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화 〉사냥꾼의 진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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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후훗...이 바보야.”
음모를
소린지“....”
“흐흥. 흥 흐흥.”히히덕거릴
유리는 이제평소처럼 아예 콧노래까지 부르기 평소처럼시작했다. 키득거리면서도이해할 한두잔씩 넙죽넙죽 콧노래까지받아먹더니, 결국 취기가 올라오기 시작한 거지.
하지만 아무리 술에 취해도 그렇지, 기분이 너무 업된 것 같은데.이유도 아까부터 이렇게까지 히히덕거릴 일이 뭐가 있나?
“흐흥.
“뭐가 그렇게 재밌냐?”
“글쎄? 오빠가 사실은 바보였다는거?”일이
“...”
당최 무슨 소린지그렇지, 이해할기분이 수가 없다. 태도를 뒤집은 이유도 알 수 없고.
나를
평소처럼 나를 발밑에 일이두려는 음모를 꾸미기 위해바보였다는거?” 히히덕거리는 느낌은 아니었다.너무 정말로바보였다는거?” 즐거워보였으니까. 하지만 그무슨 이유가하지만 뭘까?
물론 애교를 부리는건없고. 귀엽기도 하고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기도 결국했지만.
취기가
“내가 바보인게 그렇게 흥재밌어?”
“그럼, 재밌지. 히히. 거기 손 좀 치워봐.”
“뭐하려고... 우왓.”
유리는 몸을 틀더니 자기 취해도의자에는 엉덩이만 걸치고, 양다리를 내 허벅지 위에 올려버렸다!
탄탄하고 쭉취해도 뻗은 이해할다리가 내 허벅지를 가로지르고, 그 끝에는 반쯤 벗어서 발등이 드러난 신발이, “흐흥.다른 한편에는 몸을 그렇게 접었는데도 거의받아먹더니, 주름지지 않는 매끈한 복근이 보인다.
부르기
나삐진 않아. 아니, 좋아, 오히려 좋은데....
“야, 야. 잠깐만. 사람들이 보잖아.”
재밌냐?”
“왜애? 부끄러워?”
그래.있나? 부끄럽지. 남들앞에서 이렇게 대놓고넙죽넙죽 애정행각이라니!꾸미기 어느정도 이성에 아까부터대해 익숙해졌다고 했지만 그건사실은 오직 무슨잠자리 한정이었어. 이, 이런 공개적인 연인 기분이어필같은건 아직 부끄럽다고!
내 얼굴은“흐흥. 음모를시뻘겋게 달아올랐다. 반쯤은 부끄러움로 인해, 반쯤은 취기로 인해.
그렇지,
하지만 나보다도아예 이 녀석이 더 문제다. 무슨허벅지에 다리 올려놓는걸로는 수부족한지 팔까지 내 목에 걸치고...귀, 귀에 수가바람불었어?!
“야야. 너 취한거 같은데 그러지 말고 이제“...” 올라가자.”
위해“흐흥...안취했는데에? 올라가서 뭐하게? 또 섹..읍!”
유리는나는 유리의 입을 틀어막았다. 해도 될 소리가 음모를있고 안될 소리가 있지!
없고.
“푸훕. 푸후후훕...부끄러운가봐?”하지만
이, 이 녀석, 어쩐지그렇게 내가 부끄러워할 때마다 좋아하는 느낌인데. 사람 얼굴 빨개진게 그렇게 웃기나? 어쩔 수 없지. 나만 그렇게 부끄러워하는건음모를 불공평하다.아까부터
나는 유리의 턱을 잡고 목소리를 낮게알 깔았다. 내가 일이낼 수 있는 최대한두려는 느끼한한두잔씩 저음으로 입을 당최연다.
“유리야.”
“으응?”
이유도
“글쎄?“사랑해.”
유리는 그 말에 눈을 피하더니,거지. 작게 웅얼거렸다.
취기가
“나, 나도....”
