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강태-153화 (153/1,220)

제 153화

2편

강태의 말에 인해가 엉큼하다는 듯 째려보다 체육복으로 갈아 입는데 바지를 채 올리기 전에 강태가 인해를 침대로 끌어 당겨 안는다.

와락..

“아.. 안돼.. 영인이랑 약속 했단 말이야..”

“그런게 어디 있어.. 우리 사이를 누나랑 왜 약속을 해..”

“아이 참.. 놔봐.. 옷 좀 입자..”

바지를 입지 못하고 강태에게 안긴 인해가 강태를 밀치고 겨우 체육복 바지를 당겨 올리곤 강태의 가슴을 한대 때린다.

“아휴.. 짐승..”

“우리 인해에겐 항상 짐승이 되고 시푼데..”

“못 말려.. 다리는 정말 괜찮아?”

“응.. 괜찮아..”

“놀랬다..”

“나도 힘들어.. 이리저리 치는 곳이 많네..”

“그러길래 뭐 하러 그렇게 뛰었어?”

“알았으면 뛰지 않았지.. 쩝..”

“아이 참.. 그만 만져.. 자꾸 커진단 말이야..”

“만지면 커져?”

“좀 그러네.. 아이 참..”

강태가 자꾸 자기 가슴을 만지자 인해가 강태의 손을 밀치고 강태의 손을 안자 강태가 인해를 자기 풀 속으로 꼭 당겨 안는다.

“사랑해..”

“나도..”

강태의 품에 안긴 인해가 정말 기분이 좋다는 듯 미소를 짓다 강태를 보니 강태가 같이 보다 키스를 한다.

아..음..

“아..이.. 안돼..”

“잠시만.. 그냥 있을게.. 그냥 있으면 되지 뭐.. 느끼고 싶어..”

“정말 가만 있어야 돼..”

“알았어..”

강태의 말에 인해가 잡았던 강태의 손을 놓아주자 강태가 인해의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웃옷도 벗기더니 브래지어도 벗겨내었다.

‘예뿌다..’

‘몰라.. 불 꺼..’

‘알았어..’

인해가 부끄럽다며 이불을 당겨 몸을 가리고 강태가 자기 옷을 다 벗고 침대위로 오르자 인해가 강태의 품으로 안겼다.

‘사랑해..’

‘나도.. 아..이..’

강태가 가슴을 애무하자 인해가 점점 호흡이 가빠지고 있었다.

‘아..흡..’

‘부드럽다..’

‘자긴 너무 꽉 차..’

‘줄까..’

‘안돼.. 아..안돼.. 누나랑 야속 했는데.. 가만 있어.. 가만 있기로 했잖아.. 아..안돼..’

강태가 살살 움직이자 인해가 두 다리로 강태를 꽉 잡고 있으니 강태가 미소를 지으며 인해에게 키스를 하였다.

아..음..

강태를 다 받아들인 인해가 묵직한 느낌에 숨이 턱턱 막혀옴을 느끼곤 강태와 키스를 하니 자꾸 호흡이 거칠어지고 있었다.

‘좋아?’

‘응.. 자기 너무 벅차..’

‘따뜻하다.. 잡아줘..’

‘응..’

꽉..꽉..

인해가 강태를 꽉꽉 물어주며 힘을 쓰자 자기도 모르게 더욱더 몸이 달아오르고..

아..흑..

급기야 인해가 스스로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흐..

인해의 움직임에 강태가 모른 척 살살 움직이자 점점 인해의 호흡이 가빠오고 강태를 안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아.. 자기야.. 나 몰라..’

‘사랑해..’

후훅..훅.. 퍼퍼퍽..

‘아..흑.. 자기야.. 아..흐흐흑..’

살살 부드럽게 움직이던 강태가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자 인해가 절정에 다다르는 것인지 강태를 꽉 안고 숨을 참자 강태가 미소를 지으며 조금 강약을 조절하고 있었다.

‘아..흐흐흑.. 아흑..아.. 자기야..’

잠시 후 인해의 다리가 쫙 펴지고 인해의 속에서 무언가 확 뿜어지는 느낌이라 강태가 미소를 지으며 조금 참았던 자길 분출한다.

으음..

‘하윽.. 자기야.. 나 몰라..’

‘좋았어?’

‘하.. 후.. 하.. 몰라.. 가만 있기로 하곤.. 어떻게 해..’

또 침대 다 버렸다며 인해가 강태를 두드리는데 그런 인해를 강태가 꼭 안아 주었다.

‘내가 빨아줄게..’

‘치.. 몰라.. 일어나봐..’

인해가 숨을 고르다 강태에게 일어나라고 하고는 수건을 가져와 침대를 조금 닦아 내었다.

‘아래까지 버리진 않았겠지?’

‘괜찮아.. 씻으면 되지..’

찰싹..

‘안 한다고 하고는..’

‘화.. 난 가만 있었어..’

‘몰라..’

수건으로 그길 닦은 인해가 옷을 입으려고 하자 강태가 그냥 당겨 침대에 눕혔다.

‘옷 입어.. 춥다니까..’

‘이불 덮으면 되지.. 이렇게 자자..’

‘이이 참.. 에이그.. 늑대..’

‘좋아 놓고..’

‘응.. 좋기는 하다.. 어머! 안 죽어?’

