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의 환생을 거치며 신의 위업을 달성한 절대자 강준. 마지막 퀘스트를 달성한 그는 소원을 빈다. "조용한 곳에 정착해 여생을 마치고 싶다. 이게 나의 마지막 소원이야." 강준은 운명처럼 다시 눈을 떴다. 그런데 그의 눈앞에 펼쳐진 그곳은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