 생각에 잠겼다. 죽이지 않고 제압하기가 

까다로운 상대였다. 개다가 저 권농 은 벨 수 있지만 상대는 베면 안 된다. 그 정도 

조절하는 것 도 귀찮았지만 어필 수 없었다.

쿠루스는 다시 쳐내는 早니아의 발올 피하며 검을 그어 올 렸다.

쩌억.

순간적으로 그녀의 절대적인 공간이 갈라졌다.

하지만 신성력이 금세 그 자리를 때우려고 했다. 쿠루스는 코웃읕올 치며 벌어진 

틈으로 平기률 밀어 넣었다.

아주 약간의 빈름이 만들어졌고 그 정도면 쿠부스에게는 충분했다.

쿠루스의 검이 그 사이률 갈랐다. 연달아 베어내는 쿠루스 의 검에 平니아는 몸올 률 

吾도 찾지 못하고 결국 양팔올 가 슴 ^으로 모았다.

쩌엉!

충격에 튕겨져 날아가 바닥올 구론 平니아는 몸올 금세 가 누었다. 쿠후스의 早기가 

신성력에 밀려나는 순간 早니아의 몸은 회복이 되었다.

"무슨좀비도아니고.”

320 귀완마스터

쿠루스는 가법개 투덜거리더니 말했다.

"다시 와봐.”

루니아가 다시 땅올 박차고 달려드는 순간 쿠루스도 마주 쳐 갔다. 平니아가 내뼏는 

주먹올 피하는 것과 동시에 쿠루 스의 검이 다시 한 번 그며의 공간올 갈랐다. 

그리고 그 入우이 로 몸올 비집고 넣었다. 전신올 투기로 감싼 채 밀어 넣었지 만 

막대한 신성력에 의해 셀버의 압력에 갇혔올 때보다 더욱 힘이 들었다.

하지만 그 잠깐 몸올 집어넣은 사이 공격올 완성할 수 있 었다.

쿠루스는 팔꿈치로 루니아의 턱올 올려쳤다. 턱뼈가 부서 지는 것이 느껴졌지만 

곳하지 않고 발올 둘어 그녀의 쇄 골올 내리찍었다.

빠각.

"까악!"

비명을 내지르며 무릎을 끓은 루니아의 몸이 회복되는 것 올 보며 쿠루스는 고개률 

휘휘 내저었다. 턱뼈와 쇄골이 부 서졌는데 그 잠깐 사이에 회복올 하고 있었다.

"마스터들의 서열이 바뀔지도 모르겠군.”

루니아는 쉽게 지치지도 않는다. 그녀 혼자서 일만 명 의 병사들올 상대하라고 하면 

그더는 시간은 걸리겠지만 모두 제압하고도 남올 정도다. 대신 일대일에서만큼은 그

탄생

녀률 제압할 마스터가 과연 있올지 궁금할 정도로 그녀는

무지막지한 신성려과 하나가 된 채술. 프래카에 듯지않은 괴물의 탄생이었다.

早니아는 몸이 회북되었지만 다시 쿠루스에게 덤벼들지는 않았다.

쿠루스는 라우스에게 시선올 던진 채 말했다.

"준비됐나?"

"에.’

무루스는 라우스의 권능이 무엇인지 몰랐다.

하지만 저 웃기는 날개는 어떻게 해주고 싶었다. 베어버리 고 싶다는 생각까지 듈 

정도였다. 과연 저것은 베어도 다시 자랄까? 궁금한 것은 풀어야 한다.

쿠후스외 앞에 선 라우스는 깊이 숨을 들이마셨다. 그도 빛의 날개률 얻고 나서는 

여러 가지률 시힘해 보았었다. 그 리고 가장 자신에게 어올리는 형태로 그것올 

다스리기로 결 정했다.

라우스외 빛의 날개가 올직여 그의 검과 방패틀 쓸어내렸 다.

“흐옫,재미있군.”

신성 마법 중에는 홀리 웨폰과 홀리 쉴드라는 것이 있다. 무기와 방패를 강화해 주는 

것인데 라우스는 그것올 날개률

이용해 펼치고 있었다. 게다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막대한 신성 력인만큼 그 

효농도 무지막지할 듯해 보였다.

