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패리오는 맛있어 보이던 인긴들올 먹올 수 없었다는 것 에 아쉬웠지만 무례한 

자들올 벌한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비페리오가 브례스에 의해 부서진 곳을 향해 

시선올 주었다 가눈가를 찌푸렸다.

마기에 의해 검게 타오르는 곳에서 쿠루스률 비롯한 마스 터들이 모습올 드러내고 

있었다. 어떻게 자신의 브래스를 견 뎠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어지간한 마족둘도 한 번 휩쓸리면 형체를 찾기 힘든 것이 그의 브래스다.

"크르르. 어떻게 된 거니^

쿠루스는 검올 쥔 손이 떨리는 것을 느끼고는 조금 전의 브래스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었다. 쿠루스가 브래스룰

반으로 가르고 뒤에서 발라이와 풀로랜, 프래카가 둥시에 쉴 드를 치지 않았다면 

누구도 살아남지 못했올 정도로 위협직I 인 공격이었다.

"재법쓸만하군."

쿠부스의 말에 비폐리오가 인상올 잔똑 찌푸렸다. 분노한? 비패리오가 양손올 앞으로 

모았다. 비패리오의 양손에 모이I 는 마기가 원올 그리는 것올 본 쿠부스는 기다리지 

않았다. 1

쿠부스가 땅을 박차고 앞으로 달려 나가자 그 뒤률 따리] 마스터둘이 줄올 이었다.

비폐리오는 가소률기 그지없었기에 모아놓은 마기률 쏘이] 냈다. 마뽕#이 쓰는 

마법은 마계에서도 손에 곱히는 파괴력1 올 가지고 있다. 브레스에서 운이 좋게 

살아남았다고 해도 마법올 피할수는 없올 거라여겼다.

그런 비떼리오의 생각올 비못기라도 하듯 쿠부스가 검올’ 내리그었다.

^파광!

비폐리오는 자신의 마법이 반으로 갈릴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비폐리오는 인상올 

굳힌 채 꼬리를 휘들렀다. 어차 피 마법올 쓰는데 있어서 금이 준비률 할 필요는 

없었다.

비폐리오의 꼬리가 날아듈자 쿠루스는 검으로 내리치고는 그 힘을 빌려 더 위로 

솟구쳤다. 비패리오가 쿠루스튤 향해 고개틀 들리는 사이 마법이 쏟아져 왔다.

240 귀8마스터

떨어져 내리는 벼락의 다발과 정면에서 쏟아져 온 불의 창 이 연달아 비패리오를 

두돌겼다.

^파광!

벼락은 모두 홀려냈지만 불의 창에 연달아 맞은 것은 쾌나 충격이 컸다. 신의 힘이 

담긴 마법은 아무리 공족인 비패 리오라고 해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였다.

11이것……：

이를 부득 가는 비페리오률 향해 쿠부스가 투기률 쏘아냈 다. 비페리오는 그것올 

피하는 대신 입올 가독 벌리고 단번 에 쿠루스를 집어 삼키려 했다.

柳

비패리오는 고개가 뒤로 젖혀지는 충격에 정신올 차리지 못했다. 방금 자신이 

공격당한 것이 무엇이기에 이 정도의 충격올 줄 수 있다는 말인가?

황당함올 감추지 못하고 있올 때 그의 다리에 도달한 불린 과 프리트 대공이 동시에 

공격올 퍼부었다.

퍼픽.

소올 불래이드로 쳐냈지만 껍질을 벗겨내는 정도에 불과 했다. 프리트 대공은 블린이 

벤 부분이 더 깊게 파인 것올 보 고는 황당함올 금치 못했다. 대체 불린은 얼마나 더 

강해지 고 있단 말인가? 이재는 단신으로 싸워서는 이길 자신이 없

프리트 대공이 잠시 판 곳에 정신올 둔 사이 비폐리오 다리를 돌어 올렸다.

쿠옹!

비패리오욘 아무것도 밟히지 않았다는 것에 인상올 구 고는 주변올 들아보았다. 

어느새 리베르 대공이 프리트 대공] 올 안은 채 솟아오르고 있었다.

