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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이라는 뚜렷한 증거-39화 (3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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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목표

헤베가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 머릿속에 최음제를 집어넣는 기분이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벌레를 유혹하는 꿀과 같았다.

난 그 헤어 나올 수 없는 달콤함에 취한 채 육봉을 더욱 치켜세웠다. 자지가 너무 단단해져서 아플 지경이었다. 요도에서 터져 나온 쿠퍼액이 오줌처럼 흘러내린다. 그 모습은 흡사 먹잇감을 앞에 둔 맹수가 군침을 흘리는 것과 같았다.

그래, 지난번에는 내 미숙함 때문에 억지로 다시 철창 안으로 집어넣었지만 이번엔 꼭 해방시켜주마. 지금이야 말로 네 허기를 채울 때다.

“물론 그럴 겁니다! 이렇게 꿀물을 흘려대는 구멍에는 딱 맞는 마개가 있어야겠죠!”

“좋아요 투사님……! 어서……! 어서 제 안에 그 훌륭한 물건을…… 히잇……?! 흐꺄아아앙!!”

푸후우우욱!!

채근하는 헤베의 보지에 귀두를 맞추었다. 보지 특유의 온기와 귀두의 열기가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흥분됐다.

처음인 그녀를 배려해서 가급적 천천히 넣을 생각이었으나 매혹적인 목소리가 내 성욕을 채찍질 했다. 급기야 나는 평원을 질주하는 야생마처럼 거칠게 육봉을 쑤셔 박았다.

“흐그으으읏!! 응흐읏! 굵어엇……! 투사님의 자지 너무 굵고 단단해요오옷……!! 하아앙! 하아앙!! 흐아아아앙!!”

퍽! 퍽! 퍽! 퍽! 퍽!

촉촉하게 달라붙는 처녀 보지의 조임을 만끽하며 나는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내 거친 박음질에 맞춰 헤베의 보지에서도 새빨간 처녀혈이 흘러내렸다.

수백 년 동안 지켜온 여신의 처녀를 먹다니. 생전 느껴본 적 없는 쾌감이 척추를 타고 내달렸다. 헤베의 조임이 기분 좋은 것도 있었지만 엄청난 정복감이 날 미친 듯이 흥분시켰다.

“하아, 하아, 하아……! 여신님의 보지도 촉촉하게 조여 오는 게 기분 좋네요! 속살이 제 자지를 물고 놓아주지 않으려고 해요!”

“흥으읏! 응하앗! 하으으으응!! 그야……! 투사님의 자지라면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걸요……! 더, 잔뜩 박아주세요……! 투사님의 사랑이 담긴 박음질로 제 질 안을 마구 휘저어 주세요!!”

서서히 풀려가는 얼굴로 헤베가 소리쳤다. 분명 처녀막이 찢어지면서 적잖은 고통을 느꼈을 텐데 그녀는 이를 꾹 참으면서 날 기분 좋게 해주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대단한 봉사 정신이었다. 애초부터 나에게 헌신할 생각 밖에 없는 듯했다. 나의 쾌락을 위해서라면 이 작고 가녀린 몸을 얼마든지 바칠 수 있다는 의사가 표정 위로 드러났다.

허나 그것도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흥분한 내가 박음질에 속도를 더할수록 헤베의 눈동자에선 이성이 사라져갔다. 그럴 만도하지, 무려 20cm가 넘는 자지로 질 안을 마구 쑤셔대고 있으니까.

“꺄흐으으으응!! 헤라클레스으! 헤라클레스으읏!!”

퍼억! 퍽! 퍼억! 퍽퍽! 퍼억!!

혀를 길게 내밀면서 교성을 내지르는 헤베. 정신이 혼미해지는 와중에도 그녀는 내게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도리어 내 목에 팔을 감은 채 자신의 음란하기 그지없는 얼굴을 곧이곧대로 보여주었다.

“크흐읏……! 흐으읍……! 느껴지시나요, 여신님……! 제 자지가 여신님의 가장 깊은 곳까지 닿았어요! 여신님의 보지를 제 자지로 꽉 채웠다고요!”

그런 헤베의 행동은 나의 욕정을 더욱더 끌어올렸다. 나는 헤베의 허벅지를 잡아당기면서 뿌리까지 자지를 박아 넣었다.

그러자 무언가가 쿵! 하고 가로막히는 느낌과 함께 헤베의 뱃가죽 위로 자지의 윤곽이 드러났다. 자지가 자궁의 입구까지 도달한 것이리라.

