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로가 신전올 구경하고 싶다는 말에 알마르는 쿠루스 률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말도 없이 사라진 쿠부스롭 찾기보다는 패드로률 안내해 주는 것이 

우선이었기에 그는 직접 나서기로 했다.

일단 패드로는 대주교로서 신성 교국의 실새 중 1명이니 허투루 대접할 수 없었다.

알미"르가 패드로률 데리고 가는 길에 팬트리건이 호위로 따라갔다. 어차피 신성기사 

10명이 함께한 무리가 페로니카 왕국에서 위험할 일은 없었지만 7서클의 유저가 

따라가자 폐드로는 쿠루스틀 재의하고도 일!마르의 주변에는 대단하 이들이 있다는 

것올새삼 느꼈다.

남작가에 7서클 유저률 데리고 있다는 것 자채가 만이 되

118획V체

지 않으니 방이다.

압마르카 배드로가 탄 마차가 멀어지는 모습올 내성 건물 지상에 앉아서 지켜보던 

쿠早스가 미소률 지었다. "미안하지만 내가 가줄수 없어-구무스의 말에 옆에 앉아 

있던 발라이가.손에 둘고 있민 ‘.1! 산드라 술병을 말탈 털다가 답했다. 

‘그가온건가?" “느껴지잖아.”

쿠루스의 시선이 외성 너머틀 향해 있었다. 그 모습에 발 라이는 그쪽올 바라보면서 

고개를 가웃거 렸다. "접. 자네는 역시 특이해^ 11뭐^?

"나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데.‘ 一영감이야 이제 늙어서 관에 들어갈 때가 다 

됐으니 그러 지"

“이거 왜 이래^

발라이가 이두근에 힘올 주는 모습올 보며 쿠루스는 냉소 를 머금었다. "영감. 

그러다 고생하지 말고 창아： 쿠早스의 시선은 다시 외성 밖올 살피다가 입올 열었다.

 "그런데언재넘겨줄생각이야？1

^ 말인가7”

"마법사 길드의 워프 좌표.”

쿠早스의 말에 탈라이는 첫기침을 했다.

"홈홉.꼭손올쓸생각인가?^

"난 나를 귀찮게 한 녀석들올 용시해 줄만큼 마음이 넓지 못해.”

쿠루스의 말에 탈라이가 어색한 미소률 지었다.

"내가중재하게 해주겠나?"

쿠루스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탈라이률 바라보았다. 탈라 이는 시선올 피하며 말을 

이었다.

"껍? 마법사 길드에는 그래도 내 제자들이 물려 있는데 자 네가 나서면 그것들 몸 

성하지 못할 것 아닌가?"

"그러게주제를알았어야지.”

^자네가 누군지 물라서 그런 거라네. 그러니 기회를 주 게"

쿠루스는 멀뚱히 탈라이를 바라보았다.

"영감. 언제부터 그렇게 재자듈올 신경 썼어?"

“무슨 소린가? 모든 마스터들 중 재자 사랑이 각별하기로 나만한 이가 있던가?"

"그냥 제자가 많기만 할뿐쓿 만한 놈 없다고 매번 갈아 치우면서 그런 말이 입에서 

나와?"

"허허허. 누가 그런 망발을 했나?"

쿠루스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시선을 돌리고 말했다.

심?51**1

"다론 놈풀? 와줄 수 있올지 몰라도토마는안 돼 --토바? 산 장로 말인가？1 "그래. 

그 녀석.“

호세. 그럼 내가 그 녀석올 따로 불러주겠네. 그놈 하 나나 봐주는건어떤가?^ 

구부스는 잠시 고민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좋아. 대신 마법사 길드에서 내게 

시비률 먼저 걸었으니 그에 합당한 보상은 치르겠지？" 보상?"

"당연한것아닌가?마법사길드다 때려 부수려다가참아 ^ 건데.” “21옹. 압겠네. 내가 

장 말해 보겠네.“ 주루스는 피식 웃음올 홀리고는 말했다. "

아무래도나랑따로만나보고 싶어하는것 같군. 어궐 거야?， "말했듯이 따라가겠네： 

““그럼 따라와.“

말올 마친 쿠루스가 내성의 지붕올 박차고 단번에 내성벽 올 넘었다. 탈라이는 휘휘 

고개를 내첫고는 얼론 내성 건물 로 몰어가 풀로랜올 데리고 풀라이 마법으로 날았다.

쿠루스는 의성문 앞에 내려설 때야 블린올 데리고 오지 않 온 것올 떠올렸다. 고개률 

돌리니 내성 문올 박차고 달려오

240 718 이스터

는 볼린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제는 말해 주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이는군.""

"헉혁.”

불린은 숨이 덕까지 차서는 무릎에 손올 짚고 있었다- 이 미 욕채의 한계률 수련하는 

불린이 숨이 럭까지 찰 정도로 뛰어왔기에 쿠루스틀 뒤쫓올 수 있었다.

마침 불라이 마법으로 날아온 탈라이와 물로랜이 도착하 자 쿠후스는 미소를 짓고는 

말했다.

"가지.”

쿠부스가 외성문율 나서자 병사들이 인사틀 건냈다. 외성 도 수련올 시작하면서 

그들의 군기도 많이 좋아졌다. 쿠루스 는그들올지나쳐 한참올더 걸었다.

다론 이들의 보폭올 생각한 쿠루스는 천천히 걸었고 30분 을 걷고 나서야 두 사내률 

불 수 있었다. 길의 한편에 호리호 리한 체구의 사내가 온통 검은색 일색의 옷올 

입은 채 자신 만큼이나 커다란 가방올 깔고 앉아 있었다.

모두의 시선은 사내률 잠시 스쳤다가 길의 중앙올 막고 선 사내에게 집중되었다. 

검은색 일색의 옷이 너무나 잘 어웁리 는 사내는 키가 무려 2미터는 되었다. 

불린조차 고개률 들고 봐^ 할 정도의 거구의 사내는 둥에 기다란 봉올 메고 있있 다.

2미터는 됨직한 봉올 들고 있던 사내는 쓰고 있던 보자#

빗었다. 강직？! "？!상의 사내가 입올 열었다. '오랜만이군.一 쿠?스가 소률 지었다.

 二1러계 말이야.胃

구-V"스普 바라보던 사내의 시선이 뒤에 선 탈라이튤 향했 다-

-당신이 이곳에는 어찐 일인가?" 기/일이 있어서 이곳에 머물고 있지.” 밤라이의 

말에 사내의 인상이 살짝 금어졌다. 平신 1명만 이곳에 있어도 대륙의 판도가 바뀔 

판에 뇌전의 대마도사가 함께 있다니? 그의 시선올 느낀 탈라이가 옷음^ 터트렸다. "

하하하하. 걱정하지 말계. 자네처럼 잠깐 들른 것이니까. 이곳에 내 제자가 

있었거든；" "알겠소.”

사내의시선이쿠早스를 향했다. "대주교가 실례를 했다고 하더군.” “사과는 받았다. 

그녀가 신경올 많이 썼더군.” 고개를 끄덕인 사내가 둥에 메고 있던 봉올 꺼내 

들었다. 길쪽한 "？올 꺼내 드는 모습에 쿠루스가 미소률 지었다. "역시 자네에게는 

말보다 그게 더 어올려.” 一지고는 못 사는 성미라서 말이지.”

11그간 얼마나 늘었나 불까? 와라. 알비트.”

알비트의 강직한 입술에 미소가 그려진다 싶은 순간 그이 선신에서 펏빛의 

기운이솟구치기 시작했다. 탈라이가플보 렌올 데리고 물러났고 블린은 반사적으로 

그들을 따라 물러 났다.

알비트의 봉에 멋빛의 기운이 둥치기 시작하더니 형태를 갖추었다. 거대한 망치의 

모양을 갖추는 것올 보고 플로랜이 경악한 채 물었다.

"저거 혹시 ‘심판의 망치’ 가 쓰는 배틀 해머 '저지먼트’ 인 가요?”

"그래. 그가 가진 신성력은 빛의 무녀와 다르게 자애로운 살루스 신의 또 다른 

모습인 심판관일 때의 신성력이지. 그 의 막대한 신성력이 뭉쳐서 만든 저지먼트는 

소올 계열 중에 서도 손에 꼽히는 파괴력올 가지고 있다.”

탈라이는 입맛을 다시며 말을 이었다.

一아마 대인 전에서는 마스터들 중에서도 상위 세 손가락 안에들자지.”

탈라이의 말에 폴로랜은 입올 다물지 못했다. 대륙에 있는 8인의 마스터는 특화된 

부분이 각기 다르다. 물론 그둘에게 적의 수는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대량 살상에서 

가장 강력아 것은 역시 뇌전의 대마도사인 탈라이였다. 그런 그도 대인전 이라면 

아마 심판의 망치인 알비트에게 이기지 못할 것이아

심8외 와1|

의견이 지배 석이었다.

