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광휘의 성자-50화 (5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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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적임자

띠링

『동조 스킬이 발동되었습니다』

띠링

『동조률에 조정이 시작됩니다 동조률이 50% 이하일 경우 MP만 소모되고 스킬이 발동되지 않습니다』

메시지와 함께 카룬과 시론의 앞에 수많은 원들이 그려져 있는 반투명한 창이 나타났다 원안에는 1부터 숫자들이 써있었는데 아마도 숫자들을 1부터 순서대로 이어가는 것으로 보아 일종의 미니게임같았다

"오호, 이런거구나"

"카룬!, 빨리 시작이나 해!"

시론은 자신들에게 점점 다가오는 자이언트 오크를 보고 시겁하며 외쳤다 그리 어렵지 않게 생각한 미니게임이었지만 생각보다 창이 크고 숫자도 많았기에 다음부터는 충분한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한 카룬이었다

띠링

『제한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띠링

『최종 합산 동조률은 61%입니다, 그러므로 일루전 에로우의 발당 대미지는 동조자인 '카룬'님과 '시론'님의 대미지 평군에 61%가 됩니다』

띠링

『동조률 60% 이상 보너스로 대미지가 5% 증가합니다』

아마도 1분정도의 제한시간이 있었는지 중간쯤 잇다가 그대로사라져 버린 창이었다 어차피 50%만 넘기면 스킬이 시전되기에 일단 되었다는 생각을 한 카룬이었다 창이 사라지자 카룬과 시론의 주변에 수정으로 만든듯한 화살 수십개가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가히 전체 MP에 8할을 소모할 스킬이었다

"퀴에에엑!!!"

자이언트 오크는 카룬들 주변에 수십의 화살이 나타나자 흥분하면서 더 빠르게 달려오기 시작하였다 이미 동조하는 동안 꽤 많이 가까워진 거리라 자이언트 오크의 발걸음이 들릴 정도였다

"이거나 먹어라!, 일루전 에로우!"

일단 화살을 날리는 역할은 카룬이었기에 일단 자신의 주변에 있던 두개의 화살을 자이언트 오크에게 날렸다 자이언트 오크는 자신에게 날아오는 화살을 웃기지도 않는다는 듯이 보고 자신의 도끼를 화살을 향해 휘둘렸다 하지만 화살은 자이언트 오크의 생각대로 산산조각나지 않고 그대로 도끼를 통과하였다

"퀴엑!"

아마 본능적으로 피해가 없다고 생각할 걸까 도끼를 통과하고 자신의 몸을 향해 날아오는 화살을 무시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이언트 오크였다

"퍼억"

하지만 아까 투과한 화살이라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둔탁한 소리가 전쟁터에 울려퍼졌다 자이언트 오크는 생각도 못한 대미지에 충격을 먹은듯 한걸음 물러났다 그 모습을 본 카룬은 씩 웃었다

'역시 말 그대로 환상이군..'

『일루전 에로우』

설명 : 광휘의 사제의 홀리 에로우와 환각의 사기꾼의 환각이 동조되어 만들어진 스킬이다 처음에는 성(聖)속성의 화살이지만 사라지기 전 시전자의 일정한 MP를 소모하면 환각 상태로 만들어 적을 혼란시킬수 있다 동조률이 50% 이하시 스킬이 발동되지 않으며 하루에 두번 사용 가능하다

쉽게 말하면 자유자재로 바뀌는 화살이었다 하지만 마나 소비량이 레벨과 상관없이 80%나 되기에 마음대로 환각 상태로 바뀌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러나 그런 사실을 모르는 자이언트 오크는 아직 카룬 주위에 많이 남아있는 화살들을 보고 인상을 찌뿌렸다

"퀴에에엑!"

하지만 자존심은 있는지 자신의 도끼를 휘두르며 무작정 돌진해 오는 자이언트 오크였다 그럼 모습을 보고 한숨을 쉬며 다시 한번 화살을 날리 준비를 하는 카룬이었다 스폐셜 몬스터라고 해도 결국엔 오크 카룬의 주위에 있는 화살이 어떻게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지는 모를것이다 그냥 무식함과 어마어마한 HP만 믿고 달려오는 자이언트 오크였다

"퍼억!"

