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시공이 갈라지며 삼십 년 전 사라졌었던 에반이 돌아왔다. 가족을 그리며 다시 찾은 고향. 하지만 이미 예전 자신이 알고 있던 가문이 아니다. ""나는 내가 보지 못한 가문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다."" 공간을 지배하는 절대자의 위대한 행보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