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강태-321화 (321/1,220)

제 321화

강태 4편

...

한편..

너무 먼 거리를 이동하여 마나가 조금 고갈이 되었는지 강태가 한 숲에 앉아 드래곤의 하트를 하나 꺼내어 흡수 하고는 마나 호흡을 하고 있었다.

후..웁..후..

‘.. 일단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우선이군..’

새로이 마나를 다 흡수한 강태가 생각을 하다 자신의 창고에서 공간확장 가방을 하나 꺼내 한 호수로 가 성배위로 물을 흐르게 하고 가방에다 담고 있었다.

‘..대단하군.. 드래곤의 쏨시라는 건가..’

끊임없이 담기는 호수의 물을 보던 강태가 가방이 다 차자 고개를 끄덕이다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팟..

그리고 얼마 후 워싱턴에선 제 정신을 차리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었는데..

“깎.. 아..아버지..”

“리..린다..”

안개가 도시를 휩쓸고 다니는 중에 한 저택의 침대에서 한참 그짓을 즐기던 대통령과 그 딸이 정신이 든 것인지 서로 바라보며 놀라하고 있었다.

화들짝..

아버지의 몸에서 내려온 린다가 흥건한 자기 아래를 보다 방금까지 자기와 그짓을 하던 아버지를 보는데 대통령도 그런 딸을 황당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어..어떻게..”

“리..린다.. 이게..”

“왜.. 이렇게..”

“리..린다..”

둘이서 서로 어째서 서로 이 짓을 하고 있었는지 영문을 몰라하지만 분명히 서로 그짓을 하고 있었던 참이라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

백악관..

풀장에서 수많은 인간들을 죽이며 인간들의 피 속에서 캬리움을 ㅤㅎㅜㅂ수하던 야막이 눈을 뜨고 갑자기 그곳이서 사라졌다.

팟..

우웅..

“멈춰라..”

도심을 휩쓸고 다니던 강태가 전방에 나타난 이상한 형상의 존재를 대면하고 자신의 마나를 극도로 끌어올리고 있었다.

“호.. 대단하군.. 고작 도마뱀 새끼가..”

“너는 누구냐?”

“네놈이 그것을 물을 자격은 없지만 내 특별히 네게만은 이야기를 해주지.. 나는 마계의 3대 마신중 하나인 야막이다..”

“그렇다고 하더니.. 소멸되기전에 네 자리로 돌아가라..”

“하.. 대단해.. 도마밴 치고는 용기도 있고..”

“나는 도마뱀이 아니다.. 인간이다..”

“인간? 인간이 어찌 용언을 사용하느냐/”

“그것은 중요치가 않다.. 분명한 것은 내가 인간이라는 것이다..”

“호.. 대단한데..”

“물러가라.. 네가 있던 자리로 돌아가라..”

“운명의 창을 내 놓아라.. 그럼 생각을 해보지..”

“운명의 창? 그게 뭐냐?”

“도마뱀 새끼가 이곳으로 가지고 도망을 친 운명의 창 말이다..”

“그을 말하는 건가?”

“그?”

“그렇다.. 얼마전에 나의 행성으로 왔다가 나에게 혼이나던 중에 나와 비슷한 존재가 나타나데리고 사라진 동물이 있었는데..”

“이상한 동물? 너와 비습한 존재라고?”

“그렇다.. 왜 싸움에 끼어들어 방해를 하였냐며 이상한 동물을 때리더니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고는 자신의 차원으로 돌아갔다.”

“그래..”

“그렇다.. 마계놈들을 속이려고 만든 일인데 그 이상한 동물 때문에 다 틀어졌다고 화를 내며 차원을 문을 함부로 열었다고 화를 내더니 사라졌다.”

‘음..’

강태의 말에 반신반의 하면서도 강태가 분명히 인간이 맞자 야막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 참.. 알수가 없군..”

“새로운 전쟁을 하는데 그 창이 필요하다며 마계로 던져주어야 한다고 하던데..”

“뭐! 음..”

“네 차원으로 돌아가라.. 이곳은 네가 있을 차원이 아니다.. 왜 차원의 계를 어기느냐? 곧 주신이 이곳으로 오시면 너는 소멸을 면치 못할 것이다..”

“주신?”

“그렇다.. 여기라고 주신이 없는 차원인줄 아느냐..”

