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2화 (12/86)

테크가 말은 일이 워낙 중하다 보니 그가 올직이는 것은 모든 이들이 일았다. 

알마르와 메들린도 새롭게 발금된 고대 신전이라는 말에 함께 가겠다고 나섰고. 

그들의 호위로 쇄도 우 가드들과 멘트리건이 나섰다.

쿠후스는 인상올 찌푸린 채 결국 붙린올 대동한 채 함께 가기로 했다.

아직 깨어나지 못한 풀로랜의 결에는 탈라이가 남기로 했 다.

쿠후스는 출발하기 전에 탈라이률 찾아갔다. -로줄의 팔찌를 가지고 있나?" 옹? 그런 

남우세스럽게 물건은 왜 찾나?"

8여다

"하나만들어주지"

바법 공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발라이였기에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平루스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했다--거기다가 봉신 마법까지 71눙하게 만들 수 있나71 "내가 

누군대 그런 걸 묻는 건가? 당연히 되지-” "그이 신전에 다녀오는동안부탁하지“ 

“잡 다녀오새.?

야라이41 남저 놓고 쿠루스는 알마르와 함께 신전올 찾아 갔다. 스태론 평0후까지 

걸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성 에시 나와시 말을 타고 반나절이면 되었기에 

금세 도착할 수 있었다.

압바르와 메불린은 고대 신전의 모습이 거의 원형 그대로 솟아올라 있는 것올 보고 

경악올 금치 못했다. “이떻세 이런 것이 하루아침에 생길 수 있지? “:?녀새요. 

믿올 수가 없어요.” 그-:!노 스테론 평야가 황무지인 것을 잘 알고 있었는데 보 

고하 반고 나와 보니 하루아침에 고대의 신전이 떡하니 만들 어져 있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그들이 앞으로 나서려는 것올 쿠루 스가 말렸다. “잡깐. 

멘트리건.” "예.”

"흑시 고대 신전이 무너지거나 하지 않을지 먼저 알아봐 줬으면 좋겠군.”

"알겠습니다.”

팬트리건이 먼저 나서서 고대 신전올 살살이 살피보았지 만 별다른 문제는 없다는 듯 

소리쳤다.

一이상 없습니다. 마치 지금지어놓은것처럼 론론하게잘 지어졌군요. 보존 마법이 

걸려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 게 유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11좋아.그럼이제듈어가봐.”

^투스야 이미 질릴 대로 보았기 때문에 관심이 없었고 불 린도 관심올 가지지 않았다.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자 쿠투 스는블린을 한번보고는 물었다.

수련상황은어떠냐?"

“5많은 익숙해져서 이재 10많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 있군. 꾸준히 하는 것만이 실력올 뇰리는 길이

"알고 있습니다.”

블린의 움직임은 전신에 501^8이나 추가되었는데도 조금 도 혼들림이 없다. 옥채의 

한계률 넘는 수련은 자연스럽게 입문 단계를 넘었고 정신력의 한계률 넘는 수련이 

슬슬 필요 할때가은 듯했다.

"돌아가면 대련을 해야겠군.”

확21가5이““1

"예?”

회^1! 한라는 불린올 향해 쿠루스가 미소를 지어 보였다. "긴장하지 "야. 다 너 

좋으라고 하는 거야.” "구부스 님 좋으라고 하는 것 아님니까?" 내예 빙자한 구타가 

아니냐는 듯 따지는 블린올 향해 쿠 V-스가 미소률 지었다. ““지금부터 시작하자고?

" "아님니다?

이차피 맞을 것 먼저 맞올 필요는 없다고 여긴 불린의 대 답에 쿠루스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고대 신전을 돌아보았다. ‘연간 10만 골드를 벌어줄 수 있다는 말이지?1 

“예?"

놀라서 돌아보는 불린에개 쿠루스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다. 11이게그정도 

든이된단다." "정말요? 플로렌 양에게 고압다고 해야겠군요.” “월고압다고해.“

플로랜이 얻은 능력은 감히 돈으로 흰산이 불가능하다. 쿠 루스도 얻는 방법만 

알았다면 굳이 그녀에게 내주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一리 그래도 영감올 불러줬으니 

용서해 줄까?1 쿠루스는 일단 탈라이틀 어떻게 하면 털어먹읊 수 있올지

120 귀8마스터

고민했다. 일단 탈라이와 연관된 녀석들 때문에 심기가 어지 러우니 그를 털어먹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테크는 꼼공하게 상황올 살피더니 돌아와서는 물었다.

“혹시 재단 위에 뭐가 있었는지 아십니까?1

블린이 입을 열기 전에 쿠루스가 말했다.

"몰라.”

"호음. 그렇군요.”

““왜 그러지?

"그게 뭔지 알면 이 고대 신전올 광고하는데 더 효과가 있 올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없다고 해도 제 예상보다 많은 돈 이 될 것 같습니다.”

"왜 그렇지?"

"사실 고대의 신전이라고 해서 거의 무너진 신전의 터를 생각했는데 이 정도로 

원형이 보존되어 있다면 입장료만 1 만 골드 이상의 수익이 날 테고 연간 관광 

수익은 대략 20만 골드를 상회할 것같습니다.”

"대^한데7

테크는 고개롤 내첫고는 말했다.

"하지만 초기 투자금이 상당히 늘어날 것 같습니다.”

"돈이 왜 많이 들지?"

"아무래도 바빌론 성에서 이곳까지 와서 구경을 하고 돌 아가는 것은 비효율적이니 

이곳에 관광 도시률 만들어야 함

따리?12이다121

것 갑습니다.1” “도시률 만든다고?" "에."

“꽤나 많이 안겠군.”

"규보에 바라 다르겠지만 대략적으로 봐도 음식점과 숙박 시설. 그리고 기타 지역 

생산풍올 만드는 가개 둥올 만돌려 면 平자!낸 많이 받이0했습니다.’ “후자금?^

―에. 이 정도 관광단지가 조성된다면 마법사 길드가 없는 저3| 성의 다성상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혜택을 불 겁니다. 당”?!히 ^사하 해오겠지요. 그리고 신성 

교국에서도 早자률 하려고 한 접니다" 11부자금이 엄마나 될 것 갑나?^ “대략 50만 

골드는 들 것 갑습니다“ 노시 하나한 건설하는 것은 기하급수적으로 돈이 많이 듬 

어간다. 쿠^스도 50만 골드나 하는 거금이라는 말에 살짝 인상올굳혔다. "그 정도안 

말이지?’ 一에“

"일단욘 주변에 알리지 말도륙. 돈올 구해 보겠다.” 쿠루스의 말에 테크는 경악올 

금치 못했다. 50만 골드라 면 지금 바빌론 성으로서는 근 200년은 세금올 모아야 마련

함수 있는돈이 아닌가?

쿠루스는 아직도 신기하다는 듯 신전올 살피고 있는 팬트 리건에게 다가갔다.

"팬트리건.”

"예.”

마법적 관점에서 신전을 살피던 펜트리건이 돌아보자 쿠 早스가 년지시 물었다.

"저번에 고스트에서 가지고 은 아티펙트들 중 즉시 처분 가능한 것들이 얼마나 되나?"

"수백 개나 되는 것들 중 워프 반지 같은 경우는 워프 위 치률 복귀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만도 199개나 됩니다. 아 무리 못 받아도 개당 1만 골드는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것들은

"가격으로 환산하기는 힘들지만 기술력까지 공개한다면 그 금액은천문학적일겁니다;1

마법 공학의 최선봉올 달리고 있는 파르쉐 왕국의 최고 정 보 집단에서 사용하는 

마법 기기들이다 보니 그 기술력은 모 든 왕국들이탐올내는것이었다.

"다른 것들은 처분하지 말고 워프 반지만 처분하도록 하 지.”

"돌아가는 대로 워프 위치률 복귀시키도륙 하겠습니다.” 1 "좋아. 그 중 100개만 

작업해 주게.”

“I리가:2이다 123

져.

쿠早스는 다시 태크에게로 돌?가가 말했다.

"대략 100반 골드 정도는 구할 수 있올 것 같으니 그에 맞 춰 이곳에 대하 계획올 

수립하도록.”

