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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392화 (392/1,220)

제 392화

5편..위대한 여행의 시작..

밖으로 나가는 자기 아내를 보던 아들을 카마로 후작이 가만 바라보며 생각을 하다 묻는다.

“너 물건에 문제 있느냐?”

“예?”

“네 물건에 문제가 있냐 물었다.”

부드럽게 묻는 자기 아버지의 물음에 카모틴이 갑자기 그건 왜 묻느냐는 표정이었다.

“아..아버지..”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거라..”

괜찮다며 미소를 지으며 자기에게 묻는 아버지의 물음에 조금 당황을 하던 카모틴이 사실대로 이야기를 한다.

“그게.. 사실은.. 저는 이상하게 남자가 더 좋아요..”

“...”

“여자와 그 짓을 하는 것 보다.. 남자가 해주는 것..”

팍..

이야기를 하는 아들을 보며 카마로 후작이 손에 잡히는 것을 던지자 카모틴의 얼굴이 찢어져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다.

“이 죽일 종자가.. 어디서 감히..”

“아버지..”

“네 동생도 그러하냐?”

“그..그렇습니다..”

“어찌.. 여봐라..”

너무나 충격적인 대답에 카마로 후작이 밖에다 소리치자 대기 중이던 기사들이 후다닥 뛰어 들어왔다.

후다닥..

“예..”

“이놈을 지하 감옥에 처 넣어라..”

“...”

“이놈..”

“헉! 예..”

안으로 들어온 기사들이 놀라다 카모틴을 잡아가는데 카마로 후작이 카모센도 처 넣으라고 한다.

“카모센도 찾아 잡아가 처넣으라..”

예..

화가나 씩씩거리던 카마로 후작이 밖에서 놀라 입을 가리던 하네린을 보고 인상을 쓴다.

“이리 들어오너라..”

“아..아버님.. 고정하세요..”

“너는 알고 있었더냐?”

“아..아버님.. 하..한번씩 도련님과 같이 있는 것이 조금 이상하기는 하였지만 모..몰랐습니다..”

“어찌.. 어찌 이럴 수가..”

“아버님.. 용서하세요..”

“음.. 문을 닫아라..”

시아버지의 말에 하네린이 얼른 문을 닫자 그런 하네린을 보며 카마로 후작이 이야기를 한다.

“이는 아무도 몰라야 한다..”

“...”

“내 아들들이 이렇다고 세상이 알면 우리 집안은 그 길로 끝이다..”

“아..알겠습니다..”

“그리고.. 네가 내 씨를 받아 임신을 하거라..”

“네..에!”

“어쩔 수가 없다.. 하루라도 빨리 내가 살아 있을 때 네가 임신을 하고 사내 아이를 낳아야 한다.. 그래야 문제가 없이 내 작위를 그 아이에게 넘길 수가 있다..”

“아..버님..”

“네가 싫으면 다른 여자를 내가 보아야 한다..”

카마로 후작의 말에 하네린이 조금 무서워하면서도 이내 어쩔 수가 없는지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아..알겠습니다..”

“그럼 오늘 밤에 내 침소로 네가 들어오너라..”

“예..”

대답을 하고 허리를 숙이고 나가려는 며느리의 엉덩이를 보던 카마로 후작이 흥분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여 하네린을 불렀다.

“잠깐만..”

“...”

“이리 와 보거라..”

시아버지의 말에 하네린이 또 무슨 말인가 겁이나 조금 떨리는 기분으로 다가가니 카마로 후작이 그런 며느리를 책상 위에 엎드리게 하더니 드레스를 들추고 있어 하네린이 눈을 찔끔 감고 있었다.

‘..헉!’

잠시 후 자기 엉덩이 사이 길로 뜨거운 불기둥이 파고들자 헛바람을 삼키던 하네린이 이내 책상 모서리를 움켜쥐고 있었다.

‘아..흑..’

‘조용히 하거라..’

‘..흡..아흡..아아..흑..’

결혼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느끼지 못했던 느낌에 하네린이 다리를 부들거리며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었다.

‘..허.. 이년이.. 진작 이야기를 하지..’

이내 정신 없이 진득한 물을 쏟아내는 며느리를 카마로 후작이 잔뜩 흥분을 하여 허리를 멀어 붙이고 있었다.

