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으러 가자!!!이번 챕터의 내용을 정리하면 대강 이런 느낌일까요?^^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럼 즐감하십시오.^^< -- 도쿄 수난시대 -- >자신들의 수령이 죽음의 위기에 처하자 살아남은 신풍대의 대원들을 기겁을 했다.
유일한 희망인 그가 죽으면 그 다음 차례는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아닌가?그들은 제발 마츠모코가 이기기를 바라고 도 마랬다.하지만 검을 놓친 마츠모토 켄지에게 다가가는 공호민의 검은 무정하게 목을 노렸다.
마츠모토 켄지는 자신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았다.초고수라는 인간이 눈을 감는 것을 보고 공호민은 어이가 없었다.
‘이렇게 기초가 부실한 초절정도 참 드물지···.’그리고 목을 찌르려던 검을 그대로 멈춰 버렸다.
“················.”
그리고 검을 멈춘 공호민은 뭔가를 생각하기 시작했다.그걸 보고 마츠모토 켄지는 눈을 부릅뜨고 외쳤다
“뭐냐? 동정이냐? 무사에게 동정은 굴···.”
“시끄러.”
“커억!!!”
공호민은 그대로 마츠모토 켄지의 복부를 발로 차서 조용히 시켰다.그리고는 쓰러진 그를 무시하고 부하들에게 말했다.
“전원 후퇴!!!”
“옛!!!!”
“옛!!!!”
“옛!!!!”
공호민의 명령에 따라서 그의 부하들은 상대하던 신풍대의 대원들···. 아니 사실상 거의 가지고 놀고 있던 신풍대의 대원들을 내버려 두고 떨어져 나왔다.이미 살아남은 신풍대의 대원들도 다섯명 밖에 없었다.
그들의 지존인 공호민의 대결이 끝날 때까지 가지고 놀고 있었을 뿐. 정리하려고 하면 진작에 정리 할 수 있었던 것이다.그들은 공호민의 명령이 떨어지자 그대로 후퇴를 감행했고···.그 결과 아키하바라에 남은 것은 쓰러져 있는 마츠모토 켄지와 그의 부하 다섯 뿐이었다.
후일 아키하바라의 굴욕이라고 상기되는 이 사건은 전 세계에 무인범죄에 대한 잘못된 대응의 표본으로 기록된다.아키하바라의 사건이 있고 나서부터 좌익 세력은 우익 세력을 미친 듯이 몰아세웠다.
국민들도 마찬가지였다.그 이유는 이제까지 우익 세력이 옹호해 왔던 신풍대의 한계가 명백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자민당의 당수인 하시모토 신조는 신풍대가 공호민들의 꼬리를 밟았을 때.이제까지의 여론을 뒤집기 위해서 언론을 대대적으로 몰아갔다.그 덕분에 몇몇 언론은 하늘에서 마츠모토 켄지와 공호민의 격돌마저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전국의 일본인들은 모두 보았다.우익 세력에서 그렇게 옹호하고 있던 신풍대가 완전히 어린애 취급 당하는 것을 말이다.
전문가들이 평가를 할 것도 없었다. 문외한인 일반인들이 봐도 앞도적인 차이가 나는 평가였다.
[신풍대 압도적이니 패배][적의 자비로 굴욕적인 생존][우익 세력의 거짓말 또 드러나다.]좌익 중도는 물론이고 이제까지 우익 세력들을 옹호해온 언론들도 이번만큼은 우익 두드리기에 동참 하는 수 밖에 없었다.섣불리 감싸기 위해서 우산을 펼쳤다가는 매국 언론으로 찍힐 위기였기 때문이다.
이제는 우익 세력들 중에서도 조심 스럼게 신풍대의 철폐를 거론하는 자들도 있었다.하지만 자민당의 당수이자 극우 정치가의 대부인 하시모토 신조의 뻣뻣함이었다.
[우리나라의 일은 우리나라가 처리해야 한다. 그러다가 설령 나라가 망한다고 해도 그것이 무사다운 마음가짐이라는 것이다.]·····················뭐랄까?이쯤 되면 거의 억지를 넘어서 개그다.무사의 나라니 뭐니 해도 그런건 그냥 캐치 프레이다.
실제로 전 국민이 무사 무사 하는 나라가 세상 천지에 있을 리가 없지 않은가?그런데 전 국민에게 그런걸 강요하는 이유가 뭐란 말인가?자민당의 당수인 하시모토 신조는 사실 지금 눈에 보이는게 없었다.머리로 생각하는걸 포기하고 그냥 감정적으로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정신머리 없는 극우 정치가가 실제로 발언권이 강했기 때문에 일본 내각도 아직까지 신풍대를 정식으로 철회하지 못하고 있었다.그리고 정치판이 이렇게 버벅 거리는 순간에도 공호민과 그의 부하들은 도쿄에서 사람들을 무차별 적으로 납치했다.