만라이; 마스터들의 싸올올 구경할 수 있다는 것에 회회

‘II 사사 전부다 짓눌리는듯 거센 압력이 쏟아져 내리기 시 식 했I 발라이는 그 

모습올 보고 휘파람을 불었다. 드디어 나오는 건가？1

가말입니까7 블린의 물음에 탈라이는 신바람이 나서 설명했다. “심판의 망치가 가진 

권능이지. 이단 심문관인 그는 주변 공기의 압력을 자유자재로 조점할 수 있는 

권능올 가지고 있 지. 그를 상대하는 이는 몇 배나 되는 압력올 견며내야 해. 

평상시의실력올 전부다 내보일 수있는자가 없올걸?"

거센 압력올 고스란히 받으면서 쿠루스는 미소률 첫고 있 었다.

一예전보다 더 강해졌군.‘

쿠부스의 말에 알비트는 머리 위로 저지먼트률 들어 올리 며말했다. 11준비는끝났나?

11 11물론이지."

말올 마친 쿠루스가 허리에 차고 있는 검을 뽑기 시작했

다.

검을 뽑는 것만으로 지축이 혼들리는 거센 기운이 표아시 기 시작하자 사방이 

짓눌리는 가운데 쿠早스만이 자유로위 보였다. 탈라이는 감탄올 터트리며 말했다.

"역시 그라비티 마법도 통하지 않더라니 대체 저 인간은 월 먹고 살아왔기에 저 정도 

압력을 우습게 버티는 거0(？"

블린은 머리"& 긁적이며 말했다.

"그럴 만도 하실 겁니다.”

"그럴 만하다니?"

"한 백배의 압력은 가해야 지장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압력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저기 있지 않습니까.”

볼린은 쿠루스가 자신에게 만들어 입힌 것은 아마도 그가 수련할 때 입었던 것에 

비해 많이 부족할 것이라는 것올 알 았다. 그런 블린이 입고 있는 갑옷도 최대치가 

총 5.000킬 로에 달하는데 그가 입었던 것은 어했을 것인가? 그에개 적 어도 

압력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올지도 몰랐다.

블린이 보고 있는 가운데 알비트가 몸올 날렸고 쿠루스도 마주쳐 갔다.

소올 해머인가?^

블린은 알비트가 휘두르는 저지먼트 주위로 이글거리미 범어 나오는 붉은 기운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 마스터듭의

진유상인 소올 새“?!의 공격올 퍼붓고 있었다.

반민 그관 잇이하는 쿠루스는 검게 물든 검올 휘두！" 뿐이 있다.

쪄어잉!

충시^과 함째 사방으로 거센 바람이 휘몰아쳤다. 바람에 이V卜'I시 않기 위해 

20미터나 뒤로 물러난 블린은 고개률 후I위 내저었다.

압비트의 저지민트와 쿠루스의 검이 미주한 채 둘은 서로 이 ?:.?올 보고 있었다. 

쿠早스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다.

一이래서야 저번보다 그리 나아진 것을 못 느끼겠군? 그러는 자네의 검도 많이 

무며진 것 같군.”

一그런^『

죽기 위해 검올 휘두르던 쿠루스의 검은 예전보다 무며졌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올 깨달올 수 있는 것은 적어도 마스터는 되어 야한다.

쿠早스는 입가에 미소톨 짓고는 물었다.

"뒤에 저 친구는 자네 제자인가? 풍기는 분위기가 똑같은 데기

"내뒤를이율아이지"

一그럼최선올다해야할거야."

자!론?

알비트는 쿠루스가 자신의 의도!!. 파악한 것올 깨나:1！는 뒤로 물러나며 

저지먼트틀 휘둘렀다. 쿠루스는 뒤로 好리니 면서 검올 휘둘러 저지먼트률 쳐냈다. 

알비트는 블린올 한 번 보고는 물있다. "그렇다면 저자가 자네의 제자인가?” "응.”

쿠루스의 대답을 들은 알비트의 강직해 보이는 입가가 말 려 올라갔다. "그럼 서로 

최선올 다해야겠군.” 아:

알비트는 고개를 끄덕이고 손올 앞으로 내밀었다. 쩌저적.

알비트의 손이 향한 쿠루스의 주변으로 압력이 급변했다. 쿠루스는 발목까지 땅에 

박히는 것을 보고 웃음올 터트렸다. "그래.이 정도는되어야지이단 심문관인 

알비트에게 있어서는 최상의 권능이다. 어 떤 이교도들도 도망칠 수 없게 만드는 

그의 권능올 온몸으로 느끼면서 쿠루스는 오랜만에 피가 끓어오르는 것올 느꼈다. "

그럼 시작할까?1

"좋다.”

연며 우

이새 ^ VI때 대결이라 익숙할 거라는 생각은 버려야 했 1 1. 압비; 의 권농인 압력은 

넓게는 수천 평방미터까지 퍼지 ‘II 91 수 있고 압축한다면 송곳보다도 날카롭게 함 

수 있다.

시,!시1!1 일인올 대상으로 한다면 액스퍼트 최상급조차 방바11에 머리률 박아야 할 

정도의 압력이 그가 가진 권능이 있다. ?

하지만 쿠루스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알비트를 향해 한 ?&을 내디디며 검올 내쳤다.

 알비트는 쿠루스가 당연히 그 V！ 것이라 여겼는지 한손으로 저지민트률 휘둘러 

맞이했다.

쩌엉!

"역시 자네의 검은 특이하군.”

소올 계열의 능력을 쓰지 않는데도 쿠루스의 검은 절대로 부서지지 않았다. 소울 

계열의 능력 앞에서는 명검이 아니라 신검이라고 해도 부서진다. 물론 쓰는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 만 순수한 강도는 신검조차 감당하지 못하거늘 쿠루스의 검 은 

태연하게 받아낸다.

"이정도로 놀랄 것있나?”

처음 대결에서는 놀랐지만 지금은 놀라고 있올 필요가 없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압력이 중가된 상황에서는 아무

리 쿠루스라도 평상시보다는 느리다.

그것만이 승부률 낼 수 있는 요건.

알비트는 한 걸옵 앞으로 나서며 비스음히 저지먼'트를 내 리쳤다. 그 속도는 섬전율 

방불케 했고 쿠루스외 지금 상황 으로는 막올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보였다.

"정말이럴 건가?"

말과 함께 쿠루스의 움직임이 일변했다. 느리게 움직이는 듯하지만 그의 검올 따라 

압력이 베어졌다. 알비트는 예전에 도 이렇게 패했던 것올 기억했다.

8인의 마스터들은 자신이 가진 권능에 익숙해진다. 액스 퍼트 최상급들과는 차원이 

다른 그들의 능력은 갑은 마스터 끼리도 어떻게든 상대를 자신의 권능으로 누롭까를 

고민하 게된다.

그러나 쿠루스는 그 권눙조차 베어내는 능력올 가진 이였 다. 단순히 권능만 

믿었다가는 마스터라도 일 검에 패하재 만물 수 있는 자. 루신이라 불리는 쿠루스외 

일격에 알비트 는 쓴웃^올 지으며 손올 내밀었다.

압력을 베어낼 수 있지만 그 힘올 한 점으로 모으면 0유무 리 쿠루스라도 시간올 

지체하게 되리라.

쩌엉!

송곳처럼 모인 압력은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쿠루스는 그 것올 쳐냈다. 그리고 

그것올 쳐낸 힘올 이용해 뒤로 몸올 비

했1나. 아술이상아새 쿠루스룰 비켜나간 알비트의 저지먼트 가 바닥올 내시 미있다.

무왕I

바니에 시나란 구덩이가 만들어질 정도의 위력이었지만 상내播 ‘I！시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알비트는 살짝 이잇 8 ,'！힌 채 쿠루스를 향해 한 걸음올 

내딛고 다시 저지 민쁘튤 휘둘렀다.

/냔스는 허리를 뒤로 젖히며 알비트의 공격을 피하고는 ？!손으로 바닥을 쳐서 몸을 

피며 검을 쳐냈다.

끼이잉!

알비트의 압력이 반으로 갈라졌다. 그리고 그 사이로 쿠루 스가 불쑥 몸올 

집어넣었다.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속도로 파고 든 쿠루스의 검격이 

이어졌다.

쩌이엉!

간신히 저지먼트를 들어 막았지만 그의 막대한 신성력이 집중된 저지민트에 반쯤 

쿠루스의 검이 박혀 있었다.

"호오. 대단한데?"

쿠루스는 이번에 저지먼트률 반으로 갈라낼 수 있으리라 여겼다. 어차피 저지먼트는 

신성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 베어낸다 해도 다시 회복올 할 수 있겠지만 그 잠깝의 

틈이 면승부가날수있올터였다.

一걸렸군.胃 250 귀완 마스터

알비트는 저지먼트에 반쯤 박힌 쿠루스의 검올 화 시!, 선 에 손올 내밀었다. 그의 

손짓올 따라 송곳처럼 압축이 있이 이쿠투스의가슴올 노렸다.

