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Chapter 9. (10/74)


Chapter 9.

어째서 그렇게까지 싸우느냐고, 강아지를 지켜보는 고양이가 물었을 때 인간을 지키는 강아지는 상처투성이 얼굴로 환히 웃으며 답했다.
“아이들의, 사람들의 웃음을 지키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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