이미 납치자는 2만에 가까워 지려고 하고 있었다.행동이 대담하진 공호민과 그 부하들은 하루에 한탕, 심할때는 두탕 세탕씩 하면서 그때마다 거의 백단위의 인간을 납치해갔다.
납치하는 대강은 비교적 무차별적이었지만 대부분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미성년자의 경우가 많았다.아마도···. 인신매매업에서는 그런 경우가 더 비싸게 팔리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쨌든 인간이 2만에 가까워 지면 그걸 숨기는 것도 큰일이고 관리하는 것은 더욱더 큰일이다. 동호민과 그 부하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고 있는 것일까?공호민은 항구의 컨테이너 창고를 몇 개나 빌려서 거기에 납치한 자들을 가두고 있었다.
창고를 빌린 이름은 중동의 대기업의 이름을 사칭했기에 겉으로 보기에는 안전했다.그는 여기서 수많은 사람들을 가두고 관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존. 오늘의 할당량을 다 채웠습니다.”
“잘 했다. 외부의 정세는?”
“예. 신풍대라는 애송이들이 순찰을 돌고는 있지만····. 일전의 수장이라는 자는 중상이라고 합니다.”
“큭···. 그래··. 아마 한동안은 못 일어 날거다.”
공호민은 마츠모토 켄지의 단전을 지그시 밟아 주었다. 무공을 폐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동안 거동은 못 할 정도로 확실히 해 뒀다.
그가 그렇게 한 이유는 두가지였다.하나는 그 마츠모토라는 애송이만 없다면 자신의 부하들을 막을 수 있는 자는 도쿄에 지금 없었다.
그러면 죽이는게 가장 간단하기는 하지만····.만약 죽이거나 무공을 폐기했다면 일본에서 즉각 무림맹이나 배달을 불러서 대응했을 것이다.그래서 어디까지나 일본의 병신 같은 극우정치가들이 고집을 피울 수 있게 중상으로만 처리해 놓은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의 예상대로 되지 않았는가?‘한 동안 아프리카에서 찔끔찔금 활동만 해왔지만···. 오랜만에 이런 대도시에서 마음껏 화개를 치니까 좋군.’아프리카의 시민을 잡아도 그 가격은 별로 였다.영양 상태도 좋지 않았고 인구도 적었다.
하지만 이 도쿄의 시민들은 누가 포식대국 아니랄까봐 영양 상태도 건강 상태도 매우 좋았다.인신매매를 생업으로 하고 있는 공호민에게 있어서는 파라다이스였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 도쿄에 공호민을 따라서 잠입한 무인범죄자들도 하나 둘 씩 늘어나고 있었다.나름 흔적을 숨기고 조심 스럽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지만 공호민은 그들의 흔적을 예리하게 캐치했다.
같은 동류끼리 통하는 구석이 있지 않은가?어쨌든···. 경쟁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이 노다지도 언제까지 계속 될지 알 수 없었다.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많은 이익을 달성하고 후퇴해야 했다.
그때 부하중에 한 명이 그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지존·····. 구매자가 왔습니다.”
“호오··. 그래. 잘 됐군. 1차 상품들은 잘 준비 되었겠지?”
“예. 이미 충분히 준비해 뒀습니다.”
공호민은 인간을 납치해서는 오래 가지고 있지 않았다.어차피 팔아버릴 인간.오래 가지고 있으면 가지고 있는 만큼 손해였다.
21세기의 지구에 노예제도도 아니고 인간이 쉽게 팔릴까? 라고 생각하기 쉬웠지만···.인간이라는 것은 태고적부터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기도 했다.상품은 구매자의 목적에 맞춰서 분류했다.
건강한 남자들을 노동력으로 쓰려는 자.전쟁터에서 지뢰밭을 걷게 하거나, 일회용 폭탄 테러를 위해서 인간이 필요한 자.혹은 아리따운 여자들을 성노예로 쓰려는 자들도 있었다.구매자의 신분은 철저하게 비밀로 붙이지만 주로 인권이 아직 부족한 국가의 거부들이나 권력자들이 주 고객들이었다.
그들은 인간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소모하는 방법을 확실히 아는 인간들이었다.그리고···. 납치한 자들 대부분이 노예로 팔리지만 다 노예로 파는 것은 아니다.
