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혹독하게 자라온 ‘세인’ 레인저로서 고독한 삶을 살던 그의 앞에 서신이 도착한다. 그것은 세인의 할아버지, 아레이즈 영주의 부고 소식. 아레이즈는 새로운 영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앉은 그의 앞날이 평탄치만은 않았다. 온갖 위협이 도사린 아레이즈의 부흥을 위해 힘쓰는데…. 가장 큰 시련과 함께, 어둡고도 악한 힘이 그를 찾아온다! 그것을 휘두르는 군주의 이야기. 지금, 여기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