"좋다. 와라"

쿠후스의 말에 라우스가 땅올 박찼다. 순간 라우스의 날개 가 펄럭이며 빛의 깃벌이 

쪼아져 왔다.

"옹?’

쿠루스는 그 방식에 당황했지만 그의 검은 이미 빛의 깃털 올 베고 난 후였다. 

그리고 쿠후스는 황당함올 감추지 못했 다-

-뭐야?”

쿠루스가 몸을 음직여 피하자 빛의 날개가 그가 있던 곳올 관통했다. 빛의 날개는 

쿠부스의 검에 베어지지 않았다. 그 러면서도 맞아선 안 된다는 생각이 뇌리률 

파고들었다.

리^스는 쿠루스가 피하는 순간 이미 지척에 다가와 방패 를 내밀었다. 방패률 이용한 

차지 기습은 성기사들이 주로 쓰는 기술 중 하나다. 홀리 쉴드률 이용해 방패률 

강화하고 쳐내는 차지는 검으로 폐는 것보다 치명적인 파괴력올 가지 고있었다.

쿠투스는 검으로 라우스의 방폐톨 쳐내고는 그 힘올 이용 해 뒤로 물러났다. 그 사이 

쿠부스가 있던 곳으로 빛의 깃털 듈이 다섯 개나지나갔다.

“좋아.”

탄생 323

쿠후스가 자세률 바로잡다. 지금까지 베지 못한 것은 없 다. 쿠루스의 눈빛이 변하는 

순간 다시 빛의 깃벌들이 날아 왔고 그의 검이 주변의 빛마저 할아!"이듯 검게 

변했다.

스악.

빛의 깃벌들이 모조리 베어졌다.

하지만 그 사이 라우스의 검이 쿠루스의 가슴올 노리고 필 러플어왔다.

“제법이군.”

쿠루스는 라우스의 검올 홀려내고는 한 걸옵 다가갔^. 라 우스는 방패로 쿠루스률 

막으려 했지만 그는 옆으로 몸올 피 하고 곧장 검올 내리쳤다.

쩌엉!

방째까지 피했지만 날개가 막아냈다. 계다가 날개는 깃벌 과는 또 다르게 상당한 

강도률 자랑했다. 쿠후스는 입가에 미소가그려졌다.

"그럼이건어떠니?1

라우스는 마스터가 되며 감각이 예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 올 만큼 발달했지만 

쿠루스외 움직임을 놓쳤다. 그리고 그 대가는컸다.

스악.

"아악!”

빛의 날개가 베어졌다. 쿠루스는 한쪽 빛의 날개를 베어내 는 순간 날개에서 쏘아져 

날아오는 무수한 빛의 깃털올 보고 는 몸올 피했다. 어쩌면 투기마저 香고 들어올지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어섰다.

몸을 피한 쿠루스는 무릎올 끓고 앉은 라우스룰 보며 고개 틀 내저었다. 빛의 깃털로 

화했던 빛의 날개가 다시 형체률 갖추고 라우스의 둥에 나타났다. "베어도 베어도 

나은다는 건가?" 쿠루스논 우스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라우스가 손 

을잡고일어나자물었다. "베였올 때 통중이 왔나?1 "예.”

라우스는 당시의 감각이 떠올랐다. 마치 팔이나 다리가 베 이는 것처럼 느껴졌던 

통중올 떠올리고는 몸올 부르르 떨었 다. 쿠후스는 라우스의 어깨률 두드려 주고는 

말했다.

"걱정할 필요 없다. 네 날개를 밸 정도의 실력올 가진 이 는 대목올 다 뒤져도 

다섯도 채 나오지 않올 태니까.”

마스터둘이라고 해도 함부로 베어낼 수 없는 날개다. 쿠루 스도 전력으로 베지 

않으면 베이지 않는 기이한 빛의 날개. 그 권능은 아직 연구할 바가 많았다. 

“어졌든 대충들 자신의 권능올 다률 수 있게 된 것 같군.” 쿠후스는 세 명의 

마스터들올 돌아보며 말했다.

"앞으로가 더욱 험난할 거야. 나는 마스터률 상대할 때는 결코 되주는 일이 없거든.”

쿠루스의 말에 그들은 모두 힘차게 고개를 끄먹였다.

"바라마지않는일입니다.”

셀버의 대답에 쿠루스는 미소률 짓고는 답했다.