"정발입니까?1

“그래.”

100반 하드라는 말에 테크는 입올 다물지 못했다. 100만 한도라1,1! 이곳에 짓는 

관랑 도시를 계획보다 성대하게 만들 수 있있다. 그리고 다른 곳의 투자를 얻어서 

만든 것이 아니 라1;! 그 수익은 고스란히 바빌론 성으로 돌아온다.

부자^액올 회수하는 데는 5년 정도면 충분했다.

구부스는 알마르와 메들린이 나오자 그들에게 다가가서 망했다.

"이곳에 관광 도시를 만들면 수익이 팬찮올 것 같다는 데??

11그렇겠구나;1

압바르가 고개률 끄덕이자 쿠루스는 그의 어깨률 두드려 주고는 말했다.

一뭐 하나 볼 것 없던 바빌론 가어(도 명승지가 하나 생겼 군.""

"아버지가 있었다면 참으로 기뼈하셨을 것이 눈에 선하구 나.”

124 구18마스|

"지난예기는해서뭐해.一

미소률 지은 쿠루스가 스태론 평야를 들아보며 말했다.

"이곳에 아마 도시가 만듬어질 거라고 했어. 관광 도시쯤 되겠군."

一호음:

알마르가 주변올 돌아보며 희망에 찬 눈빛올 하는 것올 보 고 쿠루스가 웃으며 

말했다.

"하하하. 그러니 어서작위좀올려봐.관광도시가 커져 서 인구 유입이 많아지면 남작의 

작위로는 주변 귀족들의 눈 치률봐야하니까"

연간 수익이 20만 골드나 되는 관광 도시률 가지고 있다 면 주변에서 람올 안 낼 

수가 없으리라. 물론 쿠루스가 있는 이상 그둘의 망상으로 끝날 일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일단 작위가 올라가야 그들의 눈치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쿠루스는 알마르가 때듈린과 손올 잡고 스태론 핑야에 새 워질 관광 도시에 대해 

꿈올 꾸는 동안 테크률 찾아갔다.

"고대 신전에 대해서는 보고를 해야 하는 건가?"

"입단 신성 교국에 동재가 되지 않으면 성지로 지정올 받 지 못합니다. 그들이 직접 

찾아와서 이곳이 자신들의 성지로 인정올 합 만한 곳인지 알아불 겁니다"

11조사단이 온다는 건가?"

!I가 10|11

"호올.”

귀찮온 "?!이 생길지도 모론다고 생각했지만 어떻게든 됩 지라 생각하 쿠루스는 

손올 내짓고는 말했다.

“압았이. 임단 최대한 빠르개 진행해 보자고.”

"에.’

신이 났다. 솔직히 바빌론 가에서는 도저히 돈올 VI 구신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상단 平자 둥올 생각했는데 이세 확십한 돈벌이가 만들어졌으니 바빌론 가는 더육 

커질 수 있었다.

테크는 관광도시를 만드는 것도 문제이지만 몰올 끌어오 는 것도 생각해야 했기에 

고민올 하기 시작했다.

"저기 팬트리건 님에계 부탁해서 마법적 지원율 받올 수 있올^요?"

도시 건설은 아무리 테크라도 무리가 있었다. 마법사의 마 VI적으로 도올올 받올 수 

있는 부분은 그렇게 해야만 했다.

테크의 말에 쿠후스는 당연한 것올 묻는다는 둣 답했다.

"당연하지. 그가 성심성의껏 도와줄 거야.一

쿠루스의 말에 테크는 환한 웃음올 지었다.

부부 뼈

바빈론 성으로 듬아은 쿠루스는 곧장 탈라이률 찾아갔다.

아침 탈라이는 이재 정신올 차린 플로랜과 함께 학습적인 이 야기률나누고 있었다.

쿠루스가 들어오자 플로랜이 미소률 지은 채 고마움올 표 시했다.

一고마워요. 당신 덕에 신어외 원천올 얻읕 수 있었어요? 11고口?우면 갊으면돼." 

쿠루스는 발라이에계 시선올 준 채 몰었다. "다녀올 때까지 된다고 했지?" 쿠루스의 

말에 발라이가 미소를 짓고는 말했다. "나 정도 되니까 이렇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거야.“ 발^이가 내민 로줄의 팔찌 중 하나률 손목에 착용한 쿠루 스는 나머지 

한쪽올 풀로렌의 손목에 채워췄다. "웅? 닭살스럽게 뭐 하는 짓인가?" 쿠루스는 

신경 쓰지 말라는 듯한 번 쏘아보고는 말했다. "이거안풀리게할수도있나?" "

불가능한건아니지.” 11그럼 플로랜이 풀지 못하게 해줘.” "진관가?” "옹."

플로랜이 당혹스러워 하는 것에 신경도 쓰지 않고 쿠루스 가말했다. “이게 

조건이었거돈.“

?례8여다

"암있네,

더 짜 것도 없다는 듯 마법올 준비하는 탈라이에게 플로랜 이 소리쳤다. 一정방로 

이러실 거예요?"

一네가 루신과 계약한 거지. 내가 한 게 아니지 않느냐?^ 반옵 마친 발라이가 

플로랜이 플 수 없는 9서클의 락 마법 표 로줄의 팔찌에 걸어 놓았다. -흐음. 

이제손목올자르지않는이상 밸 수 없네--좋아.'

쿠루스는 미소를 짓고는 발라이에개 시선올 주었다. 一시간이 얼마나 있지?1 

一무슨시간말인가?" "돌아가야하는시간말이야"

"본국에 말인가? 어차피 들키지만 않으면 내 호위대가 날 찾올 때까지팬찮아: "그럼 

당분간 돌아가지 않올 생각인가?1 “그렇지."

발라이가 고개를 끄먹이며 수염을 한 번 쓸어내리자 쿠루 스는 미소를 지었다. "좋아.

 그렇다면 남는 시간 둥안 할 일 없지?^ "한 일이 왜 없겠나? 여기 제자랑 뇌전의 

권능에 대해서 今I도있게얘기률해야 하는데.”

““그런 문재라면 둘이 함께 움직이면 되니까 상관없8아/

발라이 는고개 률가웃거렸다.

"내계 월 부락하려고 그러는가?1"

"관광도시를하나만들려고 해.”

"옹?”

발라이가 무슨 소리냐는 듯 바라보자 쿠루스가 대수롭지 않계 답했다.

"이번에 스테론 평야에 고대 신전이 솟았3아. 근처률 관 광도시를 만듈려고? -흐음.

그거팬찮온생각이군." 말라이는 수염올 쓸어내리더니 말했다. "알고 있다시피 나는 

상당히 고급 인력이네. 그리고 이런 곳에서 그런 작업올 한 것이 발각되면 본국에서 

나를 상당히 압박할 거란 말이지." 一설계하고 작업올 도와주면 보수률 주지.““ "

나비싼몸이야.” 쿠루스는 쓴웃"&올 짓고는 말했다. "알^. 비싼몸인 거." "그럼 월 

줄 텐가?"

쿠루스는 품올 뒤적이다가 지름이 2센티 되는 검온 구습 올꺼냈다. 11이 정도면 

되겠나?"

화리가 50|다

11그기 아스밥드인가?"

야아이사 노옵 반짝였다. 연구률 하고 싶어도 구할 방법이 없이시 하지 못하던 

아스랄드률 보자 발라이가 군침올 홀렸 다. "이때?

아! 내가 최고의 관광도시를 만들어주지. 대신 재료는 자네가 준비해 줘야 하네.” 

一재료?”

"마법 공학으로 설계된 것돌은 마정석들이 들어가지. 일 단 내가 가서 도시 설계률 

대충 잡고 나면 얼마나 필요한지 안려주지.”

쿠루스는 일을 너무 크개 벌인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이 되었다. 탈라이가 도올올 

준다면 확실히 일반적인 관광도시 의 수준올 넘올 테지만 돈이 훨씬 많이 들게 

생겼다. "그럼 장만 따라와. 소개해 즐 사람들이 있어.” “소개해줄사람들?"" 