‘아직 부족해서..’

‘뭐야.. 짐승..’

‘이렇게 잠시 있자..’

‘아이 참..’

또 자기 뒤에서 파고든 강태를 묵직하게 느끼며 인해가 죽겠다며 강태를 꼬집는데 강태가 뒤에서 살살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아..이.. 어머머.. 아.. 몰라.. 나 느끼려고 해..’

‘마음 것 느껴..’

‘아..이.. 아흑.. 아..’

강태가 인해를 뒤로 눕히고 올라타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자 인해가 엉덩이를 뒤로 밀며 침대를 움켜잡고 있었다.

으음..

한번 더 절정을 느낀 인해가 자기 가운데 수건으로 막고 강태의 그길 깨끗하게 닦아주고는 강태의 가슴을 때린다.

‘너무해..’

‘흐.. 그만 자자..’

‘몰라.. 왕 짐승..’

인해의 눈초리에 강태가 미소를 지으며 수건을 한 장 들고 문을 열고 밖으로 보더니 얼른 화장실로 가 수건에 물을 적셔 방으로 들어와 인해를 닦아 주었다.

‘차가워?’

‘아니.. 따뜻해.. 고마워..’

‘옷 입을래?’

‘아니.. 그냥 자자..’

이미 할 것 다 했는데 라는 표정인 인해가 그냥 자자고 하니 강태가 마른 수건으로 인해 그곳을 닦아주고는 수건들을 한쪽에 말아 두고 손을 닦더니 인해 옆으로 올라갔다.

‘자..’

‘응.. 자기도 그만 자..’

‘너 보고 있으니 잠이 안 온다..’

‘진짜?’

‘응.. 귀여워..’

‘치.. 키스해줘..’

인해의 말에 강태가 미소를 짓다 인해에게 길게 키스를 해주었다.

아..음..

‘자자..’

‘응.. 나른하다..’

두 번의 격정에 인해가 힘이 다 빠졌다는 듯 강태의 품에 안겨 잠을 청하는데 강태가 가만가만 그런 인해의 긴 머리를 쓸어 넘겨주었다.

‘..사랑해.. 내가 다 해줄게..’

스르르 잠이 드는 인해를 보던 강태가 인해 이마에 뽀뽀를 해주고는 미소를 짓다 침대보를 인해 목 위까지 당겨 덮어준다.

ZZZz..

...

다음 날 아침..

영인이 먼저 일어나 아침 준비를 하는 중에 인해가 소리를 들었는지 눈을 뜨고 강태를 보자 강태도 벌써 깬 것인지 눈을 뜨는 자길 보고 있었다.

‘잘 잤어?’

‘응.. 몇 시야?’

‘여덟 시..’

‘진짜?’

‘응..’

‘아 후.. 누나 또 뭐라고 하겠다..’

‘누나 모른 척 할 때 그냥 편하게 지내..’

‘놔.. 옷 입을래..’

‘한번만 더 보자..’

착..

‘안돼.. 무슨..’

‘그냥 잠시만..’

‘아이 참.. 뭐야.. 아이 짐승..흡..’

말은 그렇게 하면서 인해의 몸은 벌써 반응을 하며 촉촉하게 젖어 강태를 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가만 있어..’

‘응..’

‘후.. 넘 심한 것 아냐..’

‘내가?’

‘우리 둘 다..’

큭큭.. 크크..

지기 위에서 숨 벅차게 자기를 꽉 채우고 있는 강태를 보며 이해가 한마디 하자 강태가 미소를 짓는데 인해도 같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아..안돼.. 하지마..’

‘이런데?’

‘그래도.. 감당 안돼..’

‘조금만..’

‘야.. 앙.. 아..안돼.. 아 흡..’

말은 안 된다 하지만 이미 인해의 몸은 강태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고 있었다.

ㅤㅎㅜㅂ..

손으로 자기 입을 가린 인해가 눈을 크게 뜨고 강태를 바라보며 죽겠다는 표정이다 발끝이 점점 펴지고 있었다.

후..

아침부터 인해를 느낀 강태가 일어나자 인해가 강태의 가슴을 한대 때려주고는 옆에 있던 수건으로 그길 닦고 침대를 보다 강태를 노려보더니 얼른 팬티를 찾아 입는다.

‘못됐어..’

‘인해가 날 미치게 하는데 어떻게 해..’

‘그래도 안돼.. 매번 어떻게 이래.. 좀 참아..’

‘괜찮아.. 이래도 팔팔해..’

‘아무래도 자긴 정상이 아냐.. 어떻게 그래..’

힘이 들어가 껄떡거리는 강태를 보며 인해가 졌다는 표정으로 한마디를 하자 강태가 인해를 안으며 이야기한다.

‘우리 인해만 보며 이런걸..’

‘치.. 몰라 비켜..’

‘내가 해줄게..’

인해의 손에서 브래지어를 달라고 한 강태가 인해의 가슴을 받쳐 안아보고는 인해의 가습에 브래지어를 채워주었다.

‘옷 입어..’

‘응..’

강태가 옷을 다 입자 인해가 거울에 자기 얼굴을 보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 있어 죽겠다는 표정이었다

‘치.. 몰라.. 아침부터..’

‘예뿌다..’

‘놔..’

찰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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