"그말이언재까지가나보지.”

후보생들 중 최초로 마스터가 둥장했고 그것도 한 번에 세 명이나 둥장한 것은 다른 

이들에게 큰 자극이 되었다. 그들 온 자신들이 결코 그돌에게 뒤진다는 생각올 하지 

않았고 그 들이 마스터가 됨으로써 자존심올 크게 상했다.

그돌은 더육 수련에 박차를 가했고 한 달이 가기 전에 그 들은 모두 육채의 한계를 

넘어섰다.

하지만 권농올 얻는 이들은 쉽게 나오지 못했다.

쿠루스는 이제 권능올 얻는 일만 남은 이들올 자유를게 쁄 뿔이 甚어놓았다. 어차피 

마스터의 권능올 얻는다는 것은 누 군가의 도올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으니까.

그렇게 그들올률뿔이 홀어낸 지고작오일만에 가장먼 저 쿠루스를 ?!아은" 것은 

그로윁이었다. 쿠루스는 그로윁올 보는 순간 그가 예전과 달라졌움올 알았다.

쿠루스는 피식 웃고는 물었다.

“무엇올얻었느냐?"

그로윁은 묵묵히 풀 액스률 들어 보였다. 쿠루스는 그로퀠 의 주변에서 사납게 

듈아치는바람에 몸이 들씩거리는 것올 깨닫고는 미소률 지었다.

"네 별명대로 얻었구나.”

"예.”

폭풍의 그로뺄이라는 이름답게 그로웰이 얻은 것은 폭풍 이었다. 바람의 날개가 쓰는 

것과는 또 다론 바람. 비슷하지 만 더욱 사납고 거센 폭풍이 그로뺄에개 깃들었다.

쿠루스는 미소률 지온 채 말했다.

"그럼 한 번 실험해 볼까?^

"감사합니다!”

주부스와 그로웰이 서로를 향해 짓쳐 들어갔다.

조용히 눈올 감고 있던 신녀가 는올 뗬다. 이번 마계의 문 이 열리면서 얻어낸 

마기률 완전히 습득하는 데 생각보다 오 랜 시간이 걸렸다.

신녀는눈올뜨고나서야앞에서있는대사도밸가프률 불수있었다.

11무슨일이지?"

14축하드립니다“

신녀는 손올 가법개 내짓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대사도도 큰 힘올 얻었군. 지금이라면 어떤가?1

탄생

"아직도자신할수없습니다.”

벨가프의 대답에 신녀는 고개률 끄덕였다. 그녀도 다시 보 았지만 쿠루스의 강함은 

기가 질린다는 표현이 어올렸다. 십 이 사도 전원이 달려들어도 이길 수 있올지 

자신할 수 없는 초강자. 그것이 쿠루스의 진면목이었다.

마스터들과의 대결올 주선하던 때도 미처 깨닫지 못했던 그의 강함올 이재야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11항재는 어떻게 됐지?" "그게… 기대 이상입니다.” 

신녀는 벨가프의 대답에 미소를 지었다. "하긴 그의 광기는 예상 밖이었어.” 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의 한도률 넘어섰다고 볼 수 밖에 없었다. 대록의 가장 큰 

부분올 차지하고 있는 아란트 재국의 황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그의 광기는 

일반인들 과는 비교률 불허했다. "그래서 어느 정도나 진척이 있었지?" "일단 

가보시죠.” “좋아.”

신녀는 벨가프의 안내를 받아신전의 지하로 내려갔다. 신 전 최하충의 지하에는 

거대한 마법진이 만들어져 있었다. 마 기가 뭉클거 리는 마법진의 중앙에는 한 

사내가 몸에 잔똑 고

대의 언어률 새긴 채 대자로 누워 있었다.

흰자위마저 사라진 핏빛의 는으로 사방올 돌아보던 사내 가 신녀률 발견하고는 

미소를 지었다. “크크크, 이게 누구신가?" "오랜만이에요. 루시엘 황재.” "아직도 

나를 황제라 불러주는가^ 平시엘은 천천히 손을 들어 올렸다. 그의 손에는 잔폭 고 

대의 언어가 새겨져 있었고 그 위로 마기가?넘실거리고 있었 다. 1

"그건 그렇고 이거 아주 기분 좋군.” 황계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지금 이대로 

조금만 지난다면 마스터들의 도올 따위는 필요 없겠어. 나 혼자서도 대록을 일통할 

수 있을 것 같 아.”

