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7화 (37/86)

신성 외 막이 아니었다면 어찌되었올지 짐작도 가지 않았다-

발라이의 쉴드로도 막지 못할 정도의 위력이었으니 시I 들이라고 해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쿠루스^ 옆에서 미소률 짓고 있는 프래카를 한 번 보고^ 입올 열었다.

11팬한짓올했군"

"고^다고 말해야 하는 거 ^바?"

정어.”

쿠루스는 간단히 말하고는 걸음4 올겼다. 그런 쿠루스의 결으로 풀로랜이 다가가 

섰다. 그 모습에 프래카가 코웃옵^ 치고는 말했다.

"나도 됐거든. 그보다 어디퐁인 것 같아^

쿠루스는 전방올 바라보다가 인상올 찌푸렸다.

"일단 저쪽에서 마기가 느껴지는데 그 양이 작아? 서두르 자.”

쿠루스가 앞으로 달려가기 시작하자 마스터들이 그 뒤률 따랐다. 그들은채 오분도 

걸리지 않아신전올하나 발견할 수있었다.

"이런 곳에 신전이 있었네?"

1직 발견하지 못했던 신전. 그것도 마신올 섬기는 신전인

지 읍침하기 그지없었다.

쿠平스는 신전올 보고 잠시의 주저함도 없이 공장 몸을 날 렸다.

"위험할수도있잖나?"

발라이가 황급히 소리치며 쫓아왔지만 쿠무스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쿠부스가 

진입올 하자 신전의 주변 비닥에서 바법진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탈라이는 혀률 차고는 뇌전의 구슬올 꺼내 사방으로 쏘아 냈다.

파과광!

마법진이 활성화되어 발동되기 전에 뇌전으로 충격올 주 이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탈라이 먹에 쿠루스는 早기로 전신 옳 감싼 채 곧장 달릴수 있었다.

쿠루스는 달려가면서 인상올 점점 더 찌푸렸다. 안으로 듈 어가고 있는태 사도들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들이 떠 났다면 그 혼적올 찾아야만 한다.

앞으로 달려가먼 쿠후스는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자들올 블 수 었었다. 다섯 명의 

검수가 달려오는 것올 보고 쿠루스 는 더육 강하게 땅올 박차고 소리쳤다.

"나머지는말아!"

쿠루스는 앞올 가로막는 둘올 동시에 베어 버리고는 신전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세 명의 검수가 그률 향해 뛰려고 외I 지만 이미 그들의 

앞으로는 블린과 프리트 대공, 마벨 대경! 이섰다.

"그만날뛰어라.”

마스터 들 중에서도 공격에 특화된 그들의 공격 앞에서 ? 명의 검수는 잠깐의 

시간만올 끌 수 있었다. 그들을 베어 버! 린 블린을 비롯한 이들도 신전 안으로 

몸올 날렸다.

이미 신전 안은 쓱대발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신전의 ? 앙. 그들이 이곳에 도착해서 

보았던 방에 도착한 이들은 금| 온 표정읊 숨기지 못했다.

"어디로간건가?"

프리트 대공의 물음에 쿠루스가 딸라이틀 바라보았다. 빨 라이는 인상올 구긴 채 

답했다.

"언계고 그 마족올 잡아다가 해부해 봐야겠어. 이거 마법! 체계가 달라서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군.”

"어디쯤인지는알겠나?1

"밸브르 왕국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일단 상당히 동쪽? 야. 그쪽에 뭐가 있지?"

탈라이의 물음에 마벨 대공이 답했다.

"밸브르 왕국의 동쪽에는 유베스 호수가 있네.”

탈라이는 인상올 굳힌 채 말했다.

"유베스 호수라면 대륙 최둥단이잖아.”

222 귀8마스적

"그렇지“

"대체 무슨 생각올 하고 있는 거지?" 탈라이는 수염올 한차폐 쓸어내리고는 말했다. "

정확한 위치는 나오지 않지만 그쪽으로 올직인 것이 확 십한것같군.” 계향만 알아낸 

건가7’

"지간을 둘이면 위치까지 알아낼 수 있겠지만 우리에계는 그것이 부족하잖아.” "

그건 그렇지.”

