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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이 전부 따먹음-138화 (138/163)

〈 138화 〉 135화

* * *

장난기가 다분한 에우제니아의 한마디에 자지가 반응했다.

야하고 발칙하다. 엄청나게 야한 고양이라니.

이렇게 자지를 손으로 문지르면서 야옹거리는 고양이가 야하지 않다면 말이 안 되지.

강한윤은 양손으로 각자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그러고 보니 이 꼬리는 어디에 달린 걸까. 그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손이 엉덩이 사이로 향했다.

"오."

역시나 엉덩이에 잘 꽂혀있네. 에리엘도 에우제니아도 완벽하게 준비해온 상태다.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은 강한윤의 손이 아래로 내려갔다.

엉덩이를 만지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다리 사이의 팬티를 주물렀다.

부드럽고 푹신푹신. 다리 사이의 감촉은 그랬다.

손가락으로 팬티 사이를 문질렀다. 클리토리스가 있을 만한 위치는 이제 꿰고 있다.

가장 민감한 곳을 톡하고 건드리자.

"읏..."

"하아..."

양쪽에서 간드러진 신음이 터져 나온다.

그 둘의 반응을 즐기면서 계속해서 문지르니 팬티가 가운데에서부터 천천히 젖어 들어가고 있었다.

"둘 다 엉덩이 돌려서 보여줘."

어떤 구조로 되어있을까. 기대를 담아 명령하듯이 말했다.

강한윤의 말에 둘은 얼굴을 붉히며 몸을 돌렸다.

상체를 숙이며 고양이 같은 자세를 취하니 엉덩이가 훤히 드러났다.

"으읏.."

이런 자세는 언제나 부그럽다. 에리엘과 에우제니아가 신음을 흘렸다.

완전히 드러난 엉덩이.

속옷의 모양을 보고서 강한윤이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오오.."

엄청 야한데? 소리가 절로 나오는 구조였다.

애널 섹스 전용의 복장인 걸까.

엉덩이 쪽은 뚫려있고 보지 쪽은 덮여있는 모양새였다.

애널에 꽂혀있는 고양이 꼬리도 엄청나게 귀엽네.

손가락으로 애널 주위를 스치듯이 훑었다.

"하읏...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군.."

"읏.. 강한윤... 그렇게 만지다니..."

둘의 반응이 너무 좋다. 애널을 움찔 움찔하면서 바로 반응을 내보였다.

핑크 빛이 맴도는 애널을 보고 있으니 한 가지 궁금한 게 생기네.

"갑자기 웬 고양이 꼬리야?"

양쪽의 꼬리를 붙잡고 뽑으려는 듯이 살짝 당겼다.

움찔!

애널이 꽉 조이면서 꼬리를 붙잡는다. 이거 뽑은 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밌겠네.

강한윤에겐 상상만 해도 즐거운 순간이었다.

"흑령을 빤히 쳐다보고 있던 게 기억나서... 그녀의 꼬리를 너무 쳐다보더군..."

"아하. 그래서 이걸 준비해왔구나?"

에리엘의 꼬리를 톡톡 건드렸다.

흑령의 꼬리를 본 건 그냥 신기하고 고양이같이 귀여워서 본 것뿐인데.

에리엘은 그걸 떠올리고 고양이 코스프레를 준비해왔다.

귀엽긴. 누구부터 할까 고민했는데.

이런 발칙한 복장을 먼저 준비해온 에리엘부터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으흣... 그렇게 만져도 된다고 안 했다만..."

꼬리를 잡고 살살 돌리니 안쪽에 자극이 오는 걸까.

에리엘은 몸을 움찔거리며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였다.

"왜? 만지면 안 돼? 이제 곧 뽑을 건데."

"읏..."

에리엘의 꼬리를 붙잡고 약하게 당겼다.

꼬리의 애널비즈를 따라서 항문이 딸려 나온다.

애널비즈가 빠져나오려는 걸 막으려는 듯이 애널이 꾸욱 조인다.

"흐읏.."

"에리엘. 엉덩이 힘을 안 풀면 뽑을 수가 없잖아."

"부..부끄러운 건 어쩔 수 없다만... 자연스레 힘이 들어가는... 으흣..."

에리엘의 애널을 손으로 살살 문지르니 힘이 풀린다.

애널비즈도 이제 뽑을 수 있었다.

"흐으읏... 천천히.."

"지금도 천천히인데."

애널이 얼마나 민감한 거야.

찌뷰웁 찌뷰웁 하는 소리와 함께 애널비즈가 빠져나오고

"읏, 하으..."

븃 하는 소리와 함께 마지막까지 빼낼 수 있었다.

대략 10cm는 넘어 보이는 애널비즈인데. 이걸 아무렇지 않게 넣고 있었나보네.

살짝 벌어진 분홍색 애널이 예뻐서 관찰하고 있으니, 뷰웃 하는 소리와 함께 액체가 흘러내렸다.

애널비즈에도 묻어있던 젤. 아로마 향이 나는 걸 보니 평상시에도 사용한 걸 쓴 듯하다.

"으, 흐읏... 아으.. .그렇게 뚫어져라 보면 부끄럽다만..."