11감히 내 앞에서 날겠다고?1

입올 크게 벌리는 비패리오률 향해 프리트 대공이 검을 휘 ！ 들렀다. 거센 불길이 

비폐리오률 덮쳐갔다.

"크파^락?”

숨올 깊이 들이마시지 않아 위력은 조금 전에 비하면 약하| 지만 날아다니는 것들 

정도는 껏어발길 수 있었다. 대번에] 불길이 사그라지고 브래스가 별어나갔다.

회심의 미소률 짓던 비패리오는자신의 코 위에선 쿠루스] 률 볼 수 있었다. 쿠루스는 

슬찍 뒤률 몰아보고는 그들이 무 사^것올확인했다.

쿠부스는 비패리오를 향해 미소률 지어 보이고는 말했다.

"얼마나단단한가볼까?"

쿠루스가 검올 내리치는 것올 보면서 비패리오는 코웃올 올 치며 양손올 들어 올렸다.

 어차피 자신의 피부는 베이지 않는다. 그러니 쿠루스률 양손으로 잡아 터트려 죽일 

생각이 ^다.

폭.

그런 비패리오의 생각올 비웃기라도 하듯 쿠루스의 검온 손잡이만 남기고 모두 

박혔다.

14크아이깍!"

믿올 수 없는 통중에 비명올 내지르는 비폐리오튤 보며 쿠 무스는 검올 옆으로 

그어냈다. 비뙈리오의 피가 분수처럼 솟 구쳤다.

비패리오는 분노튤 참지 못하고 사방으로 마기률 쏘아냈 다. 쿠후스는 비패리오의 

마기에 휘말려 뒤로 밀려났지만 확 실히 알 수 있었다. 껍질이 단단하기는 하지만 

베지 못합 정 도는 아니라는 것올.

쿠투스는 비폐 리오가 코를 한 손으로 잡고 있는 모습올 지 켜보다가 가볍게 혀률 

찼다. 비폐리오의 멍치가 너무 커서 일 검에 베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통족 이 한 마리 더 나오기라도 하면 골치 아파진다.

"다죽여버리겠다!"

비패리오률 중심으로 여섯 개의 마기의 원이 그려지기 시 작했다. 그 모습올 

지켜보던 발라이가 소리쳤다.

11조심하계?

무엇인지 물라도 말라이는 그것이 가진 힘올 느낄 수 있었 다. 단번에 마기틀 저렇게 

모올 수 있는 것올 보면 족은 드래곤에 필적할 정도로 마법에 농통한지도 몰랐다.

하훙륙 243

과연 여섯 개의 마기의 원에서 무수한 마기의 창이 날아외 기 시작했다. 비패리오의 

입장에서야 이쑤시개 정도의 크 였지만 받아내는 마스터들의 입장에서는 그것은 

쏟아지회 마기의 창 세례였다.

쿠루스는 다른 이돌은 믿었다. 쿠루스가 앞으로 달려 나의 며 검올 쳐내기 시작하자 

마기의 창이 모조리 큉겨나가기 시 작했다.

하지만 비패리오의 공격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마기의 창에 숨겨서 휘두른 꼬리가 쿠루스의 옆구리률 노I 렸다.

쩌엉!

막아내기는 했지만 발이 공중에 떠 있던 중이라 힘올 받지| 못해 뒤로 됨겨져 

날아가야 했다. 쿠부스가 날아가는 것올| 지켜보며 비패리오가 앞으로 몸올 날렸다.

"마콩족 돌격대장이 어떤 존재인지 알려주마.”

비패리오는 2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덩치가 무색함 정도| 로 빠르게 움직였다. 

날아오는 비패리오를 향해 마스터듈이| 일재히공격올 피부었다.

마벨 대공의 얼음 창이 옆구리률 노렸지만 생채기률 내는| 태 그쳤고 프리트 대공의 

불길의 검이 다리률 배었지만 여전 히생채기튤내는 것이전부였다.

비패라 대공의 독은 전혀 영향올 주지 못했고 리베르 대공

익 질풍은 장만의 속도률 늦추는 것밖에 하지 못했다.