‘아..아버님.. 저..저 죽..죽어요.. 아으윽..아학..’

부르르르..

간만에 기분이 최고라며 카마로 후작이 책상 위에 엎드려 축 늘어진 자기 며느리의 엉덩이를 두드려 주었다.

찰싹..

‘괜찮구나.. 꽉 물어라.. 아까운 것 다 흐른다.’

‘네..’

카마로 후작의 말에 하네린이 있는 힘 것 힘을 줘 시아버지를 조이고 있었다.

‘잠시 여기 허리를 걸치고 엎드려 있거라..’

‘네..’

시아버지의 말에 하네린이 얼른 아까운 것이 흐를까 한쪽의 장식함 위로 엎드려 엉덩이를 위로 하고는 엎드려 있는데 카마로 후작이 며느리의 드레스를 들추어보며 괜찮다고 한다.

‘아직 흘리지 않았다..’

탁탁..

좋았다며 며느리의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준 카마로 후작이 미소를 짓다 이야기를 한다.

‘어쩔 수가 없다.. 너희 집에도 절대 알리면 안 된다..’

‘그..그이가 안보이면..’

‘내가 알아서 할 것이니 너는 신경 쓰지 말고 어떻게 하든 임신을 하는 것에 매진을 하여라..’

‘네.. 아버님.. 더..덮어 주세요..’

‘험.. 그래..’

시 아버지가 자기 그곳을 보고 있자 부끄러운 하네린이 덮어 달라며 하는 것 보다 더 흥분이 되고 있었다.

‘..아.. 이런 느낌이라니..’

‘..허.. 붉은 것이 아주 통통하구나.. 그간 참기가 힘들었을 것인데..’

며느리의 드레스를 덮어준 카마로 후작이 미소를 지으며 묻는다.

‘하고 싶지 않았느냐?’

‘소..손으로..’

‘진작 이야기를 하지 그랬느냐..’

‘이런 느낌일줄 알았다면.. 죄송합니다 아버님..’

‘집안 놈이나 다른 놈들과 쓸데없는 짓을 하면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아버님만 보겠어요..’

‘그래.. 내 어떻게든 건강을 유지하여 널 힘들게 하지 않으마..’

‘감사해요 아버님.. 그런데 어제까지..’

‘조금만 더 있거라..’

엎드려 이마에 땀을 흘리는 며느리를 흡족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카마로 후작이 며느리의 엉덩이를 두드려 주고는 자리로 가 앉아 아들놈들을 생각하며 인상을 쓴다.

‘..이놈들을.. 일단 큰놈은 살려두고 있어야 하나..’

어쩌다가 자기에게 그런 아들이 생긴 것인가 가만 생각을 하던 카마로 후작이 한숨을 쉬고 있었다.

‘후..’

그리고 잠시 후 엎드린 며느리를 바라보던 카마로 후작이 며느리를 부른다.

“되었다.. 이리 오너라..”

“후.. 힘들어요..”

“밤에는 누워 있으면 된다..”

“예..”

“여기 앉아 보거라..”

시아버지의 말에 하네린이 시아버지의 무릎 위에 앉자 카마로 후작이 며느리의 가슴이 평소 만지고 싶었던지 며느리의 드레스 상의를 조금 열어 며느리의 가슴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아버님.. 다리에 힘 다 빠졌어요..’

‘험.. 그래.. 좋더냐?’

‘처음 느꼈어요..’

‘그래.. 내가 다 제대로 살피지 못해 그런 것인데 미안하구나..’

‘아니에요.. 정말 오늘 새로 태어난 기분이에요..’

‘그래.. 앞으로 잘 지내보자..’

‘네.. 자꾸 그러시면 가슴이 너무 뛰어요..’

‘험.. 또 줄까?’

‘벌써요?’

‘나는 좀 강한 편이다..’

평소 시아버지가 색을 밝히는 편이었는데 그런 것이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다는 하네린이 드레스를 들자 바지를 풀어 내린 카마로 후작이 자기 위에 마주앉은 며느리의 가슴을 빨아주었다.

‘아버님..’

‘살살 해 보거라.. 그래.. 그렇게.. 잘 하는구나..’

삐걱..삐그걱..

하네린의 움직임에 나무 의자가 저 혼자 박자를 맞추며 열을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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