황제의 말에 신녀는고개률끄덕였다. 이미 그가받아들인 마기는 십이 사도에 버금갈 

정도였다. 그의 육신은 마기와 고대의 언어로 만들어진 마법에 의해 재구성되었다. 

마스터 에 버금가는 육신과 그들의 권능을 압도할 수 있을 정도의 막대한 마기. 

게다가 그의 광기가 하나로 이루어지고 있었 다.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마스터들을 상대할 수 있어요.” ?그런가? 하하하. 하긴 그럴 

수 있올 것 같아.” 루시엘은 다시 마법진 중앙에 드러누웠다.

"평생올 살아오면서 이만큼 충족감올 느껴본 적이 없어. 그것에 대해서는 고밥계 

생각하지."" 早시엘의 말에 신녀는 미소률 지었다. 11그리 생각한다니 고압순요.” 

平시엘의 릿빛 눈이 신녀률 향했다. "내게 이만한 힘올 준 이유가 뭐지?" "

다행이군요. 마기가 뇌에까지 영향올 미치면 골치 아파 질 뻔했는데.”

V 너무 우습계보았군. 나는 아란트 제국의 황제야. 대륙 에서기장고귀한 혈통올 

가지고 있다는말이지" 루시엘의 말에 신녀는 고개률 끄덕였다. "알고있어요.” "그래.

 내게 월 원하는가?^ 신녀는 루시엘의 말에 미소를 지온 채 말했다. "당신이 

마스터률 잡아 오기률 바라요.” "^스터를?"

早시엘의 되물음에 신녀는 그의 팟빛 눈올 마주보며 답했 다.

“그래요. 마스터;"

平시엘은 가만히 신녀률 웅시하다가 웃음올 터트렸다. "크하하하하. 재국의 황제인 

내가 너의 사냥개가 되어 달 라는말인가?"

밸가프가 발끈했지만 신녀가 그를 말렸다. "세 명의 마스터만.잡아와 주면 돼요.” "

세 명의 마스터라……“

루시엘의 입가에 진한 미소가 그려졌다. 그는 유독 날카로 워진 송곳니률 혀로 

할으며 말했다. "하긴 질아놈들은 넘치는군: 루시엘의 시선이신녀률 향!8다. 

“루신은 어떤가?"

루시엘의 물음에 신녀는 고개틀 내저었다. "한가지충고하죠.”

신녀는 루시엘의 눈올 똑바로 쳐다보며 또박또박 말했 다.

"투신올 상대하면 당신은 죽어요.” “이 정도 힘을 가지고도?" 11그정도 

힘올가지고도죽어요.” 단호한 신녀의 말에 루시엘이 피식 웃고는 말했다. "그렇다면 

나도 하나만 부탁하지.” 신녀가 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루시엘이 말올 이었 다.

““마스터는 잡아다 주겠다. 어차피 내 권위조차 무시하던 그자둘을 용서할 생각은 

없으니. 단, 후신이 죽는 자리에 내 가 있게 해다오.”

탄생

신녀는 루시엘의 말에 고개률 끄먹였다.

"그 영광된 자리에 당신도 함께하게 될 거예요.”

"크크크. 그거 고말군.”

루시엘은 눈올다시감고는 말했다.

"내친위대도들려주는건가?"

"그놓의시술도끝나가요."

"알았다.

눈올 감은 루시엘올 바라보던 신녀가 밸가프와 함께 그곳 올 떠나자 감겨 있던 

早시엘의 눈이 떠졌다. 루시엘은 자신 의 몸에 감도는 광포한 기운올 느끼고 있었다. 

"크크크. 이 나률 사냥개로 부리시겠다?1 루시엘은 이를 바득 갈았다. 그의 광기가 

머리률 들자 마 법진의 마기가 진동올 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신녀조차 짐작 하지 

못했던 것으로 이미 早시엘은 그녀의 예상올 홀적 뛰어 넘는존재가 되어 있었다. "

크크크. 그 고귀한 척하는 모습하며… 탐이 나는군-가지고자 해서 가지지 못한 것은 

지금까지 대륙 통일밖에 없었던 早시엘은 깊이 숨올 둘이마셨다. 마치 신녀가 남기고 

간 채취률 말기라도하겠다는듯.

