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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에서의 하룻밤
“크흐윽……! 나나야, 슬슬 싼다……!”
“하아, 하앙……! 싸주세요! 다키님의 진하고 농후한 정액 제 입 안에 마구 싸주세요!”
사정감을 느끼며 말하자 나나는 곧장 혀를 길게 내밀었다.
그 모습에선 정액 한 방울 놓치지 않겠다는 집념이 엿보였다.
어서 빨리 내 정액을 받아먹고 싶은지 가슴으로 자지를 압박해가며 사정을 촉구할 정도였다.
가뜩이나 크게 부풀어 있는 자지를 그렇게 눌러대니 참을 수가 없었다.
바디 샴푸의 미끄러움이 박음질에 가속도를 붙였다.
마구잡이로 나나의 가슴을 유린하던 나는 이내 불알 안쪽에서부터 대량의 정액을 뿜어냈다.
뷰우웃! 쥬부우우웃!!
“아흐으으응?!”
뜨거운 정액이 한가득 터져 나왔다. 마치 화산 폭발이라도 보는 것 같았다.
물총 마냥 쏘아져 나간 그것은 나나의 입 안으로 정확히 들어갔다.
나나는 깜짝 놀라면서도 남김없이 받아먹었다.
“하우움…… 우우움, 츄르읏…… 다키님 정액 엄청 많이 나와요. 식수대로 정액 마시는 것 같아…….”
나나의 표현은 정확했다.
검은 산양의 영향 때문인지 내 정력은 일반인과는 비교도 못할 수준이었다.
힘차게 뻗어나간 정액의 줄기는 한 번으론 끝나지 않고 오줌 누듯 이어졌다.
분수와도 같은 사정에 나나는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쏟아지는 정액들을 꿀꺽꿀꺽 삼켰다.
조용해진 욕실 안에선 나나가 정액 삼키는 소리가 유독 크게 울려 퍼졌다.
나는 그런 나나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면서 마법진을 조작했다.
“거품 씻어낼 테니까 요도 안쪽까지 쪽쪽 빨아줘. 한 방울도 남지 않게.”
“하아, 하아…… 헤헤헤…… 바라던 바라구요~ 다키님이 말좆, 제가 열심히 청소 펠라 해드릴게요!”
물이 쏟아지는 마법은 샤워기처럼 편리하진 않았다.
호스로 몸 이곳저곳을 씻을 수 있는 샤워기와 다르게 수정구는 쏟아지는 물을 맞는 식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법진을 이용해서 이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는 있었다.
내가 설명서에서 본 것처럼 마법진을 어루만지자 곧 우리 주위에 새하얀 수증기가 일어났다.
사방을 가득 채운 수증기가 물을 뿜어내자 비누 거품이 깔끔하게 씻겨나갔다.
“하우움…… 쭈우웁, 츄르읏…… 이러니까 왠지 비 오는 날에 야외 섹스하는 느낌이네요. 엄청 꼴려~”
“야외 섹스 되게 좋아하네. 밖에서 하는 게 그렇게 좋아?”
“뭔가 스릴도 있고 배덕적이잖아요. 쾌락 밖에 모르는 짐승이 된 기분이랄까~ 쪼옵, 쪼오옵~!”
내 말에 일일이 대답해주면서도 나나는 청소 펠라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그녀는 볼이 홀쭉해질 정도로 내 자지를 세게 빨았다.
진공청소기 같은 흡입력으로 인해 요도 안에 남은 정액까지 그녀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아아…… 좋아 나나야. 좀 더 세게 빨아줘…….”
사정 직후라 민감한 와중에 강렬한 펠라치오를 받으니 자지가 빠질 것만 같았다.
황홀하기 그지없는 쾌락에 맞서 정신을 꽉 붙들었지만 내 몸은 솔직했다.
나도 모르게 허리를 흔들어 나나의 목구멍 깊숙이 자지를 박아댄 것이었다.
“응후읏?! 츄르읏, 츄르웁……! 쮸웁, 쮸웁! 쮸우웁!”
본능적으로 튀어나온 거친 박음질에 나나는 순간 괴로워하는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얼마 안 가 능숙하게 내 왕복운동을 받아냈다.