14조수로부려도좋아: 쿠부스의 말에 탈라이는 콧노래를 불렀다. 11그거 잘됐군. 안 

그래도 풀로랜은 마법 공학 쪽으로는 관 심옵 가지지 않아서 조수로 쓰기 불편했는데.

"" 기라고요?

한로렌이 쏘아불이자 말라이는 손올 휘휘 내첫고는 말했다. 130 위스터

어디들 있는가?"

"가지.’

쿠루스는 탈라이를 데리고 팬트리건의 연구실로 향했다. 팬트리건의 연구실 문올 

열고 들어가자 말라이가 감탄올 터 트렸다.

"호오, 고작 남작가에 있올 연구실이 아니군. 이 정도면 어지간한 공작가의 연구실 

수준인데?1

벡터가 신경올 써주었기에 연구실의 설비는 상당했다. 발 라이외 욕소리가 들리자 

팬트리건과 하데오가 고개률 내밀 었다. 쿠루스가 다론 사람올 데리고 올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는지 그들의 눈은 발라이의 정 채률 궁금해했다.

쿠루스가 설명해 주기도 전에 탈라이가 앞으로 나서며 말 했다.

"자네 들이 내 조수률 하는 건가?1

탈라이의 물옵에 하데오가 살짝 인상올 찌푸리며 앞으로 나섰다. 일단 나이로 치자면 

하데오나 할라이나 비슷해 보이 는 노인이었으니 말이다.

하데오가 앞으로 나서다가 탈라이의 지광이률 보고는 홈 첫놀랐다.

14그건 ‘우뢰의 지광이7 설마 뇌전의 대마도사’ 탈라이 님이십니까?"

-웅? 내가 은기는 한데 어떻게 남작가에 8서晉의 마스터

와 7서학의유서가있는건가? 밥라이는 쿠부스를 한 번 돌아보고는 피식 웃음올 홀렸다 

"하긴 자내가 있으니 저런 이들이 있는 것도 이해가 되기 는 하지만 대단하군. 

마법사들은 구하기 어려웠을 텐데.““ ""그1 중요한 거 아니잖아;" “그렇지.”

발바이는 미소률 짓고는 팬트리건과 하데오률 돎아보며 말했다.

"이1,사 V!?광 도시 건설 계획에 내가 참여하기로 했다. 너희 함은 내 조수가 되는 

거다. 어때?"

9시캅의 마스터인 발라이의 말 한마디라도 듣기 위해 그 익 소수가 되기 위한 이돌은 

줄올 서고 있다.

하시반 그는 재자들올 재외하고 단 한 번도 조수를 부린 적이 없었다.

밖아이의 세자들 5명이 모두 8서클의 유저에서 마스터에 이^ 것만 아도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마법사에게 있어 시-:?-금과육조와같다. ?시도 편담 부탁드립니다.

” 팬!1리건이 먼저 말하자 탈라이는 미소를 지었다. 一좋아. 좋아. 일단 스테론 

평야로 가고자 하는데 함께 가 겠나?" '에."

132 귀2머스터

팬트리건과 하데오의 대답올 아보고는 말했다. 11일단 다녀오도록 하지.”

돌은 말라이가 쿠투스튤 표

팬트리건과 하데오률 끌고 밖으로 나가는 탈라이의 븻모 습올 바라보던 쿠루스는 

그가 물라이 마법으로 날아가는 것 올.보고인상올찌푸렸다.

그저 플로랜외 스승으로 소개했는대 품라이 마법올 써서 필필 날아가는 모습올 

보이니 성내의 경비병들이 보고 수군 거리기 시작했다.

“1끄옹. 일부러 그런 거지?"

쿠루스는 인상올 피푸린 채 날아가는 말라이의 뒷모습올 쏘아보았다. 날아가던 

발라이가 한 빈 휘청거리더니 제대로 날^가기 시작했다.

"흉?

쿠早스는 드라코률 찾아갔다. 드라코는 어째신들과 수련 을 하고 있다가 쿠平스외 

방문올 받고는 얼른 방으로 안내했 다.

"어찐 일이십니끼?"

채가 찾아오는 게 싫은가?"

?아님니^;

'리가 8이디

설령 그렇다고 해도 절대로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쿠루 스는 드라코가 내민 

산드라틀 잔에 부으며 말했다.

"베터와 연?!해 봐.““

"에."

배1:|가 이”?!에 오면서 쿠루스가 연락올 취할 때는 곧장 연 라올 함 수 있^ 

영상통신 마법구콜 두고 갔다. 드라코가 그 것으보 인아윤 취하자 벡터의 얼굴이 

들어왔다.

"옹? 무슨 입이이?"

배이사 화년에 잡히자 쿠루스가 산드라률 한 모금 마시고 는 망했다.

1자 좀 해라?

"平자?”

“그래‘

一흐옵. 자네에게 투자하라면 당연히 하기는 하겠는데 무 슨 일이야?^

““이1,사에 관광 도시률 하나 만듈려고."

"관광 도시단 만들어?"

황당하다는 심정올 그대로 담은 백터에게 쿠루스는 차분 하제 설명했다.

“그래/

““그개 만들고 싶다고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그리고 무슨 명승지가 있는 

것도 아닌대."

134 귀8이스터

명승지라는 것은 오랜 시간올 두고 명승지가 되는 것이지 오늘부터 명승지라고 

정하는 것이 아니다. 황당한 심정을 숨 기지 못하는‘벡터에게 쿠루스는 차분히 

말했다.

11그냥 관광 도시나 만들려고 했는데 도시 설계롭 영감이 맡게 됐다.”

“영감이라면 설마 ‘뇌전의 대마도사’ 7

"옹.'

이번에는 옆에서 듣고 있던 드라코가 기겁올 했다. '뇌전 의 대마도사’ 라면 현 

대륙 내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 공학자 이자 마법사다. 발라이가 도시 설계블 

말는다면 그것만으로 도 관광도시가될만하다.

"대단하군. 어떻게 설득했나71

?대가틀 지불하기로 했지."

"설마 早자라는 것이 그 대가를 내가 대신 지불하는 건 아 니겠지?"

아무리 어째신 길드 연합의 그랜드 마스터인 벡터라고 해 도 뇌전의 대마도사’ 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 그가 ‘닉전 외 대마도사’ 가 만족할 만한 대가률 지불할 수 

있올지도 미 지수다.

"대가는 지불했어. 다만 앞으로 도시 설계에 들어갈 마정

화리가 I어”:113^

석이 필요해.” "條 바징석이라… 내가 얻을 대가는?" "관광 노시에 명당자리튤 

내주지.” "나보고 가게률 하라는 말이야?" -아니변 早자한 것에 대해 5년 안에 

상환하는 것으로 하 지.”

-흐음. 5년이라"“…; 잠시 고민하던 백터가 미소률 지었다. 一좋아. 早자하지. 

대신 5년 후 일시 상환으로 하자고. 조 금씩 갚으려고 하면 제대로 운영이 안 될 

수도 있으니까." "그래. 일단정확한마정석의 개수가정해지면전해주지" "알겠다.”

벡터는 통신을 끄려다가 물었다. "대어는 남았으니 미끼는 버렸나?" "아니. 미끼는 

남았다;" "왜?"

"미끼는 다른 이유로 바빌론 가랑 묶이게 되었으니까.”

"그래? 그럼 어떻게든 인사률 해야 하는 건가?"

"아직은 그럴 필요없어.”

"나중에는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거군.一

쿠루스는 산드라틀 한 모금 마시고는 답했다.

‘어뗬든둘다 내게도올올주는 사람들이니까;"

쿠루스의 말에 백터가 시원하제 옷음올 터트렸다. "하하하하. 그녀의 화는 내가 

플어주도록 하지. 내가 선항 할만한 것은 없겠나?1 “최상급 마정석 정도면 옵이 

물어지지 않올까?" "끄옹. 비싼아가씨군? "그만한가치가있올거야.” 쿠루스의 말에 

백터가 눈올 반짝였다. "자네 말이니 믿지. 준비되는 대로한번 찾아가겠네.“ 

“그렇개 해.'

쿠루스외 대답을 들은 백터가 통신올 끊었다. 쿠루스는 산 드라률 한 모금 마시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드라코.” "예.’

