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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가 갑이다-23화 (23/203)

그럼 즐감하십시오.^^< -- 꺾이는 사천당가의 꽃 -- >창민은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그녀를 바라봤다.그녀의 아름다운 나신.부끄러워하는 그녀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마치 아름다운 예술품을 감정하는 것처럼 하나하나 꼼꼼하게 감상했다.

그리고 그녀의 턱을 손으로 잡아서 고개를 돌려서 눈을 똑바로 마주 보며 말했다.

“아름다워. 너무 아름다워서 내 눈을 의심할 정도로 말이야.”

“····창민씨····.”

여자에게 있어서 사랑하는 남자의 입에서 나오는 칭찬 만큼 구름 위를 걷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회

“앞으로···. 넌 내여자다.”

“아····. 창민씨····.”

있었다.종속이나 다름없는 창민의 그 한마디에 당화영은 가슴 깊숙한 곳에서부터 퍼져 나가는 따스함과 안도감을 느꼈다.창민은 그녀을 번쩍 안아서 그대로 침대로 데려갔다.그리고 조심스럽게 그녀를 내려놓고는 양손을 이용해서 바짝 얼어있는 그녀를 마사지 하듯이 어루 만지기 시작했다.

“으으···· 음!!!”

창민의 손길 하나하나가 자신의 몸을 스칠 때 마다 당화영은 몸을 비틀고 활처럼 휘면서 반응했다.처녀의 수줍음이 곁들여져 있는 그녀의 신선한 반응 하나하나는 남자를 즐겁게 했다.

창민은 어느새 자신도 옷을 벗고는 당화영의 몸위에 자신의 몸을 겹쳤다.그리고는 그녀의 입술에 진한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어깨를 어루 만졌다.

첫 경험인 그녀에게 남자의 욕심만 내세워서 갑작스럽게 성감대만 격렬하게 애무 하면 안 된다.창민은 차분하게 시간을 들여서 그녀에게 첫날밤의 경험을 기분 좋게 남겨주기 위해서 노력했다.

어깨, 목, 쇄골 등을 차분하게 거쳐서 그녀에게 신호를 주면서 서서히 그녀의 가슴 쪽으로 입술을 이동했다.그리고 눈앞에 아름다운 당화영의 뽀얀 젖가슴이 보이자 창민은 입으로 앙증맞은 당화영의 유두를 입에 물었다.

“음······.”

여자에게 있어서 유두를 빨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사랑하는 아이.혹은 사랑하는 연인.이 두 가지 사람만이 여성의 유두를 입에 넣고 그것을 빤다.즉, 절대적으로 친밀한 관계가 아닌 이상은 절대로 하게 해주지 않는 행위인 것이다.

당연히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유두가 빨리는 감각에 당화영은 눈을 질끈 감고 창피함에 맞서 싸우고 있었다.자신의 유두를 간질이는 창민의 혀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느껴졌다.

그녀는 창피했지만 생전 처음 느껴보는 생소한 감각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자신의 유두가 딱딱해지고 가슴의 융기가 좀 더 탄력적으로 봉긋해 졌다.

원래 남자가 봤을 때 여성의 가슴이 가장 아름다워 지는 것은 성적으로 흥분해서 그 융기가 솟아올랐을 때였다.빨리지 않고 있는 다른 한쪽의 가슴도 창민의 손길에 탄력적으로 주물려지고 있었다.

창민은 그녀의 아름다운 젖가슴을 실컷 애무하다가 고개를 들고 부끄러워하고 있는 그녀의 얼굴을 바라봤다.

“·······눈을 떠. 그리고 나를 봐.”

“············.”

당화영은 눈을 뜨고 창민의 얼굴을 바라봤다.하지만 3초도 되지 않아서 다시 시선을 돌렸다. 그런 그녀의 눈꺼풀을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창민을 그녀 그녀에게 부드럽게 키스하면서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좀 창피해도 참아.”

“···으·· 자··· 잠깐만요····.”

당화영은 어느새 자신의 가장 다리 사이의 가장 은밀한 부분에 창민의 손길이 와 닿아 있는 것을 느꼈다.몸을 씻을 때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닿은 적 없는 곳에 남자의 손길이 닿았다.

그것만으로도 그녀는 창피해서 눈물을 글썽거릴 정도였다.더구나 여자를 알고 있는 창민이 손길을 움직여서 그녀의 성감대를 자극하기 시작하자 그녀는 몸을 꿈틀 거리면서 본능적으로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으··· 으음···. 창··· 창민씨···. 제발··· 차라리 빨리 해줘요.”

