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터의 말에 에멜은 고개틀 끄덕였다.

"저도 그가 어떤 곳올 보는지 궁금하군요.，

"그럼 함께 스터가 되어 블까？"

말올 마친 백터와 에멜이 주저 없이 서로률 향해 무기률 휘들렀다.

^ ^ ^

도리스 국왕은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쿠루스가 부탁한 인올 처리했고 그 반향은 

덴로스 후작이 아침 식사 시간에 찾아오는 것으로 귀절되었다.

도리스 국왕은 덴로스 후작과 먼 친척 관계였기에 그도 함 케 식사틀 하자며 불렀다.

덴로스 후작은 도리스 국왕과 주한 자리에서 불편한 기 색올감추지 못했다.

"대채 어찌된 일입니까?"

도리스 국왕은 맨로스 후작을 바라보다가 차분하개 답했 다.

"건드려서는 안 될 자률 건드렸네.”

올본국에서 재가 건드려서는 안 될 자가 누구란 말입니 까?"

맨로스 후작은 왕족 중에서도 실세였다. 그런 그가 누구에 게 

머리틀숙여야한단말인가?

도리스 국왕은 스프률 한 스폰 떠먹고는 말했다.

“직접 그를보고도모르겠나？1

"귀족도 아닌 자가 그리 무도해도 되는 겁니까？"

"그는작위에 초탈한이라네.”

도리스 국왕은 덴로스 후작의 두 눈올 뚫어지개 쳐다보며 말했다-그리고 만약 그가 

작위률 원한다면 그는 자네보다 높은 작위률받계 될걸서!.”

“그계 말이 됩니布 그가 마스터라도 되지 않는 한 불가능 한 일입니다!”

어떤 공올 세워도 왕족인 후작보다 높은 작위를 받올 수 없다.마스터가 아닌이상에는.

도리스 국왕은 더 말올 하지 않았다. 목목히 바라보는 도 리스 국왕올 바라보민 

맨로스 후작이 경직된 표정으로 물었 다.

‘그가 뇌전의 대마도사’ 률 둥에 업은 것올 제하고 그 스 스로도 마스터에 

이르렀단 말입니까?"

"그렇다네. 그러니 더 이상그률자극하지말게.”

덴로스 후작은 도리스 국왕이 얼마나 애타게 마스터률 찾 는지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 일도 일사천리로 해결되었 올터.

맨로스 후작은 긴 한숨올 내쉬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가 스스로 마스터의 

경지에 이르렀다면 어계 살아남은 것이 다행이었다.

"아침안 먹올 건가？"

"생각이 없군요. 들러나도 되겠습니까？1

11그러게나.”

들아서는 덴로스 후작의 둥올 향해 도리스 국왕이 충고률 ？!냈다.

"입단속들 시키는 것이 좋올 걸세. 그는 밝혀지는 것올 바 라지 않으니까.”

"…알겠습니다.”

알6！"서 기어야 한다는 것에 부아가 치밀어 올랐지만 바빌 본가는 

더이상그가상대함수 있는이들이 아니라는 것이 반명 났기에 깨끗하거! 포기했다.

힘없이 멀어지는 덴로스 후작의 모습올 지켜보던 도리스 국왕이 가법게 혀를 찼다.

"바빌론 가와 혈연올 맺을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내줄 자 둘이 줄올 서 있거늘. 

자신의 손에 들어온 ^도 발로 차버렸 으니 누굴 탓하지도 못하겠군.”

불린은 특유의 목소리로 에이린의 마올올 사로잡는데 성 공해서 십 일이 지난 지금은 

주무스보다 더육 에이린에계 인 기가 있었다. 쿠루스는 그런 블린에게 성율 지키게 

하고는 마스터 후보생듭이 모인 수련장으로 향했다. 쿠루스가 끝고 가는 마차에는 

백터가 주문했먼 갑옷들이 가득했다-

하데오는 블린에개 만들면서 께달은 것이 있어 그것올 팬 트리건에게도 전수해 함께 

만들어서 고작 십 일이라는 시간

동안 열한 개의 갑옷올 만들 수 있었다.

쿠루스가 열한 개의 갑옷묶음올 들고 산에 오르자 는이 빠 져라 갑옷올 기다리고 

있던 이돌이 달려왔다. 백터논 쿠루스 외 옆에 서서 잔금올 모두 받아 챙겼다.

"얼마나남긴거야?‘

"자네에게 한 럭 쓸 만큼은 남았네.”

"기대^지.”

쿠부스는 미소률 짓고는 사람들이 가져가서 갑옷올 입는 모습올지켜보다가 물었다.

"그런데왜하나가남지？1

쿠루스외 물음에 백터는 미소률 지은 채 갑옷들올 챙겨 들 ^는말했다.

""이건 선뮬이네"

"선물7’

쿠루스가 멀농히 벡터률 바라보다가 피식 웃음올 홀렸다. 어째신 길드 연합의 그랜드 

마스터인 그는 어듬에 물들어 살 아서 아직 혼인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 그의 마음올 

끈 상대 가 누군지는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유일하게 갑옷올 사 지 않은 여인. 

에멜올 향해 백터가 성큼성큼 걸어갔다.

백터는 이미 자신의 갑옷올 입고 있었기에 그의 손에는 에 멜의 갑옷만이 있었다. 

에멜은 다들 갑옷올 입고 시험해 보 면서 신음올 토해내는 모습올 보면서 부러워하지 

않기 위해

시선올 피한 채 자신의 검올 휘두르고 있었다. 그런 에멜의 셨으로 백터가 다가왔다.

“무슨 일이시죠？"

에멜이 묻자 백터는 가지고 온갑옷올 내려놓으며 말했다.

"받으시오.”

‘에7”

에벨은 벡터가 던진 갑옷올 반사적으로 받았다. 에멜은 살 딱 얼글올 굳힌 채 답했다.

"이런 호의률 받고 싶지 않군요.”

차가운 에델의 목소리에 백터가 미소률 지었다.

"어차피 마스터가 되면 그 정도 든이야 우습지 않겠소? 그 때 갖으시오:

백터의 말에 에델은 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런 에멜 올 향해 백터가 미소 지은 채 

말올 이었다.

"그리고 함께 마스터가 되기로 하지 않았소?"

요. 반드시 감겠어요.”

에멜은 갑옷올 입고는 자신의 신채 사이즈에 딱 맞는 것에 새삼 놀랐지만 티률 

내지는 않았다. 에멜은 갑옷올 입고는 벡터률 바라보았다. 살려고 마음올 먹지 

않아서 아직 설명은 듣지못한 탓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더군. 우리 정도면 시작이 이 정도면 될 것이오. 100：

I추적올 하다

백터는 에델 앞에서 망신올 당하지 않기 위해 진땀을 빼야 했다. 급격한 마나의 

소모로 안색이 창백해진 백터를 보3 있던 에멜도 따라했다.

“100.”

황제의 친위대가 되기 위한 훈련 중에는 풀 풀래이트 아머 틀 입고 온동장올 뛰는 

혼련도 있지만 다섯 개의 갑옷이 한 번에 100118씩 늘자 에멜도표정이 굳어졌다.

백터가 미소를 지온 채말했다.

"일단은 익숙해지고 나서 대련올 하도록 하는 것이 어떻 社?

"그래요."

에멜도 적옹 기간이 필요했기에 순순히 웅했다.

그둘의 모습올 지켜보던 쿠루스는 피식 웃윰올 홀리다가 로줄의 팔쪄로 듈어은 

연락올 받았다.

一어디 있나?

발라이외 연락에 쿠후스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말했다.

