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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와 여사제
“하아, 하아, 하아아……! 누나……! 누나아……!”
“꺄흐으으응?!”
역상위 자세 도중 충동적으로 옆으로 돌아 프란체스카를 깔아뭉갰다.
내 갑작스러운 체위 변경에 프란체스카는 적잖게 놀란 듯했다. 하지만 그녀가 항의할 틈 같은 건 없었다.
굴곡위, 망가에서 흔히 교배 프레스라고 부르는 자세로 찍어 내리듯 자지를 박아 넣자 곧 제 정신을 유지 수 없게 된 것이다.
“흐꺄아아앙!! 기, 깊어……! 다키의 자지가 자궁까지 뚫어버리려 해애앳……!! 으호오오옷! 오옷! 옷! 으옷! 오, 오, 오오옷! 옹호오오옷!!”
퍽! 퍽! 퍽! 퍽! 퍽! 퍽! 퍽퍽퍽퍽퍽퍽!!
커다란 젖가슴이 눌릴 정도로 그녀와 몸을 밀착한 후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었다. 마치 공사판에서 사용하는 착암기처럼 무자비하게 쑤셔대는 것이었다.
“누나 보지 너무 좋아……! 커다란 가슴도, 풍만한 엉덩이도 마음에 들어! 전부 내 걸로 만들고 싶다고!”
“하아앙! 흥아아아앙!! 좋아……! 전부 줄게에에엣!! 누나의 암퇘지처럼 음탕한 몸 다키한테 전부 줄 테니까아……!! 계속, 마구잡이로 쑤셔 박아줘어엇!!”
그녀의 음탕한 모습 때문일까. 아니면 누나를 범하고 있다는 상상으로 흥분한 탓일까.
어느 쪽이든 난 한 마리의 짐승이 되어 프란체스카를 탐했다. 교미밖에 생각하지 않는 수캐처럼 제대로 발정해버리고 만 것이다.
거짓말 안 하고 초당 일고여덟 번은 박는 것 같다. 지금의 내 허리놀림은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와도 같다.
그에 따라 프란체스카의 구멍에선 보짓물이 푸슛푸슛 뿜어져 나왔다. 격렬한 한 왕복운동 때문에 연달아 크고 작은 절정을 맞이하는 모양이었다.
흰 자위를 드러낸 채 짐승처럼 울어대는 그녀를 보면 지금 얼마나 큰 쾌락을 느끼는지 알 수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앗……!! 누나도 좋은 거지?! 동생한테 개처럼 박히니까 좋아 죽겠지?! 보지가 착 달라붙어서 떨어지질 않잖아……!”
“헤엑……! 헤엑……! 헤으으으응!! 너무 좋아……!! 남동생이랑 짐승 교미하는 거 너무 좋아아아앗!! 남동생 전용 암캐보지가 돼버려어엇!! 오, 오옷, 오옷! 응호옷! 응호오오옷!!”
퓨수웃! 푸슈우우웃!!
가뜩이나 흡착에 가까울 정도로 훌륭한 조임이었는데 절정이 반복되자 질 주름이 더욱 쫀득하게 달라붙었다. 어찌나 조임이 센지 자지를 빼낼 때 질 주름까지 딸려오는 것만 같았다.
그럼에도 난 온힘을 다해 질 안을 뚫어버릴 기세로 깊숙이 내리 찍었다. 그러자 프란체스카는 시오후키까지 싸지르면서 엉망진창으로 가버렸다.
“하아앙! 하아앙! 더, 더, 더어엇!! 아아앙!! 더 세게! 더 세게엣……!! 응흐읏! 응하아아앗!!”
이제 슬슬 그만하자고 할 때도 됐지만 오히려 더 박아달라고 애원하는 프란체스카.
어느새 그녀는 양다리로 내 허리를 강하게 붙들고 있었다.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는 듯이 양팔 양다리로 날 꽉 끌어안은 것이었다.
그녀도 나 못지않게 쾌락에 빠져든 듯했다. 우리를 멈출 수 있는 방법은 만족할 때까지 가버리는 것뿐이다. 그 과정에선 이성이나 절제 같은 건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일까, 나는 사정감을 느끼고서도 여전히 프란체스카의 질 안을 쑤셔댔다. 그녀도 내 자지가 터질 듯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꼈을 거다.
이대로 계속 하면 틀림없이 질내사정이다. 내 사정량을 생각하면 임신 또한 불가피하리라.
