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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1168화 (1,168/1,220)

제 1168화

6편..돌아온 강태..

잠시 후 금새 다시 마나 회복을 다 한 강태가 다시 김 성 위원장의 집무실로 가자 김 성 위원장이 보이질 않아 강태가 위치를 확인하고 있었다.

팟..

김 성 위원장의 위치를 확인한 강태가 한쪽에 일단의 인사들이 모여있자 그곳으로 이동을 하여 바라보고 있었다.

웅성..웅성..

“그 조용히 하오.. 위..위원장 동지.. 지금 뭐라고 하셨습네까?”

“휴전선 철책을 다 치우라고 했질 않네.. 말 자르지 말라..”

“위원장 동지.. 그거이레 무신 소리요?”

“말 그대로라고 하질 않네.. 당장 철책을 다 거두기오..”

“하..하지만 다짜고짜..”

“전선에 배치한 병력도 전부 북방으로 이동을 시키기오..”

“아니 어째서리..”

“동무.. 내 말이 말 같지 않네?”

“도..동지..”

김 성 위원장이 권총을 꺼내자 모두 놀라는데 구경을 하던 강태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허.. 이놈들.. 네놈들 꼬락서니에 내 이럴 줄 알았다..”

“누..누기야.. 경비원.. 경비원..”

“조용..”

“너레 누기야..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헉!”

자길 보며 소리를 치는 인민군 부사령관을 자기 앞으로 당긴 강태가 고통을 가하며 김 성 위원장의 총을 회수하여 구겨 버린다.

“사람을 죽이면 다시는 사람으로 환생하지 못한다.. 이것은 천율이다.. 쯧쯧.. 그것도 모른단 말이냐?”

“...”

“이놈.. 너는 사람으로 살 자격이 없다.. 그렇게 많은 이들을 죽이다니..”

허..억!

찌지직..찌익..

인민군 부사령관이 갑자기 전신이 누런 돼지로 변하고 입고 있던 옷이 다 찢어지자 모두 놀라는데 강태가 김 성 위원장에게 경고를 한다.

“네놈들.. 이 땅에 사는 모든 놈들을 이렇게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감히 신성한 땅을 지키라고 업을 주었는데 그 땅도 다 빼앗기고 엉뚱한 짓이나 하고 있다니.. 화산으로 인한 사고가 더한 일이 아니었다면 네놈들은 다 저렇게 살 것이다.. 감히..”

“요..용서를.. 용서를 해 주십시오..”

두려운 표정으로 김 성 위원장이 엎드려 잘못했다고 하자 강태가 모두들 노려보다 오크로 만든 인민군 부 사령관을 보며 한마디 한다.

“감히.. 너 이놈.. 네놈은 진심으로 네놈의 죄를 하늘에 빌기 전에는 인간으로 살지 못한다.. 고얀 놈..”

“요.. 용서를 해주십시오..”

“용서고 뭐고 내 말을 거역하는 놈들은 전부 개 돼지로 만들어 줄 것이다.. 명심해라 이놈들..”

스스스..

허..억!

사라진 강태를 찾아 두리번거리는 최고 위원들을 보는데 자기 몸이 돼지와 같이 되었지만 인간으로써 의식이 선명한 인민군 부사령관이 김 성 위원장에게 살려 달라고 한다.

꿰..이이.. 꿰이..꿰이이.. 사..살려주기오..

모두들 김 성 위원장에게 붙어 애걸을 하는 돼지를 너무나 황당하게 보는데 김 성 위원장도 돼지의 형상이지만 눈은 인간인 인민군 부사령관을 보며 너무 황당한 표정이었다.

위..위원장 동지.. 괜찮습네까..

“어더렇게.. 시끄럽다.. 놔.. 저리가.. 가만 있어.. 다시 오실 때까지 저리 가 가만 있으라우..”

김 성 위원장의 말에 다 알아 듣는지 돼지 몰골을 한 인민군 부사령관이 벌벌 떨며 한쪽 끝으로 가 의자에 앉아 있으니 모두 한동안 피닉 상태로 그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위..위원장 동지.. 저게..

“기래.. 다들 보았듯이 이상한 존재는.. 신이야.. 신.. 나는 한 순간에 문수봉 정상에 끌려 갔다가 왔지비..”

“...”

“그 신이래 우리 조상이라는.. 아.. 맞다.. 기래.. 치우라고 하셨어야..”

치우..

“기래.. 치우.. 치우님이시다고 했어야.. 후.. 중국 놈들이래 고조선 땅에 들어와 있다고 노하셔서 돌려 받으러 간다고 하셨어.. 우리에게 돌려 준다고 기다리라 하셨지비..”

