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애록> 외전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키워드 : 동양풍, 판타지물,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갑을관계, 삼각관계,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헌신남, 황제녀, 능력녀, 계략녀, 나쁜여자, 상처녀, 철벽녀, 무심녀, 우월녀, 걸크러시* 본 소설은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작품에 등장하는 이야기 및 기관·인물 등은 실제와 관련이 없는 허구임을 알려 드립니다.“내 마음을 차지하고 싶다면, 너의 쓸모를 증명하면 된다.”환 제국의 황제, 진예.어느 날 그녀의 몸에 한 남자의 이름이 새겨진다.이름은 연무건.변방에서 겨우 찾아내 데려와 보니가진 거라곤 하나 없는 그저 평범한 사내였다.황제의 짝으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그러나 운명이 마음에 품으라 명령해 버린연무건을 진예는 거부하고자 하지만.“하늘이 정해 준 인연, 그따위 것이 어디 대수인가?”“그럼 왜……?”“그야 마음에 안 들면 그대의 목을 치려고 찾은 것이지.”“그럼 죽기 전에……. 당신을 가지고 싶습니다.”제 주제도 모르고 황제를 탐하려는 무건을진예는 제 옆의 심복, 서엽을 시켜괴물들의 서식지인 읍주에 갖다 버리라 명한다.그런데 인연이라는 것이 사실이긴 했는지.결국 살아 돌아온 무건은이제는 진예와 죽음까지 함께할 운명으로 엮여 버리는데…….“원하시는 제 모든 것을 드리겠습니다.저에게 괴물이 돼라 하셔도, 그리할 겁니다.”“……내 앞에서 사내가 되는 걸 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