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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가 갑이다-116화 (116/203)

그럼 즐감하십시오.^^< -- 불쌍한 소녀의 과거. -- >원래 키스라는 것은 그냥 입술과 입술의 접촉일 뿐이다.하지만 이 키스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의미 그 자체가 여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것이다.

미즈키는 심장이 터질 것처럼 두근 거리는 것을 느꼈다.이대로 터지지 않을까? 라며 걱정 될 정도였다.

둘의 입술이 닿았다가 다시 떨어지고 창민은 그녀에게 물었다.

“지금은 기분이 어때?”

“···잘··· 모르겠어요.”

“그래. 그거 유감···.”

“그러니··· 좀 더 해봐요.”

중간에 창민의 말을 자르고 끼어든 미즈키는 순간 자신이 말하고도 얼굴이 빨개 졌다.그리고 창민은 그녀의 리퀘스트에 응해서 다시 한 번 입술을 겹쳤다.

다만 이번에는 좀 더 찐하게···. 둘의 입술이 붙고 창민의 혀가 미즈키의 입술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창민의 혀가 자신의 입술 안으로 들어오자 미즈키는 흠칫 거리면서 전신이 굳었다.

창민은 그런 그녀를 품에 안고 다독이면서 천천히 그녀의 입안을 자극했다.키스에도 사람의 취향이 분명히 있었다.

바로 밀어 넣어서 서로 거칠게 서로의 설육을 섞고 입술을 빠는 것은 예빈이 좋아하는 식의 키스다.살짝 살짝 애태우듯이 입술의 터치를 반복하다가 이윽고 마지막에 가서야 진하게 입을 맞추는 것은 당화영이 좋아하는 식이다.

그리고 추가현은 평소에는 순종적이지만 창민과 단 둘이 되면 무척 정열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키스때는 항상 그녀가 공격적으로 나온다.하지만 미즈키의 경우는 아직 첫 키스기 때문에 그녀의 취향을 창민이 서서히 알아봐야 했다.

아니면 창미의 취향에 맞게 길들이거나 말이다.‘은근히 재미 있겠는걸?’창민은 바들바들 떨고 있는 그녀를 보고 입술에 혀를 밀어 넣고 살짝 살짝 움직이기 시작했다.

입술의 안쪽부터 시작해서 가지런히 나 있는 이빨을 마치 피아노 건반을 쓸어 내리 듯이 훑고는 조금씩 조금씩 애를 태우고···.그리고 이빨을 너머서 그 너머에 있는 부드러운 그녀의 설육을 찾아서 조금씩 부드럽게 접촉하기 시작했다.위로, 아래로··· 그리고 격하게 그녀의 설육을 빨아 들이는 것처럼 강하게···.

“파하····.”

한참의 키스 후에 떨어진 그녀의 창민의 사이에는 타액이 길게 늘어졌다.미즈키는 어딘지 모르게 약간 멍한 눈을 하고 있었다.

평소에 보이는 드세고 세련된 이미지는 온대 간대 없이 그저 순종적으로 멍한 눈을 하고 있는 그녀를 보는 순간 창민은 선을 넘어 버렸다.창민의 손이 그녀의 상의 속으로 파고 들었다.

그리고 말릴 틈도 없이 그녀의 상의를 들어 올리고 그녀의 하얀색 브레지어가 드러났다.창민은 그것도 그대로 후크를 풀어 버리려고 했지만 미즈키가 반사적으로 창민의 손을 잡았다.

“저··· 저기·····.”

“싫어?”

창민은 약간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싫어?’라고 의사를 물었다.그러자 미즈키는····.

“싫····· 은건 아니에요·····.”

“그럼···. 계속 할게.”

창민은 그렇게 말하고는 미즈키의 브레지어 후크를 능숙하게 풀었다.솔직히 말해서···. 이건 거의 교본이다.

남자가 여자와 사귈 때 보통 우리는 천천히 서로를 알아보자. 라는 말을 할 때가 많다.하지만·····, 순진한 여자들이 아니면 잘 모르겠지만 실제로 진도를 천천히 빼고 싶은 남자는 아무도 없다.

ABC로 가기 전에 XYZ부터 하고 봐도 좋다는 것이 남자들이다.하지만 여자들은···. 특히 연애에 능숙한 여자들은 쉽게 진도를 허락하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남자는 공략 엔딩 보다는 공략 과정에 더 공을 들이는 타입.쉽게 쉽게 허락해 준다고 그 남자가 여자를 특히 더 많이 사랑하는 일은 거의 없다.대부분은 ‘이 여자 쉬운데?’ 라고 생각 하는게 보통이다.