아쉽다는 둣 입맛올 다신 쿠루스가 왼손으로 날아오던 압 력올 받아냈다. 피가 뷩 

거라는 에상과 달리 쿠루스의 손은 멀쩡했다.

"이 정도로 안심한 건가？1

말과 함께 쿠루스의 발이 날아들었다. 쿠루스는 검올 쓰는 데도 튤구하고 싸움에 

임할 때는 몸 전체률 쓰는 자였다. 알 비트가 허리률 뒤로 젖혀 공격올 피하자 

쿠루스가 어느새 다 가와어깨를들이밀었다.

뼈억!

쿠루스의 호리호리한 체격에서 나오는 공격이라고는 믿올 수 없는 파괴력에 알비트는 

연방 뒤로 밀려났다. 재대로 압 력올 뿌리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쿠루스의 신형올 

눈으로 쫓 기도 힘들다.

마스터나 되니 그의 올직임을 그나마 인지함 수 있었다.

쩌어엉!

쿠早스가 내리치는 임격을 받아낸 대가로 알비트는 한쪽 무롬올 끓어야 했다. 힘에 

있어서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정-거라고 자신하지만 쿠루스외 힘은 그 채구에서 

나오는 것이

라고는 믿올 수 없옵 정도로 강하다.

무부스는 있비?I枝 찍어 누르며 률었다.

“계속힌까?^

"그만 아지?

구부.시:~ 커 웃고는 검올 거두었다.

“이시 니는 솔직하군.”

“시 잇표 말히^ 것은 율법에 위배된다；"

-.1래. 그렇지.“

구부스는 손올 내밀어 알비트률 임으켜주었다. 알비트는 이어나서 가법게 손올 

털고는 신성력올 거두었다. 저지민트 는다시 평범한봉으로변했다.

압비트가 손짓올 하자 널을 잃고 둘의 대결올 지켜보던 셀 버가다가왔다.

"인사해라.”

一셀버라고 합니다.一

천하에 누가 있어 대인전에서는 마스터듈 중에서도 상위 에 드는 알비트률 이길 수 

있단 말인가? 긴장한 셀버의 귀로 알비트의 말이 이어졌다.

"早신이다.”

“예?’

셀버는 이단 심문관으로서 냉철하고 신율 위해서라면 끝 도 없이 잔혹해질 수 있는 

자였지만 상대가 早신이라는 말에

멍청하니 되물었다.

알비트는 쓴^음올 짓고는 말했다.

“보아서 알겠지.”

모든 마스터들올 꺾은 자라는 소문은 과장된 것이라 여섰 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믿지 않을 수 없었다.

"살早스 신성 교국의 이단 심문단의 단장올 말고 있는 셈 버입니다."

조금 더 자새하개 소개하는 셀버에게 쿠후스가 미소를 지 어보였다.

“쿠루스라고 한다.”

쿠早스가 손짓하자 뒤에서 볼린이 날듯이 달려왔다.

"그리고이쪽은블린.”

"반갑습니다. 블린이라고 합니다.一

블린은 자신이 벌써 대륙에서 얼굴올 보기조차 어렵다는 마스터들 중 둘이나 

만났다는 것올 믿기 어려워했다. 하지만 

그의앞에선2미터의거구인알비트는보기드물계미소콜 짓고 있었다.

"早신의 제자라니 그 이름을 기억해 두지.”

불린은 8인의 마스터 중 1명인 그가 자신올 기억해 준다 는 말에 헤벌쪽 미소률 

지었다.

"하하하. 제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신경 쓰지 마. 이런 피라미 따위.‘

심6역，쳐

-워라고하시는 ？！니까!"

바락 대한V！ ！! V?은 쿠루스의 미소와 함께 날아온 발차기 튤 보고 몸읔이1,

1아비률었다. "리!”

아부리 비하다고 해도 쿠루스의 발올 피할 수는 없었다. 바아욜 ？I 바귀 구론 

볼린이 씩씩대며 몸올 일으키는 것올 압비 "1가 피식 웃옵올홀렸다. “/이 내 앞에서 

그의 실력올 보여줄 필요는 없네.” 타수！、5 그 말에 입이 귀에 걸렸다. 

마스터에게 좋은 인상 옵 II이 주었다. 지금까지 뒷골목에서 어째신으로 살아오던 잇^

:성취감이남달랐다. 쿠무스는 한숨올 내쉬고는 말했다. 一너 조심해야겠다.一 

一왜조심해야 합니까?"

'이단 심문관에게 찍혀서 좋올 개 뭐 있겠냐?^ 쿠루스의 말에 불린은 넘죽 고개룹 

숙였다. “저 같은 피라미는 기억하실 필요도 없으십니다^ "아니.기억해두지"

替린은 올상올 지어야만 했다. 알비트는 그런 불린에제는 시선도 주지 않은 채 

주루스룰 바라보고는 말했다. "그보다에기를나늘수있겠나?^ ""그래.따라^:

쿠루스가 앞장서자 그의 뒤률 따라 모두들 걷기 시자했니. 탈라이는 알비트의 결으로 

다가와서 함째 걸으며 말했다.

‘역시 ‘심판의 망치’ 라는 명성에 어올리는 실력이더군."

알비트는 탈라이틀 한 번 보고는 말했다:

"당신에게 보여줄 마^은 없었는데.”

"투신에게 허락을 받았네.”

알비트의 시선이 쿠루스률 향하자 그가 미소률 지었다.

"만나자마자 싸우게 될 줄은 물랐지. 그냥 따라오고 싶다 고해서 그러라고한 

것뿐이야.”

쿠루스의 말에 알비트는 쓴^음을 지어야만 했다. 쿠루스 라면 자신과 만나는 순간 

서로 무기를 휘두를 것이라는 것올 알고 있었올 터였다.

11언제고 "뇌전의 대마도사’ 의 실력도 봤으면 좋겠소.”

"허허. 그럴 날이 오겠나?"

마스터들의 대결은 국가적으로 금지하고 있었다. 이기면 모르겠지만 만약 지기라도 

하면 심각한 문제가 야기된다. 탈 라이의 말올 이해한 알비트는 태연하게 말했다.

"직접 겨률 필요 있겠소?"

알비트의 시선이 쿠루스툴 향하자 탈라이가 손을 휘휘 내 저었다.

"내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몸율 쓰겠나?"

쿠루스는 피식 웃음을 훌리고는 말했다.

11관람료만 지붉하면 언재라도 보여주지.11

죽기 싫으면 신력올 보여야 하니 쿠루스가 마&만 먹으면 언재라도 보이’/, 수 

있다는 뜻이다. 알비트는 진지하게 탈라 이의 능어& ？‘ 번 보고 싶다는 생각올 

했다. 가격만 맞는다 면.

一이 V ‘|| 왜 그러나? '심판의 망치’가 얼마률 부르든 그보 다 많이 주겠네 "

"홋. 그범 수 있올까? 에산도 계대로 안 나온다면서？1

"햇. ：1례도 지금까지 모아둔 것이 있지 않은가? 그리고 내 버빗今에 들어 있는 

것들은 가격올 폐길 수 없는 것돌이 네.一

밥라이의 말에 스우무도 대답올 하지 않자 그는 수염올 한 빈 합어내리며 무안함올 

달랬다. 알비트의 시선이 폴로렌올 향했다.

"그런데저여인은누군가?1

알비트의 물음에 플로렌이 앞으로 나서며 답했다.

一플로랜이라고 합니다."

이름올 묻는 것이 아님올 알기에 발라이가 앞으로 나서서 대신 소개했다.

“내 여섯 번째 제자일세."

압비트의 눈이 번똑였다. 탈라이의 제자들이라면 모두 기

"기억해 두지.”

"허허허, 잘 기억해 두는 것이 좋옭 걸세. 내 뒤률 이이 바 스터에 오률 아이니까.”

알비트의 눈이 한충 더 날카로워지는 찰나 쿠루스가 혀科 찼다.

"저놈의 허풍은 그칠 줄올 모른다니까.”

““허풍이라니! 자네가 보고도 그러나?"

"그정도 실력으로는 무리야.”

냉담하기까지 한 쿠루스의 말에 발라이는 수염올 한차례 쓸어내리고는 알비트에게 

말했다.

"내 말올 믿게.”

"당신의 말올 믿어야 할 이유는 없소.”

알비트는 간단히 탈라이의 말문올 막히게 하고는 쿠루스 와 보폭올 같이했다. 

탈라이는 인상올 찌푸린 채 셀버콜 쏘 아보았다. 마치 네 스승은 왜 저모양이냐고 

타박하는 눈빛이 었지만 셀버는 무표정으로 그를 무시했다.

"끄응. 이것들이 진짜"

결국 탈라이의 시선은 블린을 향했다. 블린은 그 시선에 한^올 내쉬면서 말했다.

"믿습니다. 풀로렌이라면 충분히 마스터에 오률 겁니다.”