그녀는 창민의 집요한 애무에 오히려 창피함을 느꼈다.그래서 빨리 이 창피한 순간이 지나가기를 원하면서 창민에게 본 행위를 재촉했다.하지만 창민은 피식 웃으면서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그러면 많이 아파. 아프고 괴롭기만 해.”

“흐윽···. 으음··· 아·····.”

“지금은 나한테 맡겨.”

창민은 그렇게 하면서 당화영의 몸을 충분히 준비 시켰다.그리고 자신의 손끝이 젖어올 정도로 준비가 되자 이제 슬슬 그도 본 행위에 들어가기 위해서 움직였다.당화영의 가녀린 몸 위에 자신의 체중을 실으면서 그의 물건을 당화영의 몸에 가져다 대었다.

“······이제 조금 아플거야.”

“········예.”

세심한 창민의 배려를 느꼈을까?당화영은 그냥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그리고··.생살이 찢어지는 고통과 함께 그녀의 밑에서 강한 통증이 일어났다.

“아악···· 아····.”

아프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아플 줄은 몰랐다. 당화영은 자신의 몸안에 창민이 들어온 순간 통증을 참기 위해서 창민의 등을 힘껏 끌어 안았다.두 사람의 몸이 완전히 밀착하고 창민은 당장 움직이지 않고 당화영이 준비가 될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렸다.

“심호흡 해. 천천히···· 천천히····.”

“흐윽···. 후우, 후우····.”

당화영은 눈물을 찔끔 흘리면서도 창민이 시키는 대로 했다.그리고 어느정도 자신의 몸안에 들어온 이물감에 익숙해지고 통증이 가라앉자 창민을 향해서 샐쭉하게 말했다.

“안 아프게 하신다고 했잖아요?”

창민은 쓴 웃음을 지으면서···.

“첫경험인데 완전히 안 아프게는 불가능해. 무작정 거칠게 했다면 통증으로 까무러쳤을지도 몰라.”

“·······그런·····.”

그녀는 덜컥 겁이 났다.뭐··. 사실 첫경험에서 여성의 고통 정도라는 것은 개인차가 큰 것이다.

창민이 충분할 정도로 준비를 하고 공을 들였지만 이렇게까지 아파하는 것은 그녀가 무척이나 아픈 체질이라는 것이다.그리고 좀 불공평 한 것 같지만···.여성의 질압이라던가 수축 정도라던가···.남성의 쾌감을 높이는 요인은 통증이 강한 여성일수록 더욱더 강한 법이다.

창민은 그녀의 몸 안에 들어간 일부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에 휩싸였다.그만큼 그녀는 소위 세간에서 말하는 명기였다.

예빈처럼 남자를 잘 알고, 섹스에 익숙한 명기가 있는가 하면 처음부터 타고난 명기도 있는 법이었다.당화영은 후자였다.

어느 정도 그녀가 진정하고 몸의 긴장이 풀리자 창민은 그녀에게 말했다.

“움직일 거야. 또 아프겠지만····.”

쪽!!창민은 살짝 그녀의 뺨에 키스하고는 귓가에 속삭였다.

“참아. 잘 참을 수 있지?”

“····예.”

당화영의 대답이 들려오자 창민은 그대로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다.창민의 허리가 움직이고 그녀의 은밀한 곳에 창민의 물건이 드나들기 시작하자 당화영은 창민의 목을 꼭 껴안고는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하악···. 아아···. 아····.”

당화영은 아팠다.하지만 아픈 만큼 기뻤다.절대로 손에 넣고 싶었던 남자가 지금 자신의 품안에 있었다.

이 남자의 여자가 되고 싶었다.이 남자의 아이를 낳아주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라면 지금보다 더한 통증도 얼마든지 견딜 수 있었다.첫경험에서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그걸 완화시켜주고 첫경험을 고통 보다는 가슴 설레는 두근 거림으로 기억하는 한 가지 비결이 있다면···.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체온과 그의 숨결.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일 것이다.당화영은 창민을 보고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

그게 통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이 완화되자 성적인 쾌감도 조금씩이지만 따라오기 시작했다.육체적인 성감을 느끼는 것은 아직 힘들었지만 여성은 정신적인 쾌감을 더 강하게 느끼는 법이다.

사랑하는 남자를··.꿈에도 그리는 완벽한 남자를 품에 안고 있다는 것이 그녀를 흥분시켰다.그녀는 창민의 목을 팔로 감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아아···. 아····. 아앙!!!!”