“크흐윽……! 누나……! 나 쌀 것 같아……! 누나 보지 안에 정액 잔뜩 싸버릴 것 같아……!!”
“하아앙! 응하앙! 싸줘엇! 싸줘어어엇!! 다키의 농후한 아기즙 누나의 아기방에 마구 들이부어줘어엇!!”
퍼허억! 퍼억! 퍼억! 퍽퍽퍽! 퍽퍽퍽퍽퍽!!
쯔거억, 찔꺽, 찔컥! 쑤컹! 쑤컹! 쑤컹!
내 묵직한 불알이 수도 없이 프란체스카의 보짓살을 후려쳤다.
그 안에 들어 있는 정자들은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다며 호소했지만 나는 자지에 힘을 빡 주며 필사적으로 사정을 참았다.
질내사정을 피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지금의 난 그런 걸 신경 쓸 만큼 이성이 남아 있지 않다. 그저 더 큰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힘을 참는 것뿐이다.
“허억, 허억, 허억……!! 좋아……! 누나 보지 안에 전부 싸질러줄게……! 싼다, 싼다아아앗!!”
“하아앙! 하아아아앙!! 안에서 또 커졌어……!! 사정당하면서 가버려어엇!! 아앗! 아아앗!! 흥아아아아앗!!”
뷰르읏! 뷰웃! 븃! 뷰우웃!! 뷰르르르으으으읏!!
대략 5분 동안 참았을까. 한계에 다다른 나는 끝내 프란체스카의 자궁 안에 뜨거운 아기즙을 쏟아냈다.
대딸로 한 발 뺐음에도 불구하고 사정량은 처음 보다 훨씬 많았다. 내 성벽을 자극하는 문란한 섹스와 5분이라는 시간이 불알 깊은 곳에 있는 정액까지 끄집어낸 것이리라.
“아앗, 아아앗…… 배 안에…… 남동생의 정액이 가득해애애…….”
완전히 맛이 가버린 채 중얼거리는 프란체스카. 그녀의 동공은 위를 향하고 있었으며 혀는 입 밖으로 길게 빠져나왔다.
음탕하고 아름다운 얼굴이 지근거리에서 훤히 보였다. 나와 프란체스카는 여전히 꼬옥 껴안고 있어서 그녀가 숨을 헐떡일 때마다 뜨거운 숨결이 내 얼굴에 닿았다.
어디 그뿐이랴. 연이은 절정의 여파인지 그녀는 감전된 것처럼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그녀가 허리를 들썩이면 이음새 사이로 정액과 애액이 섞여서 꿀렁꿀렁 흘러내렸다. 이를 느끼고 깨닫고 나서야 내가 프란체스카의 질 안에 사정했다는 것이 실감됐다.
난생 처음 경험해본 질내 사정. 오줌 싸듯 쏟아낸 정액이 그녀의 아기방을 빵빵하게 채웠다.
이로써 프란체스카는 내 아이를 임신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나는 졸지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되겠지.
원래라면 현자 타임이 오고도 남을 법한 일이지만 이상하게 꼴리기만 했다.
앞으로의 일 같은 건 전혀 걱정 안 됐다. 그런 현실적인 생각보단 프란체스카를 내 것으로 만들었다는 정복감만이 머릿속을 가득 채울 뿐이었다.
“하아, 하아…… 아직 안 끝났어…… 이렇게 맛있는 보지를 한 번 맛보고 끝낼 리 없잖아……!”
“흐그으으윽?! 하응! 하앙! 하앙! 아, 아, 앗! 아앙! 아아앙!”
퍼어억! 퍼억! 퍼억! 퍼어억! 퍼어억!
프란체스카를 내 것으로 만들었다. 거기까지 생각이 닿자마자 나도 모르게 박음질을 재개했다.
사정 직후라 나도 그녀도 무척 민감해졌지만 상관없었다. 눈이 돌아갈 정도로 기분 좋아서 더욱더 박고 싶을 뿐이었다.
“누나가 너무 꼴려서 자지가 가라앉을 줄을 모른다고! 누나도 내 자지 계속 맛보고 싶지?!”
쑤컹! 쑤컹! 쑤컥! 쑤컥! 쑤컥!
교배 프레스 자세를 유지하면서 프란체스카에게 물었다.
생떼에 가까운 태도였지만 프란체스카는 거절할 수 없었다. 그녀는 이미 내 자지에 지배당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흥하아아앙……!! 다키 자지 계속 맛보고 싶어엇!! 자지……! 자지이이이잇!! 흐그으으읏! 아흐으으응!!”