그런 비패리오의 앞으로 프래카 성녀가 솟구쳤다. 그녀는 오른 다리률 머리 위로 

들어 올린 채로 솟구쳤다. 프래카 성 녀는 지금 끝없이 분노하고 있었다. 비록 

자신에게 무슨 일 이 생기면 문올 닫올 수 없다는 것올 알았지만 참을 수 없었 다.

그리고 참아왔던 분노가 담긴 발이 내리그어졌다. 그녀의 발이 그리는 궤적올 따라 

신성력이 칼날처럼 모여 내리찍었 다-

^앙!

비패리오는 상극인 신성력에 정통으로 맞고 비률거렸다. 그사이 옆에서 플로랜이 

양손올 앞으로 내밀었다.

“리토스!”

불로랜의 외침에 바닥에서 솟구친 듈기둥은 그 직경만 3 미터가 넘었다. 그런 것이 

연달열두 개가솟구쳤다.

퍼퍼퍼평.

비폐리오가 몸이 들씩이며 떠올랐다. 신의 힘이 담긴 공격 에는 확실하게 강렬한 

릉중이 왔다. 비페리오의 시선이 풀로 렌올 향했다.

그런 비패리오의 뒤통수 위로 블린이 나타났다.

"어디률보는거냐!"

비폐리오는 귀가 올리는 통중에 고개를 돌리다가 불린의

엘래파스에 정통으로 코를 맞았다. 쿠루스가 베었던 곳에 정 확하게 엘래파스가 

꽂히며 더육 크게 펏물이 치솟았다.

볼린은 엘래파스를 뽑으며 소리쳤다.

찌 어떠#

튤린의 외침에 비폐리오는 다시 귀가 올리며 비률거렸다I 그리고 연달아 상처툴 

내리찍는 불린을 보고 눈이 뒤집어졌； 다. 통중보다도 분노가 더욱 치솟았다.

비패리오가손올들어 블린읕 잡았다. 미친 듯이 내리치면！ 불린이 빠르게 몸올 

날렸지만 비패리오가 조금 더 빨랐다. ！

블린은 비폐리오의 손에 불잡히자 인상올 굳혔다. 아무리 생각해도 위험하다고 

여겼다.

"놓아라!"

불린의 목소리에 담긴 권능이 비폐리오의 귀률 올렸지만| 손을 놓지는 않았다. 

비패리오가 손에 힘올 주려는 순간 팔 목 위로 쿠부스가 모습올 드러냈다.

"멍청하게 잡히면 어쩌자는 거냐

"해해. 구해주십시오.”

가법게 혀률 찬 쿠루스의 검이 그려내는 궤적올 보며 비폐 리오는 눈올 부톱였다. 

지금 팔이 잘려나갔다. 통중이 느껴 지지않올 정도의 매끈한 공격.

잘려나간 부위에서 뒤늦게 격렬한 롱중이 치밀어 올랐다.

"크아아아! 죽인다!”

“멍청한 녀석이군. 같은 말을 몇 번이나 하겠다는 거냐?"

쿠루스는 냉소를 머금고는 검을 휘둘러 블린을 붙들고 있 던 손가락마저 잘라냈다. 

불린은 간신히 몸을 빼고는 미소률 지었다.

"잘리는군요.”

쿠루스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블린올 바라보았다. 불린 정 도나 되니 저만큼의 상처를 

입혔지 지금 다른 마스터들은 큰 도움이 되자 못하고 있었다.

쿠루스의 옆소로 프레카와 플로랜이 다가왔다.

확실하게 비패리오에게 충격올 주는 이들이 모이자 쿠루 스는 더 볼 것도 없다는 둣 

몸올 날렸다. 달려가는 쿠루스률 플로렌이 엄호했다.

거대한 화염의 채찍이 날아오자 비패리오가 날개률 펄럭 여 솟구쳤다. 아무리 

비패리오라지만 길이가 20미터에 달하 는 거대한화염의 채찍이 신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니 피해 야만 했다.

하늘로 솟구친 비패리오는 마기톨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 확실한 공격으로 승부를 

내야 했다. 다시 한 번 마기률 끌어 모으는데 바닥에 내려선 쿠투스가 다리틀 잔똑 

구부렸다.

과앙!

