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36화
6편..돌아온 강태..
자기 전 강태가 인해의 몸에서 적당히 주기를 빼주어 인해가 새벽이 되지 않아 잠이 깨는데 자기 옆에 누가 누워있어 놀라다 강태라서 안도를 하고는 가만 강태를 바라보고 있었다.
‘왜.. 내 얼굴에 뭐 묻었어?’
‘너.. 안자?’
‘잤어..’
‘왜 안가고..’
‘도둑놈이 너 업어가면 어쩌나 걱정이되 밤새도록 이렇게 너 지키고 있다.’
‘후.. 내가 그렇게 좋아?’
‘그래.. 발끝에서 머리 끝까지 다..’
‘정말로 나 괜찮아? 너보다 나이도 많은데..’
‘그래.. 너 좋아하니까 나이 같은 건 숫자에 불과해..’
‘후.. 내가..’
‘무슨 술을 그렇게 마셔..’
‘처음 그렇게 마셔 보았다.. 잠깐만..’
자기 입에서 술 냄새가 날까 봐 인해가 나가더니 양치를 하고 와 강태가 미소를 지었다.
‘양치하고 왔네..’
‘치.. 칫솔 새것 하나 두었어.. 노랑색..’
‘그래.. 잠시만..’
인해의 말에 강태가 나가더니 양치를 하고는 금새 안으로 들어오자 인해가 무슨 양치를 그렇게 급하게 하냐는 표정이었다.
‘우리 양치 했다..’
‘유치하게..’
‘고마워..’
‘몰라.. 이젠 다 책임져..’
‘그래.. 내가 너 책임진다.’
강태가 키스를 하니 인해가 가만 키스를 받아주다 강태를 같이 안았다.
‘사랑해..’
‘난 사랑 안 해..’
‘후후후.. 귀여워..’
‘치.. 자꾸 만지지 마..’
‘우리 누나보다 큰데?’
‘뭐! 뭐야 너..’
강태의 말에 화들짝 놀란 인해가 강태를 보자 강태가 무슨 상상을 하냐는 표정으로 한마디 한다.
‘무슨 상상을 하는 거야.. 대충 보면 알지..’
‘내가 참.. 나중에 영인이에게 다 이른다..’
‘일러주면 득이 없을걸..’
‘두고 보자.. 야.. 그만해.. 나 이상해지려고 한다..’
강태가 자꾸 자기 가슴을 만지자 인해가 강태를 안으며 그만하라니 강태가 미소를 지었다.
‘흡.. 야..아..안돼..’
잠시 강태의 손길을 음미하고 있다가 인해가 자기 아래를 덮은 강태의 손에 화들짝 놀라 강태를 보니 강태가 미소를 지었다.
‘널 다 느끼고 싶어.. 하지만 여기까지만 하고 참을래..’
‘아.. 흑.. 그만.. 하지마..’
‘알았어.. 사랑해..’
아음..아..
그만 하라지만 강태를 제지하지 못하는 인해가 강태의 애무에 곧 무너질 것 같지만 그런 인해를 강태가 취하지는 않고 있었다.
탁..
‘나빠 너..’
‘왜? 할까?’
탁탁..
‘못된 놈.. 후..’
무슨 그런 말을 장난같이 하냐며 강태의 가슴을 때려준 인해가 강태를 노려보다 강태가 능글능글 미소를 짓자 길게 한숨을 쉬며 강태를 가만 안아 있었다.
‘인해야..’
‘응..’
‘내가 정말 행복하게 해 줄게..’
‘알았어.. 그렇게 믿어볼게..’
‘그래.. 아기는 나중에 허니문으로 만들자.. 나도 지금 너 가지고 싶어 죽겠는데 내가 죽을 힘으로 참는다.’
탁..
‘자꾸 그런 말 하지 말라니까..’
‘그래.. 알았어..’
자꾸 장난을 치는 것 같아 인해가 화낸다는 듯 강태를 노려보다 강태를 모로 안아 달뜬 숨을 고르고 있었다.