에리엘이 수줍은 처녀처럼 애널을 두 손으로 가렸다.

그런다고 민감한 애널을 가진 에리엘의 본성이 숨겨지는 건 아닌데.

에리엘의 애널에 중지를 집어넣었다.

"흣... 오늘은 여기로 할 생각인 건가?"

"그럴려고 이걸 꽂고 온 거 아니었어? 선물이라고 이렇게 마개까지 해놓은 줄 알았지."

에리엘의 앞에 고양이 꼬리를 보여준다.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애널비즈는 젤로 뜨끈하게 데워져있었다.

그걸 본 에리엘은 얼굴을 붉게 붉힐 뿐이었다.

"생각보다 잘 들어가네?"

중지를 넣고 애널을 괴롭히며 반응을 살폈다.

거부감 없이 들어가는 중지. 이어서 약지도 넣었지만 생각보다 느슨하다.

손가락을 꾸욱 꾸욱 조여 오는 건 기분 좋지만 침입이 어렵지 않다.

"에리엘. 평상시에 애널로 자위했지."

"읏."

짧게 신음을 흘린 에리엘이 고개를 돌렸다.

정답이라고 그녀의 반응이 대답을 대신 해준다.

"몇 번? 한두 번 해본 게 아닌 것 같은데? 이 정도로 잘 들어가고 거부반응이 없다니."

에리엘의 애널을 손가락으로 괴롭히며 반응을 살폈다.

"하으..."

점막 안쪽을 손가락으로 살살 비벼주니 달콤한 신음을 내뱉었다.

"오늘 대답할 때까지 이러고 있을 거야. 일주일에 몇 번 정도로 자위했어?"

찌걱 찌걱 하는 소리가 일부러 들리도록 손가락을 움직였다.

에리엘의 애널이 꾹 꾹 조인다. 삽입한다면 분명 기분 좋을텐데.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며 괴롭히는 것도 잠시.

"세.. 세 번... 아니 두 번 정도는 했다..."

에리엘이 부끄러워하며 대답했다.

"아하. 그래? 세 번이라고?"

"두 번이다!"

아무리 봐도 세 번씩은 꼬박꼬박한 것 같은 애널 상태지만 더 이상은 말하지 않았다.

더 놀린다면 삐지지 않을까.

"이제 슬슬 풀린 것 같은데."

일부러 즈븁 즈븁 소리 내며 에리엘의 애널을 괴롭히고 있으니 삽입하고 싶다.

애널도 마침 딱 좋을 정도로 느슨해진 상태.

이 정도라면 무리 없이 넣을 수 있다는 판단이 섰다.

"에리엘. 엉덩이 벌려."

명령하듯이 강압적으로 말하지만, 그녀는 별말 않고 엉덩이를 쭉 내밀었다.

잘 보이도록 손으로 엉덩이를 벌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젤이 주륵 흐르는 분홍색 애널이 뻐끔 뻐끔 닫혔다가 열리고 있다.

이걸 어떻게 참아.

삽입 준비가 끝난 상태의 애널을 바라보며 바지를 벗었다.

빳빳하게 발기된 자지.

에리엘의 애널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됐다.

손가락으로 애무를 하는 동안 더욱 흥분해서 그런지 쿠퍼액이 찔끔 흘러나왔다.

찌걱

애널에 자지를 가져다 댔다. 허리를 그대로 밀어넣자.

쯔븁

애널 안의 젤을 밀어내며 자지가 들어간다.

"흐읏.."

이번의 마찰만으로 느끼는 건지 에리엘이 고개를 푹 숙였다.

엉덩이도 바르르 떨리고 있고 기분이 좋다는 게 한 눈에 보인다.

"에리엘 벌써 퍼지면 안 되지. 이제 시작인데."

그 말대로 허리를 천천히 움직였다.

자지의 모든 부분을 조이는 점막의 감촉을 느끼기 위해 느린 피스톤.

따뜻하고 포근하게 꾸욱 꾸욱 조여 와서 기분 좋다.

에리엘의 새하얀 엉덩이를 보며 허리를 흔들었다.

착! 착! 착! 착! 소리가 나도록 허리를 부딪쳤다.

골반이 넓어서 그런지 잡기 편하네.

골반을 붙잡고 피스톤을 이어나간다. 기교 하나 없는 단순함 움직임이지만, 에리엘은 몸을 바르르 떨었다.

허리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힌 게 기분이 좋다보다.

"읏, 흐읏...! 하으... 허리 움직임이 너무... 야하지 않은가... 으읏..."

"야하다고? 글쎄. 야한 건 에리엘 너가 아닐까?"

찰싹. 찰싹. 엉덩이를 때리자 애널이 꾸욱 조여왔다.

"봐. 때릴 때마다 조여 오잖아. 즐기고 있으면서."

"읏... 그건 강한윤... 서방님이 너무 잘해서 그런 것 아닌가..."

잘한다고? 잘한다는 느낌보다는 열심히 할뿐 인건데.

오히려 에리엘이 민감해서 잘 느낀다는 쪽이 어울렸다.