“흐야아아아앙!! 느껴져요! 느껴져요오옷!! 헤라클레스의 훌륭한 말자지가 아기방을 두드리고 있어요!! 아, 앗! 앗! 아앙! 하앙! 하으응!! 꺄흐으으읏!!”

푸슈우우우웃!!

자궁을 들어 올릴 정도의 거친 박음질에 헤베는 참지 못하고 두 번째 절정을 맞이했다. 이번에도 기세 좋게 뿜어져 나온 시오후키가 내 몸을 적셨다.

여신이라 그런 건지, 게임 캐릭터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헤베의 시오후키에선 달콤하고 음란한 향기가 났다. 수컷을 발정시키는 냄새였다.

헤베의 체취를 더 만끽하고 싶었던 나는 그녀를 끌어안은 채 앉은 자세로 박기 시작했다. 여성 상위의 일종인 대면좌위였다. 그렇게 자세가 바뀌자마자 헤베 역시 내 품에 안기면서 스스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퍼어억! 퍼억! 퍼억!

“히야아아앙! 흥하앗! 하아앙! 후욱……! 후우욱……!”

“……!”

적극적으로 허리를 흔들던 헤베가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했다. 내 목덜미에 코를 박고 숨을 크게 들이쉬는 것이었다.

어떻게 봐도 내 냄새를 맡고 있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목에서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느껴졌다. 그 간지러운 느낌 때문에 온몸에서 소름이 돋았으나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하우움……! 쮸으웁, 츄르읏! 하앙…… 하아앙……!”

“자, 잠깐만요 여신님……! 그렇게 핥으시면……! 으흐읏!”

마치 흡혈귀처럼 목덜미를 문 헤베가 내 살결을 잔뜩 핥고 빨아댔다. 따뜻하고 질척한 혀의 감촉에 온몸이 오싹해졌다.

황홀한 기분을 느끼며 자지를 더욱 치켜세우는 나였지만 동시에 당황스럽기도 했다. 뭣 보다 난 아직 씻지도 못해서 온몸이 땀범벅이란 말이다.

이를 상기하며 헤베를 제지하려 했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마치 주인에게 애정 표현을 하는 강아지처럼 목 주위를 잔뜩 핥으며 냄새를 맡았다. 내가 하려던 짓을 역으로 헤베에게 당하게 된 것이었다.

“그치만……! 하읏! 흐으읏! 흐으응……! 수백 년 동안 당신을 그리워했단 말이에요……! 당신의 기분 좋은 체취를 맡고 싶어서 얼마나 애달팠는지 몰라요……! 저도 투사님을 위해 뭐든지 해드릴까……! 하으읏! 흥우읏! 투사님도 제게 모든 걸 주세요……!”

냄새에 심취해 있던 헤베가 내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던 머릿결은 땀에 젖어 헝클어져 있었으며 입 안에선 과일향과 함께 뜨거운 숨결이 흘러나왔다.

거기에 애욕이 가득한 눈빛까지 더해지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이 냄새 페티쉬를 가진 이 음란한 여신님을 위해서라면 나 또한 뭐든지 해줄 수 있을 듯했다.

“하아, 하아……! 여신님……!”

“흐우웁?! 하우움… 츄르읍, 쮸으읏, 츄으웁…….”

쉬고 있던 박음질을 재개하며 헤베와 입을 맞췄다. 내 기습적인 키스에도 헤베는 전혀 거부하지 않았다.

그녀의 혀가 나의 혀과 뒤섞인다. 나는 그 부드러운 감촉을 하나하나 맛보면서 헤베의 혀를 빨아댔다. 헤베 역시 내 혀를 나긋하게 핥아주면서 애정을 표현했다.

퍼어억! 퍼어억! 퍼어억!

퍽퍽퍽! 퍽퍽퍽퍽퍽!!

“후하아아앗……! 하아앙! 하아앙~! 투, 투사니임……! 너무, 너무 격렬해요……! 갑자기 그렇게 빨리 박으시면……! 흥으읏! 망가져버려요오……!! 아앙! 앙! 앙! 하으응! 흥아아아앗!!”

찔컥찔컥찔컥! 찔커억! 찔커억!

사랑이 가득한 키스 때문인지 허리놀림이 절로 빨라졌다. 서로의 살결을 느끼면서 천천히 이어지던 박음질은 어느덧 사정을 위한 무자비한 왕복운동이 되어 있었다.

그에 따라 헤베의 보지도 더욱 흥건하게 젖어갔다. 그녀의 보짓물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자지를 박아 넣었지만 결과적으론 이음새 사이에서 더욱 많은 양의 애액이 흘러넘쳤다. 어느 샌가 바닥엔 자그마한 물웅덩이까지 만들어졌다.