어느덧 내 요도 안에 있는 정액은 남김없이 빨렸고 자지는 이전보다 더욱 단단해졌다.
“충분히 씻은 것 같은데 이제 그만 몸 말리고 침대로 갈까?”
“푸하아……! 헤엑…… 헤엑…… 네헤엥……! 빨리 박으러 가요오……!”
목구멍에서 자지를 빼내며 말하자 나나는 황홀한 표정으로 동의했다.
어느덧 그녀의 눈동자 위에는 분홍색 하트 문양이 떠올라 있었다.
이는 나나가 쾌락에 빠져들었다는 증거였다.
그녀가 얼마나 기분 좋아하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하니 나 또한 의욕이 샘솟았다.
나는 가쁜 숨을 내쉬는 그녀를 공주님처럼 안아들고 욕실을 빠져나왔다.
“아흐응…… 이렇게 안기는 거 좋아요…… 진짜 다키님 여자가 된 것 같아…….”
“된 것 같은 게 아니라 나나 너 내 여자 맞아. 내가 제일 사랑하는 여자라고.”
“흐흐흥~ 저도 사랑해요 다키님~”
다소 오글거리는 멘트였지만 나나는 무척 기쁜 듯했다.
내 목을 끌어안은 그녀는 행복한 웃음을 흘리며 가슴에 뺨을 비볐다.
평소에는 참 푼수 같은 애지만 이럴 땐 한도 끝도 없이 사랑스러웠다.
“그러면 뭐부터 써볼까? 생각해둔 거 있어?”
미리 꺼내뒀던 수건과 온풍구로 몸을 말리며 묻자 나나가 퍼뜩 고개를 들었다.
“핫! 포션 써주시려구요?!”
“그야 물론이지. 기껏 사왔는데 안 쓰면 아깝잖아.”
아무래도 나나는 내가 직접 포션을 마실 거라곤 생각지도 못한 모양이다.
그녀의 성격상 마실 거에 섞어 넣어서 몰래 먹이려 했겠지.
물론 이름부터가 썩 내키지 않는 포션들이었지만 그렇게 마실 바에야 내가 직접 마시는 게 나을 듯했다.
“와아~! 그러면 이거랑 이것부터 써 봐요!”
내 말에 환호하면서 나나가 두 가지 포션을 손에 집었다.
자지 변형 포션과 모유 포션이었다.
설명서를 대충 읽어 보니 전자는 남자 쪽이 마시는 거고 후자는 그 반대였다.
“이거 정확히 효과가 뭐야? 설명서에는 안 적혀 있는데…….”
나도 휴지끈이 좀 긴 사람이라서 모유 포션의 효과는 단번에 파악했다.
아마 임신 상태가 아닌 여성도 모유를 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포션이겠지.
그런데 이 자지 변형 포션은 도대체 무슨 효과인지 모르겠다.
자지 모양을 바꾸는 건가? 바꾼다면 어떤 모양으로?
머릿속에서 온갖 기괴한 상상이 피어오를 때 나나가 설명해줬다.
“자지를 섹스에 최적화된 형태로 바꾸는 포션이래요! 그 왜 딜도 중에 특이하게 생긴 거 있잖아요?”
“내 자지가 그런 딜도처럼 변하는 거야?”
“바로 그거죠~ 말자지 모양이랑 나선 모양 등 종류가 많았는데, 전 일단 돌기형으로 샀어요!”
설명을 들을수록 기분이 묘해졌다.
포션 한 병 마시는 걸로 내 자지가 말처럼 변할 수도, 돌기가 돋아날 수도 있단 말인가?
가디스 던전의 세계관이 점점 야겜처럼 변하는 것 같았다.
기능성 콘돔 중에서도 돌기형이 있다고 하니 의도 자체는 그리 이상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어쨌든 마신다고 했으니 이제 와서 빼지 않기로 했다.
“다키님, 치얼스~”
“그, 그래…….”
모유 포션의 마개를 딴 나나가 내게 병을 내밀었다.
나도 똑같이 코르크 마개를 딴 후 나나와 건배했다.
그 후 우리는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동시에 포션을 원 샷 했는데, 변화가 순식간에 일어났다.
“크흣……?! 흐으읍……!!”
