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96화
6편..돌아온 강태..
모두가 놀라 하는 가운데 아버지 어머니가 놀라 자기를 보자 프레티에로니아가 미소를 지으며 괜찮다고 하고는 고통스러워하는 모르바뮤테 왕과 주요 헤론들을 바라보다 자기의 힘을 거두고 이야기를 한다.
“괜찮아.. 나는 너희의 새로운 군주가 될 것이다.. 너희는 받아들이고 말고 할 선택의 권한이 없다.. 오직 내가 내 뜻대로 한다.. 알겠어?”
“다..당신은 누구시오?”
“나는 전생에 바야트 제국의 지로니아레 공주이다..”
“어..어떻게..”
“너희가 그때 헤론들의 일에 동참을 하지 않아 신의 노여움을 피한 것을 알고 있다..”
“어..어떻게.. 저..정말 바야트 제국의 지로니아레 공주이란 말이오?”
“나케발로이마테인..”
“헉! 저..정말.. 정말이란 말이오? 어떻게 이런 일이..”
“그 실험은 성공을 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있는 것이고.. 하여간 내가 너희의 새로운 군주가 될 것이니 그렇게 알아라.. 그리고 다시는 날 오라 가라 마라.. 그런 짓을 한다면 너희는 다 죽을 것이다..”
“...”
“너희는 앞으로 나의 충실한 종이 될 것이다.. 알겠느냐..”
어..어찌..허..어억..
모두가 괴로워하는 가운데 프레티에로니아가 다시 묻고 있었다.
“너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하였다.. 너희는 모두 나의 종이 되겠느냐?”
예..
모두가 극도의 고통에서 두려운 표정으로 대답을 하자 프레티에로니아가 힘을 거두고 땀을 흘리는 모르바뮤테 왕에게 이야기를 한다.
“나의 거처 주변을 정리해라.. 그리고 내 부모들은 헤론들의 부모들이니 함부로 하다가는 그에 합당하는 벌을 내릴 것이다.. 알겠느냐..”
예..
“나로 인해 헤론들이 더욱더 번성을 할 것이다.. 하지만 과거와 같은 문명은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다만 정신적인 발전은 그때보다 더 엄청나게 발전을 할 것이다.. 모든 헤론들이 반신이 되도록 내가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그러니 모두 나를 따르도록 해야 한다 알겠느냐?”
예..
“말을 알아들어 다행이로군.. 오늘은 이쯤하고 너희는 내 호출이 있을 시 나의 집으로 와야한다.. 알겠느냐..”
예..
모두들 황당한 표정으로 허리를 숙이자 프레티에로니아가 놀란 표정인 어머니 아버지에게 가자고 한다.
“가요..”
그..그래..
프레티에로니아의 아버지 어머니가 밖으로 나가는 프레티에로니아를 따라 밖으로 나가자 모르바뮤테 왕과 그 신하들이 밖으로 우르르 따라 나가 허리를 숙이고 있었다.
끼아아..
보통의 수리보다 훨씬 더 자라있는 수리를 타고 프레티에로니아와 그 부모들이 떠나자 모르바뮤테 왕과 그 신하들이 서로 바라보다가 엄청난 일이라는 표정이었다.
“폐하.. 이 일을..”
“헤론이 신이 되다니..”
“하지만..”
“그 힘을 느끼지 못했단 말이냐.. 틀림없는 신이다.. 이유를 알 수가 없지만 그가 신이라는 것은 틀림이 없다.. 모두 신을 섬기도록 하자..”
폐하..
“두려워서도 아니다.. 모두 그를 군주로 받아들이자.. 이렇게 된 이유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폐하..
모두들 모르바뮤테 왕에게 허리를 숙이며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냐는 표정이었다.
그 후 헤론들 사이로 급속하게 프레티에로니아의 이야기가 퍼져 나가고 일부 헤론들이 프레티에로니아 집이 있는 나무 아래로 모여들어 프레티에로니아를 항해 절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프레티에로니아가 헤론들의 절대 군주로 서서히 변해가고 있었고 헤론들의 왕국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
뉴반테..