쿠루스의 시선이 마벨 대공올 향했다. “유베스 호수의 좌표률 구할 수 있나?1 "

잠시만기다리게"

마밸 대공은 영상 통신 마법구틀 꺼내서 본국에 연락올 취 하더니 잠시 후 좌표 

하나률 내밀었다. “유배스 호수 중앙에 있는 섬 카카로외 좌표네.” 11좋아;

쿠부스가 바라보자 발라이가 미소률 지었다. 一금방될걸세."

탈라이가 빠르게 바닥에 마법진올 그리는 것올 지켜보던 프래카가 아랫입술올 

깨물었다. 알비트률 잃올지도 모른다 는 두려움에 가슴이 떨려왔다. 그런 프래카의 

손올 플로랜이 잡았다. 프래카가 몰아보자

또열8!는8223

풀로랜이 미소률 지어 보였다.

"팬많올거예요.”

"그래. 늦지만 않는다면 팬찮올 거야.”

비록 십이 사도가 모두 건재하고 그들이 마족올 불러내변 마스터률 압도한다고 해도 

두렵지 않았다.

발라이가 마법진올 만드는 사이 쿠루스는 신전올 들아? 며 한숨올 내쉬었다.

"그들에게 당했군.”

"무슨 소린^V?”

프리트 대공의 물음에 쿠루스는 차분하게 답했다.

"이곳이 그들의 본거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아: I

"하긴 본거지률 이렇게 쉽게 포기할 리가 없지. 그리고 수 비도 그렇게 심했던 것도 

아니고;

"그래. 만약올 위해 그들의 신전 중 하니?!" 내보인 것 갊 아. 본거지가아니니 

허방이로군'

본거지가 아니었기에 그들올 놔두고 워프률 통해서 사리] 질 수 있었다. 쿠루스는 

탈라이틀 들아보며 소리쳤다.

직 멀었어?"

"젠장! 아홉 명이나 워프률 보내는 거야! 그렇게 툑딱 만 들어지겠어?"

눅으면 알비트가 위험하다.”

"알아!"

밥라이는 워프 마법진올 마무리한 채 돌아보며 소리쳤다.

‘어서들올라^.” I 보두 워프 마법진에 오르자 탈라이가 마법진올 가동했다.

"워프!”

^ ^ ^

밸브르 왕국의 명물 중 하나인 유배스 호수. 그리고 그 중 앙에 떠 있는 섬. 

카카로에 도착한 일행은 대번에 인상이 일 그러졌다. 쿠루스가 아니라도 느낄 수 

있올 정도로 주변은 마기로 가득해 있었다.

"제길. 늦었나?"

쿠루스가 앞장 서 달려가기 시작했다. 카카로 섬의 중앙에 서 솟구치고 있는 검은 

마기의 기둥은 하늘을 검게 물들이고 있었다.

쿠루스률 따라서 마스터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신성 교국에 연락해서 다시 한 번 신성 봉인진올 펼칠 준 비률해!”

11일단은 알비트를 구하는 게 우선이야"

쿠루스는 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카카로 섬의 중앙을 향 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곳에는 거대한 마법진과 그곳의 중심 에서 숫구치는 검은 기둥올 따라 마물들이 

뒤어나오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다.

그리고 신녀률 비롯해 십이 사도가 양팔올 벌린 채 마기필 받아들이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쿠후스는 검올 휘둘러 ? 기를 그들올 향해 쏘아냈다.

파광!

쿠平스의 早기는 대사도 벨가프에 의해서 막혔다. 쿠루? 가 간격올 좁히고 

들어가는데 벨가프가 미소를 지어 보였디|

?아직은아님니다"

뺄가프의뒤에에데리아가떠있는 것올보고 쿠루스는 시 상올 굳힌채재차 검올 내질렀다.