바닥올 부수고 치솟는 쿠루스의 속도는 너무나 빨라 비페 리오도 제때 반용올 못해 

꼬리를 휘두른 것이 전부였다. 쿠

平스는 옆구리를 노리고 날아온 꼬리률 향해 검올 휘둘렀디I

스걱.

꼬리가 잘려나가자 비패리오가 모으고 있던 브레스룰 허1 공에다 토해낼 뻔했다. 

격렬한 통중에 미칠 것만 같았디I 누가 있어 마룡족인 자신의 꼬리를 잘라낼 수 

있다는 말인I

항^함을 시선에 담은 채 비패리오는 가독 모은 브래스될| 쏘아내려고 했다. 그때 

불린이 집어 던져준 탓에 높이 날이I 오른 프래카가 허리률 률며 주먹을 쳐내기 

시작했다.

그더의 신성력이 담긴 주먹질은 연달아 비패리오의 코에 난 상처률 가격했다. 피가 

튀고 통중에 정신이 하얗게 타 버 린 비패리오는 그대로 브래스를 토해냈다.

그나마 정신올 차렸기에 바닥올 향해 쏘아냄 수 있었다. I

쿠루스는 솟구치던 중에 꼬리률 자르느라 시간올 지체한I 사이 머리 위로 쏟아져 

내려오는브래스틀 불 수 있었다. 조’ 금전이랑은 상황이 달라졌다.

쿠루스는 잔똑 早기률 끌어 올려 십자 모양으로 검올 쳐냈 다.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쉬지 않고 쳐내는 검격이 선명하개 브래스를 갈랐다.

브래스가 사방으로 홀어져 카카로 섬올 강타했다.

과파과광!

비패리오는 자신의 브래스가 다시 한 번 갈라졌다는 것올

오지 못했다.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일이다.

쭈 쭈 부

비폐리오의 브래스룰 갈라놓았지만 그 힘을 이기지 못해 쿠루스도 바닥에 떨어졌다. 

쿠루스는 땅올 딛는 순간 다시 한 번 솟구쳤다. 이번에는 승부를 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솟 구친 쿠루스를 보고 비패리오는 순간 두려운 마#이 들었다.

자랑스러운 마롱족의 일원으로서 고작 인간 따위에게 두 려음을 느낀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았지만 자신의 꼬리도 자 를 수 있는 상대이다 보니 두려음이 일었다.

자기도 모르게 하늘로 솟구치기 시작한 비패리오률 보고 쿠루스는 이률 갈았다. 

早기률 시용해 하늘에서도 고속으로 이둥이 가능하지만 장시간 날 수는 없다. 그렇게 

되면 투기 외 소모가 너무 심하다.

그런 쿠루스의 마음올 짐작했는지 어느새 결으로 다가온 리베르 대공이 그의 

옆구리를 끌어안고는 말했다.

"내가돕지"

"고밥군.”

리베르 대공은 자신의 힘으로는 비폐리오를 감당하지 못 한다는 것올 알았다. 

그렇다면 도움이 될 이률 돕는 것이 좋 았다. 솟구치는 리베르 대공의 옆으로 불쪽 

블린이 모습을

드러^4’ "저도부탁드립니다.” 1

리베르 대공은 피식 웃고는 검올 거두고 오른손으로 불린! 올 잡았다. 그리고 

욕지기를 내밸올 변했다. 허공에서 휘청I 거리는 리베르 대공올 보고 블린이 

어색하게 웃음올 지었다I “죄송합니다" "바보냐? 줄여.”

쿠루스의 말에 블린이 환하게 웃고는 입을 열었다, “0：

렇 리베르 대공은 눈올 부롭떴다. 불린이 가벼워진 것이 문제: 가 아니었다. 

그에게서 폭발적으로 마나가 솟구쳤다가 다겨| 빠르게 스며들어 갔다.

지금도 블린은 마스터들 중 누구도 쉽게 장담할 수 없올 정도로 강했는데 무개를 

줄이더니 더욱 강해진 것 같았다/ 리베르 대공은 이들이라면 비페리오률 상대할 수 

있올 것 같 았다-

리베르 대공의 뒤로 풀로렌이 플라이 마법으로 솟구치며 프래카를 데리고 올라오고 

있었다.