아직은 많이 어린데 거인이라고 할 만큼 덩치가 좋은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가고 있었다..
하하하.. 호호호..
덩치가 거의 성인이라고 할 만큼 좋지만 하는 짓들은 전부 영락없이 한두 살 아이들이 서로 장난을 치고 웃고 떠들고 있다가 보모들이 음식을 들고 들어오자 좋아라 하는 표정들이었다.
“자.. 모두 먹자..”
꺄아.. 아구아구..
아이들이 음식을 먹는 모습을 문 밖에서 티베 왕과 주요 인사들이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어디 이상은 없는 것이냐?”
“예.. 특별한 이상은 없는데 서로 만지고 놀아서 그게 좀..”
대답을 하는 보모 책임자의 말에 티베 왕이 고개를 끄덕이다 묻는다.
“신체가 다 자라버렸단 말이냐?”
“예.. 몸은 이미 성인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대단한 일이군.. 그럼 여자애들이 임신도 가능하다는 말이냐?”
“아마 그럴 가능성이 조금 있습니다.”
“음.. 하나를 임신시켜보아라..”
“하..하지만..”
“이년 감히..”
티메 왕의 지시에 보모가 어떻게 그러냐는 표정이다 야단을 치는 기사의 표정에 황급히 그 자리에 엎드려 잘못했다고 하고 있었다.
“제..제가 실수를 하였습니다.. 요..용서를..”
“두 번은 없다.. 험.. 어떻게든 임신을 시켜 보고 그 결과를 확인해라..”
“예.. 폐하..”
“가자..”
티베 왕이 돌아가자 모두들 안도를 하는데 한 보모가 걱정이라는 투로 이야기를 한다.
“어떻게 하죠?”
“할 수 없는 일이지.. 후..”
모두들 티베 왕의 지시를 전해 듣고는 한숨을 쉬며 천진한 표정인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
한편..
차원의 끝인 지로니아계로 이동을 한 강태가 카오스의 흔적을 따라 가다 한 행성으로 내려가 살피고 있었다.
‘..어찌하여 카오스가 이곳을 지나 갔을까?’
카오스의 흔적이 진하게 느껴지는 한 행성으로 내려가 살피니 불안한 대지라 메케한 유황 냄새가 사방에 진동을 하고 곳곳에서 화산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서도 여우와 상당히 닮은 이상한 유사인종들이 살아가고 있었다.
와글..와글..
‘..지나인이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별반 다름이 없는 이상한 세상으로 내려온 강태가 사방을 둘러보며 다니는데 한쪽에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투전이다..”
복잡한 시장 같은 곳에서 누군가 소리를 지르자 모두들 그곳으로 물려갔는데 한쪽에서 두 지나인들이 서로 이상하게 생긴 창을 들고 대치를 하고 있었다.
“겁쟁이.. 덤벼라..”
“네가 덤벼라..”
파팟.. 카카캉..
두 지나인들이 서로 덤비라고 하는 중에 근처로 많은 지나인들이 몰려들고 이었고 이내 두 지나인들이 싸움을 시작하는데 의외로 강한 기에 강태가 조금 놀라워하고 있었다.
‘..음.. 대단하군.. 내기를 이렇게 강하게 사용을 하다니.. 두바인들과 유사한 힘이구나.. 두 행성간에 무슨 이유가 있나..’
생김새는 완전히 다르지만 비슷한 내기를 사용하고 에너지도 비슥해 보이는 지나인들을 바라보던 강태가 그제서야 이유를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렇구나.. 음.. 둘 다 음의 에너지다.. 음의 에너지라.. 이게 무얼 뜻하는 것일까..”
한참 그곳에 서서 생각을 하던 강태가 자기 옆에 붙어서 무섭다는 듯 싸움을 구경하는 한 소녀를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놈도 운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