공호민이 부하에게 말했다.
“우리 지망자들은 충분히 생겼나?”
“아직 최종 시험은 치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법 괜찮은 짐승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 그거 좋은 소식이군.”
공호민이 말하는 지망자는 바로 부하로 뽑을 자들을 말하는 것이었다.철두철미하게 자신의 몸을 아끼는 공호민은 절대로 외부에서 부하를 뽑지 않았다.
그가 부하로 받아 들이는 자들은 대부분 아직 머리가 다 굵어지지 않은 청소년 시절에 그가 납치해서 교육 시킨 부하들이었다.그렇게 자기한테 절대적 복종을 바치는 부하를 만드는 것이 그가 오랜 세월동안 꼬리를 밟히지 않은 비결이기도 했다.
“내가 직접 가 보지.”
“예.”
부하가 되는 테스트에서 떨어진 놈들은 바로 상품으로 팔아 버린다.그러니 지금의 단계에서 미래의 부하들이 될지 모를 놈들을 파악하기 위해서 공호민은 테스트장으로 향했다.
하나의 거대한 컨테이너 창고에 수백명의 인간들이 모여 있었다.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이들 대부분이 같은 옷을 입고 있다는 것과 아직 어려 보이는 자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바로 한 학교의 학생들을 대량으로 납치해온 컨테이너였다.대략 300명 정도를 무차별 적으로 납치해 왔는데 공호민은 이들 중에서 자신의 부하를 선별하기 위해서 작업을 시장했다.
그리고···. 이미 어느정도 선별을 마친 인간들도 잇었다.
“하악···· 하악·······.”
“크크크····. 선생. 이런 날이 올 줄은 전혀 몰랐지?”
“흐윽·····. 제발 그만해······.”
“키키키···. 그만 둘 리가 있나···. 앙?”
“어이어이 여기 반장이 우는데?”
“크하하하···. 항상 수재랍시고 잘난체 하던 우리 반장도 깔아 눕히고 다리 벌리면 다 똑같은걸?”
머리를 금발로 염색한 놈. 귀에 피어싱을 뚫고 악세사리를 걸친 놈.소위 말하는 일본의 양아치들의 전형적인 패션을 하고 있는 놈들이 여자들을 범하고 있었다.번해지는 여자들 중에는 같은 학생 뿐만 아니라 성인 여성도 있었다.
아마 같이 납치해온 교사들 중에 한명일 것이다.양아치 놈들이 난잡하게 여러 여자들을 범하고 있는 와중에도 다른 남자들이나 여자들은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았다.
그저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공호민은 같이 대동한 부하에게 말했다.
“현재 몇 단계까지 진행 되었지?”
“예. 3단계까지입니다. 다음에 마지막 4단계가 진행되면 정식으로 무공을 가르칠까 합니다.”
“흐음···. 재료는 충분히 준비되었겠지?”
“물론입니다.”
공호민의 부하들은 대부분 총 4단계에 걸친 악마의 테스트를 거친다.그리고···. 이걸 다 거치고 나면 인간의 껍질을 뒤집어 쓴 짐승이 되는 것이다.
첫 단계.공포였다.공호민의 부하들은 공호민이 죽으라고 하면 주저없이 죽을 정도로 그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그 근원을 만드는 것이 바로 공포를 통한 세뇌였다.공포는 간단하다.
이런 평화로운 대도시에서 얌전하게 자란 인간들은 대부분 공포에 미숙하다.지구반대편에서 수백, 수천명이 죽어나가는 일도 이들에게는 전혀 다른 세상의 얘기들이가.
그런 자들 앞에서 폭력을 보이면 몇몇 반항하는 자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다.그들이 평소에 주입받은 정의감과 도덕심에 기인하여 행동하는 것이다.
악에는 굴복 할 수 없다는 반발심리로 말이다.그리고 그런 자들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최대한 잔인하게 죽인다.
처음에 반항한 자는 나름 혈기 넘치는 남학생들과 깡이 좋은 여학생들이었다.그들의 생각은 건전하고 옳았지만····. 상대가 너무 좋지 않았다.
공호민의 부하들은 반항하는 자들을 모두의 사지를 뜯어내고 피부를 벗겨서 소금에 절여 버렸다.그리고 그 시체를 모두의 보는 앞에서 보이며 말했다.
반항하면 모두 이 꼴이 될 것이라고 말이다.============================ 작품 후기 ============================어중간한 부분에서 끊어졌네요.가능하면 내일 빨리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