"연무장으로 자.”

드라코의 입가에 미소가 진해졌다. 쿠루스의 손에 걸리면 두들겨 맞기밖더! 않는 것 

갑지만 그것만으로도 실력이 상당 히는다.마다할이유가 없었다.

부 우 부

알마르의 호출에 찾아갔먼 쿠루스는 진지한 표정의 그丹

확리가 5이다

블수있었다. '무슨 임 있어^

"태-1에1 에기를들었는데 신성 교국에서 조사단이 나온 다는구나..

11옹. 조사단에게 허가틀 받아야 성지로 둥재가 된다고 했 어?

"그래서 불렀다.”

왜^^거이^ 네가 조사단올 안내해 주지 않겠니?^ 쿠부스가인상올 구겼다. 

二1?!왜내가해^

게가 거기 재속 있올 수는 없지 않겠니? "그래서 나보고 책임지라는 거야?" "그새 ^ 

것 같아서 하는 말이다. 아무래도 재법 오래 걸릴것갑으니까 말이다: “흥. 압았어:

이차피 그합이 문제률 일으키면 책임올 져야 하니 미리 나 서는 것도 나뾰지 

않으리라.

쿠부스가 이렇게 쉽게 응할 줄은 몰랐기에 일^르외 얼굴 은 밝아졌다. 쿠루스는 그런 

일마르에개 풍명스럽개 말했다. “후회함지도 몰라."

138 귀완마스터

설마 네가 문재률 일으키겠니?"

"나^야문재를안일으키지;"

문재를 일으킨다면 아마 조사단에서 일으키겠지라는 만올 에써주워^킨쿠^

스가일어나며말했다.

11그럼 그들이 도착하면 나갈게. 연락 쥐.”

“그래.”

쿠루스는 밖으로 나가면서 서쪽 하늘올 보았다.

"무슨일 생기게 만들지는않겠지"

쿠후스는 조사단이 도착하기 전까지 불린이나 데리고 혼 련올 해야겠다는 생각에 

개인 수련장으로 향했다.

조사단은 5일이 지나고 나서야 도착했다. 바빌론 성에 워 프 마법진이 없는 탓에 

그들은 인근의 토란드 백작 성으로 워프 한다음 마차를구해가지고 왔다.

곧장 바빌론 성으로 온 그들올 맞이하는 자리에 나온 쿠루 스는 인상을 구겼다. 

조사단이라고 해서 뭐 대단한 이들이 오나 했더니 고작 5명밖에 되지 않았다.

주교 1명에 학자로 보이는 자 둘, 그리고 신성기사 둘이 전부였다. 그중 주교의 

얼굴올 보고 쿠루스는 한숨올 내쉬었 다. 척 보기에도 돈올 탐하게 생긴 자다. 

비대한 몸집의 주교 가 알마르와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하하하. 이곳에는 살早스께서 보살피시는 가볼니다. 성

확2|7|꼬여다 139

지 동재관 위한 고대 신전올 발굴하셨다고요?" 11에. 운이 좋았습니다^ “서희가 

살펴보고 나서 얘기를 드리지요.” 주교의 말에 알마르는 미소를 지은 채 쿠루스률 

소개해 주 있다.

‘이쪽은 계 동생입니다. 여러분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돌봐드릴 

겁니다.”

주교는 환한 미소틀 지었다. 비대한 볼살에 그려지는 미소 에 쿠루스는 인상올 

구기는 것올 보여주기 싫어 고개를 숙였 다. 적어도 형이 있는 자리에서 두들겨 패고 

싶은 마음은 없 었다.

"반갑습니다. 쿠루스라고 합니다.” "잘부락드립니다.” ^루스는 몸을 일으키고는 

물었다. 11바로출발하시겠습니까?1

"오늘은 쉬고 내일 아침에 가서 확인해 보도록 하지요. 보 통 고대 신전의 조사에는 

10일 정도 걸리니 그렇게 알이주십 시오.“

"알겠습니다.”

알마르는 미소률 짓고는 그들올 저녁에 초대했다. 멀어지 는 그들올 보며 쿠루스는 

블린에게 속삭였다. "허른수작부리지 못하게 철저히 감시해.”

"알겠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에 느물거리면서 은근히 릿돈올 뿌리라는 둣 말하는 주교의 역살올 

를어쥐지 않은 것은 알마르와 메들 린이 자리률지키고 있어서였다.

쿠루스는 결국 그들올 이끌고 고대 신전으로 가면서 이률 부독 갈았다. 이번에도 

알마르가 따라왔다. 적어도 한 번쯤 온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 알마르의 뜻이었는데 

그가 없었다 면 일올 해결하기 쉬었올 거라는 생각에 쿠부스는 혀를 차야 만했다.

결국 쿠루스는 그듈올 대동한 채 고대 신전올 찾았다.

조사단의 책임자였던 주교는 고대 신전올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건 조사단원 

전체가 마찬가지였는데 지금까 지 발굴된 고대 신전들은 대부분 터만 남아 있었는데 

이건 원형 그래도 보존되어 있었다.

11이걸 어떻게 발굴하신 겁니까?"

“어찌다 보니 발굴하게 되었습니다;"

쿠루스의 대담에 주교는 의심의 눈초리률 던졌다. 이 정도 로 원형올 유지한 채 고대 

신전올 발굴하려면 인부들도 보통 외 인부들로는 안 된다. 전문가들올 이용해야만 

하는데 이곳 에 출밥하기 전 조사한 바로는 전문가들올 고용한 혼적은 없 었다.

꾸나스마?! 도시 설계를 위해 나와 있던 이들올 만날 수있었다. 11자네 왔는가?"

아라이가 웃으며 인사콜 건네자 주교률 비롯한 이들의 시 스!이새명의마법사^ 

향했다. "남작가에 마법사가 셋이나 있나?"" 주교의 능력으로는 그듈의 능력올 

짐작도 함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주교는 발라이의 손에 든 지망이률 보고는 피식 

웃음올홀렸다.

자랑하고 싶었나 보군. 그렇다고 해도 허풍이 너무 심한 것 아닌가? '뇌전의 

대마도사’ 의 흉내률 내다니."

꼴론 그 말올들은 탈라이가 발끈했지만 쿠후스가눈빛으 로 말렸다. 알마르가 

없었다면 그냥 말기고 속 편하계 구경 이나 했겠지만 지금은 그럼 수 있는 사정이 

아니었다. 알마르가 주교률 데리고 가자 탈라이가 물었다. “주교 따위에게 저런 

말올 듣고 참으라는 말인가?" “여기 있는 것 둘켜서 좋을 것 없찮아: "그래도 

그렇지! 이건 내 자존심올 젊고 들어간 거 아닌 가? 내가 저 주교를 바싹 구워 

놓는다고 해도 신성 교국에서 내게 사과해야 할 문재야;1

마스터의 작위는 대공이다. 탈라이가 격의 없이 지낸다고 해도 그는 파르쉐 왕국의 

대공. 대공에게 함부로 대했다가는

918하스

주교라고 해도 목올 칠 수 있다. 특히나 탈라이와 같이 마스 터에 이른 이라면 

뒷감당도 충분히 할 수 있었다.

쿠早스는 고대 신전 안으로 듈어가는 이들에게 한 번 시선 을주고는말했다.

“기회가 있올 거야.”

"흐흐흐. 그럼 그 자리에 나도 가도 되겠는가?"

“와도돼.”

"호흐흐. 좋아. 좋아. 오늘은 내가 넓은 아량으로 참아주 지.”

미소률 짓는 탈라이에게 쿠루스가 물었다.

"도시 계획은잘돼가?"

"내가 누군가? 이미 상당부분 설계를 마쳤네.”

탈이는 쿠루스의 팔을 잡고 끝며 말했다.

"고대 신전이 도시의 중심에 있어야 도시의 외곽의 경제 활동이 활발하게 될 걸세;1

"그렇겠지.”

"그래서 고대 신전을 중심으로 도시를 계획하고 있네. 네 곳으로 구역올 나눠서 

들러쌀 생각인데 네 곳 모두에 분수률 설치할 생각이네.”

"분수를?"

