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회사를 운영하면서 살았던 인생. 그 끝은 췌장암 말기였다. 남은 생이라도 내가 좋아했던 일을 해 보자라는 생각에 쓰기 시작한 글. ‘행복하다…….’ 회사를 이끌던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감정이 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