“어더렇게..”

“이젠 철책을 와 치우는지 이해가 오네?”

“하지만..”

“어더렇게 할 방법이 없어야.. 저 꼴이 되지 않으려면..”

꿰이이.. 제발 살려 주시오..

“조용히 하라우.. 이리 보지마.. 소름 돋아야..”

“저..저걸 어더렇게 합네까?”

꿰에.. 이 종간나..

“조용히 하라니깐에.. 밖에 경비원들 들어오면 너는 죽은 몸이야..”

“조용..”

“일단 부부장이 신속하게 철책을 다 치우기오.. 나레 남조선 대통령이래 통화를 하여 조치를 하겠으니깐에..”

“알겠습네다..”

웅성..웅성..

모두들 이게 무슨 일이냐는 표정이었고 중앙당 부부장인 리영철 대장이 밖으로 나가 김 성 위원장의 명을 하달하고 있었다.

...

한국 정부..

저녁을 먹던 한국 대통령이 갑자기 김 성 위원장이 직접 긴급 통화를 원한다고 하여 이게 무슨 일이냐는 표정으로 식사를 하다 말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무슨 일이라고 하던가?”

“그런 말은 않고 긴급하게 통화를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이상한 일이군.. 음..”

급하게 집무실로 간 대통령이 화상 통화를 시작하고 있었다.

“반갑습니다..”

“아.. 안녕하시오.. 간만입네다..”

“예.. 식사는 하셨습니까?”

“정신이 없어서리.. 밥이고 뭐고.. 통일 합시다..”

“...”

헐..

옆에서 지켜보던 비서관들이 이게 무슨 소리냐는 표정으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었다.

“현 시간 부로 북조선은 철책 제거 작업을 시작하니 난조선도 그리 하기오..”

“이 무슨..”

“기러고 내일 아침에 바로 통일 협상을 할 인사들을 남쪽으로 내려 보내겠수다..”

“무슨.. 무슨 일입니까? 왜?”

“신이 노하셨습네다.. 당장 통합을 하지 않으면 천벌을 내린다고 하셨습네다.. 협조 해 주기오..”

“그런..”

대통령이 너무 황당하다는 듯 멍한 표정인 가운데 비서들도 다 이게 무슨 소리냐는 표정으로 황당해 하고 있었다.

“하여간 기러니까 기렇게 알기오.. 지금부터 철책 저거에 들어가니 이상한 짓거리 한다 말기오..”

“아..알겠습니다..”

“기럼 나중에 보기오..”

“예..”

띠릭..

이게 무슨..

잠시 멘붕이 와 이게 무슨 일이냐고 대통령이 황당해 하다가 비서관에게 말한다.

“어서 국무회의 소집을 하게..”

“혹시 장난을..”

“지금 상황이 장난을 치는 상황 같은가.. 이런 장난이 어디에 있어.. 빨리 국무회의 소집을 하게..”

“예..”

삐..삐..

“무슨 일인가..”

“..각하.. 긴급 경계발령입니다..”

“무슨.. 무슨 일이야..”

“..전선에 배치된 북한군 동향이 이상합니다.. 일제히 기동을 한다고 합니다..”

“무슨.. 한미 사령부에선 뭐라고 합니까?”

“..기동을 하는데 북한군의 동향이 그냥 북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합니다..”

“...”

핫라인으로 들어온 국방부 보고에 대통령과 비서들이 다 이게 무슨 소리냐는 표정이었다.

“이게 무슨.. 빨리 국무회의 소집을 하게.. 그리고 안보회의 소집 준비하고..”

“예..”

비서관이 급히 나가자 대통령이 무언가 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강태가 눈 앞에 나타났다.

팟..

“누..누구.. 누구요?”

“조용히 해라.. 큰 소리로 말 한다고 누가 들어오지는 못한다.”

“...”

“내일이면 저 위에서 너희들과 통합을 하자고 할 것이다..”

“그..그럼..”

“그래.. 내가 그리 하라고 일렀다.. 내가 누구인지는 차후 알게 될 것이다.. 너는 당장 남북을 통합시켜라.. 그리고 북쪽을 관리하던 놈들에게 적당하게 부를 가지게 해주어라.. 그럼 자기 것들을 다 내려 놓을 것이다..”

“...”

“그들과 불필요한 충돌을 막고자 함이니 그렇게 알거라..”

“누..누구십니까?”

“치우라고 알고 있거라..”

“...”

“내 여행에서 돌아오니 네놈들이 사는 꼴이 하 어이가 없어 그냥 두려다 조치를 해준다.. 얼마 후 너희들이 만주라고 하는 지역도 다 너희들에게 돌려 줄 것이니 그리 알거라..”

