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명 중에 1, 사법시험 3차 면접에서 떨어진 단 한 명! 나 박상우다. 1, 2차 수석 합격도 필요없었다.나의 신념은 그들에겐 건방진 도전이었고 그 대가는 처절했다. 휘느니 차라리 부러지겠다! 사법시험을 포기하고 구한 직장, 첫 출근을 하던 비오는 날 , 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죽었다. 아니, 남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환생까진 그렇다쳐도 왜? 하필 비리검사의 몸이냐구! 그 순간, 고막을 뒤흔드는 낮고 묵직한 목소리. 지금부터 킹메이킹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이건 또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