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강태-983화 (983/1,220)

제 983화

6편..돌아온 강태..

모두들 회의 중에 강태가 나타나자 헛바람을 삼키며 강태를 바라보는데 강태가 자금 걱정은 말라고 한다.

“자금 걱정은 마라.. 대전에 내가 만들어둔 연구소의 조충만 소장을 현대 중공업 총 생산 담당관으로 임명을 하고 대전의 연구소를 현대 중공업으로 이전을 시켜 확대하여 현대 중공업에서 새로운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발전기를 생산하게 하라..”

“...”

“일단 인구 백만이 사용하고 남을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기를 설계해줄 예정이니 중공업은 추가적인 선박의 생산을 중단하고 오직 발전기만 생산을 하는데 주력하라고 하라..”

“예..”

“그리고 조충만 박사가 요청하는 일은 조건 없이 해주어라..”

“예..”

“그리고 만들어지는 발전기들은 전세계에 골고루 공급을 하게 하라.. 발전기의 가격은 너희들이 적당히 정하도록 해라.. 그리하면 전 세계의 에너지 문제가 점진적으로 해결이 될 것이다.. 그리고 너희들 자금 문제도 해결이 될 것이다..”

조용..

“그리고 주요 도시를 순간에 이동을 할 수가 있는 이동게이트를 만들어 줄 것이다.. 비행기나 교통수단이 아니라 한 순간에 주요 도시들로 이동이 가능하게 되므로 일 처리들이 조금은 편안해질 것이다..”

모두가 강태의 말에 강한 호기심을 가지는데 강태가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대량으로 인구 이동은 불가하다.. 대량 운송 수단은 앞으로 비행선들이 다 하게 될 것이다.. 질문 있나?”

“저희가 만주나 일본을 합병하면 세계인들이 성토하지 않겠습니까..”

“그 문제는 방금 UN에 가서 이야기를 하고 왔다.. 앞으로 한국이 전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 너희는 한국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매사에 차분하게 대응을 하도록 해라..”

예..

“다시 이야기를 하지만 사욕은 버려라.. 사욕이 자기 마음에 들어서는 순간 자신의 정신은 죽은 것과 같다.. 알겠느냐..”

예..

“이제까지 사욕을 채운 것은 용서를 해 주지만 내 앞으로 내 눈에 사욕을 채운 자가 보이면 주어진 자기 생을 다 채우지 못하고 떠나게 될 것이다.. 너희들에게 주어지는 또 다른 생은 지금까지 너희들이 한 것을 평가하여 무엇으로 나게 될지 결정이 된다..”

조용..

강태가 사후에 대해 조금 이야기를 해주자 모두 조용하게 그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모든 생명은 윤회를 한다.. 단 인간으로 윤회를 할지 다른 생물로 윤회를 할지는 오로지 자신에게 달렸다.. 어떤 이들은 죄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끝없는 무의 공간에 갇혀 그 끝을 모르고 배회를 하게 된다..”

조용.. 꿀꺽..

“험.. 자신의 정신이 멀쩡한 채로 회색의 대지에서 끝없이 돌아다닌다고 생각을 해보아라.. 아마도 신이 날 것이다..”

“그럼 사후 세계가 실재로 존재를 한단 말씀입니까?”

“그렇다.. 모든 생은 사후 세계에서 재 평가를 받는다.. 주어진 자기 생에서 업을 풀어 어떤 이는 나처럼 운명의 굴레를 벗어 이렇게 신이 되고 어떤 이는 업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축생이나 벌레들 그리고 미생물로 살게 될 수도 있다..”

“인간들이 지구 말고도 살고 있습니까?”

“그렇다.. 인간들이 살고 있는 곳을 헤아린다면 그 끝을 모른다.. 생물이 존재하는 행성은 우 우주에 그 수를 헤아리지 못한다.. 나처럼 벗어난 존재가 아니면 공간의 제약을 이기지 못하여 다른 은하에 존재하는 인가들을 만나기란 그의 불가능 하다..”

