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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1137화 (1,137/1,220)

제 1137화

6편..돌아온 강태..

철수가 자기를 돌리고 소파에 엎드리게 하더니 팬티를 내리지만 대대장 사모가 저항을 하지 못하고 이내 뜨거운 입김을 내 불고 있었고 이내 바지를 내린 철수가 대대장 사모의 엉덩이 사이로 파고 들고 있었다.

‘아..흑.. 아..안돼.. 아..흑..’

이미 자기 속으로 들어와 용두질을 하는 철수를 밀어 내지는 못하고 대대장 사모가 안 된다고 하는 말에 철수가 미소를 지으며 더욱더 허리를 밀어 붙이고 있었다.

아..하..아하학.. 엄마..학..

찰싹..

‘후..’

잠시 후 용을 쓴 철수가 땀으로 번들거리는 대대장 사모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려주는데 긴 숨을 내쉬던 대대장 사모가 자기 팬티를 끌어 올리며 철수를 가만 바라보자 철수가 미소를 지었다.

‘너 정말 뜨거워.. 내 총각 너 먹었다..’

철수가 자기를 옆으로 당겨 안아 하는 말에 대대장 사모가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대꾸를 한다.

‘어떻게.. 넌 내가 몇 살 인줄 알아..’

‘나이가 뭐 중요하다고.. 나중에 나 자대로 가더라도 가끔 면회 와라..’

‘후..’

찰싹..

‘좋았어.. 밤에 생각나면 들어오고.. 오늘부터는 발가벗고 잘게..’

‘아..이.. 후..’

자기를 안아 주무르다가 엉덩이를 때려주고는 침실로 들어가는 철수를 보며 대대장 사모가 후들거리는 아랫도리를 진정시키고 식탁으로 가 먹던 음식을 처리하고 있었다.

‘..아.. 어떻게 해.. 후.. 좋긴 한데.. 미안해.. 하지만.. 다 당신 위한 거야..’

대대장 사모가 괜히 남편에게 미안하여 혼자 속으로 자기 남편을 위해 그랬다고 하지만 사실 그것이 정말 그런지는 오직 신만이 알 뿐이었다.

‘..휴.. 이게 얼마 만에 느껴본 거야..’

좀 전에 느꼈던 그 기분을 생각하니 다시 또 몸이 뜨거워지는 것 같은 대대장 사모가 마음을 진정하며 식탁을 다 치우고 옷을 챙겨 욕실로 들어갔다.

쏴..

‘..괜찮겠지..’

샤워를 하다 아직 가임 기간인 날이 오려면 조금 남았다며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불안한 것인 지 자기 안에다 손가락을 넣어 안을 조금 닦아낸 대대장 사모가 젊으니 양도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그 시간..

내설악 깊은 골짜기에선 강태가 친구들과 함께 한참 경공을 펼치고 있었다.

파파팟..파..

“헉..헉..”

한참을 그렇게 산 골짜기와 능선 여기저기를 정신 없이 이동을 하던 강태가 친구들과 모두 멈추어 서서 조금 뒤떨어진 진성을 기다리고 있었다.

“야.. 너 뭐냐?”

“아.. 미안.. 배탈이 나서..”

“새끼가.. 그러길래 필요한 만큼만 먹으라고 했잖아..”

미련하긴.. 그러게.. 쯧쯧..

환을 많이 먹어도 소용이 없다는 강태의 말을 무시하고 혹시나 부족한 내력을 끌어 올릴까 진성이 환을 몇 개나 먹고는 기어이 환의 기운을 이기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고기를 많이 먹어 그런지 배탈이 난 것이었다.

“뭐든 적당해야지.. 그런다고 금새 바뀌냐.. 넌 그게 문제야.. 다른 애들은 다 너처럼 그렇게 자는 줄 알아?”

“그럼 안 자?”

에이그..

모두들 진성을 보며 정말 한계라는 표정이었고 그런 친구들을 보며 진성이 머리를 긁적이고 있었다.

