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13화
강태 4편
인해의 말에 강태가 미소를 지으며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밖에서 조렝의 어머니 아버지가 그런 강태와 인해의 모습에 미소를 짓고 있었다.
“참.. 잘 어울리는 한 쌍이지 않소?”
“예.. 정말 좋아 보여요..”
“나도 한번 안아 줄까?”
“아.. 아서요.. 누굴 잡으려고..”
방해 말고 그만 들어가자는 아내를 따라 조렝의 부친이 집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는데 그 시간 2층에서는 영인과 조렝이 길게 키스를 하고 있었다.
아음..
키스를 길게 한 조렝이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자기를 보자 영인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며 조렝의 품에 안겨 있었다.
‘사랑해요..’
‘나도.. 너무 미안해..’
‘그러지 말라니까..’
‘너무 보고 싶었어..’
‘저도요..’
자연스럽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침대에 누운 두 사람이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다 다시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아..음..
키스를 하던 조렝이 슬며시 영인의 옷 속으로 손을 넣는데 키스를 하고 난 영인이 가만히 조렝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좋아..’
‘저도요.. 키스해 주세요..’
영인의 말에 조렝이 문으로 가 문을 잠그고 다시 침대로 올라가 영인의 옷을 벗기고 브래지어를 열더니 영인의 가슴을 사랑스럽게 쓰다듬다가 빨아주고 있었다.
‘아..흑.. 렝.. 아..’
쫍..쫍.. 살살..
조렝이 한참을 그렇게 공을 들여 영인의 가슴을 애무하자 영인이 조렝의 머리를 안았다.
‘너무 좋다.. 잠시만 보자..’
‘응..’
영인이 웬일인지 쉽게 허락을 하자 조렝이 영인의 바지를 내리고는 영인의 팬티도 마저 내리는데 아직 낮이라 영인의 모습이 환히 다 보였다.
‘정말 아름다워..’
‘고마워요..’
후다닥..
자기 옷을 후다닥 벗은 조렝이 침대위로 올라가 영인을 애무하자 영인의 몸이 활처럼 휘고 있었다.
‘자기야.. 아..흑..’
‘영인.. 사랑해..’
‘나도.. 아..몰라..’
조렝의 손이 자기 속으로 들어오자 영인이 죽겠다는 듯 몸을 꼬고 있었고 그런 영인을 보며 영인의 가슴을 빨던 조렝이 영인의 위로 올랐다.
‘헙! 아..아파..’
‘응.. 가만 있을게..’
‘정말 좋다..’
묵직하게 자기 아래를 꽉 채운 조렝을 한껏 음미하며 영인이 자기를 조였다 풀었다 하고 있었다.
‘좋아?’
‘응.. 정말 황홀해..’
‘살살 해주세요.’
‘응..’
영인의 말에 조렝이 허리를 아주 조심스럽게 살살 움직이고 있었다.
슬렁..슬렁..
‘..합..아..흑..’
행여 밖으로 소리가 들릴까 영인이 자기 입을 막고 있었고 조랭이 허리를 부드럽게 움직이자 영인이 침대보를 틀어쥐고 있었다.
‘..아..흐흑.. 아윽..하.. 조렝.. 모..몰라..’
“하으윽..렝..흡..”
잠시 후 숨을 꺽꺽 거리던 영인이 자기 속에서 무언가 화려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느끼며 신음을 지르다 놀라 자기 입을 막고 조렝도 몸을 부들거리다 영인이게 키스를 하고 있었다.
‘헙..’
‘..아.. 렝..’
‘..영인..’
자기 속으로 무언가 끝없이 밀려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영인이 두 다리로 조렝의 허리를 꼭 안고 숨을 고르고 있는데 2층으로 올라오던 강태가 누나와 조렝이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후후후..’
‘왜?’
‘아니야.. 들어가자.’
‘치.. 영인에게 가볼까?’
인해의 물음에 강태가 미소를 지으며 둘을 방해 말자고 한다.
‘아니.. 둘이 할 이야기가 많아..’
‘그렇겠지?’
‘그래.. 나 급하다.’
‘짐승..’
강태가 침실로 들어와 자기 옷을 벗기자 인해가 강태의 가슴을 때리면서도 은근 달아오르고 있었다.
‘들리지 않을까?’
‘내가 안 들리게 하니까 마음 것 소리쳐도 괜찮아..’
‘문 잠그고..’
‘내가 알아서 해..’
걱정 말라며 강태가 거칠게 자기 옷을 벗기자 인해가 강태의 가슴을 때리다 미소를 짓더니 허리를 들어주었다.
‘살살.. 애기 놀래..’
‘알았어.. 어.. 벌써 젖었네..’
‘사실 아침부터 하고 싶었어..’
‘이야기 하지..’
‘치.. 바쁘다면서..’
인해가 이야기를 하는 강태를 눕히더니 강태를 누르고 강태의 위로 올라타고 있었다.
‘자기는 가만있어.. 내가 먹을 거야..’
“그래..”
‘쉬!’
“괜찮아.. 나 믿어..”
주변으로부터 차단을 한 강태가 괜찮다고 하자 인해가 그래도 싶어 입을 가리고는 강태를 자기 속으로 빨아당겼다.
‘아.. 좋아..’
‘이따가 밤새도록 줄게..’
‘싫어.. 자야지 무슨.. 내가 하고 싶을 때만 할거야..’
‘..끙..’
가만 있으라며 강태의 가슴을 손으로 누른 인해가 엉덩이를 살살 움직이자 강태가 두 손을 머리 뒤로 하고 눈을 감아 그 느낌을 음미하고 있었다.
‘나 잘하지?’
‘응.. 나 지금 구름 위 산책 중..’
‘치.. 자꾸 힘 주지마.. 숨막혀..’
인해의 말에 강태가 미소를 지으며 자기 느낌을 음미하고 있었다.
‘아.. 좋다.. 나 해도 돼?’
‘그래..’
엉덩이를 조금 빨리 흔들어대는 인해를 보며 강태가 미소를 짓고는 허리를 조금씩 올려 보조를 맞추어 주었다.
‘아.. 자기야..’
파르르..
잠시 후 인해가 자기 가슴에 엎드려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었고 그런 인해의 머리를 강태가 쓰다듬어 주었다.
‘오늘 너무 격한 것 아냐?’
‘치.. 자기가 이렇게 만들었다 뭐..’
‘흐.. 그래.. 그래도 좋아.. 뽀뽀..’
쪽.. 아음..
인해가 강태의 입술에 뽀뽀를 하더니 강태의 얼굴을 잡고 길게 키스를 하고 있었는데 옆 침실에선 영인이 조렝의 몸을 닦아주고 있었다.
‘이건 밤에 가서 빨아야겠다..’
‘세탁기에 넣어두면 돼..’
‘어떻게 그래..’
‘괜찮아.. 바지 입지 말고 치마 입어..’
‘낼부터..’
조렝이 왜 치마를 입으라고 하는지 안다는 듯 미소를 짓는 영인의 대답에 조렝이 같이 미소를 짓다 영인의 엉덩이 사이에 발가락을 넣어 장난을 친다.
‘아이.. 하지마.. 확 물어버린다..’
‘흐.. 물어라..’
‘확..’
“어이쿠 무서워..”
호호호.. 하하하..
아래층에서 뉴스를 보던 조렝의 부친과 어머니가 위층에서 나는 웃음 소리에 서로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