조용..

“인간들이 앞으로 문명의 발전을 비약적으로 이루더라도 만년이나 지나야 다른 은하에 자신의 생 안에 이동을 해볼 문명을 만들어 낼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이곳의 인간들은 그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조용..

“내가 최대한 인간들이 문명을 이어가게 해 주고자 하지만 너희들의 의지가 박약하여 아마도 향후 1000년을 더 이어갈까 싶다.. 지금도 내가 관여를 하지 않았다면 너희는 모두 멸망을 하지 않느냐..”

조용..

모두가 조용히 강태를 바라보는 중에 강태가 고개를 끄덕이다 이야기를 해준다.

“일본을 병합하는 것에 있어 일본인이라 너무 차별을 하지 마라.. 그리고 일본의 모든 문화는 한국적으로 바꾸어라.. 일본어도 사용금지 시키고 전부 한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게 하고 일본의 흔적 자체를 다 지워라..”

조용..

“모든 문화제도 그에 속한다.. 급하게 할 것은 없지만 일본이라는 그림자 자체를 다 지워라..일본이라는 문화 자체가 그래서 그 놈들이 그렇게 편협한 사고를 가지게 된다.. 앞으로는 한국인으로 철저하게 변화를 시키고 한국적 사고를 가지게 만들어라..”

예..

“너희들부터 철저하게 투명해져라.. 앞으로 세계의 중심은 한국이다.. 내가 지구를 하나로 통일을 시키려다 그리하면 인간사에 너무 관여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 정도로만 하는 것이다..”

예..

“그리고 밤늦게 잊지 말고 쉬어가며 하도록 해라.. 몸이 피곤하면 건강한 정신이 나오질 않는다..”

예..

“수고들 해라..”

팟..

한참 이야기를 하고 사라진 강태를 두고 모두들 한동안 말이 없었다.

“후.. 모두 강태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모든 일에 투명해지도록 합시다.. 나부터도 지금까지 음성적으로 모은 것들을 전부 국가에 기부를 하고 올바른 일에 사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부터 모든 것을 정정당당하게 투명하게 해 나가도록 합시다..”

예..

모두 대통령의 말에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리고 강태는 한동안 중국 내륙을 돌아다니며 전쟁을 못하게 조치를 하고 있었다.

...

강태의 우주선..

결혼식을 하고도 그의 이틀간이나 강태를 보지 못한 인해가 조금은 기분이 그래 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문제가 많나 봐..”

“사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다 내 보였으니 더 바쁘겠지.. 원래 책임감은 강한 강태잖아..”

“후.. 그래도.. 조금은 서운하네..”

“상황이 상황이니까 네가 이해를 해..”

“그러려고 하는데..”

그래도 조금은 서운하다며 인해가 작게 한숨을 쉬는데 강태가 인해의 뒤에 나타나 누나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어머! 언제 왔어?”

“방금.. 많이 섭섭해?”

“응..”

“앞으로 잘 해 줄게..”

“글쎄..”

“조렝은?”

“아버지랑..”

“당황하지?”

“조금 그렇다가 금새 또 적응을 하네..”

“겨우 정리가 조금 되었다..”

“북경은 어때?”

“이미 저질러진 일이라.. 살 사람들은 살고 죽을 사람들은 죽어.. 그리고 인간사에 너무 많이 관여를 하여 내 힘으로 다 살려주기가 조금 그래..”

“그래..”

“모든 일에는 인과율이라는 것이 있는데 내가 완전히 바꾸어 놓았어.. 앞으로 이 지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좋아 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다고 여겨..”

“앞으로 더 좋아지면 좋겠다..”

“그래야지.. 어른들 좀 뵙고 올게..”

“같이 가..”

강태가 밖으로 나가자 인해와 영인이 강태의 뒤를 따라 부모님들과 조렝이 있는 룸으로 갔다.

“다녀 왔습니다..”

왔어.. 왔느냐.. 왔나..

“뭘 그렇게 불편해 하세요..”

긁적..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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