그러니 현명한 여자들일수록 남자의 애를 많이 태워야 앞으로의 연애가 편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그래서 연애라는 것은 항상 공격수 남자와 수비수 여자간의 줄다리기 같은 양상으로 치닫기 쉬운 법이다.

그리고 그런 남자들의 사이에서 교본처럼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마법의 단어가 있다.바로 ‘싫어?’ 라는 단어이다.

분위기를 잡고 거의 다 된 밥에 숟가락만 얹으면 되는 상황까지 올려 놓고 마지막에는 가증 스럽게도 여자에게 한 번 고삐를 돌려 준다.‘싫어?’ 라고 하면서 말이다.

애초에 이렇게 말하는 남자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상황이 여기까지 온 이상 진짜로 싫다.

라고 말하는 것은 여성들에게도 상당한 프레셔가 된다는 것을 말이다.결국 여자들은 대부분 허락하고 그 결과가 지금 창민의 눈앞에 드러난 미즈키의 크고, 아름답고, 완벽한 형태의 가슴이었다.

“····아름다워.”

“············.”

창민의 말에 미즈키는 현기증이 날 정도로 부끄러웠다.반사적으로 손을 들어서 가슴을 가리려고 했지만 창민은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손을 들어서 자신의 얼굴을 감싸 버렸다.하다 못해 부끄러워 하는 자신의 얼굴이라도 감추고 싶은 것이었다.

하지만···. 사실 이 시점에서 창민은 미즈키의 얼굴을 보고 있지 않았다.왜냐 하면 실제로 목격한 미즈키의 가슴이 굉장히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창민은 이제까지 몇몇 여자들을 경험했고, 그 여자만다 나름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하지만···. 미즈키의 브레지어 후크를 풀거 가슴이 드러난 순간 창민의 머릿속에서 한 가지 소리가 들렸다.

[띠링. 가슴 랭킹 1위가 갱신 되었습니다.]크기, 형태, 색상, 중력에 흔들리는 퍼포먼스.어쨌든 그 모든게 완벽했다.만약 황재민이 지금 미즈키의 가슴을 봤다면 퍼펙트 브레스 라고 명명했을 것이다.

어쨌든 시각적으로 봤을 때 완벽한 가슴이었다.창민은 그 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촉감을 느끼기 위해서 손을 뻗었다.

그리고 그녀의 형태 좋은 젖가슴을 마음 내키는 대로 주무르기 시작했다.만지작 거리면 만지작 거릴수록 미즈키의 젖가슴은 사람을 매료 시키는 매력이 있었다.

보통 남자가 여성의 젖가슴을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계속 가슴만 만지면 촉감이 진력이 나서 다른 곳으로 손을 움직인다.그리고 다시 가슴으로 돌아오고 다시 떠났다고 또 돌아오는 것을 반복한다.

참고로 그런 황재민은 ‘브레스 사이클’이라고 부른다.‘내가 그걸 기억하고 있는게 용하지···.’어쨌든 왜 이런 설명을 하느냐 하면···. 이 미즈키의 가슴은 그 브레스 사이클이라는 법칙에서 예외였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주물럭 거리고 만지작 거려도 전혀 질리지가 않았다.창민은 한참을 미즈키의 가슴을 만지고 또 만졌다.

미즈키는 부끄러움을 넘어서 현기증이 날 정도였다. 자신의 몸을 남자가 이렇게 집요하게 계속 만지작 거리자 울상이 날 정도였다.

거기다 만지는 것이 끝이 아니었다.창민은 손 끝으로 작은 분홍색 유두를 굴리다가 그녀의 유두가 딱딱해지자 그걸 한입에 물었다.

그리고 있는 힘껏 빨아 당겼다.

“하아악!!!!”

순간 미즈키는 이제까지 이를 악무록 참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크게 신음 소리를 냈다.자신의 가슴을 빨고 있는 창민의 머리를 꽉 끌어 안으면서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많이 민감한가?’가슴이 여성의 성감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민감한 것은 매우 드물었다.창민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고 자신의 옷을 벗어 버렸다.

원래 창민은 여자들과 섹스를 할 때 자기가 옷을 벗는 경우는 드물었다.예빈은 물론이고 창민의 다른 여자들도 직접 창민의 옷을 벗기는 것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여자들의 옷을 벗기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여자들도 자신의 손으로 남자의 맨살을 개방하는 것을 좋아한다.하지만··. 지금 미즈키는 완전 초보라서 그런 것을 바라는 것은 무리였다.

그래서 창민이 직접 옷을 벗어 버렸다.미즈키는 슬쩍 얼굴을 가리고 있는 손을 슬쩍 내렸다.

그러자 그녀의 눈에 완벽하게 단련된 남자의 맨몸이 드러났다.너무 부풀지 않았지만 조각 같은 비율의 근육들은 완벽한 예술품 같았다.