11모두듈 그럼 열심히 수련하도록. 나는 다녀올 곳이 있 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은 채 그들은 자신의 몸이 얼마나 약했 는지 새삼 깨닫고 있었다. 

쿠루스는 피식 웃고는 입올 열었 다.

一워프”

빛 무리가 사라지고 나서 쿠루스는 말라이의 옆에 나타났 다. 속이 율령거리기는 

했지만 그곳에 모인 이들올 확인하고 ?애써놀러참았다. ‘

"셋 다 모여 있었군.”

쿠早스의 말에 고개률 끄덕인 탈라이가 말했다.

“그보다 마충올 조사하던 중 알게 된 것이 있네.”

"원데?”

쿠루스의 물음에 발라이가 미소를 지었다.

"마충은 숙주의 욕망올 키운다고 했지만 영양분은 숙주 의 몸에서 취득하지. 

그러면서 일종의 텔레파시률 보내더 군^

“벨레파시?"

"마계의 것이라 그런지 우리 것과는 많이 다른데 어쨌든 이것올 통해 추적이 

가능하게 됐네.”

발라이가 옆에 세워 놓은 기계틀 두드리며 자랑스러워하 는 모습에 쿠루스가 주변올 

돌아보았다. 마법 공학의 아버지 라고 불리는 탈라이는 자신의 명성에 걸맞게 놀라운 

마법 기 계를 만들어 냈고 그 사실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었다.

쿠루스는 다른 이들도 탈라이가 만든 기계에 호의적인 것 을 확인하고는 물었다.

"그래서 어디로 연결된 거

“채헬레 왕국이네.”

았다.

“어쩔 거야??

"일단 체젤래 왕국에는 자네가 발견한 고대 신전에 파견 나가 있는 이둘이 있네. 

그들올 이용할까 하는데 어떻게 생 각하나?^

주루스는고개튤 내저었다.

"아무래도 총의 텔레파시가 모이는 곳이라면 이것듈월 다률 수 있는 자가 있다는 

말인데 그곳에 십이 사도가 있읊 수도 있어. 만약 그렇게 된다면 마스터들이 아닌 

이상 목숨 올 구하기힘들 거다.”

"십이 사도가 있을 수 있다는 건가?1

인상올 굳히는 알비트률 보던 쿠루스가 물었다.

"그런때 저번 口?족의 사채를 가지고 가서 연구하던 것은 성과가 있나?"

"아직 없네.”

신성력올 기반으로 하는 신성 교국에서도 해답이 나오지 않았다는 말에 쿠루스는 

인상올 굳힌 채 탈라이에게 시선올 던졌다. 그도 어깨를 으측거리며 답했다.

"마족은 그 특이성이 다르다네. 아직 연구 중이야."

"빨리 결과를 내놓이이: 십이 사도와 싸울 때 이로올 거

！ 쿠루스가 아닌 이상 이곳 누구도 쉽게 마족올 상대함 수 없었다. 쿠루스는 일행올 

돌아보고는 말했다. I "이번 일은 많은 이가 가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내가 영감 

과플로랜을데리고가지."

"그둘만데리고되겠나71

알비트의 말에 쿠루스가 발끈하는 탈라이를 눈빛으로 말 리고는답했다.

"십이 사도가 있다면 내가 상대하면 되고 口)물이라면 발 라이가 어떤 마스터보다도 

잘 상대할 수 있으니 팬찮을 거 야. 그리고 폴로렌도 마물이나 마^올 상대하는 

경험올 쌓아 야하니^:

"알겠네.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만 하계.”

"그렇게 하지.”

쿠루스는 발라이를 돌아보며 말했다.

"일단 우리가 그 좌표 근처로 이동을 하고 플로렌을 早르 도특하지.”

"일"겠네.”

로줄의 팔찌가 있으니 플로랜올 부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문재는 적에게 

들키지 않고 그들의 결으로 가는 것. 쿠루스는 워프 마법진올 그리는 발라이률 

보다가 물었 다.

"눈치못했겠지?"

"글째, 자신합 수 없군. 일단 마충이 텔레파시률 쓴다? 것올 일아낸 지 얼마안 

됐거든"

쿠루스는 한숨올 내쉬고는 말했다.

“어떻게든되겠지. 일단가지.”

"좋아. 올라오개.”

쿠후스는 발라이가 그린 워프 마법진에 올라갔다. 그런 ? 早스률 향해 알비트와 

프래카가 인사올 건넸다.

“조심해"

"성과가 있기률 비네."

쿠루스는 피식 웃음올 홀리고는 말했다.

"위험하다 싶으면 호출합 테니까 너무 바게 올직이지

"일^네“

口^신교에 십이 사도가 있다면 쿠루스의 접에는 마스터들 이 있다. 그들 모두가 

로줄의 팔찌로 연결이 되어 있어 언계 라도 연락이 가농하고 모일 수 있으니 대륙 

최고의 전력이 갖춰진 샘이다.

주루스가 말라아1 들아보았다.

"가지.’

"워프!”

탈라이의 외침과함께시야에서사라진물이 있먼 곳올지 켜보민 프래카가 물었다.

팬찮겠지?^

"그의 말대로 언제라도 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니 口두음 준비만하고 있으면 

되겠지 " 알비트의 말에 프레카가 고개률 끄덕였다. "그래.위험하면부를거야.”

체젤래 왕국의 수많은 산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는 이는 없 었다. 그래서 눈앞에 

나타난 거대한 산올 보면서도 쿠투스는 1 이롬올 기억하지 못했다. "

를라산이라고하더군.” “그래?”

쿠부스는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 주루스는 은밀하게 기운올 살피기 시작했다. 

산에서는 상당한 마기가 느껴졌지 만 마족의 것과는 달랐다. 그리고 십이 사도의 

기온은 느껴 지지 ^과. "녀석들이라면숨기고있올지도모률일이지" 쿠후스는 가볍게 

혀튤 차고는 걸음올 옮겼다. 발라이가 그 런 그률말리며말했다.

0*8서식지

“플로렌도 불러야 하지 않겠나?"

“營러”

탈라이는 가법게 혀를 차고는 로줄의 팔찌를 통해서 물로] 렌올 불렀다. 풀로렌은 

곧바로 쿠루스의 뒤로 나타났다.

“쯧. 내가 불렀는데 왜 쿠루스의 뒤에 나타나는 거냐?" I

플로랜은 어색한 미소를 짓고는 답하지 않았다. 반사적으] 로 쿠루스률 향해 워프를 

했다는 말은 차마 하지 못했다. 플 로랜이 쿠루스률 바라보자 그가 걸음올 멈춘 채 

말했다.

"십이 4도의 기운은 읽히지 않지만 상당한 양의 마기기] 느껴지니 조심해야할거야.”

플로렌은고개률 끄덕였다.

"알겠어요.”

쿠루스는 발2!아！" 돌아보고는 말했다.

"뒤률 말아.”

“그러지"

쿠^스가 가장 앞장올 섰고 그 뒤로 플로랜이 따랐다. 가 장 뒤에서는 발라이가 

언계라도 마법올 쓸 준비를 하고 있었 다. 쿠루스는 가장 먼저 률라 산으로 다가가며 

마기률 얽었 다-

-아무래도지하에있는것같군무루스의 말에 발라이가 미소틀 지온 채 말했다.

“그렇다면 내가 찾아보겠네. 서치 0우이?

116 귀환마스터

탈라이가 만1들어낸 눈^자가 하늘 높이 올라가는 것올 보 고 쿠무스가 바라보며 

물었다.

