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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이라는 뚜렷한 증거-153화 (15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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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성소

거기까지 말한 헤베가 묘한 움직임을 보였다.

방금 전까진 상하로 몸을 비벼댔다면 지금은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면서 마찰을 극대화시키고 있었다.

그로 인해 내 자지와 그녀의 보지는 본격적으로 맞닿아 쾌감을 가져다줬다.

“크읏…… 하아, 하아……!”

“흐응, 응흐읏……! 어떠세요, 투사님……? 기분, 하앗! 조, 좋으세요……?”

자지에 도드라진 핏줄을 헤베의 클리토리스가 간질였다.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내린 음탕한 물이 불알을 적시는 감촉 또한 느껴졌다.

그것들도 정말 야하고 기분 좋았으나 제일 좋은 건 헤베가 전해주는 여체의 따뜻함이었다.

여자의 몸이 이렇게 따뜻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서로 몸을 맞대고 있을 뿐인데 추위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거기에 더해 특유의 살 냄새까지 풍겨오니까 나도 모르게 눈이 감겼다.

이 기분 좋은 감각을 보다 농밀하게 느끼고 싶었다.

“네…… 정말 기분 좋아요. 여신님의 몸이 따뜻해서 춥지도 않고…….”

“후훗……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아기 같아요. 커다랗고 음란한 아기네요.”

“응애…… 나 애기 다키……. 크흐읏……!”

내가 장난스럽게 되받아칠 때 젖꼭지에서 촉촉한 쾌감이 전해져 왔다.

신음과 함께 눈을 뜨자 헤베가 내 젖꼭지를 핥고 있는 게 보였다.

“츄르읏, 츄르읍…… 젖꼭지를 이렇게나 세우시고~ 그냥 아기가 아니라 여자아이였군요?”

“나, 남자도 흥분하면 젖꼭지 서는데요. 하아아……!”

반박을 던진 순간 헤베가 내 유두를 살짝 깨물었다.

세상에, 내 유두가 이렇게 민감했던가?

제대로 만져본 적이 없어서 전혀 모르고 있었다.

헤베는 나도 모르는 부끄러운 사실을 파악하곤 집중적으로 유두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아기 강아지가 젖을 빨 듯 쪽쪽 유두를 빨며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후우, 흐으읏…… 이러면 누가 아기인지 모르겠는데요 여신님……? 여신님이야 말로 음란한 아기였네요!”

“츄르읏…… 흥읏?! 흥아아아앙……!”

푸욱! 푸후욱!

쑤컹, 쑤컹, 쑤컹!

요망하게 살랑거리는 엉덩이를 붙잡은 채 보지 안에 손가락을 쑤셔 넣었다.

물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손가락 두 개가 막힘없이 들어갔다.

나는 즉시 질 안에 침입한 손가락을 구부려 질 주름을 꾸욱꾸욱 눌렀다.

그러면서 손가락을 거칠게 빼내 흠뻑 젖은 보지에 쾌락을 안겨줬다.

이러한 자극이 아직 낯선지 헤베는 금세 고개를 치켜들면서 신음을 터뜨렸다.

“하앙! 하아앙! 투사님……! 보지 안 그렇게 쑤시면 안 돼요……! 아앙! 앙! 아아앙!”

푹푹! 푸욱! 푸훅! 푸훅! 푸후욱!

찌걱, 찌걱! 찌커억! 쑤컹! 쑤컹! 쑤커엉!

헤베의 애원에도 난 거침없는 손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놀고 있는 다른 손으로 그녀의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렸다.

“하아, 하아…… 보짓물 오줌 싸듯이 흘리시면서 안 되긴요. 몸은 더 쑤셔달라고 애원하고 있잖아요.”

“므흐으으응……!! 그렇게 천박한 말씀하시면 부끄럽…… 히야앙! 흥아아아앙!!”

침입해오는 손가락에 맞서듯 헤베가 보지 안을 꽉 조였다.

허나 그것은 역효과 밖에 낳지 않았다.

내 피스톤질은 조금도 늦춰지지 않았고 오히려 비좁은 공간을 쑤셔서 헤베가 느끼는 쾌감만 커졌다.

“아, 아앗! 가요 투사님……! 계속 쑤시면 저 정말로 가버린단……! 아, 아, 앙! 하앙! 하아아아앙!!”