"허허허. 자네가 역시 말이 통하는군. 뭐 갖고 싶은 아비

의향치

11그런 거라면 많슈니다! 아무 거라도 하나만 쟁겨주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뇌전의 대마도사 발라이가 준다는 아티 백트다. 당?!히 기대감올 

가득 가진 불린의 말에 발라이가 미소률 지었다. ‘재료값만내계. 뭐든만들어주지" 1.

1계0. ^ 한숨올 토했다. 마법 공학의 물건돌올 만드는데 표이사4： 논은 감히 그의 

처지에는 꿈도 꾸지 못할 가격들이

?1 그럼 어필 수 없지. 나도 땅 파서 마정석올 구하는 것 은 아니니말일세."

&린은 팬스레 탈라이가 미워졌다. 준다고 말올 하지 말든 가!

"마올만잘받겠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마스터이니 당연히 조심스러올 수밖에 없 있다. 알비트가 지켜주는 

쉘버와 다르게 그는 쿠루스가 지켜 주지 않으니 처세술올 익혀야만 했다. 一흐흐호. 

언계라도 재료만 구해오면 되네.‘ "예. 에"

구I환 마스터

성으로 들아온 일행은 곧장 쿠루스의 방으로 향했다. 압마 르가 없었기에 소개틀 

해줄 필요도 없었다-

발라이는 호기심이 동했지만 알비트가 그가 들올 이야기 가 아니라고 해서 끼지 

못했다. 모두들 얼어지자 알비트가 품에서 작은 구습올 하나 꺼냈다.

"그게 91지？’

쿠루스의 물음에 알비트가 차분하계 말했다.

"이건 방음 마법이 걸려 있는 것으로 인근 3미터 내의 소 리를 완벽하게차단하는 

것이지.”

11그9군；"

발라이의 농력은 대단해서 마법으로 엿듣는 건 일도 아님 테니 알비트의 철저함은 

변함이 없었다. 마스터듈과의 대집 온 구경올 하는 이들이 없다. 그들은 스스로의 

자존감이 높 은 이들. 진 승부률 이겼다고 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자나 도움올 주고 싶은 이들에재는 구경올 시켰었는데 알비트와 

프래카 성녀는 그러지 않았다. 그렇기에 쿠부스가 그들에게 후한 점수률 주었다. 

물론 이번 에는 재자튤 떼리고 왔지만 그건 쿠루스도 마찬가지였다.

““무슨 에기를 하려고 그러는 거지?1

역？I시

쿠루스의 물음에 알비트가 입올 열었다. -이번에 발견된 고대의 신전이 거의 원형에 

가깝게 보존. 되어 있다고 듈었다."" ?그렸지."

‘누가 발삵한 건가?

기. 빈둥히 바라보자 알비트가 말을 이었다. 꺼낸 건가?1"

압고 은 것 같네. 뭐가 궁금한 거야. 자초지종올 말 V?움올 주든지 말든지 할 거잖아.

” 의 말에 알비트는 잠시 침목하다가 말했다. 一지금 대륙에는 몇 개의 마신의 

신전들이 발견되고 있다.” 신의 신전?"

“그래. 더군다나 그 신전들은 거의 원형올 유지하고 있 다" -흐음.’

쿠루스는 그가 말하는 신전들이 어떤 것들인지 떠올리고 는 턱올 쓰다듬었다. 그것이 

마신의 신전이었는지는 모르겠 지만 확실히 살루스 신에 대한 벽화는 아니었던 것을 

떠올렸 다.

“그런데 이번에 고대 신전이 원형에 가깝게 발굴된 것올 보니 감은 방식으로 신전을 

발굴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서 왔

“흐음,그거라면약간다른데.”

"다르다니?"

"발굴 현장에 직접 있었는데 고대 신전은 마법으로 끌어 올렸어.”

"어떤 마법이 있어 그것이 가능하다는 건가?"

고대 신전의 무게를 생각하면 그것올 한 번에 발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봐도 

좋았다. 쿠早스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답했다.

"그런 마법이 있더라고.”

눈으로 본 것은 믿어주는 성격이었기에 쿠루스의 말에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잠시 

침묵하던 알비트가 입올 열었다.

"누가했나?^

"얼마나 낼 생각이지？"

쿠루스의 물음에 알비트는 잠시 멈첫했다. 다른 사람도 아 니고 투신이 정보 

이용료률 요구하고 있었다. 어지간한 정보 이용료로는 그툴 만족시킬 수 없으리라.

一최상급 회복 포션올 내어 주지.一

"몇 병이^기

10병이면 되겠나?1

"좋아.”

쿠루스는 미소률 짓고는 답해 주었다.

"폴로렌이라고 인사했지?"

성！!역

11그녀가 꺼냈어.一

알비트는 당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피식 웃고는 자리에 서일어났다.

"자네가 아니라 뇌전의 대마도사와 담판올 지어야 합 일 이었군.一

11이였든 최상급 회복 포션올 잘 받도록 하지.” "공 보내주겠다."

하이』I사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쿠루스는 럭올 긁적였다. 11그것이 마신의 

신전들이었단 말이지?1 마신이라 판명이 되면 살早스 신성 교국은 대록 전체에 추 

상령읕 내릴 수 있다. 그에 관련된 일은 대륙의 모든 일에 우 선한다. 정. 내 압 바 

아니지.‘

이미 연율 끊은 이들에게 너무 신경올 쓸 필요는 없었다. 알비트의 방문올 받은 

빨라이는 불품한 표정올 지온 채 말

'신성 2국의 마법 공학이 이 정도로 발달했는지 물랐네 " ‘신성 마법 자채가 일반 

마법과 궤률 달리하니 이해하시

쿠루스와 알비트의 이야기쁠 엿들으려고 하던 탈라이는 그것이 불가농하다는 것올 

깨닫고는 이률 부독 갈았었다. 그 런떼 어떻게 된 일인지 알비트가 자신을 직접 

찾아오자 호기 심이 고개률 들고 있었다. "그래 무슨 일로 이 늙은이‘ 보자고온 

것인가？" “풀로랜올만나고싶소.一 11풀로랜올？" “그렇소.”

二!녀가 내 재자라는 것올 알고 하는 말인가?" 알비트는 고개률 끄덕이고는 말했다. "

지금 조사하는 일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 별일 없을 것 이오.”

알비트의 말에 발라이의 눈빛이 사나워졌다. "그녀가 무슨 일을 벌이든 그녀는 내 

제자라는 것은 변함 없네.”

그 말책임질수 없올것이오.一 홍. 너무 자신하는 것 아닌가?1 알비旦가 탈라이에계 

숭산이 있다고 하지만 탈라이가 신 성 교국에 가서 사고률 치자고 하면 알비트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살상력읕가지고있었다. "지금마신율조사하고있소-

이?비시

밖라이는 그 말에 더 이상 따지지 못하고 입을 다물었다.

"지급 뭐라고 했나?"

"마신올 부?시키려는 음직임이 포착되었소. 마신의 신전 산이 워형유 거의 보존한 

상태로 모습올 드러내고 있소. 이 7！에 바-..?된 고대 신전이 원형을 거의 

보존했다는 말을 듣고 ：1 방1,11유 알아내기 위해 찾아온 것이오.”

아스！에 관변된 일이라면 국가보다 우선시 되는 사안이었 다. 반라이는 한숨올 

내쉬고는 말했다.

“플로켄은 그 일과 전혀 무관하네^

~그렇게 생각하고 있소. 지금 궁금한 것은 마법으로 그것 이 사능했다고 하니 그 

방법을 알고 싶올 뿐이오."

"잠시 기다리게.”

탈라이가 밖으로 나가더니 잠시 후 플로렌을 데리고 들어 았다. 알비트률 보고 

긴장한 그녀가 그의 앞에 앉았다.

"걱정하지 마라. 너률 해하거나 하지는 않올 것이다.”

탈라이의 말에 조금은 마음올 놓는 그녀률 바라보던 알비 트가 입올 열었다.

"고대 신전올 발굴한 것이 당신이라고 듈었다.”

"맞아요.”

"어떻게 한 것인가?"

하이트의 물음에 플로렌이 탈라이률 돌아보았다. 발라이 는 가VI새 고개를 끄덕였다. 

신어의 원천올 찾이^ 하는 플

로랜으로서는 고대 신전의 비밀올 전부 말할 수는 없었다.

"고대 신전돌 중 몇몇 묻혀 있는 것들은 마법적으로 봉인 이 되어 있어요. 그 봉인을 

해재하면 그것톨은 원형올 보존 한 상태로 모습을 드러내죠；"

"봉인이 된 신전이라고 했나?"

“예"

"무엇이 봉인된 것인가?"

플로랜은 잠시 침묵하다가 말했다.

"그건 말씀드릴 수 없어요;

폴로렌의 말에 알비트의 눈빛이 사납게 변했다. 그녀가 아 무리 탈라이의 제자라고 

하지만 지금 그가 조사하고 있는 것 은 마신에 관한 일이다. 탈라이의 제자가 

아니라면 벌써 심 문이 들어가고 있을지도 몰랐다.