"물론이지. 중급 마정석 하나씩만 있어도 가능하니 돈은 그리 걱정하지 말게.”

파리가 10|다 143

어차피 자기 돈 나가는 거 아니니 도시 설계에 한참 멋올 부리려나 보다.

11그리고 네 방향에 모두 아치형 통로률 만들 생각이네.““

“아치형으로만들 필요가 있어?^

一쯧. 자네는 내가 손 댄 도시의 미관올 잘 모르나?"

그런 것에 관심올 가져 본 적이 없었다. 발라이는 가슴올 활짝피며말했다.

지금까지 내가 만든 도시가 도합 5개. 모두 대복 최고의 도시로 이름이 높지. 이곳도 

아마 이름이 높아지게 될 걸

어차피밝히지도못하

“호호호. 하높이 알고 땅이 알고 자네와 내가 알지 않는 가?"

다른 사람은 핍요 없고 투신이 압아주면 된다는 말투에 쿠 早스는고소률금치못했다.

그래도좋다면야"

탈라이는 주변올 살피며 말했다.

"일단 몰올 꼽어와야 하는대 이곳에는 아주 깊은 곳에 지 하수가 흐르고 있더군.‘ 

깊어?"

“700미터 아래에서 흐르고 있네.”

一뚫올 수있지?1

?물론. 하지만 그걸 계속해서 끌어올리려면 어필 수 없이 중급 마정석이 필요하네.”

"그렇군.”

들어가는 마정석의 개수가 계속 늘어가고 있었다.

"나머지 건물들의 미적 외관들이야 설계만 해놔도 건설업 자들이 알아서 할 테니 그 

부분은 신경 쓸 필요 없고. 내가 도와줄 부분은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것과 분수대 

만들기. 그 리고아치형 퉁로 정도군.” 아/

다론 부분은 굳이 탈라이가 아니어도 될 것 같았다. 탈라 이는 고대 신전의 구경올 

벌써 마치고 나온 주교률 홀겨보며 물었다.

"그런데 렷든을 요구하지 않던가?^

"은근히 듈려 말하고 있던데 진지하게 얘기률 해봐야 지.”

“어디셔 할 건가?"

"조사단이니 이곳에서 해야 되지 않겠어?"

‘호흐흐. 나도 현장에 종종 나와 있어야겠군?

"그래.”

쿠루스는 미소를 짓고는 말했다.

"그런데 다시 한 번 플라이 마법올 펼치면 앞으로는 플라 이 마법으로만 돌아다니게 

만들어 주지.”

자리가 50||:|

웃으면서 하는 협박이 더 무서운 법. 그리고 충분히 그런 짓올 법이고도 남올 자라는 

것올 알았기에 탈라이는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히시. 기성하지 말게. 크럴 일은없올 테니까.”

다유에 보지. 일단은 조사단올 데리고 가야 하니

까."

一그범 수고하개.""

구부스는 주교률 포함한 조사단올 데리고 다시 바빌론 성 으로 향했다.

수교?:? 다옵 날부터는 아예 고대 신전으로 나갈 생각올 하 지 있있고 하자들과 

신성기사들만이 고대 신전에 나가서 살 았!나. 아사표은 고대 신전의 원형이 유지된 

경우가 거의 없 이시1?!시 신국 텐트률 구해 달라고 요청했고 쿠루스는 혼쾌 히 

옹했다.

신성기사^도 학자들의 안전율 위해서인지 신전 근처에서 야숙올 하여고 하기에 

쿠루스는 그들에계도 탠트를 쳐주었 고 음시 !씨에 각별히 신경올 썼다.

8입-이 시간이 지나도록 될 수 있는 한 주교률 피해 다니자 조급중이 ?!이난 것은 

주교였다. 그렇다고 바빌론 성 내에서 돈올 요구하기는 어려웠는지 주2는 오랜만에 

쿠부스에게 함께 고대 신진으로 가자고 했다.

?그러시죠."

쿠루스는 혼쾌히 주교률 마차에 태우고 직접 마차률 몰미 달리기 시작했다. 주교는 

마차에 탄 채 주변을 돌아보다가 고대 신전이 보이자 51기침올 하며 말했다. "이번에 

자네가 우리를 대접하는 자라고 들었네.” “조사단올 대접하는 것이 제 일입니다.” 

"흐음, 그런데 말이야.” 말율장깐끈주교가 말했다.

"이렇게 대단한 고대 신전이지만 우리의 말 한마디면 성 지로둥재가안될 수도 있네-

-아! 그렇습니까? 저는 학자들이 워낙 열심히 연구하기에 어렵지 않게 등재가 될 수 

있올 줄 알았는데요?"

"허험. 자네가 아직 작위가 없어서 이쪽 생리률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내가 친히 이리 

말하는 것일세.” ^루스는 쓴웃#올 지 었을 뿐이 었다. “얼마나 원하십니까^

쿠^스가 이 말올 하기률 애타게 기다렸던 주교가 헛기침 올 다시 하면서 말했다.

“홈홈, 이곳이 성지로 둥재되기만 한다면 적어도 연간 10 만골드 이상의 수익이 날 

것이라고 생각되네.”

테크처럼 경재 쪽에 박식하지 못하지만 그간 조사단으 로 돌아다닌 경험이 

있어서인지 얼추 수익올 예상하는 주

교였다.

"저희 행정관도 그리 말하더군요;1 VI러니 한 5만 골드 정도면 어떻겠나?" 구무스는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고작 성지로 둥재하는대 산드률 요구하고 있다. 하긴 

주교들이 조사단에 배정올 반0 면 거의 놀고먹게 된다. 성지로 둥재함 만한 물건둘이 

그렇게 쉽게 발견될 리 없으니 말이다.

접국 하나 걸린 것에 인생 역전읊 바라고 있나 본데 상대 률장못골랐다.

쿠早스는 0후무런 대답도 없이 마차률 고대 신전까지 뮬았 다. 안에서 연구틀 하던 

학자들과 신성기사가 나왔고 도시 설재물하던발라이도다가왔다. 쿠루스는 마차에서 

내리며 말했다. “내리시죠."

"윤? 자네가 아직 답올 하지 않았네만^ "계가 학자들에게 물올 것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홈홈. 그러지.‘

주교가 마차에서 내리자 쿠루스는 학자들올 돌아보았다. 그들은 주교에게 인사를 

하고는 다시 고대 신전으로 들아가 려고했다. 쿠루스가그런 그들올불러세웠다-

장시만시간이 있으십니끼?" "말씀하십시오‘

148 귀8 “I스터

학자들이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쿠루스가 물었다.

"이곳이 성지 둥재 가능하겠습니까?1

"이률 말입니까? 이 정도의 보존 상태라면 성지 둥재가 될 뿐 아니라 대륙올 

통틀어도 몇 되지 않올 성지가 될 겁니 다"

쿠早스가 예상한 것보다 더 좋은 평가률 받았다. 쿠루스의 시선이 주교를 향했다.

“5만 곱드률 내지 않으면 성지 둥재률 해줄 수 없다고 하 시먼데요?"

"무슨소리를하는건가!”

버럭 소리를 지른 주교가 얼굴을 붉히며 쿠루스에게 손가 락질올했다.

"지금 본 주교에게 모욕올 주는 건가?^

"아니라고 하실 겁니까^

"당연하지!"

"그럼 성지 둥재가 되는 겁니까?^

"감히 주교률 농락하고 성지에 둥재되기를 바라는가?"

"흐음.”

쿠루스는 어깨률 으쪽이고는 말했다.

"그런데 저희가 대화한것올다들은사람이 있습니다만

쿠루스의 말에 주교가 코웃음올 쳤다. 그들이 나눈 대화는 이곳에서 500미터는 

떨어진 곳이었다. 그곳에서 나눈 대화

파리가 I!이다 149

I가엇들올수있다는말인가? 부스의 시선이 탈라이를 향했다. II가다들었네.”

5셨

소리 하지 마라! 누구를 모욕하는 것이냐!” 주교가 악을 쓰자 쿠루스가 학자들과 

신성기사들을 돌아 보며 말했다. "만약 뇌물올 바랐다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신성기사들보다 학자들이 먼저 나섰다. "만약 그리 된다면 주교의 직위가 박탈될 

겁니다.” "그렇군요.”