주요 근육을 크게 부풀린 운동 선수들의 근육과 달리 세밀한 근육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서 선명하게 자신의 존재를 부각 시키는···.진정으로 단련된 인간의 육체는 인간에게 가장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법이다.그게 남자던 여자던 말이다.

미즈키는 살아 있는 예술품 같은 남자의 몸이 이제 곧 자신의 몸과 살을 겹친다는 것을 생각하자 가슴이 두근 거리고 있었다.

“···그럼····.”

창민은 자신의 옷을 다 벗고 다시 미즈키의 몸위에 올라가서 그녀의 입술에 진하게 키스했다.정성 스럽게 그녀의 입술과 설육을 빨고 핥고 있었지만 이것은 페인트였다.

“하아····. 아····?”

키스가 끝나고 입이 떨어진 순간 미즈키는 어느새 자신이 입고 있는게 팬티 한 장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키스 중에 약간 거칠게 애무한다고 느꼈을 뿐인데 정신 차리고 나니 이미 옷이 다 벗겨져 있었던 것이다.

‘·····뭐 이런·····. 어떻게 하지?’미즈키는 당황해서 살짝 패닉에 빠졌다.그리고 그런 미즈키를 보면서 창민은 손을 뻗어서 그녀의 마지막 한 장까지 벗기려고 했다.

“자··· 잠시만요···. 이건 좀 이상··· 읍!!!”

미즈키는 최후의 발악을 하려고 했지만 그런 그녀의 반항은 무의미 했다.창민은 다시 한 전 정신 없을 정도로 찐한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입술을 막아 버렸다.

“음···? 으음····?”

미즈키는 자신의 입술의 사이로 파고 드는 창민의 입술을 느끼고는 황홀감을 느끼면서 정신이 멍했다.남자의 경험이 없는 여자는 섹스 보다는 전희에서 쾌감을 느끼는 법이다.

더구나 미즈키의 경우는 평소 자신이 신성한 무녀라는 자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몸을 위로한다거나 하는 행위도 일절 하지 않았다.호노카 처럼 가볍게 남자들과 즐기는 무녀들도 있었지만 자신은 철저하게 성적인 자극을 멀리 해야 한다고 다짐하던 그녀였다.

그런 그녀였기에 지금 자신의 몸을 쓰다듬고 만지는 창민의 손길은 거의 신세계나 다름 없었다.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짜릿하고 말초적인 쾌감은 인간의 뇌를 멍하게 만들었다.

그때··.키스 중에 창민의 손이 미즈키의 팬티 안으로 파고 들었다.매끄럽고 흑단 같은 미즈키의 머리카락과는 다르게 같은 체모라고 해도 미즈키의 음모는 약간 곱슬에 보들보들했다.

창민의 손은 그 음모를 슬쩍 쓰다듬듯이 스치면서 만지다가 이미 성적 자극으로 흠뻑 젖어 있는 미즈키의 음부에 닿았다.

“으음!!!!? 으··· 으으음····?”

미즈키는 창민의 탄탄한 가슴을 앙증맞은 주먹으로 두드리면서 하지 말라는 의사를 전했다.입에는 여전히 창민의 입술이 진하게 밀착 되어 있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해서 이렇게라도 의사를 표시 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까지 왔을 때 그만 둘 수 있는 남자는 별로 흔하지 않다.가끔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경우는 신사나 현자, 둘 뿐이다.

‘이미 다 됐나? 바로 해도 괜찮겠는데?’창민은 자신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미즈키의 은밀한 곳을 느끼면서 속으로 이제 본 행위에 들어가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원래 첫 경험이니 만큼 진득하게 전희에 충분히 공을 들일 생각이었지만····.사실 이미 집요할 정도로 자극하기는 했다.

그러니 그녀의 은밀한 비처도 이미 축 젖은 것이 아닌가? 직접적인 자극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인데 말이다.창미는 자신의 무릎으로 미즈키의 허벅지를 밀어서 그녀가 자연 스럽게 다리를 벌리도록 유도했다.

미즈키는 비록 창민의 눈에 보이는 각도는 아니지만 자신의 다리가 천박하게 벌어진다는 생각에 반항하려고 몸부림 쳤다.하지만 그런 그녀의 몸부림은 허리를 튕기면서 창민을 더욱더 자극할 뿐이었다.

이윽고 잔득 흥분한 창민은 미즈키의 안으로 힘차게 진입했다.============================ 작품 후기 ============================으음... 제가 업로드 시간이 늦으면 슬럼프의 전조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드씬이 장기간 이어지면 그건 진짜 슬럼프가 왔다는 것입니다.그러니 지금의 결정적인 부분에서 절단이 들어간 것은 절대로 제 고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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