"말해야 한다；"

플로랜은 신어의 원천에 대한 비밀올 누설할 수 없었다. 입올 조가비처럼 다물고 

있는 모습에 알비트의 팔짬이 풀릴 때쯤 쿠루스가 문올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흥분하지 마.““

알비트가 팔장올 풀 때 탈라이도 우뢰의 지광이틀 고쳐 잡 고 있었다. 쿠루스는 

물로랜의 뒤에 가서 서며 말했다.

"형님의 건물올 무너트릴 생각이 아니라면 이곳에서 싸우 지마."

알비트의 시선이 쿠루스튤 향했다. 11지-;; ^국-이 행사& 막는 것인가?" 쿠무스의 

인가에 진한 미소가 그려졌다. “지-,! 우^이에서 실력 행사률 하겠다는 건가?" 임"

의 등 뒤로 ?은 신성력이 모습을 드러냈고 쿠루스 의 ？!스！에시 早기가 솟구치기 

시작했다. 알비트는 가만히 쿠 낭스하 바라보다가 말을 이었다.

"시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설명을 했네. 그런데도 니-다막겠다는건가?"

무엇이 봉인되었는지 나는 봤는데 마신과는 하둥 상관이 없는 것이었어.” 11그런데 

왜 말올 하지 못하나?" ‘보물올 보면 사람들이 욕심올 내잖아；" "봉인되어 있던 

것들이 보물이란 말인가?" ^루스가 고개률 끄덕였다. 그것은 품로랜에게 있어서는 

목숨보다 중요한 것일 수도 있었다. 쿠루스의 말에 잠시 침 목하먼 알비트가 

플로랜에게 시선을 던졌다.

"무엇이 봉인되어 있는지는 묻지 않겠다. 대신 봉인을 푸 는 방법에 대해서는 

말해춰야겠군. 그들도 만약 그런 식으로 봉인올 풀고 있다면 그 방법올 알고 미리 

준비해야 하니까.” 봉인을 푸는 방법올 말하면 그들이 먼저 봉인올 찾올 가능 성이 

있었다. 플로랜이 잠시 고민을 하는 것을 보고 알비트

가 입올 열었다.

"지금 마신에 관련된 조사 중이다. 만약 그대가 뇌전의 대 마도사의 제자가 

아니었다면 이미 심문올 하고 있올 거다."

알비트의 차가운 말에 풀로랜은 홈첫 몸올 떨었다. 쿠루스 는 그녀의 머리에 손올 

얹으며 말했다.

"그녀가 행한 방법은 마신의 신전을 꺼내는 방법과 다률 거다.”

"어떻게 확신하지?1

쿠루스의 시선이 슬찍 발라이를 향했다.

"발라이의 입체 마법진올 이용한 것이니까.”

쿠루스의 말에 알비트는 탈라이를 돌아보았다. 탈라이는 미소틀 머금은 채 말했다.

"내 입채 마법진올 이용한 것으로 봉인올 플었지. 하지만 내 입체 마법진은 

재자들에게만 전해졌어?

‘그럼 당선의 재자들 중 마신의 부활올 꿈꾸^ 자들과 연 관이 있는 자가 있올 수도 

있다는 뜻이오?^

?지금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 건지 잊었나?"

탈라이외 전신에서 뇌전이 일기 시작했다. 하지만 알비트 외 눈빛은 차갑게 빛나기만 

할 뿐 변화가 없었다.

11입체 마법진의 능력이 아니라면 봉인올 풀 수 없다고 자 신하오?1

“입체 마법진으로 얻올 수 있는 능력은 보통 자신의 한재

심6역9치

튤 님어서개 만든다. 최대로 얻올 수 있는 힘은 8서클의 극 에 이론 힘올 얻올 수 

있지.” 방라이는 미소률 지온 채 말했다. “하바디로 8서클의 마스터라면 입체 

마법진이 없어도 봉 인유 待 수 있올 거라는 말이다. 봉인을 푸는 방법만 알고 있 

다면.”

밥라이의 말에 알비트는 잠시 침묵했다. 입체 마법진이 없 다고 해도 8서클의 

마스터가 가능하다면 대륙의 8서콜의 마 스터 모두가 용의 선상에 오른다. “8서클의 

마스터둘 중 절반이 당신의 제자이지.” “1흥. 그래서 나도 용의선상에 놓겠다는 

건가?" "당신이라고 자유로올 수는 없지. 적어도 봉인욜 푸는데 마법적 재능이 

필요하다면.”

말투까지 변하는 알비트에게 탈라이가 이률 부득 갈았다. 비록 혼자서 상대하기는 

힘들겠지만 도망은 칠 수 있다. 그 리고 만약 알비트와 정면으로 승부하지 않는다면 

살루스 신 성 교국은 상당한 곤욕올 치러야 한다. 둘의 관계률 지켜보던 쿠루스가 

한심하다는 듯 말했다. "정말 이곳에서 불올 생각이얘1 건물이 무너지면 0유무리 

나라도 너 회들올 용서할 마음은 없어.”

쿠루스까지 싸늘한 어早로 말하자 알비트와 발라이는 서 로를 쏘아보다가 기운올 

거둬들였다. 쿠루스는 플로랜의 어

께에 손올 얹고는 말했다.

"그만들 해. 비록 플로랜이 고대 신전의 봉인올 풀 수 있 다고 해도 그녀가 마신 

부활올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 바:

쿠루스의 말에 알비트는 한숨올 내쉬고는 답했다. ““그렇다면 이제 8서클 마스터 

이상의 자들만 용의선상에 두면 되^?“ "그러면되겠지"

#스는 태연히 말했다가 볼쑥 뚫었다. “그런데 마신이 부활하면 어떻게 되는데?" 

알비트는 그것도 모르냐는 듯 빤히 쿠루스튤 보다가 강직 해 보이는 입습올 천천히 

열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죽음올 맞이하게 되지." "그래?”

쿠루스는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그의 태평한 모습에 모두 듈 입올다물지못했다.

후?

블린은 셀버의 맞은편에 앉아 있다가 년지시 물었다. "그런데 그 가방에는 뭐가 들어 

있는 거요?" 블린의 물음에 셀버는 옆에 내려놓았던 철가방을한번 쓰 다듬고는 

말했다. "이건 심문도구들입니다.”

블린은 셀버의 말에 팬한 걸 물었다 싶었다. 셀버는 가만 히 블린을 바라보다가 불쑥 

물었다. "어떻게 투신의 제자가 된 겁니까?" "제자라기보다는 그저 부려먹을 놈이 

필요한데 걸린 거죠.” 블린의 대답에 셀버는 고개률 가웃거렸다. 블린에게서는 

투신에 대한 존경심이라고는 는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

았다.

11그렇군요.一

생버의 VI표 ^은 블린은 그의 모습올 살펴보다가 물었다. “：내！대 마스터에게 

배운다면 마스터의 권능도 함께 배우 는 집니끼?"

"저9| 마스터의 권능이라면 신성력에 기반올 둔 겁니다. 신옭1？! II히믿는 

수밖에없죠.” “：|새군요.”

내! 빈에서 불린은 쿠루스가 아예 권능이라는 것을 쓰는 것표 ?,1: 적이 없으니 할 

일은 그저 그가 말한 단계에 따라 훈 전유 하기만 하면 되었다. 어떤 면에서는 더 

쉽다고 느껴지 기도 했다. 몸만 굴리면 되니 말이다.

씬버는 불린과 더 이야기를 나누기도 전에 몸올 일으켰다. 그합이 쉬고 있던 방으로 

쿠루스와 알비트, 탈라이. 플로랜 이 차례로 들어왔다. 압비트는 탈라이률 보면서 

말을 건냈다. 도와주리라믿소"

一홍. 다른 것도 아니고 그것에 관련된 것이라면 도외야 지.‘

밖라이는 수염을 한 번 쓸어내리고는 말올 이었다. 一성령 내 제자라고 해도 그런 

미친 짓올 하는 놈이 있다면 내사 끌고 갈 테니 걱정하지 말게; 구부스가 나서서 

둘의 합의점을 찾아냈다. 그렇지 않았다

면 그들은 결국 보기 드문 마스터의 대결올 펼쳤올 태고 바 빌론 성은 무너졌으리라.

탈라이의 대답올 들은 알비트가 천천히 듈아서며 말했다.

“그럼 마법사 길드에 관한 일은 부락하오."

““그러지. 대신 마법사 길드 외의 자돌은 내가 어떻게 합 수없어."

"알겠소. 그 외의 인물돌은 각국에 연락올 해서 조치률 취 하도록하겠소.“

마신올 강림시키려고 하는 왕국은 없겠지만 어떤 미친 왕 이 그 짓읊 벌인다면 그 

왕국은 대록 모든 왕국의 적이 된다. 그런 위험한 짓을 벌일 이는 없으니 각국에 

협조만 요청해도 되리라.