쿠루스는 다론 이들이 다시 나오기 시작한 마물들을 상대 하기 시작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저들은 지금 계대로 된 타 격올 주지 못하니 차라리 마물을 상대해 주는 

것이 좋았다. 쿠루스의 시선이 다시 비페리오를 향했다. 비폐리오는 하

공에서 마기의 기둥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쿠루스는 마기의 기둥에 비패리오가 몸올 

슴기자 인상을 구겼다.

“서둘러야겠어.”

"^겠네.”

리베르 대공이 속도률 높였지만 쿠루스는 만족하지 못했 다. 쿠루스는 리베르 대공의 

어깨를 손으로 짚고는 말했다.

"어깨좀벌리지"

대답도 듣지 않고 쿠루스가 리베르 대공의 어깨률 손으로 밀치더니 발로 밟고 

솟구쳤다. 리베르 대공은 쿠루스가 튕겨 나간 반동으로 뒤로 한참4 닐아갔다.

블린은 손올 허우적거리며 소리쳤다.

"어서 쫓아가요！"

"그러지.”

리베르 대공은 쿠루스가 마기의 기둥을 덮쳐가는 것올 보 며속도를 더옥 높였다.

쿠루스는 리베르 대공올 밟고 솟구쳤지만 어찐지 불길했 다. 마기의 기둥이 점점 

열어지는가 싶더니 비패리오가 모습 올드러냈다.

잘려나간 부분은 어쩔 수 없었지만 다른 상처는 깔끔히 아 물었고 마치 갑옷이라도 

입은 듯 마기를 두르고 있었다. 비 폐리&V눈올 번득이며 입올 열었다.

"이것도받아봐라!”

브레스가 아니다. 대신 마기의 덩어리가 고속으로 쏘아;? 왔는데 옹축된 기운이라 

브래스보다 더욱 위힘했다. 쿠루? 는 검올 내리그었다.

스악.

응축된 마기가 반으로 잘렸지만 비패리오는 그럴 줄 알 다는 듯 연이어 마기률 

방출했다. 연달아 쏘아져 오는 마？! 튤 보며 쿠루스는 인상올 구겼다.

"피하면 되네.”

어느새 다가은 리베르 대공이 쿠루스의 허리를 끌어안:^ 솟구쳤다. 비패리오가 

쏘아낸 마기가 허무하게 그들의 발말| 으로 스쳐 지나갔지만 마기의 

기둥에자리률잡은비패리"2！ 는 마기률 무한히 공급받고 있었다.

고개를 쳐드는 것만으로 리베르 대공올 쫓아 마기틀 쏘0！ 내기 시작했다. 쿠루스는 

인상을" 찌푸린 채 말했다.

"이래서는끝이없겠어.”

쿠루스가 리베르 대공의 손올 플며 말했다.

쿠루스가 먼저 몸올 날리면서 검올 쳐내기 시작했다. 어차! 피 비폐리오의 머리 

위에서 떨어지고 있었기에 다른 이의 도！ 올이 필요 없었다.

쿠루스의 검이 마기률 쳐내자 마기는 사방으로 튕겨져 날 아갔다. 검으로 가르지 

않고 홀려내기만 하면서 떨어져 내리

는 쿠루스의 뒤로 볼린이 그림자처럼 따라볼었다.

비폐 리오는 둘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양손올 들어 올렸다. 입에서는 응축된 마기가 

날아오고 양손에서 모인 기운에서 는 마기의 창이 분수처럼 솟구쳤다.

쿠루스는 인상올 구긴 채 검을 들어 앞올 가리며 말했 다.

"왼쪽눈올맡아라.”

"알겠습니다.”

블린은 쿠루스률 전적으로 믿었다. 어떻게든 그가 기회률 만들어 줄 것을 알았기에 

기운올 끌어 모았다. 쿠루스는 早 기률 일으켜 마기의 창은 모조리 튕겨내고 옹측된 

마기는 검 올 휘둘러 쳐내면서 점점 더 떨어지는 속도를 높여갔다. 쿠 루스의 손이 

빠르게 음직일수록 마기가 튕겨져 날아가는 속 도도빨랐다.

쿠^스가 순간 검올 움켜쥐고 소리쳤다.

