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재능과 노력으로 연금술사의 탑의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마리온. 늦은 시간 홀로 피로 회복제를 만들어 자신에게 실험했는데, “왜…… 왜 이렇게 덥지?” 무언가 잘못됐는지 약은 강력한 최음 효과를 일으켰다. 그때 연금술사의 탑의 최연소 탑주, 오베론이 그녀를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데. “도와줄까, 마리온?” “도와주세요.” 그가 마리온의 로브를 벗겨 내렸다. 마리온의 하얀 어깨, 쇄골, 탐스럽게 봉긋 부풀어 오른 가슴이 드러나자, 그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굶주린 짐승처럼 그녀의 몸을 입에 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