‘..아.. 좋아..’
그렇게 날이 밝아 오는 동안 강태에게서 느껴지는 듬직함에 인해가 좋아서 강태를 꼭 안고 있었다.
‘우리 샤워 같이 할까?’
탁..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지냐는 표정의 인해를 보며 강태가 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고 한다.
“아.. 그렇게 이상한 눈으로 좀 보지 마라.. 샤워 같이 좀 하면 어때..”
“너는 그게 말이 되는 소리야?”
“되지 왜 안되.. 이리 와봐..”
강태가 도망을 가려는 자기를 잡아 당기자 인해가 왜 또 이러냐며 밀쳐낸다.
“야.. 진짜.. 아 왜..”
“이리 와..”
강태가 갑자기 자기 옷을 벗기자 인해가 놀라 강태를 밀치지만 강태의 힘을 당해 낼 재간이 없었다.
“야.. 왜..왜이래.. 하지마.. 하지 말라니까..”
“아.. 정말 무슨 짓 안 해.. 그냥 씻겨주고 싶어 그런다니까..”
강태의 말에 인해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며 강태를 밀쳐 내려고 하지만 강태의 힘을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내가 씻어.. 하지마..”
“가만 있어..”
순식간에 인해의 바지와 윗옷을 벗겨버린 강태가 자기 옷도 벗고는 도망가려고 바둥거리는 인해를 번쩍 안아 들고 같이 욕실로 들어갔다.
“아.. 정말.. 너 못됐어..”
“괜찮아.. 다른 마음 없어..”
촤..
샤워기를 튼 강태가 물의 온도를 보고는 노려보는 인해의 몸에 물을 끼치자 인해가 졌다는 표정이었다.
뽀드득.. 출렁..
“야..”
강태가 자기 브라를 벗겨 버리자 놀라 가슴을 가리는데 그런 인해를 보며 강태가 걱정 말라고 한다.
“아.. 괜찮아..”
촤.. 뽀드득..
거품을 일으켜 강태가 자기 몸을 씻겨주는데 강태의 부드러운 손길에 인해가 몸이 조금 달아 언제 내려간 건지 자기 팬티가 내려간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촤..
“예쁘다..”
강태가 자기를 보며 예쁘다고 하자 그제서야 자기 다리에 걸린 팬티를 보고는 인해가 자기를 가리고 있었다.
“모..몰라.. 너.. 아.. 내가 정말..”
“너무 예쁘다..”
강태가 자기를 꼭 안아주자 인해가 한숨을 쉬며 몸을 가렸던 손을 풀고는 강태를 같이 안아 주었다.
“나도 씻겨줘..”
“알았어..”
강태가 자기도 씻겨 달라며 팬티를 벗어 버리자 인해가 순간 놀라 숨을 들이켰다.
“뭐..뭐야.. 워..원래 다 이렇게 큰 거야?”
“아니.. 내가 좀 실해..”
‘후..’
“뭐해?”
강태의 심볼을 보고는 놀란 인해가 가슴을 가리다 강태에게 물을 뿌려 강태를 씻겨주는데 이상하게 더 흥분이 되고 있었다.
‘..아.. 몰라..’
자기가 너무 흥분이 되어 자꾸 가랑이 사이로 뭐가 흐르는 것을 느끼던 인해가 볼이 벌겋게 달아 올라 참기 힘들다는 듯 강태를 뒤에서 안자 강태가 미소를 지으며 참으라고 한다.
“마마.. 참으시지요.. 자꾸 이러시면 소인이 확 잡아 먹습니다..”
탁..
“못됐어..”
“나 보니까 괜찮지?”
“그래.. 도둑놈아..”
“어허.. 하늘 같은 낭군님께..”
“치.. 이리 봐..
강태의 몸 구석구석을 다 보물같이 씻겨준 인해가 다시 자기를 씻겨주는 강태에게 몸을 맡기다 강태에게 안겨 밖으로 나갔다.
위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