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3화
강태 3편
지금 상황이 어떤지도 잊었는지 청년들의 손길에 잔뜩 흥분을 한 미진이 대가리가 울퉁불퉁한 청년의 거시기를 놀라 보는데 물건을 흔들던 청년이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동료들을 본다.
“야.. 이년 이거 웃기네..”
“그러게요.. 아주 그냥 물이 줄줄 흐르네..”
미진의 그길 만지던 사내가 손가락을 보이며 미소를 짓자 앞에 서서 한손으로는 자기 물건을 주무르며 칼을 돌리던 청년이 칼을 화장대에 올려두고 다가선다.
“쩝.. 함 보까..”
덜덜 떠는 미진의 다리를 잡고 미진을 침대 끝으로 댕겨 내린 청년이 미진의 속으로 거칠게 쑤셔 넣는데 처음에는 아파하던 미진이 극도로 흥분을 하여 조금 후 청년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스스로 조금씩 덜썩이고 있었다.
‘..하악.. 아아.. 아아으으흑..’
“햐.. 이년 봐라.. 야.. 좋냐?”
‘예.. 오..오빠.. 하학..’
“햐.. 나.. 얘 뭐야..”
“그러게.. 졸라 웃긴 년이네..”
퍼걱..퍼걱..
청년들이 모두 웃긴다며 서로 보는 중에 한 청년이 계속 엉덩이를 쳐 밀어 넣고 미진이 죽으려고 하고 있었다.
“하악.. 아..흑.. 오..빠.. 아흐흑..”
“화.. 죽인다.. 후훅..”
미진이 그냥 즐기기로 한 것인지 조금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자길 꽉꽉 물어주자 청년이 좋다며 이내 분출을 한번하고 옆으로 비켜주자 다른 청년이 기다렸다 미진의 속으로 들어갔다.
“하흐흑.. 아흑.. 그만요.. 아..흑.. 나 죽어요.. 아흐흑..하..악..”
딩동..
그렇게 미진이 몇 번의 절정을 느끼고 있는데 누가 벨을 눌러 나가본 청년이 인상을 쓴다.
“어떤 기집앤데.. 야 누구야?”
“치..친구에요.. 아흑..”
“시발..”
“가서 데리고 들어와..”
“아..안돼요 오빠.. 그냥 아는 오빠들이라고 할 테니 제발 그냥 가주세요.. 네.. 아..흑..”
“너 수틀리면 죽어..”
“아..알았어요.. 절대 고소 않을게요..”
청년들에게 집단으로 당한 미진이 후들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고 치마를 입은 후 옷을 대충 걸치더니 머리 손질을 하고 옷을 다 입은 청년들과 밖으로 나갔다.
딸깍..
“뭐했니? 어머!”
왜 이렇게 늦었냐며 한마디 하려던 아가씨가 청년들을 보며 놀라자 미진이 대충 대답을 한다.
“응..아는 오빠들.. 오빠들은 그만 가요..”
“그래.. 다음에 또 보자..”
“나중에 보자.. 빠이..”
건들건들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고 나가는 청년들을 보며 미진의 친구가 누구냐고 한다.
“누구니?”
“응.. 아는 오빠들..”
“그래.. 멋지다.. 키도 크고..”
“나 화장실 좀..”
“그래..”
화장실로 가는 미진의 모습에 미진의 친구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어째 좀 이상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쏴..
화장실로 들어온 미진이 자기 가랑이 사이로 타고 흐르는 것을 씻어내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
‘..후.. 정말..’
그간 간간히 남자들은 좀 사귀었지만 그런 느낌을 받아 본적은 없었다.
...
시내의 한 주점..
민 상무가 근자에 기분도 그렇고 하여 두 명의 친구들을 불러내 술을 한잔하고 있었다.
“야.. 마셔..”
“호호호.. 오빠.. 저도요..”
“빨아 이년아..”
“아이 참..”
민 상무가 친구들과 같이 물건을 꺼내놓고 아가씨들의 입에 물려놓고 기분 좋다며 서로 술잔을 건네고 있었다.
“야.. 2차 가자..”
“야야.. 적당히 해라.. 2차는 무슨.. 애들도 괜찮구만..”