"저건 위야7’

"시야 확보 마법 같은 거라네. 지하라면 들어갑 입구가 있 겠지"

고개률 끄먹인 주루스는 팔평올 낀 채 탈라이가 하는 양올 시켜보았다. 탈라이는 곧 

미소률 짓고는 말했다.

"산의 서쪽에 둥굴이 있군. 입구를 지키는 자들도 있는 것 욱보니가보면될것같아:

"좋^. 그럼 가지."

쿠루스는 발라이가 가르쳐 준 곳올 향해 달려가서는 그곳 을 살렸다. 과연 커다란 

동글이 눈에 들어왔다. 동굴의 입구 사 높이만 6미터가 넘어가나그 안이 일마나 큰지 

짐작도 가 지 않았다. 게다가 그 안에서 풍겨져 나오는 것은 마기였다.

"확실히 지하로 통하고 있나 보군. 마기가 더옥 잘 느껴 져"

"그럼 시작하지."

탈라이외 말에 쿠루스가 입구!" 지키는 자둘올 바라보다 가말했다.

"재워.”

"셋. 알겠네. 습립.”

탈라이의 마법에 입구를 지키던 자들이 풀씩 쓰러졌다. 쿠

早스는 그들올 한 번 보고는 말했다.

"교대하기 전에 듈어가지.”

쿠^가 앞장서서 율직이자 플로랜과 빨라이도 그 뒤? 따르기 위해 노력했다. 쿠후스는 

그들올 배려해 천천히 옴직 였지만 마법을 쓰지 않고는 쿠루스률 따르기 어려워 숨올 

혁 혁 대는 플로랜과 발라이였다.

쿠루스는 고개률 내첫고는 조금씩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유석이 가독한 둥굴에서는 

물이 떨어지는 소리에 섞여 시！ 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1교대인가

쿠루스는 종유석 뒤로 몸올 숨긴 채 말했다.

"재워.”

"첫. 슬립.”

발라이는 동굴의 입구로 오던 자들올 재우고는 쿠루스률 돌아보았다. 쿠루스는 

미소률 짓고는 빠르게 걸음올 옮겼다. ！ 그런 쿠루스의 뒤률 따르며 탈라이는 

가법개 혀률 찼다.

동굴의 안으로 들어가면서 탈라이는 점점 더 마기가 짙어 지는 것올 알 수 있었다. 

둥굴은 가끔 여러 갈래로 갈라지기 | 는 했지만 마기가 홀러나오는 곳은 일정했기에 

길올 잃올 염 려는 없었다.

플로랜온 잔득 긴장한 채 쿠루스의 뒤콜 따라 걷고 있었 다. 쿠루스는 플로랜이 

긴장한 것올 알았기에 말올 건넸다.

"너 자신올 믿어.”

"알겠어요.”

플로렌은 이미 마스터의 경지에 들었다. 아직 육체의 재구 성도 겪지 않았지만 

그녀는 이제 탈라이에게도 지지 않았다. 불린과도 박빙으로 씨울 수 있었지만 실전 

경험이 적을 뿐이 었다. 오늘 그 부족한 부분올 채우러 왔다.

쿠루스는 가장 선두에서 걷다가 손올 들어 올렸다. 발라이 가 멈추자 쿠루스가 

인상을 굳혔다.

“들켰나보군.”

"옹?순찰은다재웠는데?"

"아무래도 마^올 연구하는 도중에 들켰나 보군.”

“孔”

쿠루스는 더 이상 은밀하게 움직이지 않았다. 이미 적에게 들켰다면 그럴 필요가 

없었다. 어깨를 활짝 핀 쿠루스가 앞 장서 걷자그 뒤를 따라오던 이들은동굴아끝나는 

곳에 펼 쳐진 공동을 볼 수 있었다.

쿠루스는 공동 중앙에 있는 거대한 애벌레처럼 생긴 마물 을 바라보았다. 그것은 

알올 낳고 있었고 알에서 마충이 하 나씩 깨어나고 있었다.

숙주의 몸에 들어가기 전이라 그 크기는 손톱보다도 작았 지만 그 수가 너무나 

많았다. 하나라도 몸 안으로 들어가면 심각한 문재가 되리라.

마충 서식지 119

쿠루스는 口1뭏의 곁에 서 있는 사내률 볼 수 있었다. 그회 고 사내의 뒤에 놀어선 

지들은 순찰괴는 비교도 되지 않? 자들이었다.

"마기률다후는검사인가?^

십이 사도에 비하면 약할지 물라도 그 수가 열 명이나 되 니쉽지 않올 터였다.

그때 마물의 결에 서 있던 사내가 쿠루스튤 알아보고는 인 상올찌푸렸다.

"설마루신입니까？"

"나률아나?"

쿠루스의 물음에 사내는 가법게 혀를 차고는 말했다.

"에기는많이들었습니다. 본교의주적이라고할만한분 이더군요、”

'그래7’

“그리고 만나면 무조건 피하라고 하더군요.”

주루스는 사내률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그런데 내가 은 것올 알면서도 피하지 않았군.”

"당신이 올 줄은 몰랐지만 당신이 온다고 해도 피하지는 않^올겁니다"

"그래?"

쿠루스는 전신의 平기를 올올이 물어내기 시작했다. 마충 이 조금씩 다가오다가 

쿠루스의 平기에 질려서 빠르게 물러

나기 시작했다. "마충으로 인해 내 조카가 피해률 봤어? “아! 덴로스 후작가외 론드 

자작에게 심어 놓았던 마충 말 입니끼?1 “그래.”

"패로니카 왕국을 뒤혼들 패였는데 아쉽군요.， 사내는 미소률지은채 말했다. "하긴 

패로니카 왕국 따위 굳이 신경 쓸 필요도 없기는 하 지만 말이죠.” "

마충으로월할생각이었나?" "대륙을 혼돈의 소용돌이로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쿠루스는 술적 뒤를 들아보았다. 어느새 마충들이 벽을 타 고 올직여 그들의 퇴로를 

막았다. 쿠루스는 다시 사내에게 시선올 민지고는 물었다. "이름이 뭔가^

"계 이름을 물으신 겁니까? 하하하. 이거 영광이군요. 제 론입니다.” "계론. 기억해 

주겠다.” 쿠루스의 말에 계론이 미소를 지었다. “저도 기억해 드리죠. 제게 죽은 

투신의 이름올.” 쿠^스는 더 말할 필요률 느끼지 못하고 한 걸읆을 내디뎠 다. 

막대한 早기가 혹 밀려가자 마충들이 겁에 질려 물러났

마충 서식지 121

다. 그 모습올 보고 재론이 미소률 지었다. "마충올 너무 자극하지 않는 게 좋올 

겁니다" ^루스가 무슨 소리냐는 듯 바라보자 계론이 손올 들어 올 리며말했다.

“이 녀석은 마충을 낳는 녀석으로 스스로의 농력온 별개 없기에 자신올 지킬 

아이들올 낳기도 하죠. 이렇게 말입니 다"

쿠^스는 마충들의 알보다 월씬 큰 알을불수 있었다. 두 개의 알올 낳기 무섭게 알의 

표면이 깨지기 시작하더니 두 마리의 벌래가 모습올 드러냈다. 롭날처럼 생긴 턱과 

둥 뒤; 로 활짝 펼쳐진 피막으로 이루어진 날개. 쿠루스는 인상올] 구겼다. "병정 

마충이라는 건가?1

그런 셈이죠. 그리고 이런 것은 최대 백 마리도 넘게 낳 올수있답니다."

쿠루스가 보고 있는 가운데 병정 마충이 늘어나고 있었다. 쿠루스는 고개률 

끄먹이고는 검올 잡았다. “시간옳끌지말아야겠군."