"워프!”

과과광!

그들이 사라지고 남은 곳에 쿠루스외 공격이 쏟아졌다. 쿠| 早스는 이를 부독 갈고는 

소리쳤다.

"문이 열린 것올 보면 알비트도 당한 것 같다. 막을 준비회 를해!"

프래카는 멍한 표정올 짓고 있었다. 그런 프래카의 손올| ^로렌이 잡았다.

"이러고있올 吾이없어요.”

"그." 그래.”

살早스 신성 교국올 지켜온 두 기둥 중 하나가 무너졌다,| 프레카는 정신올 차리기 

힘들었지만 이러고 있올 틈이 없었 |

226 귀0 마스터

다. 그녀가 영상 통신올 준비하는 사이 탈라이가 앞으로 나 섰다.

"마물들 정도로는 어림도 없지.”

탈라이가 입체 공간 마법진올 꺼내서 설치하고는 곧장 손 유 들어 올렸다. 하늘에 

먹구름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쿠루스는 발라이에게 말기면 적어도 마물#은 손올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올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일단 나온 녀석들은 해결해야 했다.

이번에 나오는 녀석들은 대부분 히늘을 날수 있는듯 벌 써 머리 위로는 수십 마리의 

마물이 떠다니고 있었다. 그것 II온 일행올 발견하고는 쏟아져 내려왔다.

"흉!”

코웃음을 친 프리트 대공이 검올 휘둘렀다.

^르룩.

그의 검을 따라 솟구친 거센 불길이 마^들올 휩쓸었지만 마물들은 그올린 혼적만 

남을 뿐이었다.

"이게 무슨"“…7

"마물을 상대할 때는 전력올 다해야 해!”

쿠루스가 나서며 검올 휘두르자 그의 검이 그리는 궤적에 걸려든 마물들의 머리가 

모조리 잘려나갔다. 그런 쿠루스의 결으로 블린이 엘레파스률 휘두르고 있었다.

불린에게 걸리는 마물도 단번에 두 쪽이 !우는 것읕 보고

프리트 대공은 지척까지 닐아온 마물올 향해 검올 휘둘렀디I 쩌엉!

베어지지 않는다. 프리트 대공의 눈썹이 꿈률거렸다. 그| 검에서 선명한 소올 

볼래이드가 일어나는가 싶더니 단, 마물올두쪽냈다.

프리트 대공은 마물의 수률 보고는 인성올 구졌다. 소| 볼래이드롤 쓰지 않으면 벨 

수 없는 口)뭍의 수가 수십 마리! 에 달하고 있다. 지금도 빠르게 줄고는 있지만 

이런 식으? 가면 마스터돌이 면저 지치개 생겼다. 그때 말라이가 못옵을 터트렸다. "

하하하.준비는끝났네.“1

발라이가 손올 듈어 올리자 마기의 기둥 위로 드리워진 ? 구름에서 뇌전이 번폭였다. 

파지지직.

먹구롬에서 시작한 뇌전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고 마기5 외 기둥 위에서 거대한 

구채률 이루기 시작했다. 뇌전으? 만들어진 거대한 구를 보고 마물들이 고개률 

쳐들었다. 그' 순간 벼락의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과좌과파광!

마물이 무리 빠르다고 해도 벼락보다 빠르지는 못했다. 게다가 벼락에 맞는 순간 

벼락은 몸으로 파고들어 확장된다. 마!돌의 몸이 터져나가자 탈라이가 광소튤 

터트렸다.

"하^하하. 어떠니?"

재국의 마스터들은 그런 탈라이를 보며 경악올 금치 못했 다. 비특 탈라이가 

마스터이기는 했지만 그들 중 누구도 그 화 걱정한 적은 없었다. 마스터들 중 

최약체라고 생각했던 탈라이가 마스터들조차 에률 먹는 마물들을 학살하고 있었 다.

그에 대해 재평가률 해야만 했다.