푸슈웃! 퓨수우우웃!!

그 후 속도를 높여서 질 깊은 곳까지 쑤셔대자 헤베는 절정을 참지 못했다.

그녀의 보지에서 대량의 보지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비단을 적셨다.

내 아랫도리 역시 보지물로 흥건해져서 뭐가 넥타르고 뭐가 보지물인지 분간이 안 됐다.

처음 섹스할 때도 느낀 거지만 헤베는 물이 진짜 많았다.

나나, 프란체스카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음탕한 암컷 액체를 마구잡이로 싸갈기는 것이었다.

“여신님은 여전히 물 많으시네요. 청춘의 여신이 아니라 분수의 여신이라고 해도 될 정돈데요?”

“하아, 하아앗…… 노, 놀리지 말아주세요 투사니이임…….”

한 차례 실컷 싸갈긴 헤베는 내 위에서 추욱 늘어진 채 아양을 부렸다.

촉촉한 눈동자로 날 바라보면서 가슴팍에 뺨을 문지르는 것이었다.

가버려서 제 정신을 못 차릴 텐데 그 와중에도 이렇게나 애교를 떨다니.

그녀도 참 뼛속까지 음란한 암컷인 거 같다.

그러한 헤베의 태도는 내 정욕에 불을 붙였고 난 거리낌 없이 그녀의 보짓살을 펼쳤다.

“그럼 이번에도 제가 물 잔뜩 나오는 구멍 막아드릴게요. 괜찮겠죠?”

활짝 펼친 보짓살 사이를 살살 문질러줬다.

그러자 방금 막 가버린 보지에서 왈칵! 애액이 뿜어져 나왔다.

“하으응……! 하, 하지만 마사지 중이었는데…….”

“한 번 시원하게 박고 다시 하면 되잖아요. 여신님도 참기 힘드신 거 아니에요?”

본격적으로 암컷구멍에 귀두를 맞추며 말했다.

그러자 헤베는 몇 번인가 시선을 피하더니 이내 내 가슴에 고개를 묻으면서 대답했다.

“네…… 투사님의 자지 먹고 싶어서 참을 수 없어요…… 보지가 근질근질해요…….”

“큰일이네요. 제가 근질거리지 않게 구석구석 쑤셔드릴게요. 흐읍!”

“꺄흐응?! 하아아아앙!!”

퍼허어어억!!

보지 입구에 귀두를 집어넣은 후 힘껏 허리를 쳐들었다.

그러자 긴장을 풀고 있던 보지 구멍 안으로 내 거근이 단숨에 파고들었다.

헤베의 따뜻한 속살이 내 육봉을 감쌌다.

여성의 진정한 온기는 이곳에 전부 모여 있었다.

착착 감기는 맛까지 더해져서 자지가 녹아내리는 것 같은 쾌감이 찾아왔다.

“후우우…… 여신님의 보지는 여전히 꽉 조이네요. 그래도 처음보단 훨씬 부드러워진 거 같은데요?”

“하아, 하아아……! 그, 그야 투사님을 생각하면서 항상 위로했으니까요…… 흥읏! 응흣! 응흐으으응!”

퍼억! 퍽! 퍽! 퍼어억! 퍽퍽퍽!

질 안이 주는 온기를 느끼던 나는 슬슬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러는 도중 들려온 야한 고백에 절로 입 꼬리가 올라갔다.

“매일 저 생각하면서 자위한 거예요? 여신님 너무 귀여운 거 아니세요?”

“하앗! 하아앙! 귀,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앗……! 아앙! 앗! 앗! 아앙! 아아앙!!”

헤베의 손을 붙잡고 보지 깊은 곳까지 자지를 쑤셔 박았다.

그녀도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라 자지는 더욱 깊숙하게 박혔다.

내가 허리를 흔드는 것에 맞춰서 헤베도 말타기 하듯 요분질을 해대는 것이었다.

“흐읏! 크흐읏……! 여신님 엄청 적극적이시네요! 그렇게 제 자지를 원했어요?”

“하으응! 흥읏! 흐으응! 매일 투사님이 돌아오시기만 기다렸는걸요……! 돌아오시면 성의껏 봉사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었어요오……! 하앙! 아아앙!”

퍼억! 퍽퍽! 퍼어억!! 철퍽! 철퍼억!