오빠가
어어? 이,결국 이게 아닌가?
수
놀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눈을 반짝이면서 나를 올려다보면 “흐흥.놀리는게 아니게 되잖아?!수
너무
“에잇.”
발밑에
“꺅?!”
나는 유리를 하지만끌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쩐지 주변에서위해 수근거리는 듯한수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세상이 말세라느니, 요즘 젊은 것들은 파렴치하기그렇게 짝이 없느니, 좋을 때구만아까부터 취기가나도 자기랑 저렇게 소린지놀던 때가 있었지, “...”뭐? 내가 언제?! 그년소린지 누구야! 이런 것들.
마지막 부분은 상당히 흥미로웠지만 그보단 역시 이쪽이 더 급하다.술에
나는 유리를 안다시피 끌고 방으로 올라갔다.
바보였다는거?”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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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재밌냐?”방에 들어가자마자 들러붙어왔다.
“후히...후히히힛....”
“...”
그렇게
받아먹더니,이 녀석, 안취한기분이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취했군. 술이 약한가? 하긴 옛날에 레니가 몇잔 먹이지도 않았는데 그대로나를 부르기뻗어버린 전적이 수있었으니까.
물론 나도 살짝 취해서 기분이 좀 업되있었다. 흐흥.” 유리의 웃음에 조금 “...”전염되기도 했고.
그래서 그런지, 평소라면 낯간지러웠을 법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었다.
수가
히히덕거릴“유리야, 사랑해.”아예
“응...더 말해줘...”
“사랑해? 좋아해?”
넙죽넙죽
“흐힛..나도...히히...”
그리고수가 같은데.이어지는 키스. 유리는 꾹 입을 당최맞춰왔지만, 입술을 꾹 다문채 벌릴 생각을 하지를 않았다. 입술을 가볍게 물어봐도, 혀를사실은 노크를 해도 그저 대고만그렇게 있을 뿐.
시작했다.“...유리야. 제대로 “...”안할래.”
“흐흥...허당나를 주제에소린지 있나?센 척그렇게 하는 것 올라오기좀 봐...”
유리는 킥킥거리고서는같은데. 역으로일이 내 입안을 침입해들어왔다. 센척이라니, 자기는같은데. 아예 허세가이해할 특성으로 붙어있는 주제에 무슨 뒤집은망발을!
굳이 이 말은 입밖으로 꺼내지 않았다.꾸미기 것오늘은 말다툼을한두잔씩 할 분위기가 아니었으니까.
“푸흣...하아...하아....후훗, 아...”
옷을 벗기려고 가슴에 손을 대자, 유리는 킥킥거리면서도 벗기기 좋게 얌전히 몸을소린지 이리저리 틀어주었다. 이윽고 드러난 유리의 속옷 차림.
“뭐가
바보였다는거?”
“...!”
없고.
이, 받아먹더니,이 녀석, 그 사이에 시스루 속옷을 사입었다니. 완전 준비 만전이었네! 어떻게 매번 뒤집은이렇게 내 마음에 “후후...후후훗...이쏙드는 센스를 갖췄는지.
유리는 뒤집은내 눈길을 눈치챘는지, 침대에 뒤로 풀썩 눕더니 이불로 미묘하게 몸을받아먹더니, 무슨가렸다. 발칙하기가 이루 말할데가 없는 몸짓이다.
분기탱천해서 다가가려는데, 유리는 발끝으로 내가 가까히 가는 것을 제지했다. 그러더니 나를 빤히 보면서아무리 입을 연다.있나?
“흐흫...어때? 반할 것 같아?”
이제와서 이런 수작이라니. 하지만 알면서도 넘어갈 수 밖에 너무없잖아!
“그래, 반할 것 같네.”
“반했어?”
기분이
“그래, 반했어.”
“좋아해?”받아먹더니,
“그래 좋아한다, 사랑해!”
“꺄악!”
수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음모를나는 그 말을 끝으로 유리를 덮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