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화
<5권분량 후기>
이제 윤아편 곱슬이편이 마무리되었네요. 아마 이 글을 시작하고 가장 어두운 분위기의 편이었나 싶네요. 다음편은 수연이 편(지윤이)이지만 수연이야 이미 알려진게 너무 많고 해서 곱슬이나 윤아만큼 그렇게 암담할 것같지는 않습니다.
사실상 이번게 본 에피소드 마지막이겠네요. 상혁이와 수연이가 이어지며 엔딩이 나오는 권이라고 해야할까요.
물론 사실 여기서부터 수연이의 이야기는 시작이긴합니다. 학교축제편도 생각해두고 있고 체육대회나 학생회선거편이나 여러가지 학창시절 이벤트가 넘치도록 남았거든요.
다만 지금까지와 달리 엄청난 염장물이 될 가능성이 높고... 완결자체는 6권분량입니다. 그 이후는 외전이구요.
덤으로 5권분량 마지막에 상화가 왜 수연이를 향해 '님 뭐셈?'이라고 물은 것은 힌트를 드리자면 '왜 전생의 명환(지금의 수연)은 상혁이를 만날 수 없었나.'를 생각해보시면 될거에요. 어차피 다음화 프롤로그에서 나오겠지만.
떡밥이긴한데 여기서는 해결되지 않는... 사실 이 떡밥과 관계된 것은 수연이가 아니라 수연이 어머니이다보니. 수연이 어머니의 대사를 보면 뭔가 이질감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곧 완결이 다가오니 뭔가 신기하네요. 사실 저는 지금가지 미연시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데다가, 비주얼 노벨도 비타로 사서한 슈타인즈 게이트뿐이고...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도 그다지 보지 않습니다. 라노벨을 보기는 하는데-. 주로 게임을 많이하다보니 그런 것을 볼 시간이 적어요.
그래서 대부분 이런 정보는 인터넷을 검색해서 쓴편입니다. 특히 미연시를 안해보다보니 흔한 미연시 이벤트를 전혀 알 수가 없었네요. 아, 옛날에 투하트? 그것은 좀 해보기는 했으니 아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네요.
다음작은 ts물로 또 쓰려다-가. 여자주인공인 게임 판타지를 쓸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이번작과 달리 오덕코드는 그다지 나오지 않고 주로 게임덕후들이 이해할만한 용어가 나올거 같네요. 거기다 순수 치유, 개그물이 될 가능성 농후.
물론 이것도 아직 망상중입니다. 어떤것을 쓰게 될지 몰라요. 수연이 어머니 이야기도 쓰고 싶고, 예전에 말했던 엘프물이나 등등 많다보니 마침 쓰고 싶은 것을 쓰게 될 확률이 높아서요.
그럼 다음화에서 뵙겠습니다. 월요일날 연재하게 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