창민은 창민대로 흥분이 절정에 도달했다.한때··. 자신이 평범했을 때는 그냥 인터넷이나 화보로만 보고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생각했던 그녀가···.전 세계의 수많은 남자들이 바라고 또 바라는 그녀가··.지금 자신의 품안에서 음란하게 몸부림 치고 있었다.

솔직히 남자로서의 우월감이 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수많은 남자들의 여신을 자신의 여자로 귀속시킨다는 것은 남자들에게 있어서 환상적인 꿈이었다.

창민은 이윽고 절정에 도달해서 그녀의 안에 자신의 욕망을 그대로 분출했다.

“으읏···. 읏!!”

“하악!!! 아······ 아아······.”

창민이 자신의 안에서 폭발하는 것을 느낌과 동시에 당화영도 뿌듯함을 느꼈다.드디어 해냈다.라는 느낌이 그녀의 머릿속에 맴돌았다.창민은 그대로 그녀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고 살을 겹친체로 그녀의 귓가에서 속삭였다.

“좋았어. 정말로···.”

창민이 자신의 몸에 충분히 만족했다는 것을 느끼자 그녀는 행복감에 노곤하게 젖어 버렸다.그녀는 창민을 껴안고 말했다.

“저도 좋았어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창민씨.”

“그래···. 알았어. 화영아.”

창민이 처음으로 그녀의 이름을 그냥 부른 순간이었다.챔피언이 된 창민은 세계 대회까지 시간이 좀 있었다.

원래는 그 사이에 최소한 한 번 정도는 방어전을 할 생각이었다.하지만···.어째서인지 도전자들이 모두들 꼬리를 말고 피해 버렸다.

절정고수인 창민에게 도전할 만한 선수는 국내 비무 리그에는 없었다.결국 너무 극강의 챔피언으로 등극한 덕분에 창민은 방어전을 치르지 못했다.

한가해진 창민은 아름다운 두 연인과 함께 느긋하고 즐겁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른 남자들이 봤다면 질투로 자살하고 싶을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둘은 순서라도 정했는지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창민의 호텔룸으로 찾아와서 그에게 애교를 부렸다.

원래 섹스에 적극적이고 활발했던 예빈은 물론이고 창민에게 흠뻑 빠진 당화영 역시도 매일 같이 창민을 유혹하고 품에 안겼다.그녀도 몇 번의 경험이 반복되자 스스로 성적인 쾌락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아··· 아아···. 자··· 잠깐만요. 창민씨···.”

“응?”

애무를 끝내고 슬슬 당화영의 안으로 진입하려고 했던 창민은 당화영의 만류에 멈췄다.그리고 당화영은 얼굴을 붉히고는···.

“저기···. 제가 해볼게요.”

그리고는 상체를 일으켜서 창민과 서로 마주본 자세가 되었다.그리고 그 상태에서 스스로 창민의 물건을 손으로 잡고 자신의 안으로 이끌었다.그리고는 스스로···.

“아흑····. 아·····.”

상당히 익숙해 졌다고 생각했지만 스스로 주도한다는 느낌 때문일까?당화영은 새삼 통증과 함께 뿌듯한 이물감이 밀려왔다.하지만 그녀는 이내 창민의 어깨에 양손을 얹고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행위를 시작했다.

“하아···. 하아앙····.”

창민은 눈앞에서 파도치듯이 흔들리는 당화영의 아름다운 젖가슴을 손으로 만지작 거리면서 말했다.

“이런건 어디서 배웠어?”

“·····아아···.· 언니···. 언니가요····.”

“하하·····. 그랬나?”

아무리 아름다운 여자라고 해도 매일같이 같은 행위만 하면 질리는게 당연했다.당화영은 예빈에 비하면 자신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도움을 청했다.

처음에는 좀 부끄럽다고 생각했지만···.예빈은 성적으로 많이 개방된 여자였고, 이내 상세하게 알려주기 시작했다.예빈에게 물어보는 것은 정답이었다.

남자를 즐겁게 하는 것을 알고 있는 여자들은 잔뜩 있었다.하지만 모든 일에는 적재적소라는 것이 있지 않은가?============================ 작품 후기 ============================당화영에 대한 이미지는 보통은 까칠하고 도도하지만 자기 남자에게는 헌신하고 순종하는 타입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남자들이 이런 여자를 바라죠..... 현실에서 제가 직접 본적은 없습니다만.....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주말동안 연참을 할 수 있었습니다.추천과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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