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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용기를 낸 소년
"너는...., 아직도 다니고 있었나?"
"아니요, 이번에는 찾는 사람이 있어서 이렇게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가...."
병원장은 의외라는 듯이 인호을 쳐다보았다 병원장에 귀에 들어올 만큼 돈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었던 인호였기에 돈벌기 외에 다른 이유로 왔다는게 놀라웠을 것이다
"나는 너를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호기심이 넘치는 너의 모습을 싫어하지, 이 층은 관계자외 출입금지지만..., 일단 너한테는 허락하겠다, 하지만 너무 호기심 내지마라, 내 인내를 초과한다면 아무리 너라도 벌을 줄수 밖에 없으니..."
"알겠습니다.."
그 말과 함께 인호와 유혁을 지나치는 병원장이었다 유혁은 병원장에 강력한 포스에 아무말 못하였다가 병원장의 포스가 사라지자 큰 한숨을 쉬었다 인호역시 무척 긴장되었는지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역시 상대하기 힘든 사람이야..'
보통 한두번 만나면 친밀도를 올릴수 있는 인호였지만 병원장만은 그렇지 않았다, 마치 누군가 가까이 오는 것을 거부한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그 깐깐한 병원장이 7층의 출입을 허락했다는 것으로 보아 인호의 친화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짐작할수 있었디
"후우, 무슨 고레벨 몬스터하고 마주치는줄 알았네"
"그런가요?, 뭐 일단 허락도 받았으니 제대로 조사해 보죠"
"그게 허락이냐?..."
인호에 말에 태클을 거는 유혁이었지만 인호는 그에 상관쓰지 않고 가장 가까이 있는 문부터 조사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런 인호의 모습에 크게 한숨을 쉬는 유혁이었다
"으음, 완전 헛수고했네..."
7층을 이잡듯이 뒤져본 결과 병원장실과 가상 치료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빈 방이었기에 아무런 정보를 얻지도 못하고 병원에서 나온 인호와 유혁이었다
"근데 진짜 시론이 로그아웃을 한걸까?"
"네?"
"아니, 그렇게 사라졌다고 해도 꼭 로그아웃이 아닐수도 있잖아, 무언가 다른 방법으로 다른 곳으로 갈수도 있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어디 있는지....아!"
그순간 머리에 스파크가 튀기는 인호였다 인호는 루인에게 빨리 게임에 들어오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전거에 걸려있는 자물쇠를 풀었다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는데 이런 헛수고를 하다니, 나도 아직 멀었다니까!'
"카룬!"
게임에 접속하니 역시 차를 타고 이동한 루인이 먼저 게임에 접속해 있었다 린과 루스도 미리 연락을 받았는지 카룬이 나타나자 손을 흔들었다
"무슨 방법이 있다는 거야?"
"적임자와 관련되어 있는 거예요"
『이름 : 카룬
성향 : 선 명성 : 550 선행 : 235(+100) 악행 : 0
칭호 : 토끼들의 선구자
종족 : 인간 성격 : 아직 자신이 원하는 일을 반드시 해냄
직업 : 광휘의 사제 레벨 : 21 EXP : 24.95%
HP : 890/890(+300) MP : 820/820(+200)
스태미나 : 100% (스태미나가 낮을수록 움직이기 불편해집니다)
포만도 : 100% (포만도가 낮을수록 배고픔을 느꺼집니다)
공격력 : 20~25 마법 공격력 : 95~120
방어력 : 30 마법 방어력 : 5
힘 : 5 민첩 : 7 신앙 : 95(+30) 행운 : 30
신성력 : 100(+50) 투지 : 15 화술 : 31 매력 : 45(+20)
남은 스탯 : 0
-적임자와 같이 전투를 실행할시 모든 스탯이 10% 증가합니다
빛에 대한 저항력이 50% 늘어납니다
적임자를 하루에 한번 자신의 앞에 소환할수 있습니다
빛의 신의 힘에 따라 주변 환경에 따라 나타나는 스킬의 효과가 달라집니다
직업의 특수성에 따라 특별한 행운이 나타납니다
그렇다 카룬이 생각해낸 방법은 다름 아니 하루에 한번 적임자를 소환할수 있는 광휘의 사제의 특권이었다, 지금까지 계속 붙어 있어서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던 카룬이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언제 쓰겠는가!
"시론 소환!"
카룬은 기대함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로 카룬을 소환하였다 하지만 생각외로 말을 하고도 아무런 변화가 없자 고개를 갸웃거리는 카룬이었다
'이거 설마 사기인가?'
물론 시론이 거절할수 있다거나 온라인 상태가 아니라는 경우도 있었지만 사기를 먼저 생각하는 카룬이었다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는지 누군가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아야...."
다름 아닌 시론이었다 그대로 명색히 특권인데 화려한 이펙트를 기대한 카룬이었지만 이렇게 멋없이 나오자 실망감이 켰다 하지만 실망도 잠시 재빨리 주변에 있던 일행들한테 외치는 카룬이었다
"잡어!"
""오!!""
카룬은 또다시 도망칠 것을 대비해 일행들을 시켜 시론을 묶기 시작하였다 영문도 모르고 갑자기 소환되고 갑자기 줄에 묶이는 신세가 된 시론은 놀라기 보다는 어이가 없다는 눈초리로 카룬을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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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에서 얻을수 있는 정보들
1.용량이 적다고 생각하지 말자 그러면 진것이다
2.오늘은 뭐라 쓸만한 정보가 없다....
3.그러므로 작가는 자겠다 ...Zzz
4.아참 그리고 777번째 댓글을 다는 사람한테는 푸짐한(결국 지금까지 쓴 광휘의 성자 텍본이겠지만) 상품을 주겠다, 지금 700대 중반이라는 힌트를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