쿠부스는 뺨올 긁적이다가 물었다.

11마신의 신전은 총 몇 개나 되는 거야?"

"발견된것은 5개다.” 총몇개가 필요한떼?"

“6개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럼하나 남았네 "

쿠^스는 입맛올 다시면서 말했다.

"만억1에 마신이 부활하면 나도 도와줄 테니 너무 적정하 지 마’

쿠루스의 말에 탈라이가 9당하다는 표정올 숨기지 못했다.

"마신이 부화하면 모든 것이 끝이네. 그런대 부활하고 나 서 도와준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一그건 그때 가서 볼 일이고. 나는 그렇게 돌아다니고 싶지 않아/

쿠루스의 반에 알비트가 장시 고민하다가 말했다.

一부박하나 해도 되겠나?

“부박?"

쿠우스로서는 알비트 정도 되는 이에게 빚올 지워두는 것 도 나-1"- 시 않았다. 

마스터돌은 적어도 여러모로 쓸모가 있으 니까.

이떤 부락인데^

"밖바이 님올 도와 마법사 길드의 마법4들올 조사히는 것올 도와주지 않겠나?1

"？卜?|트의 말에 말라이가 인상올 찌푸렸다.

지급날못믿겠다는건가?1

11혹시몰라서하는말이오."

방바이가 이튤 부득 갈며 나서려는데 쿠루스가 손올 내밀 어 그竹 만리며 말했다.

"장됐군. 안 그래도 마법사 길드에 용무가 있었는데. 부락 은 듭어주는 것으로 하지.

”

"고압군.”

알비트가 몸올 일으키더니 말했다.

"약속한 것들은 신전이 세워지는 대로 와서 찾아갈 수 있 도록조치하지.”

“그래”

쿠루스는 고개를 끄먹이고는 말했다?

돌^가는 건^?

"내 용무는 자네에게 있었지. 바빌론 남작에게 있던 것은 아니니까.”

"좋아. 그럼 조심히들 가라고.”

^루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알비트는 셀버률 돌아보았다.

"돌아가자.”

"예.”

셀버는 들고 있먼 커다란 철가방을 내밀었다. 알비트가 마 주 잡자 셀버는 

일행들에개 살짝 고개률 숙여 보이고는 입옵 열었다.

“워프?

철가방의 바깔더! 워프 마법진이 빛나더니 둘이 동시에 사 라졌다. 쿠루스는 가만히 

그걸 보다가 술쩍 말라이률 돌아보 았다.

"저거 새로운 방식인데?"

"흥. 효용성이 많이 떨어져서 개발 중에 포기했던 것인대 살투스 신성 교국은 돈이 

많으니 저런 짓도 서습없이 저지이-는군:

&0|僅 ‘."1!'!

"호옴.”

平早스는 어깨률 한 번 으쓱이고는 말했다. "어차피 마법사 길드를 가게 됐군.” 

쿠루스외 말에 탈라이가 서둘러 말했다. '저번에 말한 것 아직 유효한 것이겠지？1 

一뭐 말이야기

一里마로 해결 보기로 한 거/ VI했었나？"

무후스는 어깨률 으쪽이고는 말했다. 11마신과 연관되어 있지 않다면 다른 자둘에게 

내가 손을 쓸 필요는 없지 않겠나?" "고압네.”

절대로 마신과 연관이 없올 거라고 여겼는지 얼굴이 밝아 지는 발라이에게 주루스는 

조언올 해주었다. "제자라고 너무 믿지 마.”

"걱정말게.적어도내제자중에그벌놈은없으니까.” 쿠루스는어깨률 으쓱였다.

"그건 모를 일이지만 일단 네 제자 중에 마신과 관계된 자 가 있다면 내가 알아볼 수 

있올 거야" “움? 자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본다는 건가？1 “1저번에 신어외 원천올 

느껴보니 대충 신성력이 느껴지더 군. 마신과관계된자는색다론기운올가지고있겠지"

“흐올.”

탈라이는 무루스의 말에 표정이 심각하게 금었다. 그렇다 면 쿠부스가 마신과 관계된 

자라고 한다면 그의 계자는 바3 알비트의 손에 넘어가게 생겼다.

"알겠네. 나는 자네률 믿으니 출발할 때 함째 가새.”

"그래"

쿠루스는 불린올 들아보고는 말했다.

쳐는나률따^와라."

“예.”

탈라이와 풀로랜올 남겨 문 무후스는 볼린올 폐리고 개인 수련장으로 갔다. 쿠루스는 

불린올 률아보고는 미소률 지었 다.

"본소감이 어떼^

"휘유. 대채 어떻게 권능올 감당하신 겁니끼?

"그거야 너도 수련올 하다보면 알게 될 거다.”

쿠후스는 손올 들어 불린의 오르外藝 가리키며 말했다.

"마스터와 싸우려면 그듈외 권눙도 배어낼 수 있어야 하 지'

^투스외 말에 불린은 입맛올 다셨다. 마스터듈외 권농은 형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것올 베려면 일단 그것올 느껴 야할것이아닌가?

"보여야 배든지 할 것 아님니끼?"

4하署 다

““그건 내가 수련을 잘만 따라오면 자연스럽게 보이게 될 거다."

쿠부스는 생인 수련장에 놓인 의자에 앉아서논 다리률 3！ 고얹있다. "

너는어떻게할생각이냐?^ “무엇표 말입니까?1

““이V！에 나는 탈라이를 따라서 마법사 길드에 다녀의야 한다? 一저도 가겠습니다"

쿠루스는 가만히 블린을 바라보다가 말했다. 一지금 네 실력으로 위험하지 않겠나?" 

‘저 혼자 가는 것도 아니니 괜찮지 않겠습니까?1 쿠早스는 피식 웃올올 홀리고는 

말했다. -이번에 셀버라는 자률 보니 어떻데^ "한번해볼만합것같았습니다.” "아직 

조금은 부족할 거다. 그는 완벽한 엑스퍼트 최상급 의 사내니까.” 11그렇다고 해도 

질 거라는 생각은 안 들먼데요?1 "그런 올가짐이라면 8서클의 마스터들이 우글거리는 

바법사 길드에 가서도 죽지는 않겠구나；" 쿠早스가 일어나자 블린은 긴장한 채 

물었다. 정도로 위험한 일입니까？1

？18 “I

"글째다. 아마 마법사 길드의 장로들과 모두 드잡이질옵 할 가능성도 있으니까.11

마법사 길드의 장로들은 8서클 유저에서부터 마스터까지 이르는 4명의 

마법사들이었다. 마법사 길드의 마스터까지 포함한다면 다섯 명의 8서클 이상의 

마법사들과 싸운다는 말에 아무리 쿠루스라도 모든 공격욺 받아내지 못할 것을 깨 

달은 불린이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콜록! 콜록! 갑자기 기침이. 아무래도 감기인 것 같습니 다.”

"상관없다. 형님이 오는 대로 말하고 갈 테니 준비해라.”

"콜록! 콜록! 알았습니다.”

주루스는 블린의 모습에 피식 웃음올 홀리고는 개인 수련 장올 떠났다. 쿠루스가 

떠나는 뒷모습올 바라보던 블린은 오 르카률들어서 휘두르며 소리쳤다.

~20：

갑옷의 무게가 갑자기 늘어나는 것올 느끼며 블린은 이률 악물었다.

?‘이 정도로는안된다.”

갑자? 늘어난 무게에 몸에서 비명올 내질렀지만 블린의 눈은 혼들림이 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셀버를 이길 자신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볼만 하다고 

여겼는데 이제 더 위험한 곳으로 가게되었다.

적어도 가기 전까지는 최선올 다해야 했다.

쿠早스는 알마르가 들아오는 길에 떼드로튤 데리고 오지 않은 것올 보고 고개틀 

가못거 렸다. "대주교는어더로갔어?" 11성지관 확04해 보고는 바로 돌아갔다.” "

그래?"

아마도 알비트가 전언올 했는지 별다롭 말없이 돕아갔다 는 말에 쿠루스는 고개틀 

끄덕이고는 말했다. "장만다녀의야할곳이 생겼어.” ‘어디률가려고그러니7 "

마빈사길드에 좀다녀오려고-마빈사 길드라는 말에 알마르가 미소를 지었다. "

장됐구나. 그렇지 않아도 마법사 길드가 들어오지 않아 걱정하고 있었는데;" "마법사 

길드도 들어오도륙 얘기를 해뽈게.” "호옵. 그럼 테크에게 말해서 필요한 자원올 

받아 가거

“그래"

알마르는 자신이 함수 없는 일에 쿠루스가 나선다는 회율 기뼈했다. 아직 성율 비올 

수 없는 알마르로서는 쿠투스가 자신의 일을 하나씩 찾아가는 것 갑아 흐뭇했다.