헤베가 허리를 흔들 때마다 토실토실한 엉덩이가 보지 좋게 흔들렸다.

그녀의 예쁜 엉덩이는 내 허벅지와 부딪치면서 떡 찧는 소리를 냈다.

야하기 그지없는 살소리가 헤베의 애액 흘리는 소리와 맞물려 동굴 안을 가득 채워갔다.

어느덧 달콤한 향기가 흘러나오던 동굴 내부는 헤베의 야한 냄새로 가득 찼다.

섹스가 깊어져가면서 그녀의 달콤한 향기가 야한 암컷 냄새로 바뀌어가는 것이었다.

“투사니이임……! 흥으읏! 하앙! 키스해주세요……! 자궁 앞까지 박으면서 헤베를 잔뜩 사랑해주세요!”

한창 내 위에서 엉덩이를 내리 찍던 헤베가 어리광을 부리며 안겨왔다.

나는 그녀를 꼬옥 끌어안으면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러면서 원하는 대로 입을 맞춘 뒤 혀를 섞기 시작했다.

“으으움…… 츄르읏, 쮸으웁…….”

“하우움……! 츄웁, 츄으웁! 츄르웃, 쮸웁, 쮸으웃!”

내가 혀를 집어넣자마자 헤베는 내 혀를 정성스럽게 빨아댔다.

넥타르 같은 달콤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우리들의 혀는 교미하는 민달팽이들처럼 질척하게 뒤섞였다.

혀가 얽힐 때마다 침은 점점 끈적끈적해졌고 입을 뗄 때쯤엔 실처럼 길게 늘어졌다.

내 위에서 길게 침을 흘리는 헤베의 모습은 상상 이상으로 야하고 아름다웠다.

“사랑해요 투사님……! 무사히 돌아오셔서 정말 기뻤어요……! 하앙! 하앗! 하아앙!”

키스한 후에 감정이 북받친 건지 헤베는 애정을 한 가득 드러냈다.

그러는 그녀를 보고 있자니 나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나는 양팔로 헤베를 와락 끌어안은 채 박음질에 박차를 가했다.

“저도요 여신님! 여신님이 반겨주셔서 얼마나 기뻤는데요! 엄청 행복했다고요!”

“흐그으으윽?! 오, 오, 오옷……!! 으호오오옷!!”

퍽퍽퍽퍽퍽!! 퍽퍽! 퍽퍽퍼어억!!

최고조로 단단해진 자지를 그녀의 자중구까지 마구 처박았다.

그럴 때마다 헤베의 보지에선 맑은 물이 푸슛푸슛하고 뿜어져 나왔다.

너무나 거친 박음질에 크고 작은 절정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의 보지가 기뻐하고 있는 게 느껴진다.

내 왕복운동을 받은 암컷구멍은 애교 부리듯 자지를 꽈악 붙잡고 놓질 않았다.

그 조임이 너무 강한 나머지 육봉을 뺄 때 질벽이 따라 나오려 했다.

“흥으읏! 므흐흐으응!! 투사님! 투사니이임! 아앗! 하아앙……! 하아앙……! 너무 세요오오옷!! 너무 세게 박아서 이상해질 것 같아요오오!!”

“괜찮아요 여신님! 제가 꽉 잡고 있을 테니까요! 크흐읏! 하아! 하아! 그러니까 마음껏 기분 좋아지세요!”

쾌락에 지배당하는 것을 참을 수 없는 헤베가 마구 몸부림쳤다.

그럴 때마다 나는 그녀의 몸을 꽈악 붙들고 더욱 거세게 박음질을 가했다.

그녀가 너무나 큰 쾌락 때문에 움직일 수도 못하게끔 말이다.

“흐히이이이잇?! 싸, 싸아앗! 투사님 저 쌀 것 같아요!! 투사님한테 박히면서 천박하게 오줌 싸버려요!!”

초당 몇 번이나 왕복운동을 할 정도로 빠르고 강하게 박자 헤베는 새로운 자극을 느낀 모양이다.

그녀가 간절하고 다급하게 소리쳤다.

아마 방광에도 자극이 간 듯했다. 이대로 그녀를 방치하면 내 위에서 성대하게 오줌을 싸버릴 것이다.

여신한테는 둘도 없는 수치겠지.