한껏 발기되어 있던 자지가 마구 껄떡거렸다. 변형이 시작된 것이었다.
딱히 고통스럽지는 않았다. 아프기 보단 굉장히 기분 좋았다.
쾌락이 너무 큰 나머지 안 그래도 줄줄 흐르던 쿠퍼액이 거의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다.
“하아, 하아앗……! 크하아아앗……!!”
푸슈우우웃!!
급기야 내 요도에선 투명한 물줄기가 한껏 뿜어져 나왔다.
난생 처음 경험해보는 시오후키였다.
AV 같은 걸 보면서 시오후키는 여자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딱히 그렇진 않은 모양이다.
한 차례 시원하게 물을 빼낸 나는 반사적으로 자지를 확인했다.
포션의 효과는 확실한지 이전과는 사뭇 다른 형태의 자지가 내 눈에 들어왔다.
“헉…… 허억…… 진짜 바뀌었네……?”
시뻘겋게 달아오른 육봉 표면에 올록볼록한 돌기들이 생겨났다.
돌기가 돋아난다고 해서 뭔가 징그러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았다.
내 자지가 딜도처럼 바뀐 느낌이라고 할까.
표현하기가 영 어려운데 어찌되었든 외관적으로 혐오감이 드는 부분은 없었다.
한층 더 흉악해진 내 거근을 살살 어루만지면서 나나 쪽을 확인했다.
“흥으응……! 자, 잘 된 것 같네요 다키님…… 하앙, 하아앙……!”
나 정도론 아니었지만 나나 역시 상당한 쾌락을 호소하고 있었다.
그녀는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스스로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그때마다 발딱 솟은 유두에서부터 새하얀 액체가 줄줄 흘러내렸다.
마치 수도꼭지가 터진 것처럼 흘러나오는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모유리라.
나나의 핑크색 유두와 어우러져 숨이 막힐 만큼 요야한 광경이 연출됐다.
“그, 그런 것 같아. 나나 너도 잘 나오네?”
“므흐으으응! 흐읏, 하아앙……! 네, 네에…… 그런데 젖꼭지가 자꾸 근질거려요오…….”
“걱정 마, 내가 해결해줄 테니까.”
꿀꺽 침을 삼키면서 나나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히야아아앙! 다, 다키니이임…… 조금만…… 조금만 살살……!”
딱히 세게 움켜쥐지도 않았는데 나나가 곧장 교성을 터뜨렸다.
그와 동시에 줄줄 흘러내리던 모유도 힘차게 푸슛! 하고 튀어나와 내 얼굴로 튀었다.
“와아…….”
몸부림치는 나나에겐 미안했지만 난 그 광경에 빠져들고 말았다.
내가 가슴을 주무를수록 나나의 유두에선 모유가 더욱더 많이 나왔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때 했던 우유 짜기 체험을 다시 경험하는 기분이었다.
물론 단순히 호기심만 동반했던 그때와 달리 지금은 무척 흥분됐다.
가슴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자 달콤한 향기가 났다.
마치 벌레를 유혹하는 꿀처럼 매혹적인 향기였다.
어렸을 적부터 애정을 많이 못 받아서일까.
나는 그 달콤한 향기를 참을 수 없었고 결국 나나의 유두를 한껏 입에 물었다.
“하우웁! 쮸우웁! 쭈우웁!”
“흐기이이잇?! 다, 다키님! 너무 세요! 꺄아앙! 아앙! 흥야아아앙!!”
양쪽 젖가슴을 쥐어짜듯 잡으며 유두를 빨아댔다.
입안에서 나나의 모유가 푸슛푸슛 하고 튀어나온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달고 고소한 맛이었다.
실제 모유는 비린 맛이 난다고 하는데, 나나의 모유는 밀크 쉐이크처럼 깔끔한 단맛이 났다.
이것도 포션의 영향일까?
하긴, 애당초 이색 섹스를 위해 만들어진 포션인데 그 정도 변화는 있겠지.
“푸하아…… 나나 네 모유 진짜 맛있다. 엄청 달고 고소해.”
“하아……! 하앗……! 다, 다행이에요. 프랑 언니 말 듣고 분유 맛으로 고르기 잘 했…… 응햐아아앙!!”
본격적인 섹스 전엔 차분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었지만 모유를 앞에 두니까 그럴 수 없었다.