"좋아. 그럼 부탁하마：

알마르가 만약 쿠루스가 마법사 길드의 장로 중 하나관 때 려잡으러 가는 것올 

알았다면 기를 쓰고 말렸올 테지만 그는 평생 그것올 모르리라.

쿠루스는 알마르에게 쉬라고 하고는 테크를 찾아갔다. 마 침 테크는 이번 성지 

둥재가 순조롭게 이루어진 탓에 관광 도시에 대한 기획서를 짜고 있었다.

탈라이가 전해준관광도시 계획을추진하기 위해서는 건 축 길드와 협상올 해야 했다. 

마법적인 물건이 많은 관계로 건축 길드에서도 상당한 액수를 불러서 고심하고 있던 

테크 는 쿠루스의 방문올 반갑게 맞이했다. "어찐 일이십니까?" "힘든 일이 있나 

해서 물어보러 왔어.” "건축 길드에서 높은 가격을 부르고 있기는 합니다만 해 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얼마나부르고있는데？1 “시공비만 10만 골드률 부르고 

있습니다." "흐음.”

자재나 그런 것이 들어가지 않고 시공비만 그리 높개 부른 다는 말에 잠시 고민하던 

쿠루스는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팬트리건에게 준비해 놓으라고 할 테니 그냥 줘 

버려. 편

토마툴 만나다 283

히 싸우지 ^^고.“

쿠루스는 말만 하면 얼마든지 돈이 나온다. 테크의 얼굴이 환해졌다.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쿠루스는 테크에게 차분하게 찾아온 용건을 말해 주었다. "이빈에 

마법사 길드률 다녀 올 거야. 형님에게는 마법사 길드普 끌어오기 위해 간다고 

했으니 대략 1만 골드 정도 내 게 내주었다고 전해.” "알겠습니다:

쿠早스는 테크의 어깨률 두드려 주고는 말했다. 11좋아. 그럼 수고하라고.” 

11조심히 다녀오십시오.” "걱정하지 않아도 돼.”

쿠부스는 "?소률 지어 보이고는 손올 휘휘 내저었다. 쿠후 스가 나가는 V-습올 

지켜보며 테크는 그의 말에 고개률 끄덕 였다. 다4！ 사람도 아니고 쿠루스라면 

마법사 길드에도 무사 히 다녀올 수 있으리라.

누구방 싸우러 가는 것도 아니고 마법사 길드률 바빌론 성 으로 한이오세 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지금 바빌론 성의 가 장 큰 분제히은 워프 마법진이었는데 그것도 

마법사 길드가 들어서게 되1?！ 해결된다. 11이것으로 더 방전시킬 수 있게 됐어.” 

테크는 커가는 바빌론 성율 느끼며 주먹을 움켜쥐었다. 좋

284 귀8 하스터

온 차를 마실 날도 머지않았다.

부 우부

발라이가 만든 임시 워프 마법진올 이용해 단번에 워프# 한 쿠루스는 울렁거리는 

속올 다스리며 눈올 떴다.

“여기인가？"

이번에는 알비트의 에기률 듣고 바로 마법사 길드로 날아 왔다. 마법사 길드의 총 

본산인 마밥은 어느 왕국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 대록에서 제일 큰 호수 안에 있는 

섬에 마법사 길드의 마탑이 존재했다.

호수를 건너오는 동안 마밥에 걸리지 않올 방법이 없었고 마밥은 섬 전채에 공간 

왜곡 마법진올 설치해 워프 좌표률 모르는 한 절대로 들어올 수 없는 곳이었다.

불린의 외침이 들려왔다.

‘이곳이 바로 마법사 길드의 총 본산인 마탑이 있는 파불 라섬이군요!”

보는 이들이 압도될 정도로 높은 탑들은 목이 아프도복 껍 어도 그 끝을 볼 수 

없었다. 쿠早스는 창가로 가서 마탑올 유 려다보며 물었다.

11이거몇 충짜리^?

"이거? 762^4리일걸?"

토01霧 다 ？85

"이렇게 높게 지을 필요가 있나?" ‘신에게 닿아 보겠다고 짓던 것인데 탑올 이렇게 

높게 짓 자고 했V！ 바스터가 벼락에 맞아 죽으면서 거기서 멈웠지. 그 이후로 

누구도 더 이상올리려고 생각하지 않아.” "그했군.”

쿠루스는 하놀올 한 번 올려다보고는 물었다. ‘지금여기는몇충이야.’

그들이 도착한 곳은 마밥의 내부였다. 쿠루스의 물음에 말 라이가 진한 미소률 

그렸다.

一흐흐호, 여기는 사실 충간의 공간이네. 재대로 된 충의 이름이 불어 있지 않은 

곳이지."" "길드 마스터가 이런짓올해도돼?^ "호흐흐. 나만 그런 게 아니야. 몇몇 

능력이 되는 마스터 들올 자신의 공간을 이렇게 만들어 두었지.” ^음올 홀린 

탈라이가 플로렌을 돌아보며 말했다. "조심해야 할 거다. 이곳에 있는 녀석들은 내 

제자지만 제 정신인 녀석들이 아니니까.” 11알겠어요；1

플로랜온 미소톨 지었고 쿠루스는 귀찮다는 듯 손올 내젓 고는말했다. "일단 용건이 

있는 녀석부터 보기로 하지.” 쿠루스의 말에 탈라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토마가 

그와 연

관이 있기는 했지만 그건 마법사 길드의 마스터 당시에 몇 가지 마법적 이론올 

가르쳐 준 것일 뿐 제자로 둔 것도 아니 었다.

"가지.”

마밥은 계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계단올 올라서 762충올 오르려면 마법사 같은 저질 

체력들은 지쳐 죽으리라. 방의 한편에 있는 마법진 위로 올라간 탈라이가 손짓했다. 

모두들 마법진에 오르자 탈라이가 입올 열었다.

1600충5~로 워프；1

발라이외 말이 끝나기 무섭계 다시 한 번 워프가 일어났 다. 다행이라면 근거리 

워프여서 속이 많이 올렁거리지 않았 다는 정도였다.

쿠早스는 인상올 굳힌 채 마법진에서 나오다가 방 안에서 심힘 도구를 들고 있던 

노인올 톱 수 있었다.

“누구냐?

버럭 소리를 지른 노인은 대름 오브률 내밀었다. 시동어도 없이 마법이 발현되어 

날아왔다. 날아오는 것은 거대한 화염 외 창. 쿠루스는 인상올 찌푸린 채 입올 

열었다.

"네가토마나?"

쿠루스는 말과 함께 손으로 화염의 창올 받아냈다. 폭발하 는 볼길을 바라보던 

토마는 상대가 죽지 않았다는 것올 째닫 고는 황당한 심정올 숨기지 못하고 물었다.

너는누구냐？^

"제대로 찾아왔군.”

쿠부스는 앞으로 한 걸음올 내디디며 말했다. "네가 내게 포그를 보낸 녀석이냐?1 

구부스의 일굴을 확인한 토마가 입올 열었다. "투신?” “그래.”

쿠루스는 차갑게 말하고는 토마률 향해 한 걸음을 더 다가 갔다. 둘의 간격은 고작 

해야 10미터밖에 되지 않았다.

“아무리 네놈이라고 해도 본 길드의 워프 좌표가 없는 한 들어올 수 없었올 텐데 

어떻게 들어 온 거냐?1" “그건알 바 없어.”

쿠早스외 모습올 보고 토마는 인상올 굳힌 채 말했다. "홍! 네가 이곳까지 올 줄은 

물랐다만 이곳에서도 네가 그 렇게 여유톨 부릴 수 있올까?" 쿠루스는 토마의 말에 

웃음올 터트렸다. "하하하하. 좋다. 어디 네 실력이나 한 번 보도록 할까?" 쿠루스의 

말에 토마가 오브률 내밀며 소리쳤다. ““프레임!"

토마의 외침과 함께 사방에서 불길이 밀려왔다. 쿠루스는

음올 치고는 발올 둘어 올렸다가 내리찍었다.

早기가 사방으로 밀려나가며 로마의 불길은 모조리 꺼섰 다.

"이 정도면 실망인데?" "웃기는소리하지마라!"

토마의 외침과 함께 사방에서 화살이 날아왔다. 날?1뿜게 갈린 것은 화살촉이 모두 

미스릴로 되어 있었다. 쿠早스는 귀찮다는 듯 손올 휘저었다. 타타타타랑!

모든 화살이 뒹겨져 나가자 쿠루스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못기지 마라!”

토마의 오브 위로 거센 불길이 솟구쳤다. 그것은 거대한 도끼의 모양올 하고 있었다. 

날의 길이만 해도 무려 3미터나 되는 불의 도끼였는데 쿠루스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바라보 며말했다.

"마법사가 도끼률 둘어서 월 하자는 거냐？1 "네가 저지론 짓에 대한 웅징이다!" 

로마의 외침과 함께 내리치는 일격올 향해 쿠루스가 곧장 걸어가며 수도률 휘둘렀다. 

찍아악!

