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상사 김부장의 아들로 환생했다. 처음에는 저주라고 생각했으나……. ‘이번에는 당신 차례야,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거 알지?’ 김 부장 괴롭히는 낙으로 살아가던 어느 날, 흥겨운 뽕짝 리듬에 심장이 요동친다. ‘왜 이럴까? 나, 음악과는 상관없는 사람이었는데…….’ 주인공의 찬란한 핑크빛 트롯 인생이 시작된다. ‘인생 2회차의 감성을 지닌 트롯천재, 이게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