"지금이다!”

쿠루스의 외침에 블린은 불 것도 없다는 듯 허공올 박차고 떨어져 내렸다. 쿠루스는 

불린에게 소리치고는 힘껏 검올 그 었다.

^좌과.

웅축된 마기가 잘려나가고 마기의 창들이 휩쓸려 사라졌 다. 그 사이로 블린이 면저 

날아들며 엘래파스틀 휘둘렀다.

마뽕족 253

퍼억!

"끄아이아악!”

왼쪽 눈이 터져나가자 비패리오가 비명올 내질렀고 발직] 적으로 손을 휘두르는 찰나 

쿠루스의 검이 오른쪽 눈올 베고 지^갔다.

"끄악! 다죽여 버리겠다!”

비패리오가 마기의 창올 쏘아내던 기운을 터트려버렸다.！ 곧장 일어난 폭발에 

쿠루스와 블린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떨 어졌다. 블린은 인상올 외곽 구겼다. 아직 

쿠루스처럼 하늘1 올 남수 없으니 이대로 떨어졌다가는 크게 다치게 생겼다.1

인상을 굳힌 불린이 반옹하기도 전에 마기률 가르며 떨어! 지는 두 가닥의 채찍이 

눈에 들어왔다. 길이만 20미터에 달 하는 뇌전의 채찍과 화염의 채찍이 비패리오의 

몸을 휘감았? 다. 비패리오는 들올 반대방향으로 홀어놓고 한쪽올 끝올 보! 려고 

했는데 채찍에 몸이 휘감기자 고통에 몸부림쳤다.

그런 비패리오의 머리 위로 사뿐히 프레카가 내려섰다. 프? 레카는 비패리오가 눈올 

잃은 것올 보고는 그쪽으로 달려가 며 신성력을 가득 담아 주먹올 내질렀다.

퍼퍽!

“꾸에엑!”

터져나간 눈 안으로 파고드는 신성력에 비폐리오가 절규 했다. 그런 비페리오률 향해 

쿠루스가 날아왔다. 早기를 발

출해 방향올 튼 쿠루스가 비폐리오를 덮쳐가며 검올 휘둘렀 다.

퍼퍼퍽!

터져나간 눈 안으로 파고드는 쿠루스의 검격에 비패리오 는 비명올 내질렀다. 

쿠루스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비패리오 의 목올 타고 내려오며 검올 휘들렀다.

퍼픽!

^루스도 투기률 많이 소모해서 단번에 비폐리오의 목을 배어내지 못했다. 대신 

껍질올 부수고 살올 저몄다. 차라리 베이는 것이 나을 만큼 격렬한 통중에 

비폐리오가 몸올 률셨 지만 쿠루스는 홀찍 몸올 피했다.

쿠루스는 연달아 검올 휘둘렀다. 쿠루스외 검에서 뼘어나 간 早기가 비패리오의 

점막으로 이루어진 날개률 및어냈다.

14이것#이!"

날개가 찢어지자 천천히 떨어지기 시작한 비폐리오가 마 법을 이용해 몸올 띄우는 

것올 보고 쿠투스는 고개률 내저었 다. 상당히 끈질긴 녀석이었다.

쿠루스는 눈이 보이지 않아 목표률 찾지 못하고 사방으로 마기를 방출해 내는 

비폐리오률 보고 있다가 블린올 구하고 날아온 리베르 대공의 도음으로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끈질긴 녀석이야.”

“숨통올 확실히 끊어야 할 것 같군요.”

아름족

블린의 말에 고개틀 끄덕 인 쿠루스가 그롤 돌아보았다. 회 “벨수있겠냐 "

어디률말입니까?^

11상처는 내놓았는데 목을 베지 못했다. 목을 베라.” 불린은 숨올 깊이 들이마셨다. 

비패리오의 목은 엄청나계 | 두꺼웠고 그 껍질의 단단함은 익히 뵈왔다. 하지만 

쿠후스가 상처톨 내놓았으니 해볼 만하다 여겼다| "알겠습니다.”' “좋아.”