早시엘의 감겨졌던 눈이 떠지고 그의 입가가 말려 올라갔 다. 그리고 미친 듯 웃음올 

터트렸다. "크하하하하. 그래. 부탁올 들어 주마. 하지만 마지막에

웃는 것은 내가 될 것이다. 크하하하하.” 그의 웃음 속에 담긴 광기가 시퍼렇게 

날뛰었다.

「귀환 마스터」8권에서계속

귀환마스터 제8권

쿠루스는 다섯 번째로 자신의 앞에 나타난 이률 보고는 미 소를 지었다. "예상대로 

자네도 마스터에 올랐군.” "자네 덕이야.”

미소률 지어 보이는 백터는 한 팔밖에 남지 않았지만 이곳 에 있는 누구도 이제 그를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쿠루스는 어깨률 으쏙이고는 말했다.

"가는 길만 알려줄 뿐. 개개인이 노력해서 얻은 결과니 너 무 고마워하지는 말아. 

부담돼.” "하하하. 알겠네. 그만 고마워하겠네." 쿠早스는 천천히 검올 뽑으며 

말했다. "하지만 마스터가 되었다고 끝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

마스터署의 탄생 9

겠지?1

11물론이지"

백터도 검올 뽑아 둘며 말했다.

11그래도일단한번해볼까?"

'좋아."

쿠루스의 말에 벡터는 고개불 끄덕이고는 검올 들어 쿠루 스률 가리켰다. 그리고 

백터의 모습이 사라졌다. 쿠루스는 고개톨 가웃거려야만 했다.

"계법인데?^

기척이 사라지는 정도가 아니다. 그의 기운 자체가 사라졌 다. 어째신이더니 얻은 

권능도 특이했다.

쿠루스가 앞으로 한 걸음올 내덤는 순간 백터가 있먼 자리 의 그림자가 길계 

늘어지더니 쿠루스외 그림자로 들어가 버 렸다.

주루스는 자신의 그림자가 짙어진 것올 보고는 피식 옷음

^그림?"“? 딱 어올리는군;"

한마디 말과 함께 쿠부스의 검이 그림자률 필렀지만 아무 것도 걸리는 것이 없었다.

"이래 쾌도 이재 마스터라네.”

한마디 말과 함께 그림자에서 불쑥 검이 솟구쳤다. 쿠루스

는 고개률 률어 검올 피하고는 미소콜 지었다. 조금 전에 솟 구친 검도 그림자처럼 

진한 어듬만이 있올 뿐 실체가 보인 것은아니었다.

쿠루스는 그림자률 바라보며 말했다.

"다음번에 나울 때는 각오하는 게 좋올 거야.‘

그림자 안에 숨이 있다면 나오기를 기다리면 된다. 쿠루스 의 말에 벡터의 웃올이 

들려왔다.

"하하하하. 잊었나 보군. 이곳은 숲이라네.”

쿠루스는 갑자기 자신 주변으로 무수한 그림자가 다가오 는 것올 보고 고개률 들었다.

 숲의 나무에 생긴 그림자들이 길게 늘어나며 쿠早스튤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11그림자률 다스릴 수 있게 됐나?"

"이런 것도 가농하지.”

쿠루스는 자신의 그림자가 팔올 치켜드는 것을 보았고 공 팔이 들리는 것올 보았다.

一재미있군.”

"직업에 딱 맞지 않나? 이제 대륙의 누가 내 암살올 피할 수있겠^?"

"내가.”

한마디 말과 함께 쿠루스는 팔올 아래로 내렸다. 백터의 권능도 쿠루스의 힘 

앞에서는 무의미했다. 쿠루스는 검올 듈 어 올리며 말했다.

11각오하게한마디 말과 함께 쿠루스의 검이 다시 한 번 그림자률 내 리쳤다. 백터는 

옷옵올 터트리려고 하다가 불길한 느낌이 듈 어 쿠후스의 그림자에서 숲의 그림자로 

옮겼다. 스걱.

쿠부스의 그림자가 순간 베어졌다. 허리가 양단되었던 그 림자가 다시 회복하는 데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했다. 쿠루스 는 입맛올 다시고는 말했다. 하직 감이 죽지 않았군.

