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귀농을 결심한 강윤. 잡초 뽑고, 밭 관리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와중 평화로운 귀농 생활을 깨트릴 음성이 들려왔다. [100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당신은 용사의 자격을 얻었습니다. ] [지구를 침략한 마왕군을 물리치고 인류를 구원하세요] “저, 저기.. 신님? 저는 용사하기 싫은데요? 그냥 밭 갈면서 살면 안 될까요?” [시스템 적용을 시작합니다.] [성장하여 인류를 구원하십시오.] [ God Bless You ] "나 용사하기 싫다고!! 신님!! 야 이 신 놈아!!!! 용사 안한다고!!“ 원치도 않은 용사로 강제로 선택 받게 된 강윤. 그의 귀농 라이프 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