쿠루스가 탈라이를 돌아보았다. 탈라이는 입가에 미소를 지은 채 허공에 손으로 원을 

그렸다. 뇌전으로 만들어진 원

이 하나 허공에 그려졌고 그곳에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

“엄마나 원하십니까?"

"표혼. 이곳이 성지로 등재되기만 한다면 적어도 연간10 V! 아드 이상의 수익이 날 

것이라고 생각되네.”

11저회 행정관도 그리 말하더군요."

"그러니 한 5만 끓드 정도면 어떻겠나?1

주교는 자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황당한 표정올 숨기지 못하다가 소리쳤다.

““이건 모함이다!"

학자들이나 신성기사들은 모함이라는 주교의 말보다 허공 에 그려진 뇌전의 원올 

쳐다보고 있었다. 주교는 말도 안 된 다며 소리쳤다.

11녹취가 가농한 마법 기기도 아니고 고작 허공에 원올 그 렸올 뿐인대 목소리가 

녹음이 된다는 것올 어찌 믿으란 말이 냐! 이건 모함이다!"

주교의 이어지는 외침에 학자와 신성기사들이 고개를 끄 덕였다. 그들이 보기에도 

마법 기기도 아니고 허공에 그린 원에서 저런 것이 만들어지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탈라이는 태연하게말랐다.

一몰랐나? 모든 녹취용 마법 기기는 뇌전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야.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이 라이트닝 서클이지.”

발라이의 말올 알아들^ 수 있는 것은 옆에 있던 마법사들

?-이었다. 주교는 헛소리 말라며 품에서 오브률 꺼내 듈었

“그만소리률믿읕것같으냐?

주교 정도 되면 신성 마법으로도 공격이 가능하다. 일반 신관들에 비하면 훨씬 

강력한 이들로 마법사들로 치면 대략 5서클의 마스터에 비견되고는 한다.

홀리 에로우!"

신성 공격 마법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이었는데 새하얀 빛으 로 이早어진 화살이 

발라이률 향해 날아갔다. 발라이의 눈이 생쪽하게 변하는 순간 쿠루스가 그 앞올 

나서서 손으로 홀리 에로우률 집아했다.

투확!

홀리 에로우가 사라지자 쿠루스가 주교를 바라보며 미소 률 지었다.

11지금 중거 인멸올 하려고 한 거나?1

어느새 말투가 바뀌어 있었다. 말라이는 쿠루스가 나선 이 상 자신이 나설 필요가 

없다고 여졌는지 뒤로 물러나며 말했 다.

””이건내가 따로 녹취해 주지.”

품에서 주섬주섬꺼내든 기기률본학자들이소리쳤다.

"저건 정말음성 녹옵기기인데“

방라이는 미소불 지온 채 라이트닝 서뚫에 용성 녹음기기 튤 가져다 냈다. 주교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듈어가자 발라이 가 미소튤 지은 채 말했다 ""이건 신성 교국에 

중거로 재출하면 되겠군.‘ 방라이의 시선이 학자돌^ 향했다. “"사1!들은 믿어도 

되겠나?^ “물론입니다." 발라이의 미소가 진해졌다.

"이거 반드시 제출하는 것이 좋올 걸세. 그러지 않았다가 는 저 천구도 화률 

내겠지만 나도 그냥 넘어갊 생각이 없으 니 말이야."

탈라이의 말에 학자돌은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 윤석 독움 기기률 받아 돈 학자둘이 

그것올 품에 안으며 쿠부스와 주교 관 들아보았다. 쿠후스는 주교률 향해 한 걸음올 

걸어가여 말했다. "너는이제돌아가면 주2의 직위가박발당하겠지“ "개소리!"

주교의 눈에서 날카로운 빛이 감돌았다-그리 되느니 이곳에 있는 너희들올 모두 

죽이겠다!" "우리만 축인다고 될 일이 아니야. 학자들이랑 신성기사 도 있찮

저내편이다.”

11그렇까7”

쿠루스가 술찍 들아보자 학자들과 신성기사#이 동시에 소리쳤다.

"당신은 교국으로 돌아가는 데로 직위를 박탈당할 것이 오”

웃기지 口?

주교가 오브률 앞으로 내밀자 그의 전신에서 새하얀 빛이 뽑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쿠루스는 그런 주교의 앞에 서서 미소를 지었다.

"정당방위인 건가?^

11정당방위 같은 소리하고 있군! 이거나 먹어라! 홀리 스피 에"

주교가 내민 오브에서 솟구치는 것은 거대한 빛의 창. 쿠 루스는 코웃음올 치고는 한 

걸움올 나섰다. 빛의 창이 쿠루 스률 덮쳐갔다.

쿠루스의 손이 빛의 창올 움켜쥐는 순간 주교의 얼굴이 금 어졌다.

파드득.

빛의 창이 우그러들며 사라졌다. 그 사이 쿠루스는 주교에 게다가가주먹올 날리고 

있었다.

빛의 방패사 반함어졌지만 주루스외 주먹에 바로 째져나 가더니 주교의 옆구리에 

주먹이 파고들었다. “0아악!"

옆구리하 부여잡고 뒹굴 거리는 주교가 자신에게 회복 마 법욕 식,'했지만 쿠루스는 

이미 다가가 그의 왼팔을 밟았

一아아악! 네가 주교를 공격하고 본국의 손에서 살아남올 수 있올 것 같으냐7” 

쿠부스는 이깨률 으쪽이고는 말했다. "산1?! 정당방위인 데다 너는 이제 주교의 

작위를 박탈당 합 거다:

소리 마라!"

바락바락 대드는 주교의 오른쪽 다리도 쿠후스의 발에 발 혔다. -으이의!"

저작한 비명올 듣던 신성기사들이 더 이상은 안 되겠다는 둣앞으로나섰다. "

그만두십시오;

쿠부스가 들아보자 신성기사들이 다급하게 말했다. "그의 죄는 본국에서 물올 

것입니다.” “정당방위?^아. 그리고 난 나에게 덤빈 놈올 살려둔 적

158 이스터

이 없어.”

쿠루스의 말에 신성기사들이 무기를 집았다 “"그는 아직까지 본국의 주교입니다.” "

살루스 신성 교국의 이름으로 협박하는 건가?" ‘‘협박으로 생각하셔도 어필 수 

없습니다.” 신성기사둘의 말에 쿠루스가 미소를 지었다. "신성 교국? 어쩌라고.”

쿠루스가 그리 말하며 주교의 오른팔을 짓밟았다. 우드득. "으아이"익"!”

주교의 비명을 들으며 쿠루스는 미소를 지었다. "막을생각인가?"

쿠루스의 말에 신성기사들이 무기를 뽑아 들었다. "마지막 경고입니다. 그를 

놓아주십시오" 쿠루스는 잠깐 신성기사들올 바라보았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목숨을 도외시한다는 점이었다. 쿠루스는 피식 웃 고는 양 손올 들어 보이며 주교를 

발로 차 주었다. "끄아막!”

내장까지 상처률 입었는지 피를 토하는 주교를 신성기사 둘이 받아들더니 회복 

마법을 걸기 시작했다. 학자들이 굳은 표정으로 그것을 바라보다가 말했다. "이렇게 

일올 벌이시면 0누무리 저희가 성지로 둥재한다고

해도 위에서 허락이 법어질지 모르겠습니다.” "허^이 떨어질 것이오.“

쿠루스의 대답에 학자돌은 어찌 저리 당당하게 말하는가 싶었다. 쿠루스는 대수롭지 

않다는 둣 말했다. "그저 당신들은 보고만 제대로 하면 되오.”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무리 주교가 잘못올 저질렀다고 해도 신성 교국이 아닌 쿠루스가 

반병신올 만들어 놓았으니 그들이 곱계 성지로 둥 재해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재다가 뇌물을 낼 생각도 없어 보이니 문재는 더욱 심각했

다.

쿠무스는 고대 신전을 한 번 돌아보고는 물었다. "아직도 더 성지 둥재에 대해 

조사틀 해야 하오?" “아닉니다. 이미 성지 둥재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

 이만 돌아가도록 하시오. 조금이라도 빨리 치료률 하지 않는다면 영영 돌이킬 수 

없을 테니까.”

