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변했다. 괴물들이 지구를 뒤덮었다.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발악하며 추해져간다. 알 바 아니다. 관심없다. 나는 죽여야 하는 녀석이 있다. 서울로 가서, 그 새끼를 죽일 거다. 그래서 나는 탈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