"흣, 으읏... 읏, 흐으... 흐윽... 하으..."

허리를 흔들 때마다 신음을 내지르는 것도 그렇고.

자지를 놓지 않으려는 것 마냥 애널을 강하게 조이는 것도 그렇고 야하다.

"흐읏!"

여유가 없어진 에리엘에게 허리를 세게 부딪쳤다. 침대에 엎어질 정도로 강하게 말이다.

"읏, 흐읏...! 윽.. 흑...!"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신음을 흘리는 에리엘.

몇 번을 가버린 건지 팬티가 애액으로 축축하다.

이제는 사정하기 위해서 피스톤하기 쉬운 자세를 잡았다.

마치 플랭크를 하는 것처럼 자세를 취한다음에 허리를 격렬히 부딪쳤다.

안에다가 질펀하게 사정할 생각을 하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에리엘. 내가 좋아하는 거 알지?"

일부러 놀리듯이 에리엘의 귓가에 속삭였다.

베개에 얼굴을 파묻은 채로 고개를 끄덕이는 에리엘.

그녀의 엉덩이에 허리를 최대한 밀착한 뒤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직장에 닿을 정도로 밀어 넣고 싶은 생각이었다.

"흐읏...!"

참지 않고 정액을 애널 속에 사정했다.

뷰르릇 뷰릇 뷰릇

다리에 저절로 힘이 들어간다.

아. 하아. 한숨을 토해내며 기분 좋음을 여실히 느꼈다.

고개를 숙인 채로 신음을 참고 있는 에리엘을 보고 있으니 정복욕이 채워지는 기분이다.

사정하고 있는 동안 에리엘의 머리카락을 매만졌다.

마치 비단처럼 부드러운 금발을 매만지고 드러난 목덜미를 손가락으로 톡 하고 건드렸다.

"흐읏... 하으... 거긴..."

"왜?"

목덜미를 계속해서 톡톡 건드리니 목을 움츠린다.

몸을 비트는 모습이 참 귀엽네. 목덜미에 뽀뽀형이다.

간질이는 것처럼 살며시. 힘을 주지 않고 약하게 뽀뽀했다.

"읏... 흐읏... 으으...흐읏.. 앗...하아... 그만.. 그마안..."

이런 자극이 좋은 걸까. 애널이 계속해서 조이는데.

만족할 만큼 사정한 뒤에 천천히 허리를 들었다.

뾰옥 하는 소리와 함께 자지가 빠져나왔다.

"흐읏.."

들뜬 신음을 흘리는 에리엘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휴우.."

몸에 땀이 흥건할 정도로 열을 올렸더니 조금 피곤하네.

에리엘의 약간 벌어진 애널에서 정액이 흘러나오는 것을 구경했다.

만족스럽다. 에리엘을 몇 번이고 절정 시키고 엎어져 있는 모습을 보니 좋다.

침대에 걸터앉아서 물을 마셨다.

침대보가 땀에 젖을 정도로 격렬하게 했으니 목이 타는 것도 당연하지.

물을 마신 다음 침대 맞은편으로 고개를 돌렸다.

"읏."

눈을 마주친 에우제니아가 황급히 시선을 돌렸다.

지금까지 에리엘의 섹스를 전부 관람했으면서 부끄러워하기는.

에리엘과의 섹스가 과격하긴 했나. 그녀가 이렇게 부끄러움을 타는 건 처음본다.

에우제니아의 옆에 나란히 누웠다.

"에우제니아. 너도 에리엘처럼 할 거야."

"... 뒤로 한다고? 제정신이야?"

"당연히 제정신이지."

애널로 하는 것 정도야 지극히 정상적인 거 아닌가.

에우제니아는 마치 이상하고 불결한 것을 보는 것처럼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준비해놓은 거 아냐?"

에우제니아의 애널에서 젤이 흘러내리는 것을 이미 확인했다.

애널 섹스의 준비는 전부 끝마쳐놓은 상태겠지.

에우제니아의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그녀의 반응을 살폈다.

"다시 엉덩이 들어."

그녀는 에리엘과의 섹스를 구경하며 은근슬쩍 옆으로 누워있었다.

"흐읏.. 진짜로 한다고..."

눈치를 보던 에우제니아는 상체는 엎드리고 엉덩이는 들어올렸다.

애널이 훤히 보이는 자세.

보지를 덮고 있는 팬티는 끈적끈적한 애액으로 푹 젖어있다.

섹스를 관전하면서 기대를 한 걸까.

복숭아 모양의 야한 엉덩이를 양손으로 붙잡았다.

"읏..."

말랑함과 부드러움의 사이. 그리고 탄력 넘치는 엉덩이다.

싫은 것은 절대 하지 않는 에우제니아가 이렇게 가만히 있다니 애널 섹스를 준비해온 게 분명하다.

그렇다면 무조건 해야지.

"자.. 잠깐..."

에우제니아의 엉덩이에 꽂혀있는 애널비즈를 잡아서 천천히 뽑았다.

"읏, 흐읏...! 흐응..."

"...흐응?"

에우제니아가 소녀처럼 귀여운 신음을 내질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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