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6 동아리 MT =========================================================================
창호는 주위를 살피고는 수화에게 손을 내밀었고 수화는 뭐에 이끌리듯 창호의 손을 덥썩 잡았다.
그렇게 어둠 속으로 그들은 사라져갔다.
숙소에서는 다시 술파티를 하려고 술과 과자들이 준비되었다.
"어? 혜련아. 수화는?" 수화가 안 보이자 종현이 물었다.
"아, 저기. 창호 오빠랑 동아리에 대해서 이야기할 게 있다구 해서 밖에서 얘기하는 거 같던데용?"
"아, 그래? 그렇구나... 알았어!" 종현은 수화가 걱정되어 숙소 밖으로 뛰어 나왔다.
그런데 수화는 보이지 않았다.
'얘 어디있는거지...? 괜찮겠지? 창호 형이랑 같이 있다구 했으니까.. 흠.. 그래도 걱정 돼.'
낮은 산 중턱에 있는 불꺼진 작은 오두막집에 도착한 둘은 조심스레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가니 어두컴컴한 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오빠... 여기 좀 무서워요... 흉가 아니예요??" 두려움에 덜덜 떠는 수화였다.
"잠깐만. 기다려 봐."
창호는 휴대폰 손전등을 켜서 방 안으로 들어간 뒤 전구를 이리저리 돌려보았다. 이리저리 돌리니 여전히 어둡지만 그래도 얼굴 정도는 볼 수 있는 정도의 불이 들어왔다.
창호는 밖에 있는 수화에게 씨익 웃어보였고 수화는 '역시 우리 오빠야.' 하며 웃으며 방으로 들어갔다.
창호와 수화는 방 안을 둘러보았다. 어두컴컴한 방이 참 오묘하고 야시시하다는 생각이 드는 두 사람이었다.
벽에는 예쁜 여성용 한복이 걸려져 있었다.
"우와.. 오빠.. 한복이네요."
창호도 함께 신기해하며 한복을 만지고 있었다.
"이거 입어 봐."
"네에?"
"입으면 예쁠 것 같아서. 입어 봐. 응?"
창호는 뭔가 조금 애가 타는 것 같았다. 수화는 그 순간 창호의 애타는 마음을 알아차렸다.
'오빠가... 내가 이 한복입고... 하고싶은거구나..'
수화는 한복을 옷걸이에서 빼낸 뒤에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오빠. 뒤 돌아보면 안돼요?"
이미 벗은 몸을 보았고 섞기도 여러번 섞었지만 제 정신에 옷 갈아입는 모습을 보이기는 부끄러운 수화였다.
"뭐 어때. 우리 이미 갈 데 까지 간 사이인데." 창호는 툭 던지듯 얘기했지만 내심 자신도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듯했다.
"오빠."
수화가 부르자 뒤를 돌아본 창호는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은 수화의 모습에 감격했다.
게다가 수화는 한복에 어울리게 머리도 예쁘게 땋은 상태였다.
창호는 곧장 수화를 안았다. 수화 역시 꼭 안아주는 창호에게 흥분이 되었다.
창호는 수화를 방바닥에 앉힌 뒤 서로 마주보았다.
그리고는 수화의 저고리의 고름을 살살 풀아보았다.
"풋.. 오빠! 뭔가 옛날 놀이 하는 거 같아요! " 수화는 고름을 풀고 있는 창호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창호는 씨익 웃고는 수화의 손을 치우고 고름을 슬슬 다시 풀어내려갔다.
고름을 푸니 곧장 수화의 봉긋하게 솓아오른 가슴이 드러났다. 수화는 몸에 적당하게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가슴을 지니고 있었다.
수화의 봉긋 솓아있는 유두를 보고 창호는 성욕을 주체할 수 없었다.
수화 역시 창호의 표정을 보며 흥분이 되는 동시에 사랑하는 오빠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줄 수 있어서 기뻤다.
창호는 수화의 가슴을 살살 어루만지다 갑자기 쎄게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 아파요..오빠."
창호는 대답도 없이 다시 살살 만지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배고팠던 듯 곧장 수화의 유두를 쪽쪽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아흥.." 수화는 자신이 조선시대의 여인이라도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창호는 아기처럼 고개를 숙이고 유두를 빨면서 한 손으로는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수화는 저절로 상체와 고개가 젖혀졌다.
창호와 수화는 자연스럽게 바닥에 누웠고 창호는 위에서 여전히 가슴을 주무르며 키스를 하고 가슴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화가 입고 있는 한복 치마를 들춰내어 만지려 하였다.
"응? 팬티 안 입었네?"
"네.. 오빠.. 저 오늘 노팬티예요.." 수화는 달아오른 얼굴로 수줍게 얘기했다.
