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강태-977화 (977/1,220)

제 977화

6편..돌아온 강태..

또 다시 자신들이 전부 허공으로 이동을 하여 천지연 위에 있자 모두들 놀라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었다.

휘이이이..

어느새 다시 회의실로 이동을 한 신양 자치정부 인사들이 강태를 바라보며 어떨 줄을 몰라 하고 있었다.

“마지막 경고다.. 명을 따르지 않을 시 너희 모두를 내 땅에서 소멸 시키겠다.”

화르르..

강태가 손에 불덩이를 들고 이야기를 하자 모두 화들짝 놀라 어쩔 줄을 몰라 하는데 그런 사람들을 보며 강태가 다시 재차 경고를 한다.

“나를 시험하지 마라.. 잠시 대만과 일본을 정리하고 나면 너희들이 싫던 좋던 이곳을 다 정리 할 것이다..”

팟..

그 자리에서 사라진 강태를 찾아 모두 두리번거리다 어쩔 줄을 몰라 하는데 한 인사가 두렵다고 한다.

“저..정말 신일까요?”

“지..금 우리가 경험한 것을 어떻게 설명하나..”

“환각일지도..”

...이놈들.. 나를 실험하지 마라.. 어물거리면 전부다 내 땅에서 소멸을 시킬 것이다..

헉!

천둥과도 같은 울림에 신양 자치정부 인사들이 모두 놀라 눈을 멀뚱멀뚱 뜨고는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

한편..

다시 백두산으로 이동을 한 강태가 너무 많은 마나를 소진한 탓에 잠시 앉아 마나 호흡을 하고 있었다.

휘이이..

강태가 잠시 미동이 없이 마나 호흡을 하는 동안 중국 본토는 온통 난리가 나 있었다.

지방 정부들이 구심점을 잃고 다들 독립적으로 움직이다 서로 우두머리임을 자처하다 군부끼리 충돌이 있었고 여기저기 국지전이 발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본은 졸지에 주요 인사들이 다 사라지고 엄청난 해일로 해안가 도시들이 초토화되어 일본 정국이 대 혼란 속에 빠져 있었다.

‘후..’

눈을 뜬 강태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곧장 평양으로 이동을 하였다.

팟..

헉!

모두들 현안 문제를 의논하고 있는데 갑자기 또 강태가 나타나자 모두 놀라는데 강태가 그런 남북한 인사들을 보며 조용히 하라고 한다.

“모두 조용히 하라..”

조용..

모두가 조용히 자기를 바라보자 강태가 죽일 놈들이라며 인상을 쓴다.

“극악무도한 놈들이 저지른 일로 벌써 북경 일대에서만 2억이 넘는 인간들이 죽었다.. 해서 일본은 더 이상 국가로 인정을 하지 않겠다.. 너희가 신속하게 일본을 점령한다..”

조용..

“너는 지금 즉시 포항의 해병대 병력을 완전 무장을 시키고 연병장에 전부 집결을 시켜라..”

“예..”

강태의 명에 한태성 국방장관이 자기도 모르게 대답을 하고는 급하게 밖으로 나가 전화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너희들은 신양 자치 정부에 연락을 하여 합병 절차를 밟아라..”

“...”

“내가 그리 일러두었으니 그리 할 것이다..”

예..

대답을 하는 북측 인사들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던 강태가 한태성 장관이 들어오자 대통령을 보며 묻는다.

“서울로 돌아갈 사람은 누구냐?”

강태의 물음에 대통령과 일부 장관들이 앞으로 나서자 강태가 고개를 끄덕이다 김 성 위원장에게 한마디 경고를 한다.

“너 이놈.. 개인적인 욕심은 버려라.. 내가 너희들이 내 땅에서 살아가도록 정리를 해 주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너희들도 마찬가지.. 전부 후세를 위해 마음을 비우도록 해라.. 알겠느냐..”

예..

“내 말을 명심해라..”

팟..

한마디 경고를 한 강태가 한국 인사들을 데리고 그 자리에서 사라지자 모두 한숨을 쉬고 있었다.

“동무들.. 마음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문제 만들지 말기요..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르니까.. 동무가 신양 자치 정부에 연락을 해 보기오..”

“예..”

북쪽 인사들이 신양 정부와 협의를 위해 연락을 취하는 사이 강태가 정부 인사들을 다 서울로 데려다 주고 무언가 지시를 하더니 곧장 한태성 장관을 데리고 포항으로 이동을 하였다.

호르르..

후다닥..

많은 병력이 대 연병장에 완전 무장을 하여 집결을 하는 중에 강태가 한태성 장관에게 이야기를 한다.

“병력을 전부 집결을 시키고 기다리도록 해라..”

“예..”

팟..

다시 그 자리에서 사라진 강태가 서울로 가 경식과 수련생들에게 잠시 상황을 설명하고 그들을 데리고 이동을 하여 보관 중이던 오토봇에 경식을 승선을 시킨 후 곧장 포항으로 이동을 하였다.

“네가 일단 이들을 이끌어라.. 알겠느냐..”

“옛..”

강태의 명에 경식이 대답을 하고..

웅성..웅성..

갑자기 연병장 한쪽에 나타난 오토봇을 보고 해병대원들이 모두 놀라워하는데 강태가 허공으로 떠올라 모두에게 조용히 하라고 한다.

“모두 조용히 하라..”

헉! 저..저..

“조용..”

강태가 증폭 마법을 사용하여 큰 소리로 외치자 모두가 놀라 조용히 허공에 머물러 있는 강태를 바라보고 있었다.

조용..

“나는 이 땅의 마지막 신이다.. 너희가 이야기하는 단군도 나이고 치우도 나이다..”

조용..

어쩔 수가 없다며 강태가 조금 선의의 뻥을 까 장병들을 현혹시키고 있었다.

“이미 들어서 알겠지만 오늘 일본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일본이 획책을 한 핵 테러가 북경에 발생해 북경의 인구 중 80% 이상을 다 죽였다..”

조용..

“그래서 나는 일본을 이 지구상에서 없애기로 하였다.. 너희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차적으로 일본 수도를 장악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본대는 곧 뒤따라 이동을 할 것이다..”

강태의 말에 모두가 놀라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는 중에 강태가 계속 이야기를 한다.

“너희는 모두 여기 오토봇을 운전하는 최경식.. 모두 호명하기 편하게 최경식 기사라고 하겠다.. 모두 최경식 기사의 명을 따라라.. 알겠느냐..”

예..에..

“그래.. 그리고 다소 소요가 있더라도 반항하는 민간인들을 필요 없이 죽이진 마라..”

예..에..

“너는 다음 준비를 하여라..”

“예..”

팟..

군장을 매고 완전 무장을 한 4천 5백에 이르는 해병대 전투 병력과 오토봇이 일순간에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

일본 도쿄..

정부 청사에서 일련의 사태를 점검하며 정리를 해나가고자 애를 쓰던 사마토 수상이 갑자기 들려오는 총 소리에 놀라 화들짝 놀랐다.

타타타타..

크아악..으악..

우지직..퍽..

“무슨 일입니까..”

뭐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청사의 한쪽이 뜯겨 나가자 놀란 사마토 수상이 무슨 일이냐고 하는데 비서가 뛰어 들어와 소리를 친다.

“크..큰일 났습니다.. 로..로봇이 나타났습니다..”

“무슨 로봇..”

“로봇과 함께 정체불명의 군인들 수천이 나타났습니다..”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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