프리트 대공은 하늘올 향해 시선을 돌리고는 말했다.

"자존심이 상하는군.”

"그러게 말입니다”

부드럽게 떠오른 리베르 대공이 신검 프로캘올 든 채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어쨌든 하닥으로 떨어트릴 테니 말이^십시오.”

"그러지.”

리베르 대공이 솟구쳐 오르자 탈라이의 공격을 피한 마물 들이 따라 올랐다. 다섯 

마리의 마물이 쫓아오자 리베르 대 공은 허공에서 몸을 틀더니 검을 내리그었다. 

그가 내리그은 검올 따라 돌풍이 불어 다섯 마리의 마물을 바닥으로 떨어트

나는 것들 중에서 리베르 대공의 권능올 피할 수 있는 자 는 없었다. 바닥으로 

떨어진 마물들 사이로 쿠루스률 비롯한 마스터들이 나타났고 모조리 목이 떨어졌다.

쿠루스는 프래카콜 돌아보았다. "얼마나걸려?" "이계곧올거야"

^루스는 고개률 끄먹이고는 마법진의 중^서 솟구치? 거센 마기의 기운올 읽었다. "

아무래도 족이 둥장할 때가 됐나 보군 ” 발라이도 긴장한 채 쿠루스외 결에 서서 

말했다. "그런데 이건 대채 어떤 놈이기에 이 정도지^ 쿠루스는 금은 얼굴로 고개률 

내저었다. 지금 밀려오는 ? 기는 마족들의 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강별했다. 

지 금까지 나와 있던 마기의 기둥조차 우습계 여길 정도의 마고 를 품에 안온 것이 

다가오고 있었다. "원가 대단한 놈이 오나 보군. 준비해/ 발라이는뒤로물러나며 

말했다. "마물들은 내게 말기게.” "영감. 한마리도놓치지 마" "걱정하지 말게"

마물들이 하나라도 대륙으로 나가게 된다면 그 뒷감당이 되지 않으리라. 쿠루스는 

마스터듈올 들아보았다. 그돌이 긴 장한 모습으로 마법진올 살피보고 있었다.

쿠루스는 마계의 문이 및어지듯 벌어지는 것올 보고 인상 올금했다.

"온다.”

그그그긍.

카카로 섬 전체가 혼들리기 시작했다. 단순히 마법진이 벌 어지는 것이라고 보기에는 

그 여파가 예사롭지 않았다. 그때 마계의 문을 짖고 몸을 드러내는 것올 보고 

탈라이가 황당하 다는듯소리쳤다.

"드래^?"

"드래곤이 사라진 지가 벌써 몇 천 년이 지났는데 그런 소 리를 하는가!”

발라이를 향해 프리트 대공이 소리쳤지만 그도 지금 는앞 에 보이는 것올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몰랐다. 마계의 문올 찢 고 드러난 머리의 크기만 해도 길이가 4미터가 

넘어가고 있 었다.

쿠쿠쿠쿠.

기다란 목이 나오는가 싶더니 앞발이 모습올 드러내고 날 개가펼쳐진다.

펄럭.

날개를 한 번 펄럭이더니 마지막으로 몸이 빠져나왔다. 머 리에서부터 꼬리까지의 

길이만 2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명 치률 자랑하는 그것은 고개를 들고 하늘을 향해 

올부젖었다.

“크뢰뢰화!"

울부젖음올 끝내고 벌린 입으로 아직까지 살아남았던 마

물들이 핍쓸려 들어갔다.

으적. 으적.

마물들올 뼈째 씹어 먹은 그것이.천천히 바닥에 내려섰?

무옹.

쿠루스는 그것올 지켜보며 물었다.

"년뭬^

쿠루스의 물음에 그것이 눈올 빛냈다.

"인간들인가?맛있게생겼군.”

"뭐냐고물었다.”

그것이 이률 드러내며 미소를 지었다. 섬욕한 포식자의 ? 운에 다듈 몸올 부르르 

멜었다.