쿠루스의 말에 신성기사들은 그를 한 번 쏘아보고는 몰아 섰다. 학자들도 돌아서서 

빠르게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쿠루스는 그들이 물러나는 것을 보면서 탈라이률 돌아보 았다.

아쉽겠지만참으라고.11

"내게 맡기지 그랬나? 저들에개는 일루전 마법올 써서 엉

방한 것올 보계 하고 손올 쓰면 되는떼;

一아니야. 저 정도로 해두고 신성 교국의 반웅올 살피도복 하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가서 잎으려고?" ?부당한 대우틀 받고 참으라는 건가?" 二!

건 아니지.“

발라이는 미소률 지었다. 그의 입장에서야 파르41 왕국보 ‘ 우는 신성 교국이 

째지는 것이 더 이득이었다. 쿠부스는 신 성기사둘과 학자들이 물러나는 것올 

지켜보았다. 그1온 바 V!론 성이 아닌 토란드 백작 성으로 곧장 출발했다. 탈라이는 

미소률 머금고는 말했다. '그럼 어떻게 할 건가? 관광 도시는 계속 진행하나?" "

몰론이지"

쿠루스는 그리 말하고는 마차에 오르며 말했다. ""동아가겠나?"

"아니. 아직 이곳에 설계해야 될 것이 남았네.” "그럼. 부탁하지;1

쿠早스는 마차를 돌려서 성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멀어 지는 쿠早스의 뒷모습올 

보며 발라이는 가볍게 혀틀 찼다.

""종교률 믿는 자들 중 제정신이 불은 자들이 거의 없지. 그런 이들은 자신들의 혹권 

의식에 사로잡혀 있으니 이번 ‘?! 외 파장이 작지 않올 거야."

주교가 파면올 당할 죄률 지었다고 하더라도 그가 파면당 하^ 선까지는 주교다. 

그런주교를반병신을만들었으니 ―1 책임올 피하기 어려을 터.

“이걸어쩐다?"

방라이의 입가에 미소가그려졌다.

우우 우

회복 마법을 써보았지만 쿠루스가 어떻게 뼈를 조각을 내 어 놓은 것인지 

신성기시들의 회복 마법만으로는 주교의 상 태률호전시킬수없었다.

결국그들은5일동안그에게회 복 마법을 걸었고 토란드 백작의 성에서 워프 마법진을 

이용 해 살루스 신성 교국으로 돌아갔다.

주교가 반병신이 되어 돌0^왔다는 소식은 금세 살루스 신 성 교국에 퍼졌고 주교를 

특별히 아끼던 대주교가 가장 먼저 모습올드러냈다.

대주교 패드로는 살루스 신성 교국 내에서도 12명밖에 없 는 대주교 중 1명으로 그 

권위는 나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암 이어올리는 자였다.

후덕한 얼굴에는 언제나 미소가 그려져 있었지만 그는 쓰 러진 주교률 보고는 미소를 

지웠다.

“모두물러나라;"

주교 1명이 반병신이 되어 돌아온 일은 살早스 신성 교국 표 발칵 뒤집어 놓았다. 

성지 둥재률 위해 떠났민 그가 이렇 새 되어 들아오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베드로는 주교의 머리에 손올 얹고는 물었다.

一어찌된 건가?"

一크육, 그보다 어찌 안 되겠습니까?1

대주교의 신성력온 일반 주교의 신성력과 비교가 불가농 하다. 대주교률 마법사와 

비교한다면 대략 7서클에서 8서클 의 마법사들과 비견되고는 했다. 그중 패드로의 

능력은 높은 축에 속해 8서클 유저와 비견되는 이었으니 그의 신성력은 전대록올 

붕률어도 손에꼽혔다.

페드로는 주교의 몸에 새하얀 빛이 머물다가 홉어지는 것 올보고인상올 찌푸렸다.

"어찌된 거지?"

패드로는 주교의 몸에 손올 얹고는 살폈다. 단순한 골절이 아니라 복합 골절이라고 

해도 대주교 급의 회복 마법올 받는 다면 치료가 되어야 정상이다. 그런데도 주교의 

뼈는 전혀 아물 생각올 하지않았다.

패드로는 주교의 상처틀 살피다가 눈올 크게 뼜다.

"이건 워지7

주교의 상처에는 폭이한 기운이 남아 있었다. 마나가 깃들

신성2국? 이획!!163

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무언가가 남아 회복을 방해하고 있 었다. 패드로의 

신성력으로도 밀어낼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I 것을 보고 그는 한숨올 내쉬고는 

말했다.

"누가 이렇게 만든 것인가?"

“쿠루스라는자였습니다.”

“쿠루스?”

대주교가 손올 쓰지 못할 정도의 능력이라면 이름이 안 압 려 ?! 수 없는데도 누군지 

알 수 없었다. 패드로는 한숨올 내 쉬고는물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11크옥. 그보다 통증이라도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배31로는 주교의 목에 손올 가져갔다. 강력한 신성 력은 통 각各 마비시킬 수도 있다.

주교가 한충 편안해진 얼굴로 말했다.

一새가 성지 동재의 일로 나간 것은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다고들었네.”

“이어에도 별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이번 성 지 등재익 물건은 믿올 수 

없올 정도로 완벽하게 발굴되어 있는 고대 신전이었습니다.”

패드로가 눈올 반짝였다.

"얼마나 불렀나?"

패드로는 주교처럼 앞에 나서서 돈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164 귀8마스터

I:의 밑에 있는 주교가 알아서 돈올 구해다가 바쳤으니 말이 ‘ I 그런 자신의 

수족이 잘려나간 느낌에 패드로의 기분은 상당히안 좋아졌다.

一연간 족히 10만 골드의 수익은 낼 수 있는 곳이었기에 5 반골드를 내라고 했습니다.

"적당히 불렀군.”

““제가 하루 이를 해온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

"그랬는데 그것을 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패드로는 얘기를 듣다가 물었다.

"그래서 어떻게 했나?^

"도저히 참올 수 없어 재가 공격욜 퍼부었습니다."

주교의 능력올 익히 알고 있던 패드로가 고개률 가웃거렸 다.

"옹? 자네가 암습올 당한 것도 아니고 언저 공격올 했다 고?”

"그런데 어찌 이 모양이 된 건가?^

二I자는 제 공격을 간단히 무력화하고는 저률 이렇게 만 들었습니다/

패^로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말했다.

“마법사로치면 6서클에는 들어야 하고 검사로 치자면 엑

스퍼트 상급은 넘어야 가능한 일이 아닌가?"

"그자는 검사인 듯했습니다.”

"이번에 자네가 간 곳은 남작가라고 하지 않았나?"

一에. 그래서 그만한 자가 있올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 다.”

"그래시 당한 것이군.”

어디서 그만한 자콜 구했는지 모르겠지만 무력으로 나선 것은 그들의 실수였다.

^그렇다고 감히 본국의 주교률 이 모양으로 민들었다는 말이지?"

“크옥. 재 복수틀 해주십시오.”

눈물올 떨어뜨리는 주교의 이마에 손올 얹은 패드로가 나 직하게 말했다.

"몸을 회복하는 데 전념하여라. 그들은 주교인 너를 해함 으로써본국과적이 된 거다.

배드로의 말에 주교는 눈물율 거두며 말했다.

"대주교님만올 믿겠습니다.”

"어서 몸이 회복되어야 주신의 뜻올 다시 전할 것이 아닌 ^?

"최선올 다해 몸을 회복하겠습니다.”

미소普 지은 패드로가 고개를 끄덕이고는 방올 나섰다. 패 “' 기이 얼균에는 후덕한 

미소가 다시 그려져 있었다.

이미 이곳에 오기 전에 주교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었다. 그가 뇌물올 청탁한 것이 

녹취되어 그는 파직이 내정되어 있 었다. 회복이 된다고 해도 그는 더 이상 주교로 

남지 못한다.

하지만 그는 아직 주교인 상황에서 신성기사돌이 말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히 

‘신성 교국? 어쩌라고.' 라는 망발 올 함으로 인해 모든 대주교들이 뜻올 함께하게 

만듦었다.