가차 없는 박음질은 그녀의 인간성까지 앗아가는 것 같았다. 정액으로 가득 찬 질 안에 자지를 쑤셔 박을수록 그녀의 교성은 점점 짐승처럼 변해가는 것이었다.
“크으윽……! 누나아……! 츄으웁……!”
“음후우우웁!! 쮸우웁, 츄르읏, 쮸웁, 츄르으우웁!”
황홀한 쾌락 속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프란체스카에게 입을 맞췄다. 그러자 프란체스카는 나보다도 먼저 입안에 혀를 집어넣고 게걸스럽게 내 혀를 빨아댔다.
나와 그녀의 혀가 질척하게 뒤섞인다. 그렇게 서로를 탐하듯 키스하고 있을 때 뒤편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앙…… 하아앙…… 저도 더는 못 참아요……! 보고만 있으니까 미칠 것 같다구요……! 휴르읍……!”
“……?!”
갑작스럽게 느껴진 쾌감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쾌락의 근원지가 다름 아닌 내 항문이었기 때문이다.
“크흐윽?! 나나 너……!! 흐으읍!”
“휴르읍…… 하아…… 쮸우웁, 쮸우웁, 츄르읏, 츄릅, 휴르릅!”
굴곡위 자세를 유지하느라 나는 엉덩이를 위쪽으로 치켜든 상태다. 나나는 그런 내 엉덩이 골을 활짝 펼친 뒤 항문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촉촉한 혀가 연신 내 뒷구멍을 핥았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감각에 나는 허리를 꼿꼿하게 폈다.
그 후 저항하듯 더욱 세게 허리를 흔들었지만 나나는 절대 그만두지 않았다. 집요할 정도로 항문을 빨은 뒤 이윽고 안쪽으로 혀까지 집어넣는 것이었다.
“쬬오옵! 쬬오옵! 푸하아…… 다키님 똥꼬 귀여워요……. 빨아줄 때마다 자꾸 움츠러들고, 박는 건 짐승 같이 박으면서 여기는 완전 여자애네요……!”
“하앗…… 하아아……!! 그, 그만…… 그만 해……! 나나 너 계속 하면 가만 안 둘 줄 알아……!”
“다키님이 너무 꼴리는 게 잘못이라구요……! 제 차례 될 때까지 보지만 쑤시고 있을 수는 없단 말이에요……! 츄르우우웁!”
으름장 놓듯 다그쳤지만 역시나 포기하지 않았다. 한 차례 입을 뗐던 그녀는 다시금 구멍 속 깊은 곳까지 혀를 쑤셔 넣었다.
내 은밀한 장소를 쪽쪽 빨려서 무척이나 수치스러웠지만 동시에 기분 좋았다.
프란체스카 안에 들어간 자지가 더욱 단단해졌고 허리놀림엔 박차를 가해졌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난 지금 나나의 애널 써킹을 즐기고 있다.
“츄르읍, 쮸으웁, 츄르웁! 헤헤헤…… 이럴 줄 알고 씻길 때 다 준비해뒀으니까 걱정 마세요~ 다키님은 새로운 세계를 즐기기만 하면 돼요~ 휴르릅, 쮸부웁!”
씻길 때 준비해뒀다니, 내가 잠든 사이에 목욕까지 시킨 건가?
정말 철두철미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이를 악 문 채 피스톤질을 했다.
자지에 가해지는 쾌감도, 애널에 가해지는 쾌감도 너무 강해서 미쳐버릴 것 같았다.
“하아앙, 하아앙……! 다키 너무 귀여워어어……!! 좀 더 야한 표정 지어줘……! 아앙! 앙! 아앙! 응흐읏! 흥으으으응!!”
애널 써킹의 영향으로 나는 꽤 꼴사나운 표정을 짓고 있는 듯했다.
프란체스카는 그마저도 귀엽다고 말하며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줬다.
본인도 저렇게나 음탕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 누나다운 모습은 내려놓지 않다니. 진짜 동생을 사랑하는 누나 같아서 너무 좋았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또 다시 사정감을 느낀 나는 이번에도 한참을 참다가 프란체스카의 안에 모조리 들이부었다.
뽑지도 않은 채로 연달아 두 번을 사정하니 슬슬 지쳐갔다. 여전히 자지는 팔팔했지만 체력이 정력을 따라가지 못했다.