"마계의 동부를 장악하고 있는 마룡족의 돌격대장인 비패 리오라고 한다.'

"마9족?1

마계의 중족에 대해서 알고 있는 이들이 드물었기에 그런 이률이 있는지도 물랐지만 

비패리오는 스스로 마통족이라고 했다. 비패리오는 탈라이에개 시선올 주고는 말올 

이었다.

“드래곤돌같이 멍청한 것들과 나를 비교하다니 불쾌하 군"

비패리오는 기분이 좋은지 몸올 가법게 혼들며 말했다.

"드래곤듈온 마계틀 정화하겠다고 툴려왔다가 떼죽음올 당했지. 능력이 뛰어나면 뭐 

하는가? 머리가 멍청한 것올.” |

비패리오의 비웃올에 할라이가 뇰라서 물었다

"그 말은 드래곤들이 마계로 가서 전멸했다는 말이오

"그래. 그래서 이계 드래곤들은 씨가 말랐지.”

비패리오는 입올 크개 벌렸다.

"인간과의 대화라. 재미있었어. 그럼 이계는 배률 채워 붙

까?하

비패리오의 눈이 광기에 번들거렸다. "너희는맛있어보이는군“

비패리오의 말에 모두들 몸올 가늘게 떨었다. 그들이 마스 터에 이르고 두려올 것이 

없는 존재들이 되었다지만 口누룡족 의기운온 마족보다도 두려웠다.

비패리오가 한 걸음 앞으로 나서는 순간 쿠루스외 목소리 가들려왔다. "다떠들었^?1

주루스외 말에 비폐리오의 시선이 쿠투스률 향했다. "지금내게한말인가?" “그래:

"크크크크. 하하하하. 재미있는 녀석이구나. 너부터 먹어 주지!"

비패리오가 고개률 숙여 쿠루스률 한입에 집어삼켰다. 쿠 루스가 한입에 

집어삼켜지자 그곳에 있는 모든 마스터들은 정신올 차리지 듯했다.

단두 명이나섰올뿐이었다.

"퓌르!"

되되광!

불로 이루어진 칭들이 연달아 비폐리오를 가격했다. 비폐| 리오는 살짝 인상올 

찌푸렸다.

““신의 힘인가?

비패리오는 상당한 충격올 받았는지 인상올 금힌 채 꼬리 률휘들렀다.

쩌엉!

비패리오는 자신의 꼬리률 쳐 을린 블린올 보고는 기가 막 혔다. 설마하니 자신의 

꼬리률 받아낼 수 있는 인간이 있? 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11이것들이…一“

말올 하던 비패리오가 비명올 토해냈다.

11크아악?"

비패리오가 격하게 기침올 하니 무루스가 검은 액에 들러 싸인 채 밖으로 큉겨 

나와서 한 바퀴 굴렀다.

“쿠루스님!"

쿠투스는 손올 들어 플로랜올 말리고는 인상올 굳했다.

"안에 들어가면 쉽개 해결될 줄 알았는데 보통 놈이 아니 군"

쿠루스의 말에 비폐리오가 날개률 펄럭이기 시작했다.

"이것들이 감히 내가 누군 줄 알고!"

쿠루스는 검올 비스품히 내린 채 물었다.

"알아야^나

"당연^^다!”

비패리오가 고개를 하농로 쳐드니 마기의 기둥이 그의 입 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 모습옳 본 말리이가 몸올 부르르 떨었다.

"저건 설마 브레스?"

비패리오가 배률 잔똑 불린 채 이률 드러내며 미소률 지었 다.

"제대로보았다.”

"피해!”

발라이의 외침보다 비페리오의 반옹이 빨랐다. 비폐리오 의 입이 벌어지며 그 입에서 

거대한 검은 마기가 쁨어져 나 왔다.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올 파괴하는 마기의 

특성이 그 대로 담긴 브레스는 피할 수도 막올 수도 없었다.

또일리는문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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