아무래도 난 모성에 많이 목말라 있나 보다.
모유가 맛있는 것도 있지만 내가 가지지 못했던 것을 가진다는 생각 때문에 계속해서 나나의 젖을 원하게 됐다.
“츄르읍, 츄릇, 쮸우웃…… 분유 맛 말고 다른 것도 있었나 봐?”
“헤엑, 헤엑! 헤엑……! 네, 네헤……! 원래는 바나나 맛으로 할까 했는데 프랑 언니가 호불호 갈릴 수도 있다고 해서…… 므흐응?! 흐응! 으우응……!!”
나나니까 바나나 맛인가.
귀여운 센스였지만 확실히 모유에서 바나나 맛이 나면 당황스러울 것 같다.
“하앙! 하아앙! 흥아앙……! 다키님……! 계속 그렇게 빨면 저 이상해져요! 미칠 것 같단 말이에요……!”
배고픈 아기처럼 사정없이 모유를 빨자 나나가 교성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그에 나는 딱딱하게 발기한 유두를 잡아당기면서 장난스럽게 얘기했다.
“너도 내 자지 밀크 많이 마셨잖아. 마신 만큼은 돌려줘야지.”
“히으으으읏!! 하아, 하앙……! 그, 그러면…… 서로 많이많이 먹여주기로 해요……!”
내 반박에 나나가 새로운 제안을 해왔다.
그녀는 자신의 다리를 활짝 벌린 뒤 양손으로 보지를 펼쳤다.
어느새 흠뻑 젖은 보지는 자지를 먹고 싶다고 애원하듯 구멍을 뻐끔거렸다.
“좋아. 아랫입으로 잔뜩 먹여줄게.”
이미 준비만전인 보지를 보며 잘 됐다고 생각했다.
모유 빠는데 정신이 팔려서 그렇지 나도 나나의 보지에 쑤셔 박고 싶었다.
돌기가 돋아나 한층 더 흉포하게 날뛰는 자지를 암컷구멍에 맞춘 뒤 이내 삽입을 시도했다.
“자, 네가 그렇게 바라던 돌기형 자지다!!”
푸후우우욱!!
“아, 아, 아! 아앗! 아아앗! 꺄하아아앙!!”
한껏 발기한 자지가 나나의 보지 구멍을 관통했다.
이미 내 자지에 길들여진 보지는 막힘없이 자지를 받아들였다.
물론 보지가 쉽게 받아들인다고 해서 나나까지 멀쩡한 건 아니었다.
그녀는 온몸을 경련하면서 비명 같은 교성을 내질렀다.
어찌나 큰 쾌락을 느끼는지 박자마자 질 안이 자지를 꽈악 붙들 정도였다.
“확실히 돌기형이라 더 기분 좋나 보네. 마음에 들어?”
“와, 완전 좋아요……! 헤엑, 헤엑……! 돌기가 질 주름 하나하나를 다 긁어줘서…… 흐기이이잇!!”
퍼억! 퍼억! 퍼어억!
삽입만으로 반쯤 맛이 간 나나였지만 봐줄 생각은 없다.
그녀의 조임이 강해서 나도 박음질을 참기 힘들었다.
“아아앗! 아아앗!! 다키님! 저 가요오!! 박자마자 가버린단 말이에요!! 하앙! 앙! 아아앙!! 미칠 것 같아앗!!”
“쮸웁! 쮸우웁! 이제 막 시작인데 벌써 그러면 어떡해? 좀 더 열심히 해봐!”
젖가슴을 손잡이 삼아 움켜쥔 나는 모유를 빨아 마시며 박음질을 이어갔다.
포션 때문에 자지 자체가 꽤 민감해진 것 같다.
이전과 같은 왕복운동인데 자극이 훨씬 큰 것이었다.
내 자지에 돋아난 돌기들이 나나의 질 주름을 긁어대는 게 느껴져서 더욱 그런 듯했다.
그러다 보니 내 허리놀림은 평소보다 훨씬 빨라졌다.
가뜩이나 미치려고 하는 나나에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큰 쾌락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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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가정부 아주머니에 대한 반응이 은근 좋더라고요. 마음에 드신다니 꼭 넣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