쿠^스가 리베르 대공을 바라보자 그가 비폐리오를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무차별적으로 살포하는 마기률 피해나 가는 비래르 대공에게 붙들린 채 쿠루스가 

나직하개 말했다. ‘ "내가시선을끝어주지.” "알겠습니다.”

블린은 마음올 가다듬기 시작했다. 아무리 상처가 난 곳이| 라고 하지만 비패리오의 

목올 베려면 어지간한 힘으로는 어 림도 없었다. 전신의 힘을 끌어 모으는 블린을 

보고 쿠루스 는고개률 끄덕였다.

쿠루스는 리베르 대공의 손에서 벗어나서 비패리오의 왼 쪽올 향해 쏘아져가며 검을 

휘둘렀다. 길게 뼏어나가는 투기 가 비페리오의 옆구리률 후려쳤다. 파광!

"거기냐!”

비폐리오가 입올 벌려 옹축된 마기를 쿠투스가 있는 방향 0로 쏘아냈다. 쿠루스는 

검으로 비패리오의 공격올 홀려냈 지만 허공에서 더 버리지 못하고 떨어지기 

시작했다.

리배르 대공이 블린올 돕고 있으니 그률 도올 수 없었다. 쿠루스는 땅까지의 거리률 

짐작하고는 인상올 굳혔다. 까마 목한높이. 떨어지면 어디 한군데 부러질지도몰랐다.

살짝 고민올 하는 무무스의 뒤로 어느새 나타난 플로랜이 그의 팔올 집았다. 고개튤 

돌리니 프래카도 퓰로랜에게 손올 잡힌 채 떠 있었다.

“ 무사^군?

"당연하지-

미소를 지어 보인 프래카가 플로랜올 돌아보며 말했다.

"이 아가씨 대단한때?"

"고마워요.”

는又3 을 지어 보인풀로랜은비폐리오에게 시선올던졌 다. 비폐리오가 쿠부스가 있던 

방향올 향해 마구잡이로 마법 올 난사하는 사이 블린이 리배르 대공의 도올올 얻어 

근처까 지 날아^다.

떨어져 내리는 불린의 엘래파스에서 소올 불래이드가 솟 구쳤다. 그날의 길이만 

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소올 블레이 드률 보고 마스터들도 경악올 금치 못했다.

블린의 소올 볼래이드가 그려내는 궤적에 걸려든 비패리1 오의 목은 사정없이 

잘려나갔다.

비패리오의 목에서 솟구치는 피가 비처럼 쏟아졌다. 거외 의 명치에 걸맞게 상당한 

피틀 쁨어내고 있었다. 블린이 웃 옹올터트렸^^ ^하하하하. 해냈습니다!"

불린의 웃음에 모든 마스터들은 미소튤 머금었다. 그의 목' 소리에 깃돈 힘은 그들의 

사기를 끝어 을려주고 자신감과 기 ！ 쁨올 전해주었^^ 모두들 미소틀 짓는 가운데 

프래카가 고개를 돌렸다. "본국에서 지원 ^력이 도착했군" 신관과 몽크, 성기사로 

이루어진 최정예가 워프률 이용해 도착했다. 그들이 다가오는 것올 보며 안심하던 

프레카가 고 개률가웃거렸다. 14그런데 마통족은 한 마리밖에 안 올라오는 건가?1 

예전에 마족은 여러 마리가 올라와 애률 먹였던 것올 떠올 린 프래카의 말에 

쿠부스가 인상올 찌푸렸다. "계길. 말이 씨가 된다는 말도 몰라 쿠루스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밑에서 탈라이가 소리쳤다. "어서오게!뭐가또오나봐!" 마물들이 

솟구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었고 마기가

더욱 강^해지고 있었다. 쿠무스는 早기률 너무 많이 소모했

데 이런 상태에서 다시 한 번 비페리오 같은 자가 나오면 나해낼 수 없올지도 몰랐다.

쿠후스가 바닥올 내려다보다가 플로랜올 돌아보았다.

"민저 내려가지.”

"예?”

쿠후스는 풀로랜의 손올 풀고는 곧장 멜어져 내렸다. 마법 진의 중앙으로 떨어져 

내리는 쿠루스는 솟구치는 마물들올 발로 차면서 더욱 빠르게 바닥을 향해 

내리꽂했다.

그그그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