"퍼억!"

하지만 아무리 많은 HP를 가지고 있는 자라도 다굴에는 장사가 없는법 결국 수십개의 일루전 에로우를 정통으로 맞고 5할 이상에 HP가 깍인 자이언트 오크였다 카룬의 보통 대미지로는 불가능한 대미지였지만 시론이 동조되어 이미 60대 정도의 대미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거 너무 쉬운데?..."

일루전 에로우로 인해 자이언트 오크가 당하기 시작하자 이제는 반대로 고블린들이 기가 살아 오크들을 살육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카룬이 하나 까먹고 있는 것이 있었으니...

"퀴엑!!!!!!"

아니다 다를까 갑자기 자이언트 오크의 팔근육이 굵어지더니 검정색이었던 눈이 새빨간 색으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마치 저번에 보았던 혈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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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너무 쉬우면 재미없으니까~, 그리고 이번에는 방금 시작되었으니까~...베이직 리턴 소용없어요 ㅇㅅㅇ...뭐 다른 야비한 수를 써야겠죠 히히...

그류핀 : 돈.. 돈... 돈!!! 돈을 원해!!! 기브미더 머니!!! 아니!!! 쇼 미 더 머니!!!!!!!!!!!!!!!!!!

-쇼미더 머니!!!!!!!!!!

맹독쿠키 : 물질만능주의 = 돈만 있으면 다 된다는, 돈에 미친 .. 사상 이라해야하나? 생각이라 해야하나? 사회라 해야하나.. 흠.. 어쨌든 그런 자본주의 악화상태. 돈 벌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다는 의미로 한 말이었어요. 그리고 ..이제 합체기(?)입니까..

-합...합체기가..아니예요!, 동조란 말입니다!!!!

드래곤네스트 : 신도...뱀파이어처러쪽쪽빨아먹을듯ㅋ

-쪽쪽이 아니고 쭉쭉이 될듯 후후후..

dklert : 또.... 성공시 큰 데미지를 받을듯...

-큰 대미지랄까 레벨이 상승하면 할수록 높아지는 사기 스킬

dklert : 일루젼 애로우... 그대로 해석하면.. 환상화살...? 조건으론... 많은mp가 들고 실패시 많은 패널티가 있을거고...

-오호...70% 맞추셨다...대단한데?, 그 전설에 예언자? ㄷㄷ?!

fjeer : 신전도 팔아먹을 기세 동감

-진짜로 한번 해볼까나?....

이천 : 재미있게 보고 갑닏ㅏ. ㅋㅋㅋㅋ

-재미게 보고 가셨다니 감사합니다

에이오딘 : 레사면 그 새인가?? 근데 어디로??

-레아라고 하지만...음 지금 어떻게 집어넣을까 엄청 고민중 ....

빙공대공 : 레아 먼지화 진행중 일단은 펫인데

-나...나중에 비중이..커질거라고요!

First_Love : 건필요!~

-건필 응원 감사합니다!

아유라 : ㅋ 사악하고 돈 밝히는 주인공이 딱 제 타입이네요ㅋㅋㅋ 앞으로도 카룬가 시론의 사기극 같은게 더 있음 재밌겠네요 ㅋ 건필하세요ㅎㅎ

-이런 스타일은 꽤 유명해서리...열심히 쓰겠습니다!

Cinel : 그....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ㅋ;; 가랏!! ( 스카이)일루젼 애로우!! [응?...]

-ㅇㅋ!, (스카이) 일루젼 에로우!!!

Skyillusion : 일루젼 애로우!! 앞에 스카이만 붙여놓으면 내가 화살이되서 날아가는건가.,............ 그런건가............. 뭐지?

-지금까지 댓글을 달아준 보답이랄까?, 원래는 이메진 에로우라고 할려고 햇는데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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