’ "방금 진짜로 날 배려고 한 건가!" "마스터가이 정도로우는소리하면안되지--역시 

자네답군.”

습의 그림자가 비를리면서 나무들이 충올 추기 시작한다. 쿠루스는 그것올 

지켜보다가 한마디 해야만 했다.

"그림자도 지지 않을 밝은 곳이 아니면 참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친구로군" "그렇게 

되겠지. 하지만 그림자가 없는 곳이 있을까?^ “글째 “

쿠루스는 어께률 으쪽이고는 앞으로 나섰다. 한 걸욤 앞으 로 나서는 순간 쿠루스의 

검이 숨의 그림자들올 베어내기 시 작했다. 벡터의 다급한 음성이 들려왔다. “대채 

나률 어떻게 찾는 건가7

쳐음에는 그림자여서 기척올 느끼지 못했었다. 하지만 그 림자가 움직이는 것올 보는 

순간 알 수 있었다. 벡터의 그림 자는 일반 그림자보다 집었다. 물론 그 차이는 

눈으로 봐도 확인할 수 없지만 기운올 감지하는 쿠루스에게는 눈으로 보 는 것과 

갑이 느낄 수 있었다.

눈에 보이는 상대에개 질 정도로 어수록한 쿠早스가 아니 었다. 그의 검은 사납게 

숲올 해집기 시작했고 백터는 피하

아직 권능에 익숙하지도 않았다. 그림자를 다루는 능력은 아직 개발해야 할 것이 

많았다. 백터의 그림자가 습의 그림 자에서 솟구치는가 싶더니 허공에서 형태를 

만들었다. 그리 고 이어지는 검격에는 소올 볼래이드가 어려 있었다.

"너무 정면으로 보이는 것 아닌가?"

쿠早스가 검올 들어 소올 볼레이드률 막으려는 슨간 벡터 가미소률지었다.

11이거 어쩌나?"

백터는 높이 뛰어올라 자신의 그림자로 쿠투스의 그림자 를 덮었다. 그리고 소올 

블레이드률 막아가던 쿠早스외 용직 임올 장시지만 제지했다. 아무리 쿠투스라도 

잠만의 지체함 은 순간적으로 위급함올 느끼게 했다.

"하앗!““

쿠투스의 전신에서 투기가 둥심원올 그리면서 뺃어 나왔 고 그 早기는 백터의 소울 

블레이드를 막아냈다.

"이게무슨말도안되는“…-: 쿠루스의 투기가 강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설마하니 소올 

블래이드가 통하지 않올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놀라 는 벡터의 귀로 

쿠루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랜만에 전력으로 早기를 끌어내 보는군.““ 

쿠루스의 눈이 부드럽게 휘어졌다. ““조금은 위험했어.^^

1+급하게 외쳐 보지만 이미 쿠루스는 벡터의 코앞까지 다 가와무롬올차올리고 있었다.

 "크헉!”

배률 파고드는 강렬한 충격에 뒤로 큉겨져 날아가는 백터 톨 향해 쿠루스가 쫓아가며 

말했다. "뛰어난 권능이야. 처음 당하면 다들 애 좀 먹겠어.” 퍼덕!

11아악! 그건 지고 나서 히는 말 아닌가?" "아니야. 충분히 나를 놀라게 했으니 이런 

말 들올 자격이 있네.”

결국 통렬한 일격이 백터의 머리률 후려쳤고 그를 기절시 켰다. 쿠루스는 바닥에 

널브러진 백터의 옆에 주저앉으며 말

"진심이야. 조금 전외 자네는 정말 강했네.” 기절한 벡터가 대답올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새톱게 마스터가 된 백터까지 포함해서 다섯 명의 마스터 몰올 한자리에 모은 

쿠루스가 그들올 플아보며 말했다.

"지금 영감이 마스터몰이 서로 연락과 워프률 할 수 있는 로줄의 팔찌를 만들고 

있으니 그것은 완성되는 대로 나눠주 도특 하지.” 듣고 있던 백터가 물었다. 

“그것만있으면안전한가?^

"마스터가 되어서 남의 도올올 바라는 것부터가 잘못이 야:

쿠루스의 핀잔에 백터가 코웃올올 쳤다. "지금까지 당한 마스터다 들인데 그런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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