검이 뽑혀져 나오며 미^들은 더욱 뒤로 몰렸고 병정 마충 이 나오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졌다. 그 수가 이십 마리가 넘 어갈 때 쿠루스가 앞으로 달려 나가며 소리쳤다.

122 귀환마스터

"영감. 맡아!"

창겠네.”

발라이가 앞으로 손올 내밀자 그의 손에서 생겨난 뇌전5) 구가 어른 머리만큼 커졌다.

 그리고 뇌전의 구에서 굵은 뇌 진의 즐기가 뼏어나갔다.

달려가면 쿠루스는 자신의 뒤편에서 뼏어온 뇌전의 줄기 사병정마충올덮쳐가는 

것올보았다.

파지지직.

병정 口^충은 생각보다 단단한 껍질을 가지고 있었는지 일 시에 떨어진 것은 열 

마리밖에 되지 않았다. 무투스는 그것 유 확인하기 무섭게 검올 휘둘렀다.

스걱.

남은 병정 마충 중 다섯 마리가 동시에 베어졌다. 쿠루스 ：；" 바닥에 내려서기 

무섭게 재차 검올 휘들렀고 병정 마^은" 모조리 바닥에 떨어졌다.

쿠루스의 검격올 보고 계론은 황당함올 감추지 못하고는 소리쳤다.

"제법이지만 그럴수록 더육 강한 녀석들이 나올 겁니다!”

"그전에 벤다.”

쿠루스가 투기를 사정없이 뿌리자 이"충은 계속해서 뒤로 밀려났고 길이 열렸다. 

쿠후스는 단번에 베기 위해 몸올 날 렸지만 그의 앞을 열 명의 검사가 막아섰다.

마충 서식지 123

쿠루스는 더 볼 것도 없다는 듯 검을 휘들렀다.

찌엉!

쿠루스는 새 명의 검사가 자신의 공격을 막아내고 뒤로 밀 려나는 것올 지켜보고는 

바닥에 내려：있다. 전력올 다하지 않 았다고 해도 자신의 공격올 막아냈다는 것은 

저들이 마스? 에 극접한 자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기를이용한건가?"

검사들의 검에는 마기가 꿈를거리고 있었다. 어떤 식으? 마기률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의 검온 소올 볼래이 드도막을수 있어보였다.

쿠루스는 그들올 보며 솔직한 심정으로 말했다.

"귀찮군.”

"하하하. 그리 쉽게 보실 것이 아님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지실 겁니다"

병정 마충이 다시 태어나는데 그들의 모습은 아까와 또 달 랐다. 열두 개의 다리률 

가진 것들이 모습올 드러내고 있었 는데 그 길이가 3미터가 넘어가고 있었다. 계다가 

단단해 보 이는 껍질은 조금 전의 병정 충보다 더욱 강해 보였다.

주루스는 미소률지온채말했다.

11그런 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마충 정도라면 영감 이 말。올 태니까/

"하하하. 언제까지 말올 수 있겠습니끼?"

웃음올 터트린 재론이 손짓했다.

“그럼즐겨불까요？"

세론의 손짓올 따라 병정 마충들이 일사불란하게 올직이 기 시작했다. 쿠루스는 

그것올 보고는 인상올 굳혔다.

"마충^부릴수^^^인가?"

一재대로 보셨습니다. 그럼 이재 즐겨보죠."

쿠루스는 탈라이를 돌아보았다. 발라이는 쿠루스률 향해 손올들어 보이며 말했다.

-걱정하지 말게.”

발라이뿐만 아니라 폴로랜도 있다. 비록 이충이 징그럽게 생겨서 몸올 부르르 떨고 

있지만 충분히 막아낼 실력은 되었 사에 무후스는 검사들에게 집중하기로 했다.

"좋아. 그럼 간다"

^ V ^

쿠루스는 한 걸음을 내덤고 검올 쳐냈다. 빠르지는 않았지 만 피할 곳조차 보이지 

않는 검온 처음 불 때와 다르게 주변 외 빛조차 빨아듈이고 있었다.

스걱.

검과 검이 부딪쳤지만 가벼운 마찰음밖에 들리지 않았다. 쿠투스는 단번에 검사 

하나틀 베어내고는 연달아 검올 쳐냈

마충 서식지 125

다. 한 명의 검사가 베이는 순간 나머지 검사듈은 홀찍 뒤? 들러났다. 쿠루스는 피식 

웃음올 홀리고는 早기률 쏘아냈

파앙!

두 명의 검사가 물러나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뒤로 큉 겨져 날아갔다. 쿠루스가 

다른 검사를 노리고 달려가는 사? 한 마리의 병정 口우충이 사이에 끼어들었다. 

이번에 나온 것 온 지네처럼 몸이 길었는데 그 길이가 무려 6미터가 넘어기| 고 

있었다. 굵기는 고작 어른 팔폭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 말이다.

쿠루스는 곧장 검올 쳐냈다.

스걱.

단번에 병정 충올 베어내는 사이 죄우에서 네 명의 검사| 들이 달려와 검올 필러왔다.

 쿠후스는 몸을 트는 것과 동시 에 뛰어올랐다. 공동의 천장은 높이만 10미터가 

되었지만 쿠| 루스는 단번에 천장까지 욜라가 몸올 뒤집었다. 뛰어 올라온‘ 힘올 

이용해 천장에서 몸올 굽히며 힘올 모으는 쿠루스튤 향 해검사률이검올 휘둘렀다.

“이것도가르쳤나？^

쿠루스가 투기를 쏘아내는 것처럼 검사들이 마기를 쏘아 냈다. 쿠후^는 천장올 

박차고 몸올 날렸다. 쏘아져 내려가 는 쿠루스가 몸올 비를었다.

^과광!

126 귀완하스터

1 마기가 천장을 부수었고 그 사이 쿠루스는 검사들의 사 [이에 내려설 수 있었다. 

쿠루스가 검을 쳐내는데 그 속도 I가 너무나 빨라 미처 주변에 있던 검사둘이 몸올 

피하지 要했다.

인격에 세 명을 벤 쿠루스가 다시 땅올 박찼다. 마주쳐 오 는 적시븁 베려던 

쿠루스는 발목을 붙잡는 것이 있어 고개률 내리다가 인상을 찌푸렸다. 병정 마충이 

쿠루스의 발목올 감

2 있었다.

쿠루스는 다리를 차올려 병정 마충으로 검사의 공격올 막 았다. 머걱.

병정 마충의 갑각이 부서지는 사이 몸을 한 바퀴 돌린 쿠 V 4^의 검이 필러 들어갔다.

 “크옥!”

다섯 명째 검사률 베어낸 쿠루스가 검을 휘둘러 묻은 피률 인어내는 사이 다섯 명의 

검사가 주루스룰 포위한 채 인상올 균히고 있었다. 설마하니 그듈 열 명이 

덤볐는데도 쿠루스률 법끝 하나도 건드리지 못합 줄은 몰랐다. 제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혼자서상대할 생각올 마라!” 제론의 외침에 검사들이 뒤로 물러나며 

자신의 검으로 손 에 상처를 냈다. 쿠루스는 가법게 혀률 찼다.

마층 서식지 127

"너희도 무언가 불러낼 수 있는 거냐?^ "마물 소환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다. 검올 

익힌 이들원 마물 소환은하지 못하지"

제혼외 설명에 쿠부스가 인상올 굳힌 채 검시#올 바라4 았다. 과연 검사들은 손올 

내밀었고 그들의 피 냄새률 받전 마충들이 그 손으로 파고들었다.

"마충의 가장 큰 영양분은 마기지. 그리고 마기률 품은 크 들의 피는가장큰 영양분이 

된다.”