불길의 도끼가 베어지는떼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닥부

터 천장까지 긴 고랑이 만들어졌다 쿠루스의 압도적인 무력 앞에서 토마는 이를 

악물었다. "이대로 화러 설 것 같으냐 쿠루스가 비소률 지었다. "한 가시 충고하지.

” 쿠시-스의 눈이 사납게 빛났다 "도방갈 생각은 버려라.” "크크크. 어쩌지? 이미 

늦었는데. 워……： 위프라는 말을 외치지도 못한 토마의 턱은 쿠早스에게 잡 혔다. 

쿠루스는 토마와 눈올 마주친 채 말했다-일단 말을 하기 전에 손부터 보자.” “올! 

올!”

말올 못하는 토마의 양 다리로 쿠루스의 발이 날아들었다. 빠각. “끄아악!"

거센 비명을 내지르는 토마의 목을 틀어런 쿠루스가 말했 다-

-너무 시끄럽게 구는 거 아냐? 아직 시작도 안 했어.““ 쿠루스는 토마의 부러진 

무릎올 바닥에 끓리며 말했다. 一너는 마법사로서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짓올 했다.” 

“V"무스의 말에 토마가 이틀 부득 갈았다. "마나의 뱅세를 어기게 한 게 나뿐이더냐!

”

"내가 알기로는 그렇지. 그것도 나에 대한 정보番 압려고 그런 짓을 했다는 것이 내 

심기를 건드린 거야.”

"네놈도 과거에 그러지 않았더냐!”

"응?”

쿠루스는 무슨 소리냐는 둣 토마률 내려다보았다. 토마는 ^스를 쏘아보며 말올 

이었다.

"네놈이 뇌전의 대마도사님올 찾아갈 때 포그의 요원들에 계 마나의 맹세률 어기게 

하지 않았더냐!"

"그런 적 없는데?"

쿠루스가 슬찍 뒤률 돌아보며 물었다.

"영감. 나랑 만나기 전에 무슨 일 있었나?"

"아니, 없었는데?”

토마는 쿠루스의 뒤편에 서 있는 탈라이와 폴로？!, 블린올 보고는 경악했다. 

쿠루스의 존재감 때문에 그들이 있는지도 몰랐다. 게다가 쿠루스와 발라이가 어떻게 

함께 있단 말인

"구해 주십시오!”

탈라이는 수염을 한차례 쓿어내리고는 말했다.

"그보다 하던 얘기나 마저 하게. 早신이 정말로 포그 요위 들에게 마나의 맹세를 

어기게 했나?"

마나의 맹세를 어기게 하는 것 자채가 모든 마법사의 적이 되겠다는 말이다. 

자연스레 탈라이도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토”I률 다

"발라이 님과의 대결이 준비되는 과정에서 포그 요원들이 방해공작올 ？!치기 위해 

나섰다가 많은 요원들이 마나의 맹 세률어기게됐습니다."

쿠루스는 대수롭지 않다는 둣 물었다.

"마나의 떵새화 어기게 하면 네가 알 수 있나?^

기래! 포그 요원들이 마나의 맹새률 어겨서 죽게 되면 내 가 가진 수정구에 팟빛의 

불이 들어온다.”

""그려^

쿠루스는 태연하계 말했다.

"그렇다면 그들에계 당한 건가 보군.一

11그들이라니^

토마의 되상유에 발라이가 쓴웃음올 지은 채 말했다.

"마스터들과의 대결올 성사시킨 자들.“

방라이의 시선이 쿠早스률 향했다.

"그돕은 대체 누군가?"

"암 것 없이.”

쿠早스는 그리 만하고는 토마를 내려다보았다. 토마는 다 리가 부러진 상황에서도 

눈올 부라리고 있었다. 쿠루스는 입 맛올한번다시고는 말했다.

"그리서 그 복수률 하고자 나를 건드리려고 한 거냐? 하지 만 북수률 하기 위해서 너 

또한 마나의 맹세틀 어기게 한 것

은^못된것아니냐?"

쿠루스의 말에 탈라이가 끼어들었다.

"그런데 대체 아까부터 무슨 말인가? 토마가 마나의 맹세 를 어기게 했다니?"

"나를 만난 마법사들에게 마나의 맹세률 시키고 살려주었 다. 그런데 그돌이 마나의 

맹세률 어기게 민들었더군.”

탈라이의 안색이 싸늘하게 굳었다.

"정말이더냐?"

토마는 입을 열지 못했다. 쿠루스에게라면 따질 수 있지만 마법 공학의 아버지이자 

전대 마법사 길드 마스터인 탈라이 앞에서는 마나의 맹세률 어기게 했다는 말올 할 

수 없었다.

파지지직.

"대답해라.”

발라이의 양쪽 어깨 위로 뇌전의 구가 떠오르고 있었다. 근처에 있는 쇠붙이로 

뇌전올 뿌리고 있는 구로 인해 방안은 0푸른빛으로몰들었다.

"네가 정말 마법사들에게 마나의 맹세를 어기게 했더냐-「

“…예-네가미쳤구나!”

탈라이가 손올 내밀자 그의 양쪽 어깨에 있던 뇌전의 구에 서 뇌전의 즐기가 

뼏어나갔다. 푸른 뇌전이 날아오는 것올 보면서^마는눈#감았다.

파지지지직!

귀를 마고드는 소리에 토마는 자신이 구워지고 있다고 생 각했는대 부서?! 다리만 

이플 뿐 몸에는 통중이 없었다. 토 마가 눈올 뜨니 그의 앞에는 쿠루스가 서 있었다.

쿠루스는 손올 둥 뒤로 돌려 두 가닥의 뇌전올 모두 막아 내고는 말했다:

"흉분하지 마?

쿠早스의 ^에 방라이가 버럭 소리률 질렀다.

"이찌 84！하시 말라는 건가!”

쿠부스는웃^올 지었다. 자신이 손올 보기 위해 왔던 자환 자신이 지 겨주는 상황에 

웃음이 나왔다.

"마나의 맹새함 어기게 한 나률 노리기 위해서라고 했으 니 내꽹도 장못이 있다. 

이번 일은 그만 넘어가도록 하지.‘

쿠루스의 만에 탈라이는 이률 부득 갈며 말했다.

"나는 전대 아법사 길드의 길드 마스터로서 마나의 맹세 률어기재하자한 살려둘수 

없네.

?I재는아니장아.”

쿠早스는 그미 반하고는 탈라이튤 돌아보았다. 발라이는 쿠루스의 눈유 쏘아보다가 

고개률 률었다.

쿠루스는 토마를 향해 돌간》서며 말했다.

"네가 오해합 한 것이기는 하다만 내 결에 있던 자들이 벌

인 일에 대해서는 사과콜 하겠다.”

쿠루스외 말에 그곳에 모인 모두가 눈올 크게 렀다. 설마 하니 쿠早스가 사과룹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쿠루스는 토마률 둥지고 들아서 다가 물었다. “그런데 

너는 내게 어떻게 복수률할 생각이었냐?" 실력에 있어서는 상대가 되지 않는데 

복수률 한다는 말이 우습게 느껴져 물은 것이었는데 토마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답했다. "너에게 가족이 생겼으니까.”

토마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쿠루스가 돌아서며 발을 차냈 다.

토口！는 양팔이 부러져서 바닥을 뒹굴었다. 쿠루스가 발올 높이 들어 그의 머리률 

밟으려고 하는 순간 플로랜이 다가와 그를막^다. "참아요!’ "비켜라."

"이미 용서하기로 했잖아요! 죽이지는 말아요！" 플로랜의 말에 쿠루스는 그녀률 

쏘아보다가 입을 업었다. "영감. 날 막올 생각인가?"

"죽이는 것보다'괴롭게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네.

죽이지 않겠다민 내게 넘겨주게나.”

쿠早스는 슈올 깊이 들이마시고는 풂로렌올 쏘아보았다.

“주제넘게 나서지 마라.”

말하고 유아서는 쿠루스의 뒷모습올 보며 풀로랜은 가슴 올 쓸어내렸다. 순간적으로 

쿠루스의 앞올 막았지만 다시는 그런 경?I옵 하고 싶지 않았다.

한로려은 고개를 돌려 바닥에서 꿈률거리고 있는 토마를 내려다보았다. 마지막 

순간에 쿠루스가 뽑어낸 早기에 당했 는지 입에 시-?^ 물고 쓰러져 있었다. 통중과 

함께 약해진 정신으^는 꾸부스의 투기률 받아돌일 수 없다.

쿠루스는 인상을 구긴 채 말했다.

"영감. 한 사지 말해 두겠는데 혹시라도 내 가족올 건드릴 생각올 하는 놈이 마법사 

길드에 남아 있다면 마법사 길드는 그날로 지워혀 각오률 해야 합 거야."

고 있내.一

랄라이는 쿠루스의 말에 진저리률 쳤다. 그만큼 지금 쿠루 스가 쁌이내^ 早기는 

사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