찰싹..
“아이 참..”
민 상무의 친구가 자기 물건을 빠는 아가씨의 엉덩이를 두드리자 아가씨가 몸을 비틀며 눈을 홀기다 다시 입에 물고 빨아내고 있었다.
부르르.. 쩝..
갑자기 절정을 느껴버린 민 상무의 친구가 그만 분출을 해버리자 아가씨가 입에 가득 머금고 있다가 친구를 보며 요사시한 미소를 지으며 삼켜버린다.
“야.. 뭐냐? 조루냐?”
민 상무가 기가 차다는 듯 바라보자 친구가 멋쩍어 대꾸를 한다.
“쩝.. 그게 아니라.. 이년이 빨대가 좋네..”
“새끼.. 술값은 니가 내는 거야.. 한잔해..”
“야.. 그런데 어쩐 일이냐?”
“일은 무슨.. 간만에 보고 싶어 불렀지..”
“시발 놈이.. 너 사고 쳤냐?”
“사고는.. 술이나 마셔 임마..”
디이이이..디이이..이..
이야기 중에 전화가 와 민 상무가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받았다.
“예..”
“..민 사장님.. 접니다.”
“아.. 예..”
“..좀 전에 그 애 손 좀 봐 주었는데 좀 이상한 애라고 하던데..”
“왜요?”
“..우리 애들이 오히려 당하고 왔다던데..”
“예? 그게 무슨..”
“..그년이 더 적극적으로 달라붙어 하더라고 하던데.. 우리 애들이 다 빨렸다며 피곤해 합니다..”
“예..에? 그런..”
“..하여간 팍팍 밟아는 주었다는데 어째 기분이 영..”
“참 나.. 예.. 알겠습니다..”
“..예.. 한번 봅시다..’
“예.. 놀러 한번 가도록 하지요.. 그럼..”
“..나중에 봅시다.”
핸드폰을 끊은 민 상무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시발 뭐야.. 나 참..’
“무슨 일이냐?”
“암 것도 아니다, 쩝.. 한잔해..”
“홍콩 한번 가지 않을래?”
“홍콩?”
“그래.. 요즘 그기 물이 좋다고 하던데..”
“난 요즘 비상시국이라 움직이기가 그래..”
“그러냐.. 마누라랑 좀 풀었냐?”
“쩝.. 풀기는.. 그냥 째지면 좋겠는데 시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아버지한테 잘 한번 이야기 해보지..”
“우리영감 모르냐..”
“쩝.. 하긴.. 좀 나아지셨냐?”
“조금.. 끙..”
부르르..
이야기 중에 민 상무가 몸을 부르르 떠는데 이야기 하던 친구가 미소를 지으며 한마디 한다.
“너도 나이 쳐 먹으니 별수 없다.”
“새끼가.. 넌 쑤실 구멍이 없으니 그렇지.. 가만.. 야 우리 마누라 줄까?”
“시발 놈이..”
“재미있잖냐..”
“야.. 이게 누굴 죽이려고..”
“약 먹이면 돼..”
“내가 어디 먹을게 없어 너 먹다 남은 찌꺼기를 먹냐.. 확 새끼가..”
쩝..
친구가 주먹을 보이며 맞는다는 표정이자 민 상무가 싫으면 말라며 입맛을 다시는데 민 상무의 바지를 정리해준 아가씨가 미소를 지으며 옆에 붙어 앵앵거린다.
“오빠야.. 나가자 응..”
“술이나 처먹어 이년아..”
“아이 참.. 나 정말 오빠 먹고 싶어..”
옆에서 붙어 앵앵거리는 애가 그리 싫지는 않은지 민 상무가 입 맛을 다시며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
...
영국..
강태가 누나와 인해에게 끌려 다니며 몇 일 여기저기 관광을 즐기고 있었다
“저쪽으로 가보자..”
“응.. 가자 자기야..”
“그래..”
누나들과 이리저리 다니며 영국 관광을 하는데 의외로 동양인들이 많이 보여 살펴보니 대다수 중국인들이 많았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하더니..’
와글..와글..
한참 구경을 하며 다니는데 바지춤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디이이이..잉.. 디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