쿠루스는 마충이 손올 뚫고 나오면서 그들의 전신올 감째 는 것올 보고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일회용이되는것아닌가?1

"그렇기는 하지만 저 상태라면 육신은 이미 마스터와도 겨툴정도가된다.” #스는 

가법게 혀률 차고는 말했다. "육신만 마^터여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쿠루스의 

대답에 계론이 소리쳤다. 11죽여라!"

이미 마충에게 마기튤 공급하면서 그들의 생명은 끝났다. 검사들이 조금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속도로 달려오며 검올 휘둘렀다. 쩌엉!

쿠투스는 가법게 검올 들어 공격을 막고는 말했다.

""조금 더 빨라지고, 조금 더 단단해진다고 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쿠早스률 검으로 찍어 누르먼 검사의 눈빛이 변했다. 쿠루 스의 검이 그의 마기로 

감싼 검올 베어내는가 싶더니 곧바로 상대률 베어냈다.

쿠루스는 피를 뿌리며 쓰러지는 검사의 몸에서 쁨어져 나 오는 마충이 덮쳐오자 

전신으로 ?기튤 쏘아냈다.

퍼퍼픽.

마충들이 쿠루스외 루기률 견디지 못하고 터져 나간 사이 나머지 네 명의 검사가 

다가와 검올 쳐냈다. 무후스는 앞으

한걸음나가며검올배어냈다.

쩌저저정!

쿠루스를 스쳐 지나간 검사들의 몸에서 마충들이 쿠루스 안 노리고 뻗어왔지만 

쿠루스는 뒤도 들아보지 않고 검올 휘 화렀다.

마^올 모조리 베어 낸 쿠루스가 뒤돌아서서 검시? 바라보며 말했다.

"이재그만쉬어라.”

"죽어!”

네 명의 검사돌이 달려오는 순간 쿠루스가 땅올 박찼다. 검사들 사이로 파고 든 

쿠루스의 검이 그려내는 궤적에 닿는 모든 것이 베어졌다.

“18서41*1

마충으로 몸올 감싸고 있어도 아무런 의미가 없었고 마기 로 검을 감싸 막으려고 

해도 의미가 없었다. 모든 것올 베? 내는 쿠루스외 검올 막올 수 있는 것은。?무것도 

없었다. 1

쿠루스는 그둘 시체 사이에 서서 고개를 돌렸다. 탈라이? 플로렌은 치열하게 씨음& 

하고 있었다. 쿠루스는 마충올 ^ 고 있는 마물올 향해서 돌아섰다.

"이제 제가 놀아드리면 되겠습니끼?

제론이 그런 쿠루스의 앞을 막아섰다. 쿠루스는 제론올 향 해 검을 겨누며 말했다.

"시간이 없으니 빨리 끝내주마.”

탈라이는 자신의 뇌전의 공격에 몇 번이나 병정 口넣들이| 죽기 시작하더니 다음에 

나오는 것들은 점점 진화되어서 뇌| 전의공격이 파고들틈이 없었다.

"저건 곤충이라고 부를 수도 없겠군.”

몸에 빈틈이 있어야 뇌전이 파고들 텐데 이재는 그저 껍질 로만 이루어진 병정 마충#

이 나오고 있었다. 탈라이의 옆에 서 함께 그에게 배운 대로 싸우고 있면 플로랜이 

한숨올 내 쉬^는말했다.

"다르게 가보죠. 퓌르!”

플로랜의 손에서 불로 이루어진 구습이 나타났다. 뇌전의 

구률지우고불로이루어진구슬올두개꺼내든플로랜이

올모았다.

새찍처럼 길게 놀어난 불깉이 병정 01”충#올 휩쓸었다. 불 김에 핍싸인 병정 충들이 

검계 그올려 쓰러지기 무섭게 플 #여은 양손올 머리 위로 들어 올렸다가 바닥으로 

내리치며 산I쳤다.

계세요!”

품로랜의 외침에 탈라이가 몸올 되우는 순간 플로랜의 발 자에서 시작된 불길의 원이 

공동올 휩쓸었다. 그 거센 불길 “I 원은 단번에 마충들올 휩쓸었다.

키에에액!

마물이 거센 비명올 토해내는 것은 아마도 리들어가는 마 ^둘에 대한 연민과 자신의 

몸올 훌고 지나간 볼길 때문이리 斗.

플로랜은 인상올 굳힌 채 마물올 바라보았다. 마충은 모두 ^어냈지만 0누율은 불에 

그슬리기만 했올 뿐 변화가 없었다.

마물이 낳은 것은 지금까지와 다르게 단 하나의 알이었다. 포라이는 그 모습에 

인상올 찌푸렸다.

““이상하게 불길하군.”

“그러게요.”

쩌억.

알이 께지면서 나온 것은 피막으로 이루어진 날개률 활짝 피고는 천천히 솟아올랐다.

서식지

"저건 대채 뭐지^

박쥐의 날개률 가지고 있지만 몸은 사람의 몸이다. 하지만 팔은 곤충의 갑각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집개발회 얼마나 단단할지 짐작도 가지 않았다. 쿵.

그리고 한 걸음올 내딛는데 땅이 올린다. 제론의 목소레 듈려왔다. "크하하.

마충의왕올불러냈나？" 탈라이도 충분히 그것올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와는 

질적으로 다른 놈인가보다.” 탈^이가 미소를 짓고는 손올 앞으로 내밀며 말했다. "

그렇다면 내가민저 한번손올써보도록하지.” 11하지만 뇌전에 대한 진화는 마친 것 

아닐까요?" "설마 네 스승의 능력이 그뿐이겠느니^ 탈라이가 플로랜외 앞올 막아서며 

양손을 펼쳤다. 그의 양I 손과 어께 위로 뇌전의 구가 만들어졌다. “1어디 얼마나 

단단한가부터 볼까?" 발라이가 양손올 앞으로 내밀자 굵은 뇌전의 즐기가 새롭 I 게 

나온 마충의 왕올 향해 날아갔다. ^과광! “옹?해치웠나

싱겁다고 여길 만큼 금방 끝났다. 마충의 왕이 있던 곳은

귀환 마스적

?바했고 혼적은 보이지 않았다.

"인간인가?"

하쑥 둘려오는 목소리에 탈라이는 플로랜올 향해 돌아서 며 소리쳤다.

"바나 쉴드!"

9서클의 마스터가 펼친 마나 쉴드였지만 집게발을 휘두른 바^의 왕이 펼친 공격에 

단번에 및겨졌다.

하지만 그 사이 탈라이는 플로랜을 안고 구를 수 있었다.

폴로랜이 다시 달려드는 마충의 왕올 향해 손을 내밀었다.

“리띠“

파광!

플로랜이 내민 손에서부터 생겨난 튤 방패는 마충의 왕이 필친 공격올 막아냈다. 

탈라이는 몸을 일으키며 감탄했다.

"휘유, 내 마나 쉴드보다 단단하군.”

"적어도 물리력에 대해서 만이라면 말이죠.”

미소률 지은 풀로랜이 마충의 왕을 바라보았다. 마충의 왕 은 집게발읊 몇 번 

딱딱거리더니 눈올 빛냈다. 네 개의 눈이 동시에 빛났다.

"인간이 어떻게 이런 기운올 쓸 수 있는 거지？^

"마스터들온다쓰지.”

말라이가 대신 답을 해주자 0?“충의 왕은 고개를 가웃거리 더니 입올 열었다.

마충서식지

"어쨌든 어머니튤 노린 자들은 살려둘 수 없다.”

