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같은 꿈을 꾸다 in 고려-208화 (208/257)

00208  5/10~5/22일까지 휴재 공지입니다.  =========================================================================

5/10~5/22일까지 휴재 공지입니다.

원래 공지하는 것을 꺼리지만, 사정이 사정인지라 공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점 먼저 양해를 부탁하겠습니다.

고려 편의 경우 개성 은 일반인 방문이 불가능해서 가보지 못했지만, 중국이나 파주, 철원, 경주, 제주도 같은 곳은 탐방을 통해 나름 리얼리티를 살려보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지도나 자료만 찾아서 글을 쓰는 것보다 몸으로 체험하고 현지를 느껴보는 것이 글을 쓰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불꽃처럼’을 쓰면서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유럽 한 번 가보지 못하고 유럽에 관한 글을 쓴다는 것이 나름 걸렸습니다.

그래서 한 달 전부터 탐방을 계획했지만 세월호 침몰을 접하면서 탐방을 접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고민했었습니다. 여파인지 몰라도 원래 정했던 탐방 날짜에 같이 갈 사람들이 대거 취소되면서 탐방 자체를 못할 상황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전에 생각했던 날짜보다 앞당겨서 다른 팀과 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고민하다가 결국 참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휴재에 대해 조아라에도 양해를 구해놓은 상태입니다.

혹시나 제 글만을 보기 위해 결제하시는 독자분들께는 정말 머리를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재차 드립니다.

다녀와서 더 좋은 글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연재 속도도 더 끌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알찬 글을 위한 휴재라 생각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 출간에 대해서는 조아라에서 티저 광고가 나갈 것입니다. 예약도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으니 어느 날 갑자기 나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출간 예정일은 현재 7월 25일입니다. 책 진행 사항에 대해 의견 같은 것을 내주실 분들은 까페로 오시면 됩니다. http://cafe.naver.com/haveasamedream

다시 한 번 휴재에 대해 깊은 이해를 부탁드리며 다음 글에서 찾아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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