“그래도 좋아요 여신님! 오히려 그랬으면 좋겠어요! 여신님이 절 사랑해서 어쩔 줄 모르는 바보가 됐으면 좋겠다고요!”

“히으으으읏!! 하아앙! 하아앙! 이미……! 이미 그렇단 말이에요……! 아흐읏! 응하앗!! 저는 투사님 밖에 모르는……! 헤라클레스 밖에 모르는 바보 여신이에요……! 당신의 아내가 되기 위해서 살아온 당신만의 여자라구요오……!!”

교태가 가득한 목소리로 소리치면서 내 품에 얼굴을 묻는 헤베. 그러는 와중에도 숨을 크게 들이쉬며 내 체취에 한껏 취해갔다.

나 또한 헤베의 머리에 코를 박으면서 그녀의 향기를 느꼈다. 꿀과 과일이 한 데 뒤섞인 것 같은 감미로운 향기. 평소에는 내 가슴을 설레게 한 향기였으나 지금은 날 한 마리의 짐승으로 만드는 발정제였다.

그렇게 수십, 수백 번의 박음질을 이어가자 서서히 한계에 다다랐다. 헤베 안에 박힌 자지가 연신 움찔거렸다. 무언가가 터져 나오려는 이 느낌, 사정의 순간이 찾아온 것이었다.

“하앗, 하앙! 하아앙! 헤라클레스의 자지……! 아까보다 훨씬 딱딱해졌어요……! 싸고 싶은 거죠, 헤라클레스?! 제 안에 당신의 정액을 잔뜩 싸고 싶은 거죠……!!”

그런 나의 반응을 헤베가 귀신 같이 알아차렸다. 이 여신님은 왜 이렇게 잘 아는 거야? 자기 어머니한테 섹스 강습이라도 받은 거 아냐?

너무나 능숙한 지식에 놀란 나였으나 이에 대해 깊이 생각할 여유는 없었다. 조금이라도 방심했다간 그대로 헤베의 자궁 안에 정액을 쏟아 부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마음 같아선 이대로 사정하고 싶었으나 내 이성이 완강하게 반대했다.

어제 자위하면서 내 정력을 보지 않았는가. 질내사정했다간 틀림없이 임신할 거다. 여정을 시작하기도 전에 애아빠가 되고 마는 것이다.

그렇게 무책임한 짓을 저지를 수는 없다. 나는 끊임없이 교성을 흘리는 헤베를 다시금 바닥에 눕혔다. 내게 안겨 있던 헤베는 일말의 저항 없이 내 손길을 따랐고, 나는 그와 동시에 자지를 빼내어 힘차게 정액을 싸질렀다.

포오옹!!

뷰릇! 뷰우우우웃!! 뷰르르으으읏!!

“흥아아아아아앗!!”

갑작스럽게 자지가 빠지자 코르크 마개를 따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헤베 역시 큰 쾌감을 느끼면서 세 번째 절정을 맞이했고, 그런 그녀의 몸에 내 백탁액이 잔뜩 흩뿌려졌다.

“하아, 하아, 하아앗……!!”

탁탁탁탁탁탁탁!!

그렇게 애액을 쏟아내는 헤베를 보면서 나는 자지를 마구 흔들었다. 경이로운 사정량을 보인 내 자지는 아직까지도 정액을 쏟아내고 있었다.

헤베한테 분수니 뭐니 하며 놀릴 처지가 아니었다. 나 역시 화산이 폭발하는 것처럼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뿜어냈다. 멀리서 보면 오줌이라도 누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헤으으으응……! 헤라클레쓰으으……!”

내가 자지를 흔들며 정액을 빼내고 있을 때, 헤베는 넋이 나간 표정을 지으면서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연달아서 세 번이나 절정을 맞이했으니 제 정신을 못 차리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살짝 흰 자위를 드러낸 눈과 혀를 내민 채 헐떡거리는 입. 그리고 정액범벅이 된 얼굴까지. 방금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자지는 죽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단단하게 발기했다.

나 역시 거친 숨을 내쉬면서 정액으로 뒤덮인 자지를 그녀의 입가에 들이밀었다.

“후우, 후우우……! 여신님이 너무 야해서 자지가 진정하질 않네요. 여신님이 좀 달래주실래요?”

“네, 네에엣…… 츄으읏…….”