“...”

“다시는 이렇게 해 주는 일이 없을 것이니 차후로는 알아서들 잘 살거라..”

스스스..팟..

‘허..억!’

강태가 눈 앞에서 사라지자 대통령이 멍하니 자기 자리에 앉아 있었다.

와글..와글..

청와대를 나온 강태가 중국으로 가려고 공항으로 가 북경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몰래 탑승을 하여 있었다.

비이이..

한 시간여 후 북경 공항에 도착을 한 강태가 이동을 하여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후.. 돈도 안 되는 짓을 하려니 힘들군..’

중국의 최고 권력자들이 모인 중앙당 건물을 바라보던 강태가 유유히 건물 안으로 걸어 들어가지만 그 누구도 강태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웅성..웅성..

마침 러시아 사태를 접하였는지 중앙당 요요 인사들이 다 모여서 회의를 하고 있었는지 중국의 주요 인사들이 대 회의실에 다 모여 있었다.

“공식적으로 온 내용인가..”

“그렀습니다..”

“황당한 일이군.. 그래서?”

“미국이 주도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럼 큰일이 아닌가?”

“아직 정확하지 않아서..”

“확실하게 알아보게..”

“예.. 그런데 러시아는 지금 우리에게 등을 들리고 있고 미국도 최근 수출 문제로 비 협조적이라서..”

“그래도 사태가 사태이니 숨기지 말고 공유하자고 하게..”

“예..”

고개를 끄덕이던 중국 공산당 총서기인 시지쟈량 총서기가 모두를 보며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무언가 급박한 정세가 우리 주변으로.. 누구냐? 감히..”

모두들 갑자기 시지쟈량 총서기의 옆에 나타난 강태를 보고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강태가 모두를 데리고 이동을 하였다.

팟..앗..

헉.. 뭐.. 뭐야..

모두들 느낌이 이상하여 놀라워하는데 갑자기 자기들이 전부 이상한 곳으로 이동을 하여 있자 더 놀란 중국 공산당 주요 인사들이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당황을 하여 강태가 조용히 하라고 한다.

“조용히 해라..”

어..어떻게..

“이놈..”

“누..누구요..”

누구..냐..

모두들 한쪽으로 모여 강태를 바라보는데 강태가 근엄한 표정으로 자기가 치우라고 한다.

“이놈들.. 나는 네놈들이 부정하는 치우다..”

“...”

“감히 내 땅을 어지럽히다니..”

“...”

“이리 오너라..”

다가 오라는 강태의 말에 시지쟈량 총서기가 당황을 하는데 시지쟈량 총서기를 자기 앞으로 강재로 당긴 강태가 보라고 한다.

“우선 네놈들이 무슨 일을 당할 것인지 보여 줄 테니 똑똑히 보거라..”

화악..

그제야 자기들이 옥상 한쪽으로 이동을 하여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데 어두운 하늘에 갑자기 영상이 보이자 놀라다가 그것이 북경이고 핵 폭발이자 더 놀라 바라보는데 화면에 나오는 처참한 광경에 더 놀라고 있었다.

어..어떻게.. 이게 무슨..

“그래.. 그것은 바로 네놈들이 사는 이곳이다.. 알아 보겠느냐?”

으.. 어떻게..

너무나 선명하게 북경이 핵 폭발로 사라지고 처참한 장면이 담긴 영상이 보여지자 모두 놀라 멍한 표정이었다.

스스스.. 팟..

허억! 헉!

모두들 황당하고 당황해 하다가 다시 회의실로 이동을 해 있자 놀라 눈 앞의 강태를 바라보는데 강태가 모두를 노려보다 이야기를 한다.

“네 네놈들이 모두 죽는 것을 가만 두려다 그래도 한때는 내가 살치던 인간들이라 싶어 이렇게 왔다.. 과거 네놈들의 신인 헤이론이 큰 죄를 지어 천신의 벌을 받아 소멸을 할 때 그가 네놈들을 챙겨 달라는 말만 않았어도 네놈들은 이 땅에서 다 소멸을 하였다..”

“...”

“감히 내 백성들인 동이를 그렇게 함부로 하다니.. 너는 오늘 이후로 너희는 네 기억에 떠오르는 그 지역 이남으로 황족.. 그러니까 동이족을 제한 모든 인간들을 전부 이주를 시켜라.. 이 해 안으로 다 이주를 시키지 않으면 너희는 물론이고 이 땅에 사는 황족.. 그러니까 너희 종족은 다 소멸을 시키겠다..”

화르르..화르르르..

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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