그것은 프란체스카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나와 프란체스카는 서로를 꼬옥 끌어안은 채 추욱 늘어졌고 나나는 그런 우리들을 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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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휴식을 취한 뒤 나는 침대 위에 걸터앉아 두 사람에게 자지를 내밀었다.
나나와 프란체스카는 정액범벅이 된 자지를 사이좋게 핥아 먹었다. 사탕을 나눠 먹듯이 자지를 한 가운데에 두고 음란하게 혀를 놀리는 것이었다.
그렇게 황홀하기 그지없는 펠라치오를 받는 도중 나는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피임 마법이라고?”
“츄르읏, 츄르읍…… 응, 정액이 자궁 안에 들어가도 착상은 안 되게 하는 마법이야. 마법 도구로도 쉽게 걸 수 있어서 많이들 쓰곤 해.”
뒤늦게 질내사정한 것에 대해서 걱정이 된 내가 이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자 프란체스카는 태연한 어조로 설명해줬다.
요컨대 프란체스카는 평소에도 남자들이랑 자주 섹스해서 항상 피임 마법을 걸어둔다고 한다.
본인은 직접 걸었지만 율리아나 같은 대 도시에선 피임 마도구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창부는 물론 일반 여성들까지 애용하는 마법이란다.
“다키가 매력적인 남자이긴 하지만 누나는 아직 엄마가 되고 싶지 않거든. 혹시 임신 못 시켜서 실망했어?”
내 자지에 뺨을 비비면서 프란체스카가 물었다. 그에 나는 얼굴을 화악 붉히면서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 아니 그런 걸로 왜 실망하겠어. 충동적으로 그런 건데 뒤탈 없으면 다행이지 뭐.”
“우후훗…… 정말이지…… 다키 넌 하나하나가 다 귀엽단 말이야. 특히 당황하거나 기분 좋아할 때 더 그렇고…… 쬬옵.”
마치 귀여운 동물을 보는 것처럼 흐뭇하게 웃은 뒤 프란체스카가 내 요도 구멍에 입을 맞췄다.
쿠퍼액이 잔뜩 맺혀 있던 구멍에 키스하자 그녀의 입술과 내 귀두 사이에서 맑은 물이 길게 늘어졌다.
두 명의 미녀가 내 자지를 핥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꼴리는데 저런 서비스까지 해주니까 자지가 엄청 빳빳해졌다. 당장이라도 한 발 더 뽑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참고로 저도 프랑 언니가 걸어줬어요~ 그러니까 얼마든지 안에다 싸주셔도 됩니다!”
기둥과 불알을 핥던 나나가 기세 좋게 말했다. 관음 취향이라곤 하지만 여태까지 자위만 하고 있었으니 그녀도 많이 불끈불끈할 것이다.
마침 잘 됐다. 그녀를 상대로 해보고 싶었던 게 있었으니까 나는 기꺼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아, 그럼 슬슬 2차로 넘어가자. 둘 다 올라와.”
“네 다키님! 아침까지 달려보자구요!”
“후훗…… 그렇게나 쌌는데도 여전히 팔팔하네. 이러다가 다키 없으면 못 사는 몸이 될 것 같아.”
내 말을 듣고 나나와 프란체스카가 침대 위로 올라왔다.
사이좋게 몸을 맞대며 날 올려다보는 두 사람. 그녀들의 풍만한 젖가슴은 서로에게 닿으면서 모양을 바꿨다. 보기만 해도 황홀한 여체의 향연에 나도 모르게 자위를 하게 됐다.
스스로 자지를 흔들어대던 나는 이윽고 두 사람에게 원하는 바를 요구했다.
“프랑 누나가 아래에 눕고 나나는 그 위에 올라타. 뒤치기 할 거니까 엉덩이 내밀고.”
“꺄아~ 다키님 매니악해요~ 저희 둘이 껴안고 앙앙 울어대는 게 보고 싶은 거예요~?”
“누나는 좋은 걸. 사이좋게 박히기 좋은 자세잖아. 서로 꼬옥 껴안으면서 물고 빨면 번갈아가며 박아도 심심하지 않고.”
내 요구에 프란체스카와 나나는 곧장 자세를 취했다.
먼저 누운 프란체스카 위에 나나가 올라탔다. 그런 나나를 프란체스카가 꼬옥 껴안아줬으며 그녀들은 정액범벅, 애액범벅이 된 몸을 비비면서 내게 보지를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