자지를 내밀자마자 헤베가 음탕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것을 입에 물었다. 뜨거운 숨결이 자지에 닿으며 헤베의 혀가 요도를 핥아 올렸다. 그 후엔 입술을 모아 귀두에 맞추었는데 꼭 자지에 대고 키스를 하는 것 같았다.

“츄릅! 쮸웁, 츄루웁! 쬬오옵! 쬬오옵!”

그 후에 이어진 것은 정성스러운 청소펠라였다. 펠라치오를 받아 보는 것도 난생 처음인데 그게 정액 가득한 자지를 핥아주는 최상의 봉사라니.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 좋은 나머지 전신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크흐읏……!”

가뜩이나 사정 직후라서 민감한데 훌륭한 혀놀림까지 받아서 머리가 아찔해질 정도로 기분 좋았다. 그렇게 한동안 청소펠라를 받던 나는 헤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말했다.

“하아아…… 여신님, 역시 한 번으로는 만족 못하겠어요. 마음 같아선 앞으로 다섯 번은 더 해야…… 여신님?”

풀발기한 자지를 과시하면서 헤베에게 2회전을 권유했다. 하지만 헤베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 들려오는 것이라곤 고른 숨소리 뿐. 나는 즉시 자지를 빼며 그녀의 상태를 살폈다.

“헤헤헤…… 헤라클레쑤우…….”

“…….”

아니나 다를까 헤베는 잠들어 있었다. 아니, 기절한 거라고 봐야 하나? 어찌 되었든 그녀는 푼수 같은 웃음을 흘리면서 잠꼬대를 했다.

자지를 빨다가 기절잠 자는 여신님이라니. 뭔가 귀엽기도 하고 야하기도 하다. 내가 생각해도 좀 격하게 박았으니까 의식을 잃는 것도 그리 이상하진 않았다. 섹스하기 전엔 무거운 짐을 들고 성소까지 달려오기도 했고.

“난감하네…….”

마음 같아선 기절한 헤베를 상대로 몇 번인가 더 사정하고 싶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지쳐 쓰러진 사람을 데리고 섹스를 이어가는 건 좀 아닌 것 같았다.

나는 결국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헤베를 안아들었다. 공주님 안듯이 조심스럽게 그녀를 안은 후 그녀의 방을 찾아 나섰다.

옷도 입히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지만 드레스 생김새가 워낙 특이해서 입힐 엄두가 안 났다. 더군다나 정액범벅이 된 위에 옷을 입히는 것도 저어되었다. 어쩔 수 없이 이불 덮어주듯 살포시 몸 위에 옷을 덮어줬다.

“여신님 방이 이쯤이었지?”

원작 게임에서 쌓은 지식을 토대로 헤베의 방을 찾았다. 그녀의 방은 내가 머무르는 숙소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제법 여성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분홍분홍한 장식들이나 예쁘게 꾸며진 화장대를 보면 헤베의 방이 맞는 것 같다. 설마 브릴린트가 이런 방에서 지낼 리는 없을 테니까.

“잘 자요 여신님.”

“흐헤헤에엥~”

헤베를 침대에 눕혀준 뒤 나지막하게 말했다. 역시나 헤베는 깨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바보처럼 웃으면서 침을 줄줄 흘릴 뿐이었다. 이 여신님은 자고 있을 때 한없이 무방비해지는 것 같다.

“나도 슬슬 씻으러 갈까.”

방을 나선 나는 조용히 욕탕으로 향했다. 브릴린트나 리단과 만나면 곤란하니 은밀하게 이동하는 것이었다.

물론 두 사람 다 이 시간엔 여기 있을 리가 없는 사람들이라 나는 욕탕에 도착할 때까지 다른 누구와도 만나지 않았다.

비록 만족하지 못한 자지는 여전히 껄떡거리면서 욕정을 표출했지만 오늘은 어제처럼 우울하지 않았다. 오히려 여신님과 기념비적인 첫 섹스를 해서 행복하기 이를 데 없었다.

“흐흐흐흐흐.”

탕에 들어갈 무렵엔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내게 안겨 야하게 울어주던 헤베의 모습이 자꾸 눈앞에서 아른거렸다. 그걸 되새기니 웃음이 안 나올 수가 없었다.

그와 동시에 자지도 가라앉을 기세를 보이지 않고 빳빳하게 발기했다. 역시 안 되겠다. 오늘 저녁은 헤베의 야한 모습을 생각하면서 느긋하게 딸쳐야지.

============================ 작품 후기 ============================

주인공은 여러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교 중심 캐릭터로 키우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다른 스탯 보정을 받는 무기들은 쉽게 사용하지 못합니다.

기교 보정을 받는 무기로는 도, 단검, 창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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