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한민국. 17세의 소녀 김경민, 임진왜란 시기의 조선에서 건너온 세자 광해군을 만나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을 뛰어넘는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조선시대로 간 경민과 재회한 광해군, 그들의 사랑은 역사를 바꾸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