마충외 왕은 더 들을 것도 없다는 듯 올직였는데 그 빠3 기가 일마나 빠른지 눈으로 

쫓아갈 수가 없었다. 플로렌편 바닥에양손을 짚었다.

^드드득.

순식간에 솟구친 바닥이 그녀의 몸올 감싸는 순간 마충5 왕이 머리 위에서 떨어지며 

공격을 펼쳤다.

과광!

만약 세 번째 신의 기운올 얻지 못했다면 상대도 하지 못| 했올 정도로 강하고 빠른 

자였다. 마물이 이렇게 강히"리라고] 는 생각도못했던 풀로렌은 인상읆굳힌채손올 

휘둘렀다.

그녀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바닥이 솟구쳤다. 풀로랜은 마 충의 왕이 너무 빨라 

시선으로 따라갈 수 없다면 그가 올직 일수 있는 방향을줄여나갔다.

바닥에서 솟구친 벽돌은 마충의 왕이라고 해도 가법게 早 술 수 없었기에 그것들읊 

발고 뛰어다니며 플로랜올 노렸다. 그러다가 플로랜과 직선에 들어서는 순간 

벽올차고 몸올 날 렸다.

마충의 왕이 움직이는 것올 시야로 따라잡기는 힘들었지 만 올 방향올 미리 만듈어 

놓았기에 플로랜온 미소를 지으며 한 걸음올 내디뎠다.

풀로랜과 口^충의 왕의 사이에는 무것도 없었지만 그 의

에: 모두 리토스로 만들어낸 벽이 사방올 가리고 있었다.

렌의 입가에 마소가 그려졌다.

"아스트라패. 퓌르”

이토스의 기운이 사라지고 푸른 뇌전의 구와 불길의 구가 V비-어졌다. 그리고 그것은 

플로랜의 손에서 합쳐졌다. 그리 고 ?안정한 기운은 합쳐지기 무섭게 빛을 뽑어냈다.

과파과광!

V ^ 부

세론은 단순히 마충올 부릴 수 있는 자가 아니었다. 그는 사로에 버금가는 자였고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었다.

과자작.

"언재까지 도망칠 샘이니？1

"마충의 왕이 나왔으니 설령 마스터라고 해도 죽올 겁니 다"

"마스터가 그리 쉽게 죽올 것 같은가?1

한마디 쏘아불이.지만 풀로랜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그런 ?루스에개 재론은 고개률 

끄덕이고는 답했다.

"이 마물의 이롭은 관베라’ 라고 합니다. 마충올 생산하 는 것이 주력이지만 이 

1탄베라’ 를 족들도 잘 건드리지 않 습니다. 4 그런지 아십니까?"

^충서4|지

“4내가 알 필요 없지.一

"그건 “탄베라，가 평생에 단 한 마리만 낳을 수 있는 매 의 왕은 마족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쿠투스는 피식 못음올 홀렸다.

"지금 마충의 왕이 상대하는 마스테은 그런 마족들피 때려잡올 실력올가지고 있다.’

"그럴 리가 있습니까?"

"마족에 대한 너희들의 그 명목적인 믿음. 오놀부로 잊0!

계론은 어깨를 으죽이고는 손올 혼들었다. 그의 앞을 가3 막고 있는 것은 쿠루스에게 

죽었던 검사들. 그들의 죽은 신율 운용하는 재론의 모습에 쿠부스가 물었다.

"너 네크로맨서인가?1

"호오, 제법 많은 것올 알고 계시군요.”

"모를수가없지"

쿠루스는 이재는 거의 사라진 네크로맨서가 다시 나타났 다는 것도 신기했지만 더 

이상 시간올 끌고 싶은 마율은 없 었다.

"이제그만끝내지.”

쿠루스가 땅올 박차고 날아가는 순간 열 구의 시체가 쿠루 스률 향해 마주쳐왔다. 

마충들이 죽으면서 ?린 마기률 홉수 해서 일으켜 새운 검사듈의 시채는 그들의 살아 

있올 때에

136 ？10 마스터

비에서도 별로 떨어지지 않는 올직임올 보여주고 있었다.

쿠루스외 검이 가로 막는 검사둘의 시체를 모조리 베고 곧 II 세론올향했다.

왕올 노리는 것이 폭폭한 생각이기는 합니다만 반칙이

하마디 말과 함께 바닥올 내리찍은 재론의 주먹에서 피가 ^구치더니 마법진이 

그려졌다.

쿠루스는 거침없이 마법진올 베었다.

하지만 마법진은 베어지지 않았다.

쿠부스가 한 걸음 물러나자 마법진에서 거대한 체구의 마 싼|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귀밑까지 껏어진 입과 여섯 개의 ：. 구부정하게 구부린 둥에는 가시가 돋아나 

있었고 그 가 |는꼬리로이어지고있었다.

쿠루스는 인싱올 굳힌 채 말했다.

"마물인^)"?"

"맞습니다. 카로가 당신의 손에 죽었다고 했으니 라벨라 1- 이미 보았겠군요. 이건 

라밸라와는 또 다를 겁니다"

쿠루스는 목목히 새롭게 나타난 마물올 보았다. 제론의 앞 1- 막아선 마물올 

바라보던 쿠루스가 물었다.

"뭐가^르다는거냐^

"겪어보시면 실 겁니다. 가라! 멜트!”

벨트라고 불린 마물이 쿠루스률 향해 여섯 개의 눈올 빛내

“16 서식지

며 달려오는 것올 보고 쿠루스는 미소틀 지었다. "빠르군.”

빠르기만으로 친다면 네하임이라는 마족과 비교해도 떨에 지지 ^다. 카카강!

쿠루스는 자신의 검올 후려치고 위로 솟구치는 멜트를 비| 라보다가 투기를 쏘아내기 

시작했다. 연달아 쏘아져 날아;? 는早기률 멜트가빠르개피했다. "감각도좋군.”

"사각이 존재하지 않죠. 브레스는 쓸 수 없지만 대인 살싱| 용으로는 라벨라보다 

뛰어난 녀석이죠.”

쿠루스는 피식 웃고는 멜트가 쏘아져 오는 것을 지켜보있! 다. 이번 일격에 승부롤 

내려고 마음올 먹었는데 갑작스러"8！ 핑옵이 들려왔다. ^콰콰광!

쿠루스는 달려오던 멜트률 쳐내고는 고개를 돌렸다. 바위! 의 벽이 가려진 곳에서 

들려온 폭발음이었다. 쩌저적. 쿠^"!

바위의 벽이 무너져 내렸다. 세 번째 신어의 원천으로 만 들어낸 바위의 벽이 무너질 

정도의 충격이라면 그 파괴력이 얼마나 강할지 알았기에 쿠루스는 긴장한 채 그곳올 

바라보 았다.

138 귀환마스터

I 그런 쿠루스의 빈틈올 노리고 멜트가 달려들었지만 그가 II이낸 투기의 벽올 뚫지 

못하고 뒤로 물러났다. 쿠루스는 VI 사 구름올 향해 검올 휘들렀다. 민지 구롬이 

반으로 갈라 1*1그 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 그곳에는 마충의 왕이 비률거리며 

서 있었고 그 앞에 플로 대이 서 있었다. 그녀의 뒤로 무너진 바위의 벽올 밀치고 할 

하이가 나오고 있었는데 누구 하나 다치지는 않은 것 갈아 바유이 놓였다.

바충의 왕이 풀로랜올 바라보다가 입올 열었다.

"좋은공격이었다"

폴로랜온 씁쓸한 미소률 지우지 못했다.

"이 정도로는안되네.”

사법개 혀률 찬 플로랜올 향해 마충의 왕이 달려들었다.