“이걸 어떻게 할까.. 참 고민이네..”

“야.. 너무 한다..”

“새끼.. 잘 해라.. 확 자르기 전에..”

‘쩝..’

강태의 말에 진성이 입맛을 다시는데 이야기를 하며 강태가 자기 몸을 편하게 해준 것을 아는 진성이 히죽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긁적이고 있었다.

“가자..”

휙.. 파팟..

다시 모두들 순식간에 그곳을 벗어나고 있었고 진성이 좀 전보다 조금은 가벼운 몸놀림으로 그 뒤를 죽어라 따라가고 있었다.

후..휘..휙..

후..

“내일은 날 밝으면 짐 챙겨라.. 태백 산맥을 따라 이동을 한다..”

“그래.. 아래로?”

“그래.. 백두산을 가려다 아래로 가기로 했다.. 아무리 살펴도 이젠 이 인근에는 아무것도 없다..”

“산삼을 뭐 하러 그렇게 캐?”

“다 필요하다..”

산삼을 뭐 하러 그렇게 죽어라 캐냐며 강태를 바라보던 친구들이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곤 저마다 앉아 호흡을 고르는데 진성이 뒤늦게 도착을 하여 숨을 고르고 있었다.

‘후..하.. 후..’

‘간만에 숯불 구이나 해볼까..’

강태의 중얼거림에 진성이 또 자기를 시킬까 잔뜩 경계를 하자 그런 진성을 보며 강태가 피식 미소를 짓다 그곳에서 사라지고 있었다.

팟..

‘휴.. 어떻게 저러는지..’

사라진 강태를 두고 고개를 흔들던 진성이 자기 자리로 가 운기를 시작하는데 강태는 자기만의 수련 장소로 이동을 하여 잠시 마나 수련을 하고 있었다.

스스스..

주변의 미약한 마나가 빠르게 강태에게 흡수가 되는 가운데 강태의 주변으로 모여드는 마나 탓에 인근의 나무들도 점점 더 울창하게 성장을 하고 있었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두두두두..

헬기들이 기동 훈련이라도 하는 것인지 멀리서 날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잠시 마나를 안정시킨 강태가 친구들이 수련 중인 곳으로 이동을 하여 아공간에 둔 숯과 고기를 꺼내 숯불을 일으키더니 이내 숯불 구이를 하고 있었다.

지글..지글..

강태가 고기에 조금 열을 가하자 고기가 이내 지글거리더니 숯에 잘 익어가고 있었고 고기가 어느 정도 익자 아공간에서 그릇을 꺼낸 강태가 그릇에 소금과 향신료를 담아 주었다.

“먹고 하자..”

강태의 말에 친구들이 모두 조용히 운기를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씻고 와 숯불 주위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고기를 먹는 것은 운기에 방해되지 않아?”

“그런 것 없다.. 인간은 아무거나 잘 먹게 만들어졌다..”

“만들어 져?”

“그래.. 주신에 의해 만들어졌다.. 주신 또한 더 큰 신에 의해 만들어 졌는데 그 존재는 나도 모른다..”

모두들 그러냐며 고개를 끄덕이는데 강태가 이재 그런 것에는 관심을 가지지 말라고 한다.

“너희들이 궁금해 하니 내가 이야기를 해 주지만 너희들 사는 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문제니까 더 이상 그런 일에 관심을 가지지 말고 너희들 세상을 어떻게 이끌지 그것만 구상을 해라.. 나중에 내가 따로 너희들이라고 도와주지는 않는다..”

알았다..

우물..우물..

모두들 강태의 말에 알았다고 대답을 하고는 고기를 잘라 우물거리고 있었다.

“나중에 백두산으로 가야겠다..”

“백두산에..”

“그래.. 조만간 통일을 시킬 거야..”

“어떻게?”

“그 방법이 또 통할지는 알아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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