강태의 말에 야막이 강태의 에너지를 감안해 보다 생각보다 강한 인간이자 조금 놀랐다.

‘..음.. 죽이는데 문제가 없으나 그렇게 되면 돌아가지 못하겠군.. 가만.. 운명의 창을 마계로 던져 준다고.. 왜 그런 것이지.. 음..’

혼자 고민을 하는 야막을 바라보던 강태가 돌아가라고 경고를 한다.

“돌아가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소멸을 하더라도 널 가만두지 않겠다.. 그리고 곧 천신뿐만 아니라 새로운 천간계를 만들고 있던 차원신도 나의 감응을 듣고 이곳으로 올것이다..”

‘..음.. 쩝.. 일단 돌아가야겠군..’

경황을 보았을 때 분명 천신놈이 마계에다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 것이 분명하여 야막이 일단 마계로 돌아가야겠다고 판단을 하였다.

“재수가 좋은 줄 알아라 인간.. 호이야바라타라바야..타빌라야홈..”

야막의 주문을 다 외운 강태가 그게 무슨 주문이냐고 생각을 하는데 야막의 몸이 푸르게 변하더니 한쪽의 공간이 열리고 있었다.

“네 말이 거짓이면 이 차원을 다 부수어 버리겠다.”

갈라진 차원의 틈으로 들어가던 야막이 뒤돌아보며 한마디를 하자 강태가 손에 성검을 소환하여 차원의 문 안으로 들어서는 야막을 향해 성검으로 마나탄을 쏘았다.

쏴..악..

쫘르르.. 크억.. 이..인간..놈이..

감히 자신을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고 여긴 야막이 차원의 문 안으로 들어서다 강태의 일격을 맞고 몸이 갈라지는 것을 보았는데 그 순간 차원의 문이 황하게 빛이나고..

파아아..

끼아아아..아..

뭐가 어떻게 된 것인지 잔뜩 궁금하였지만 그 일대가 함물이되는 것을 느끼며 강태가 자신의 마나로 그곳을 안정시키고 있었다.

파아아..

짜르렁..짜작..

엄청난 번개소리가 나더니 이내 조용해지고 야막의 흔적이 보이지를 않았다.

‘..휴.. 속아 간 것 인가.. 정말 멍청한 녀석이군..’

야막의 힘이 자기보다 월등하다고 여긴 강태가 순간 기지를 발휘하여 거짓말을 한 것인데 의외로 야막이 속아 넘어가 다행이라 여기고 있었다.

‘음.. 어찌됐건 그 악마는 자신의 세계로 갔으니 일단 이곳을 정화시켜야겠군..’

골치아픈 일이 해결이 되었다며 강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정화를 하고 있는데 야막의 에너지를 많이 받은 재스민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느끼고 워싱턴을 벗어나고 있었다.

...

워싱턴 외곽 안 산악지대..

멀리 휘몰아치는 안개구름을 보며 재스민이 놀란눈으로 보다 야막이 어디로 간 것인지 궁금해 한다.

‘주인님이 어디로 가셨다는 말인가.. 음.. 데이지도 그렇고.. 분명 저 안개가 우릴 죽이는구나..’

야막의 캬리움을 많이 받은 재스민은 이미 마군과 유사하게 변해가고 있었는데 두 눈이 붉게 ㅤㅂㅜㄿ타는 것 같았다.

‘음.. 일단 저 안개를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피하는 것이 상책이겠군..’

한동안 상공을 떠돌아다니는 안개를 바라보던 재스민이 빠르게 그곳을 벗어나고 있었다.

...

한편..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개방하여 위싱턴 일대를 날아다니던 강태가 뉴욕으로 날아가 그곳에서고 그렇게 조치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시간 워싱턴 앞바다에서는 막 정박을 한 화물선에서 보트가 내려지더니 많은 사람들이 불법 침투를 하고 있었다.

“서둘러라..”

예..

사사삭..

날렵한 사내들이 도심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벨.. 너무 이상하질 않습니까?”

“뭐가?”

“사람들이 하나같이 정상으로 보이는데..”

“그러게 이상한 일이군..”

오가는 사람들이 전부 정상적으로 보이자 조금은 이상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일단 명대로 따르세.”

“그래..”

그렇게 일단의 청년들이 워싱턴 일대를 돌아다니며 성수를 뿌리고 다니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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