I 빠르기가 너무 빨랐기에 플로랜온 계대로 방어하지 못했 다.

파지직!

플로랜만올 노리고 달려들다가 말라이가 쏘아낸 뇌전의 숙기률 생각지 못한 마충의 

왕이 평겨지지 않았다면 플로렌 도 무사하지 못했으리라.

쿠후스의 인상이 굳어졌다.

11어디다 정신올 쏟으시는 겁니끼？“

쿠루스는 계론의 말에 대답올 하지 않았다. 멜트가 달려와

마층서식지 131

쿠루스의 투기를 몇어냈다. 쿠루스는 투기가 껏어진 것에 랑곳하지 않고 손올 

내밀었다.

키익!

쿠루스는 한 손으로 멜트를 잡고는 차갑게 말했다.

"비켜^;

과작.

쿠早스의 손에서 멜트의 머리가 산산이 부서지는 순간 재 론이 비를거렸다.

"크육.어떻게 한 거지

멜트가 얼마나 론른한지는 계론이 잘 알고 있었다. 소훨 불레이드로도 쉽게 베지 

못하는 델트률 한 손으로 머리틀 겪 쉈다. 특히나 머리는 단단한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경악하는 제론올 향해 쿠루스가 슬찍 시선올 주었다. 그의 투기에 정면으로 노출된 

계론이 무릎올 끓었다. 멜트가 죽51 면서 입은 충격이 해소되기 절이었기에 제대로 

반항도 못했 다.

주루스는 차갑게말했다.

"잠시 기다려라.”

그 말을 끝으로 쿠부스가 재차 몸올 날리는 마충의 왕올 막아섰다.

쩌엉!

마충의 왕은 쿠루스가 어느새 나타나 자신의 집게발올 막

IIII ?는 것에 살짝 인상을 찌푸린 채 말했다. I "비켜라.” 111그냥죽어라.”

꾸루스가 검을 휘두르는 순간 口時의 왕은 어느새 천장까 卜 ^구쳐 피했다. 쿠루스는 

가만히 마충의 왕을 바라보다가 "卜I웃음을홀렸다.

"세법 빠르군.”

시금까지 보았던 것들 중 가장 빠르다. 마스터의 시야에서 빗어날 정도의 빠르기를 

가지고 있으니 그 빠르기는 가히 짐 하도 가지 않았다.

쿠루스는 어깨를 으쓱이고는 말했다.

"어쨌든 탄베라만 베면 일단락되는 건가

쿠루스는 충의 왕에게는 시선도 주지 않고 탄베라률 향 새 몸올 날렸다. 애벌레틀 

닮은 마물인 탄베라는 마충의 왕 ^낳아이제는더이상힘이 없었다.

쿠早스가 탄베라률 향해 검올 내리치는 순간 그 앞올 마충 의 왕이 막았다.

쩌엉!

마충의 왕은 쿠루스의 검에 담긴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뒷 걸음질올 쳤다. 쿠早스는 

마충의 왕을 향해 차가운 미소를 지었다.

"제법 의리가 있군.”

마층서식지 141

"감히 어머니률 노리다니!”

마충의 왕이 날개를 활짝 피고 마기를 쁨어내는 것章 보] 제론이 웃음올 터트렸다.

"하하하. 마충의 왕 앞에서 탄베라를 노리는 짓은 마족? 안 하는 짓이거늘. 당신은 

실수한 거요.”

웃음을 터트리던 제론에게 시선도 주지 않은 채 쿠루스? 곧장 마충의 왕을 향해 

달려들었다. 마충의 왕이 집게발? 휘두르는 순간 쿠루스의 검이 주변의 빛을 

빨아들였다. 스악.

‘ 가벼운 마찰음과 함께 口유충의 왕의 집게발이 잘렸다. 쿠? 스는 곧장 파고들며 

어깨로 충의 왕의 가슴올 들이받았디! 쿠옹!

。！충의 왕의 가슴이 함물되는 순간 쿠루스의 검이 반월형 | 의궤적을:!렸다.

마충의 왕이 머리가 잘려나가 바닥에 굴렀다. 그 모습올 지켜보던 탄베라가 괴성을 

내질렀다. 키에에액.

쿠루스는 검을 머리 위로 들었다가 힘껏 내리쳤다. 검은 단번에 탄베라를 두 쪽올 

냈다. "말도안돼!”

口!^의 왕은 마족도 피하는 존재. 그것도 분노한 01충의 왕은 마족이라고 해도 

꺼리는 상대인데 쿠루스는 우습게 베

142 귀완마스터

?) 비렸다. 개다가 탄베라마저 두 쪽올 냈으니 계론은 정신 I 자릴 수 없었다.

I 쿠루스는 재론올 향해 다가가 발올 차올렸다. V 科!

세론이 기절해서 쓰러지자 쿠루스는 탈라이률 들아보았

다-

-이자는네크로맨서라고하더군--아직도 네크로맨서가 남아 있었나?1 "마기률 이용함 

수 있게 되니 네크로맨서률 만들기가 쉬 뤄졌겠지;V 1 "그것도 그렇군.”

인상을 굳힌 말라이를 바라보던 쿠루스가 차분하게 말했 다. ；

"알비트에게돌아가야겠어-

-옹?그럴 필요가있나？"

"이단심문관인 그의 실력올믿어야지"

쿠루스의 말에 탈라이가 가법게 혀률 찼다.

"튤쌍한 녀석이로군"

발라이는 부루스에게 시선올 주고는 물었다. “어떻게할생각인가?" 학

11이곳올남겨둘생각인가?"

서식지

"알비트에게 넘기면 원가가 나오겠지.”

탈라이는 미소률지온채 말했다.

"그렇다면 충의 왕의 사채와 탄베라의 사채. 그리고 ? 충의 사체들 좀 챙겨도 되겠나?

"

"그렇게 해."

쿠후스는 탈라이률 한심하다는 둣 바라보며 말했다.

"마물 하나 제대로 상대하지 못해서야 실망이야.”

"접. 설마하니 씨우는 중에 진화할 줄 누가 알았나?^

쿠후스는 가법게 혀률 차고는 말했다.

"어쨌든 알비트에개 좌표률 달라고 해서 곧장 그리로 기! 지."

로줄의 팔찌는 본인은 갈 수 있지만 누구률 데리고 가? 못한다. 그랬기에 워프률 

이옹해야만 했다. 탈라이는 알비트I 에개 로줄의 팔찌률 이용해 연락올 하고는 워프 

마법진올 그1 리기 시작했다.

그 사이 쿠후스는 풀로랜에개 다가가 물었다.

"소감이 어때?"

"마물이라고 무시할 수준이 아니네요.”

탈라이에게 마물 사냥법올 배웠기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는데 진화하는 마물올 

보니 쉽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둘었다.

하지만 플로랜온 눈올 빛냈다. 더 강해져야겠다는 다짐올

&지는 모습올 보고 쿠루스는 고개률 끄덕 였다.

"쉽게 생각하면 되래 당해. 마스터라고 해도 마음올 놓을 수 없는 것이 마계의 

것들이지.”

"그러네요.” ‘ 一그러니더강해져야해.” "알겠어요.”

플로랜이 주먹올 움켜쥐며 각오률 다지는 것을 보고 쿠루 스는 그녀의 어깨률 잡고 

끌어당겼다. 플로랜이 폼에 들어오 사 쿠루스는 그녀가 가볍게 떨고 있음올 느꼈다. "

내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강해져 줘.” "알았어요. 그럴게요.”