"아우. 이뻐." 창호는 좋아죽겠다는 표정으로 수화의 입을 맞춘 뒤
치마를 화끈하게 들춰내고는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열심히 수화의 아래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창호는 오늘따라 수화가 이뻐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
손가락으로 수화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아앙...." 수화는 흥분이 되어 미칠 것만 같았다.
창호는 손가락으로 애무를 하고는 냄새를 맡아보았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자신의 입에 가져다대고는 쪽쪽 빨면서 수화를 바라보았다.
수화는 그런 창호가 낯설게 느껴졌다.
'왜... 먹는 거지?'
하지만 창호가 곧장 옷을 벗어제끼는 모습을 보며 흥분이 되어 다른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창호는 옷을 벗고는 수화의 위로 올라와서 한복치마를 걷어낸 뒤 살살 삽입하기 시작했다.
창호는 오늘따라 더욱 흥분이 된 듯 했다. 원래는 첫경험인 수화를 배려해서 천천히 삽입을 했는데 이제는 첫경험한지도 오래 되었고 괜찮겠다 싶었다.
'퍽. 퍽. 퍽' 창호는 처음 들어갈 때부터 쎄게 박기 시작했다.
"아...하아앙.." 수화는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던지라 아프지 않았고 오히려 쎄게 박아준 오빠가 고마웠다.
창호는 자신의 성기를 수화의 질 깊숙이 넣고 싶었다. 그래서 있는 힘껏 허리를 써가며 퍽퍽 깊숙이 박을 수 있도록 힘을 썼다.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퍽퍽퍽퍽'
"하앙!"
수화는 기분이 좋아 저도 모르게 앙칼진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다.
"하앙.. 하앙...오빠... 너무 좋아..요.. 아아.."
창호는 수화의 신음 소리는 들리지도 않았다. 그저 오늘의 목표는 수화를 완전히 내 여자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었다.
계속해서 수화를 정신없게 박아대던 창호는 바닥에 벌렁 드러누운 뒤 수화의 상체를 일으켜세웠다. 수화 역시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빼고 있었던 창호 오빠의 사랑스러운 성기에 빨리 다시 넣어버리고 싶었다.
수화는 한 순간도 놓치기 싫다는 듯 창호 오빠의 성기에 다시 자신의 성기를 밀착시켰다. 이미 물기가 흥건한 상태였는데 그건 창호의 것이었는지 수화의 것이었는지 알 수 없었다. 중요한 건 두 사람의 성기가 이미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라서 뜨거워진 상태였다.
수화는 그저 오빠의 성기를 끼운 채로 가만히 있는 상태도 좋았다. 가만히 있어도 창호의 성기가 꿈틀대는 것이 느껴졌다.
창호는 못참겠다는 듯 수화의 허리를 흔들어댔다. 수화는 오빠의 요구를 맞춰주기 위해 이리저리 허리를 흔들며 '처벅처벅' 소리를 내고 있었다.
수화는 한복 저고리만 벗은 채였다. 한복 치마로 하체를 가린 상태였는데 창호는 가슴만 노출하여 이리저리 눈을 감고 느끼고 있는 수화를 보며 더욱 흥분이 되었다. 수화가 허리를 돌리고 이리저리 처벅처벅 소리를 낼 때마다 수화의 가슴이 흔들렸다.
"하앙...아앙" 수화는 계속해서 앙칼지게 소리를 냈다.
"좋아?" 창호는 자신의 두 팔을 베고 누워서 그런 수화를 감상했다.
그리고 수화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중간중간 허리를 잡아주기도 하였고 같이 움직여 주기도 하였다.
창호가 같이 위아래로 하체를 흔들어 줄 때마다 한복치마에서 '사각사각' 소리가 났다. 창호는 치마 속을 마구 헤집어 보고 싶었지만 궁금할 수록 더 흥분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때 벽에 걸려있던 창호의 점퍼 주머니에서 진동이 울렸다.
"아... 애들이 찾나보다. 우리 빨리 끝내고 가자."
창호는 수화를 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한복치마를 걷어내고는 자신의 성기를 수화의 아래에 꽂았다. 예전에는 쉽게 꽂아지지 않던 수화였는데 이제는 기름칠을 한 것처럼 너무나 매끄럽게 꽂아졌다. 창호는 순간 수화가 다른 남자와 잤던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되었다.
"아앙..!!" 창호의 성기가 들어가자마자 수화는 신음을 내질렀다. 수화는 창호가 뒤에서 박아줄 때면 창호 오빠의 소유가 된 것만 같았다. 그리고 오빠의 소유가 되면 될수록 더욱 이쁨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욱 흥분이 되었다.
창호는 흠뻑 젖어버려 '철썩철썩' 소리가 나는 수화의 아래를 더욱 쎄게 박아댔다. 창호는 수화를 혼내주고 싶었다. 순진했던 수화가 왜 이렇게 음탕해진 것인지. 설마 또 다른 남자를 만났던 건 아닌지 계속 의심이 드는 창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