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부터 현이현 씨를 유혹해야 하니 협조 부탁드립니다.” 태보그룹 3세에게 다가온 어설프기 짝이 없는 유혹. 그런데 속수무책으로 끌린다? 키스가 뭔지도 모른다는 수상한 그녀의 정체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