그 자세한 내막올 알기 위해 주교률 찾아왔던 떼드로는 그 가 사실올 은폐했다고 

치더라도 대강 상대의 전력에 대해 알 계 되었다. 암습도 아니고 정정당당하게 

싸워서 주교률 반병 신율 만들 정도라면 높게 잡아서 7서클의 마법사거나 엑스 

퍼트최상급이어야 한다.

"그런 자가 생겼읍에도 숨겼다면 패로니카 왕국의 비밀병 기일 수도있겠지.”

작위도 없는 자라고 하였는데 그런 자가 그만한 농력읕 가 졌다면일단 

의심하고볼일이다.

패드로는 입가에 진한 미소를 지은 채 중얼거렸다.

11어차피 그자를 양도하라고 연락만 해도 알아서 뱉어내겠 지.”

페로니카 왕국의 국왕 따위 교황의 인가도 필요 없다? 대 주2의 이番으로 연락웁 

해도 양도하게 될 터였다.

"과연 본국에 끌려와서도 그만한 배쌍올 부릴 수 있는지 지켜보도록 하지.회

성지 등새는 일단 보류 상황이다. 적어도 이번 일이 해결 되기 진에?:‘ 성지 둥재는 

있올 수 없었다.

작반하V! 성지에 대한 모든 권한올 우리가 가져올 수도 있겠군"

인산 10만 골드의 수익올 낼 수 있다면 주교 하나 정도 내 줄 수도 있었다. 페드로는 

입가에 진한 미소률 짓고는 패로 니-가 왕국의 국왕에게 보낼 전문에 대해 고민했다.

일종의 협조문이라고 적어 보냈지만 그 내용은 쿠루스튤 내놓고 주교에 대한 보상올 

요구한 전문올 받아 든 도리스 국왕의 얼굴이 참혹하게 일그러졌다. 그의 옆에 서 

있던 얀테스토 공작도 분노에 몸올 떨었다. ~어떻게 생각하나?"

살루스 신성 교국의 교황이 보낸 협조문이었다면 그나마 최대한 이해라도 해보려고 

했겠지만 이건 고작 대주교가 보 낸 협조문이었다.

도리스 국왕의 물음에 얀테스토 공작이 숨올 깊이 들이마 시고는답했다.

"일단 이 문재에 대해서는 쿠부스에게 직접 알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아직 이 

일이 어떻게 벌어진 것인지도 압지 못합니다." 一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네;1

168 귀현 “I스터

도리스 국왕은 협조문이 구겨지는 것도 자각하지 못한 채 말했다.

"이건 짐올 무시하는 처사네. 적어도 교황의 협조문이었 다면 이토록 분노하지는 

않았을 게야.”

얀테스토 공작은 도리스 국왕이 분노하는 모습에 이번 일 이 화만 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님올 말하려 했지만 그보다 도리스 국왕이 빨랐다.

"답장올준비하게.”

“어떤 일인지 알아보시지도 않올 생각이십니까?1

“이건 짐올 무시한 처사. 어떤 일이 벌어졌다고 해도 나는 쿠루^를 믿네.”

“…알겠습니다."

얀테스토 공작의 대답을 들은 도리스 국왕은 차분하게 말 했다.

"짐은 이번 일에 대해 조사톨 해보았으나 쿠루스는 본국 의 작위가 없는 이이자 

명민으로 그의 자유를 억압할 수 없 다. 허나 그의 죄가 가법지 아니하니 그에 대한 

건은 신성 교 국에서 어떤 처벌올 든지 그에 따르겠다. 그러나 그 사법 행사는 신성 

교국의 힘으로 해야 함올 전하는 바이다.”

도리스 국왕의 말에 얀테스토 공작은 입가에 미소를 지었 다.

띠 해결하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신성교국?이찌라고169

"하지만 그가 나서면 일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도리스 국왕이 눈^음올지었다. 

11그렇게 되기불 바라고 있네;1 가법게 일올 해결하면 모르겠지만 이번에 주교 

하나를 반 병신올만둘어놓은것올두고불때일올더 크게만들71농 성도 있었다. 자첫 

잘못하면 살早스 신성 교국과 크게 볼어 3 수도 있는 상황. 그렇게 되면 도리스 

국왕으로서는 쿠平 스률 품기가.더욱 수월해진다.

그리고 부신이라면 그만한 早자률 해서라도 끌어안올 값 어치가있었다. 얀테스토 

공작은 입가에 진한 미소률 지온 채 말했다. "그럼 이대로 답신하겠습니다.”

거기다 하나 더 남기게. 다음부터는 대주교의 협조문 따위 받지 않겠다고"

얀테스토 공작은 잠시 멈칫했지만 그렇게 써서 보낸다면 저쪽의 반옹이 더옥 

격렬해질 것을 알았다. '그렇게 적어 보내겠습니다? ?좋아:

얀테스토 공작이 밖으로 나가자 도리스 국왕의 입가에 진 한미소가그려졌다. 

“이재어떻계할생각인가?"

쿠루스가 에0 반응올 보일지는 모르지만 이 일에 대해서 ::’ 전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한 도리스 국왕은 궁정 마법사률 많렀다.

도리스 국왕의 영상동신에 쿠루스는 편트리건의 연구실로 상했다. 도리스 국왕은 

쿠루스튤 보더니 반갑게 인사틀 건냈 다.

"잘지냈^?^

"잘 지내기야 했습니다만 어권 일이십니까?"

도리스 국왕이 환한 미소률 지어 보였다.

一이번에 자네가 벌인 일 때문이네.‘

"제가 벌인 일이요?"

쿠루스가 되묻자 도리스 국왕은 고개를 가웃거리고는 말 했다.

"이번에 살早스 신성 교국의 주교 하나률 반병신 만듈었 다고하던데아닌가?"

‘아! 곧 파직될 주교 하나률 손봐주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그건정당방위였습니다."

"정당 방위였는지는 못 듈었군. 살루스 신성 교국의 대주 교가 협조문올 보냈는데 

자네률 양도해 달라고 하더군.”

"대주교가 현조문올 국왕 전하에게 보냈단 말입니까?1

"하하하. 그렇다네.”

3국?여획라2

쿠루스는 얼마나 패로니카 왕국이 우습게보였으면 대주교' 따위가 국왕에게 곧장 

협조문올 날렸나 싶었다. “그래서 어떻게 할지 의논하러 연락주신 겁니까?" "아닌세.

 답장은 이미 보냈네.” ―뭐라고보내셨습니까?^ 도리스 국왕의 입가에 진한 미소가 

그려졌다. "자네는 작위가 없는 평민으로 자유가 보장되어 우리가 손올쓸 수 없으니 

그쪽에서 알아서 손올 쓰라고했네" 쿠루스는 피식 웃음올 홀렸다. 11간만에 

잘하셨습니다.”

팬히 신성 교국과 척올 져봐^야 남는 것도 없었다. 그럴 바 에^ 사라리 쿠루스에게 

모두 넘기는 것이 나았다. 어차피 그에 국한된 인이라면 해결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도음이 민요하면 언제라도연락하게-그럴 인은 없을 겁니다.”

간단하새 반올 자른 쿠루스는 영상롱신율 끄면서 말했다. 11그번 저는 이만 준비하러 

가보겠습니다.” "그러게나. 몸조신하게.”

영상봉신이 끼지자 멀찍이 떨어져 있던 탈라이가 다가와 물었다. "어필 생각인가?" "

월 어떻게 해?”

172 하스터

쿠루스는 느긋하게 답했다.

二!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조금 보고 결정하도특 하지.” "흐흐흐,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결정하라는 건가?1 “그래.”

쿠루스의 대답에 탈라이는 미소를 지었다. 페로니카 왕국 I 국왕에게 대주교가 

협조문올 보냈다는 것은 패로니카 왕 유올 무시하는 행태였는데 국왕의 답장은 

너희가 알아서 해 는였으니 본때률 보일 생각올 하고 있을 터였다. 그리고 본때틀 

보이려는 상대는 다름 아닌 쿠루스였다. “된통깨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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