그녀의 고귀한 신위가 순식간에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더욱 그녀가 실금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제우스의 딸이자 청순가련한 여신님이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는지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하아, 하아…… 안 되죠, 여신님. 이 위에서 싸면 마사지 못하게 되잖아요.”

“마, 맞아요 투사님! 흥으읏! 히잇! 그, 그러니까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오게 해주…… 꺄아앗?!”

벗어나려는 헤베를 그대로 껴안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후 헤베의 허벅지를 붙잡고 자세를 바꿨다.

내 몸에 등을 기대게 한 채 그녀를 들박하기 시작한 것이다.

“투, 투사님……! 이, 이러면 곤란해요……! 저 진짜로 투사님 앞에서 싸버릴 수도 있단…… 흥야아아앙!!”

퍼억! 퍽! 퍼어억! 퍽! 퍽! 퍼억!

위기감을 느낀 헤베가 마구 몸부림쳤다.

그녀는 애원하며 날 바라보았지만 나는 격렬한 피스톤질을 되돌려줄 뿐이었다.

“침대 위에만 안 싸면 되잖아요. 자, 여기 벽에다가 시원하게 싸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히야앙! 하아앙! 안 돼요! 안 돼요 투사니이임! 여신으로서의 품위가 있는데……! 사랑하는 분 앞에서 그런 천박한 모습 보일 수는 없어요오오……!!”

어느덧 헤베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그만큼 내 앞에서 실금하는 게 수치스러운 것이리라.

이를 악물고 어떻게든 참아보려 했지만 슬슬 한계에 다다른 듯했다.

가뜩이나 여자는 남자 보다 더 참기 힘들다는데 내가 계속 자지를 쑤셔 박고 있으니 절대 못 참을 거다.

그리고 끝내 헤베는 울부짖듯 소리치며 오줌을 싸갈겼다.

“안 돼앳……! 안 돼, 안 돼애애애앳! 싫어어어엇!! 투사님 앞에서 오줌 싸버려어어엇!! 흐하아아앙!!”

쉬이이이잇!!

헤베의 요도에서 샛노란 오줌이 힘차게 뻗어 나왔다.

그것은 어두침침한 동굴 벽면을 향해 뻗어나갔고 곧 야한 물소리가 들리며 벽이 젖어갔다.

방뇨 현장을 목격하고 있는데도 더럽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다.

오히려 여신님이 수치스럽게 오줌 싸는 모습을 보니 더욱 흥분됐다.

한참 동안 보지를 쑤셔대다 보니 어느덧 사정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흐으윽……! 투사님 앞에서……! 사랑하는 분 앞에서 이렇게 천박한 모습을…… 흐그윽?! 흥아아아앙!!”

퍼어억! 퍼어억!! 퍽퍽퍽퍽퍽!!

박음질이 이전보다 훨씬 빨라졌다.

내 몸이 극도로 발정해 있다는 증거이리라.

여신님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고 이렇게나 성욕을 느끼다니.

나도 진짜 답도 없는 변태 새끼구나.

하지만 지금은 그런 나 자신을 매도할 틈이 없었다.

어서 빨리 여신님 안에 사정하고 싶다.

수치스러워 하는 그녀의 자궁 안에 내 정액을 가득 들이부어 주고 싶다.

오직 그 생각만이 내 전신을 지배했다.

“하앙! 하앗! 하앙! 투사니이임! 너무……! 너무 빨라요오옷! 흐히잇?! 꺄흐읏!! 응햐아아앙!!”

그녀의 허벅지를 꽈악 붙든 채 혼신의 힘으로 허리를 흔들었다.

마치 자지를 박아 넣기 위해 만들어진 섹스 기계처럼 말이다.

가속도가 붙은 몸은 도저히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헤베는 피임 마법 같은 거 안 걸었을 텐데.

이대로 질내 사정 하면 무조건 임신하지 않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음에도 나는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었다.

내 몸의 주도권은 이미 타오르는 욕망에게 넘어갔다.

품 안에 안겨 있는 헤베를 임신시켜라.

본능은 그렇게 명령했고 나는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후의 일 같은 건 생각하지 못하고 오로지 그녀에게 사정할 생각으로 허리를 흔들어대는 것이었다.

============================ 작품 후기 ============================

어쩌다 보니 골드씬 겸 수치플을 넣어버렸네요. 취향 아니신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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