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 피윤수는 전 연인인 하진기에 대한 미련을 끊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그의 동생, 하은기를 만났다. “혹시, 나랑 자볼 생각 있어요?” 그리고 얼결에 이어진 하룻밤. 알고 보니 그는 유명 모델이었고, 정신 차리고 보니 그의 동생과 화끈한 관계가 계속되고 있다. 이 길의 끝은 어디일까.