마충의 왕에게 죽올 번했던 기억이 떠올라 몸을 멜었지만 쿠루스의 온기률 느끼는 

순간 마음이 진정되었다. 플로랜온 쿠루스의 가숨에 기댄 채 나직이 속삭였다. “더 

강해질 게요. 격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마# 서식지

탈라이의 도올으로 제론올 살루스 신성 교국으로 압송한 압비트는 쿠루스에게 감사의 

인사률 전했다. 탈라이를 통해 그곳에서 있었던 전早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듈었고 

십이 사 도률 제하고라도 이런 위험한 자둘이 마신교에 있다는 것올 ？!게 된 이상 

확실하게 정보률 알아내야만 했다.

그리고 그것올 알아내는 것은 이재 오롯이 알비트의 몫이 었다. 알비트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 다.

알비트는 심문실의 의지서! 묶여 있는 제론올 보고는 차가 운 눈빛으로 그톨 

웅시했다. 제론은 피식 웃음올 홀리고는 말했다.

"이렇게 귀한 몸올 따로 블 수 있게 될 줄은 물랐군.”

화""1149

알비트는 대답올 하지 않고 그곳올 지키고 있면 이단"^ 관올 향해 눈짓올 했다. 그가 

밖으로 나가자 알비트는 ；^ 의 가방올 열었다. 그의 가방에서 나오는 갖가지 도구를 

4 면서도 재론은 시큰둥했다.

정도로내입올 열수있올것 같은가?^

알비트는 제론올 향해 시선올 고정한 채 미소률 지었다]^

"여태껏 그 누구도 입올 열지 않은 이가 없었다. 목히1| 너처럼 이교도에 빠진 

이들은 더욱더."

알비&가 권농올 부리기 시작했다.

"크으옥!"

알비트의 압력은 엑스퍼트 최상급도 견디지 못하는 것. 4 론온 손의 뼈가 압력에 

의해 으스러지는 통증에 잠시 신율? 홀렸지만 곧 인상올 폈다.

"이계 전부인가？1

자니.”

알비트는 프래카에 비하면 신성력이 많이 떻어지지만 그1 또한 신성력욺 가지고 

있었다. 알비트가 손올 가져가자 빛이I 쁨어져 나오며 제론의 으스러진 손이 다시 

나았다. 알비트는! 미소를지었다.

"언계까지 버티나보지.”

재론의 인상이 처참하개 굳어졌다. 부수고 치료하고 부수 고 치료하기톨 반복하려는 

속셈이었다. 계다가 조금 전의 신

성이 때문에 그의 마기가 위축이 되었다. 이래서는 더욱 견 61‘I 힘들어 질 것이 

번했다. I "아는 것을 모두 토해내게만들어주겠다-그럴수있올까?^

“함론이지.”

암비트는 자신이 있었다. 그랬기에 그는 저지먼트를 풀어 시 벽에 기대 놓고 

장비들올 챙기며 어떻게 해야 계론에개서 세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바빌론 성으로 들아은 쿠루스는 간간이 산에 올라 열한 명 올 가르치는 것올 

제외하고는 특별히 할 일이 없었다. 일이 생기려면 알비트가 원가률 알아내기 전에는 

없을 테니까.

그리고 남은 시간은 플로랜과의 수련으로 시간을 보냈다. 하로랜은 지금까지 

쿠루스외 도움으로 실전 경험이 많이 늘 어 다른 마스터와도 어깨를 견줄만큼 

되었지만 마신교의 십 이 사도는 다른 마스터들과는 달랐다.

마스터에 준하는 실력을 가진 자들이 마족의 도움올 얻으 니 그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마스터 둘올 상대할 정도의 실력 이되어야 했다.

마스터가 되면 수련을 열심히 하지 않아도 권능 때문에 적 수가 없어진다. 그런 

마스터듈의 단점올 보완하기 위해 쿠루 스는 플로렌올 가차 없이 몰아블였다.

화"1-151

매일매일 죽음의 문턱올 밟올 정도로 몰아쳤지만 풂로!! 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 

자신이 약하면 그만큼 쿠루스? 다른 이들이 위험해진다는 것올 알았기에 그녀는 

언재나 ? 선율다했다. ?

그렇게 플로랜의 실력은 빠르게 늘어났다.

플로랜과의 수련을 계하고 쿠루스가 요즘 시간올 보내? 곳은 에이린이 항상놀러 

나오는 정원이었다. 에이린은 그? 안의 감금 생활에 언계나 밖에 대한 동경올 가지고 

있다? 바빌론 성에 오면서 "누옵껏 자유를 누리고 있었다.

개다가 에이린은 알마르의 외손녀였기에 바빌론 성의 5！ 든 이들이 그녀률 아꼈다. 

모든 이들의 사링융 독차지 할 ? 도로에이린은 밝은 성격이었다.

평생을 감금 생활로 보냈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밝은 그I 녀의 모습에 모두들 

그녀률 사랑했고 그녀는 더육 밝아졌다.;I

그런 이들 중에는 쿠후스도 있었다. 오늘도 풀로렌과의 4！ 련올 마치고 그녀에개 

명상을 시키고 에이린을 만나러 간 정！ 원에서 쿠루스는 뛰어 노는 에이린올 불 수 

있었다.

에이린에게 인사를 걸려고 하는데 반대쪽에서 불린이 모? 습올드러냈다.

"에이린!”

쿠루스의 눈썹이 꿈률거렸다. 블린은 에이린의 환심을 사 기 위해 자신의 권능올 

아낌없이 쓰고 있었고 그 먹에 그녀

152 귀환 마스터

?)환심올가득사고있었다. "아저씨!”

I 한하게 웃으며 달려가 안기는 에이린읕 보면서 쿠루스는 다시한번눈썹꿈틀거렸다.

쿠루스는에이린이아직어려 워하고 있었는데 불린은 저렇게 편하게 대하는 모습올 

보니 II로 기분이 나빠졌다.

！; 린은 에이린을 안고는 주머니에서 사탕올 꺼내주며 말 했다.

-早스 관광 도시의 몬스터 사탕 사왔다.” ‘우와! ^마워요!”

블린이 건네주는 사탕을 보고 쿠루스는 어이가 없었다. 예 ！고 맛있는 사탕도 많올 

텐데 블린이 사은 것은 오크 모양 이 사탕이었다. 게다가 칙칙한 녹색의 모습은 절로 

인상이 찌푸려지게 만들었다.

그런데 에이린은 뭐가 그리 0지 얼른 입에 집어넣고는 오물거렸다. 블린은 

주머니에서 오우거 모양의 왕사탕올 꺼 내서 입에 넣고는 말했다. "하하하. 에이린. 

벌써 오크를 해치우다니 뛰어나구나.” "에이. 아저씨는 벌써 오우거를 해치우찮아요.

 저도 얼른 오우거률 해치우고 싶어요.”

오우거 모양의 왕사평온 아직 에이린이 먹올 정도는 아니 었다. 그렇게나 큰 사탕은 

쿠루스도 처올 보았으니까.

화에 153

블린은 갑자기 오한이 들어 고개를 들리다가 쿠루스률 寺 견하고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오셨습니까?"

“그래.”

쿠早스의 차가운 목소리에 불린은 무엇올 잘못 했나 고1? 해 보았지만 자신이 잘못한 

것은 없었기에 물었다.

"사탕하나드시겠습니까^

"워라.”

쿠부스의 말에 블린이 시광올 하나 건넸다. 눈치가 있에 인지 불린이 꺼낸 것은 

황금색의 드래곤 모양올 한 사탕이었I 다.

"우왓! 저건 골드 드래곤 사탕이잖아요!”

불린은 미소률 지은 채 말했다.

"우리는 아직 드래곤올 해치울 정도는 안 되니까 나중에| 실력을 쌓으면 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